신간 전자책

태평광기 9권10권11권4

도서정보 : 이방등, | 2012-1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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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 太平廣記 ] 의 저자는 이방 등(李昉)이며 977년(송 태평흥국 2)이다. 송(宋) 태평흥국(太平興國) 2년(977) 이방(李昉) 등 12명이 왕명을 받아 엮은 설화집 500권. 앞에 이방의 진표(進表) · 인용 서목 및 목록이 있다. 내용은 한(漢) · 진(晋) · 당(唐) · 오대(五代)에 걸쳐 1 200여년 간의 소설가의 이야기들을 모은 것인데 대부분 진 · 당 시대의 전기소설적(傳奇小說的) 내용이다. 약 2 000편의 설화 · 패설(稗說)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시대에 따른 문학사상의 변천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용서목만 해도 344종에 이르고 있어 원서가 이미 없어진 것도 태평광기 에 의하여 원면모의 일부나마 짐작할 수도 있다. 예시문 李少君 이소군 李少君者,齊人也。 이소군은 제나라 사람이다. 漢武帝召募方士。 한무제가 방사를 불러 모집하였다. 少君於安期先生得神丹爐火之方,家貧,不能辦 辦(힘쓸 갖추다 판 #12191 -총16획 ban) 藥,謂弟子曰: 이소군은 안기선생에게 신단노화의 방을 얻었으나 집이 가난하여 약을 갖추지 못하고 제자에게 말했다. “老將至矣,而財不足,雖躬耕力作,不足以致辦。今天子好道,欲往見之,求爲合藥,可得恣意。” 늙게 되어 재산이 부족하여 비록 몸소 밭갈고 힘을 써도 약을 갖추기 부족하구나. 지금 천자께서 도를 좋아하니 가서 보면 구하여 약을 합하면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 乃以方上帝,云: 처방을 무제에게 올리고 말했다. “丹砂可成黃金,金成服之升仙。臣常遊海上,見安期先生,食棗大如瓜。” 단사로 황금을 만들 수 있고 금을 생성하여 복용하면 신선에 오를 수 있습니다. 신은 항상 바다 위에 유람하여 안기선생을 보고 참외만한 대추를 먹었습니다. 天子甚尊敬之,賜遺無數。 천자가 매우 존경하여 무수한 재물을 보냈다. 少君嘗與武安侯 #39154 食,座中有一老人,年九十餘,少君問其名,乃言曾與老人祖父遊夜 (明抄本夜作射) ,見小兒從其祖父,吾故識之。 이소군은 일찍이 무안후와 음식을 먹고 앉은 자리에 한 노인이 있었는데 나이가 90여세로 이소군이 이름을 물으니 일찍이 노인이 조부와 함께 유람하니 소아때 조부를 따라 다니다가 내가 그래서 안다고 했다. 時一座盡驚。 일시에 좌중이 모두 놀랐다. 又少君見武帝有故銅器,因識之曰: 또한 이소군은 무제가 오래된 구리그릇이 있음을 보고 인식하고 말했다. “齊桓公常陳此器於寢座。” 제나라 환공이 항상 이 그릇을 침실좌석에 두었습니다. 帝按言觀其刻字,果齊之故器也,因知少君是數百歲人矣。 무제가 말대로 새긴 글자를 보니 과연 제나라의 오래된 그릇으로 이소군이 수백세사람임을 알았다. 視之如五十許人,面色肌膚,甚有光澤,口齒如童子。 이소군을 보면 50여세의 사람이며 안면색과 살갗과 피부가 매우 광택이 있고 입과 치아가 동자와 같았다. 王公貴人,聞其能令人不死,莫不仰慕,所遺金錢山積。 왕공과 귀인이 사람을 죽지 않게 함을 듣고 우러러 사모하지 않음이 없어서 보낸 금이 산처럼 쌓였다. 少君乃密作神丹,丹成,謂帝曰: 이소군이 비밀리에 신단을 만들어 단이 완성되니 무제에게 말했다. “陛下不能 #32085 驕奢,遣聲色,殺伐不止,喜怒不勝,萬里有不歸之魂,市曹有流血之刑,神丹大道,未可得成。” 폐하께서는 교만과 사치를 끊고 명성과 여색을 버리지 못하며 죽이고 해침을 그치지 않고 기쁨과 분노를 이기지 못하니 만리에 돌아가지 않는 혼이 있으니 시장에 피가 흐르는 형벌로 신단의 대도는 완성할 수 없습니다. 乃以少藥方與帝,少君便稱疾。 이에 소량의 처방을 무제에게 주고 이소군은 곧 병을 핑계를 대고 떠났다. 是夜,帝夢與少君俱上嵩高山,半道,有使者乘龍持節雲中來,言太乙請少君。 이 밤에 무제는 꿈에 이소군과 함께 숭고산에 올라서 길의 반에서 사자가 용을 타고 부절을 가지고 구름 속에서 오며 태을이 소군을 부른다고 말했다. 帝遂覺, #21363 使人問少君消息,且告近臣曰: 무제가 꿈에서 깨서 사람에게 이소군의 소식을 묻고 또한 가까운 신하에게 고하였다. “朕昨夢少君舍朕去。” 짐이 어제 꿈에서 이소군이 짐을 버림을 꾸었다. 少君乃病困,帝往視之, #20006 使人受其方,事未竟而卒。 이소군은 병으로 곤란하니 무제가 가서 보니 사람을 시켜 방을 얻으니 일이 끝나기 전에 이소군이 죽었다. 帝曰:“少君不死,故化去耳。” 무제가 말하길 이소군은 죽지 않으므로 선화하여 떠났을 뿐이다. 及斂,忽失屍所在,中表衣悉不解,如蟬 #34555 也。 염할 때 갑자기 시체의 소재가 없어지며 겉옷이 모두 벗겨지지 않으니 마치 매미가 허물을 벗은 듯했다. 帝猶增歎,恨求少君不勤也。 무제가 감탄을 더하여 한탄하길 이소군에게 부지런히 도를 구하지 못했다고 했다. 初少君與朝議 #37070 董仲躬相親愛。 초기에 이소군과 조의낭 동중궁이 서로 친애하였다. 仲躬宿有疾,體枯氣少。 동중궁이 원래 질병이 있어서 몸이 마르고 기가 적었다. 少君乃與其成藥二劑, #20006 其方,用戊巳之草,後土脂,黃精根,獸 #27785 肪,先 #33696 #33696 (강아지풀 유 #12171 -총11획 y #466 u) 之根,百卉 卉(풀 훼 #12055 -총5획 hui) 花釀,亥月上旬,合煎銅器中,使童子沐浴潔淨,調其湯火,使合成 #38622 子,三枚爲程。 이소군이 약 2제를 생성하여 처방과 함께 무사년의 풀을 사용하며 뒤에 흙기름 황정뿌리 짐승의 가라앉은 지방과 먼저 강아지풀 뿌리를 백가지 풀꽃으로 술을 빚어 해월의 상순에 구리 그릇안에 합하여 달이며 동자에게 목욕하여 깨끗이 하게 하며 탕화를 섞어서 계란모양으로 합성하길 3매를 정도로 하였다. 服盡一劑,身體便輕; 한제를 다 복용하면 신체가 곧 가벼워진다. 服三劑,齒落更生; 3제를 복용하면 치아가 빠지고 다시 난다. 五劑,年壽長而不復傾。 5제이면 생명이 장수하여 연장되어 다시 허리가 굽어지지 않는다. 仲躬爲人剛直,博學五經,然不達道術,笑世人服藥學道,頻上書諫武帝,以爲人生則命,衰老有常,非道術所能延。 중궁이 사람됨이 강직하여 5경전에 박학하며 도술에 도달하지 않아서 세상 사람이 약을 복용하며 도를 배움을 비웃으며 자주 무제에게 상소를 올려 간하며 인생은 명령이며 쇠약하고 노쇠함에 보통이 있고 도술로 연장될 수 없다고 하였다. 意雖見其有異,將爲天性,非術所致,得藥竟不服,又不問其方。 뜻이 비록 견해가 차이가 있으나 천성이 되며 도술로 이르지 못하니 약을 얻음에 끝내 복용치 않고 또한 다른 처방을 묻지 않았다. 少君去後數月,仲躬病甚。 이소군이 떠난지 수개월에 중궁이 병이 심하였다. 常聞武帝說前夢,恨惜少君,仲躬憶少君所留藥。 항상 무제가 앞의 꿈을 이야기하며 이소군을 한탄하여 애석하게 여겨 중궁은 이소군이 남긴 약을 추억하였다. 試服之,未半,乃身體輕壯,其病頓愈; 시험삼아 복용하길 반절이 안되어 신체가 가볍고 건장하여 병이 곧 나았다. 服盡,氣力如年少時,乃信有長生不死之道。 다 복용하니 기력이 젊은 시절과 같고 오래 살고 죽지 않는 도임이 믿게 되었다. 解官,行求道士,問其方,竟不能悉曉。 관직에서 물러나 다니며 도사를 구하며 처방을 물으니 마침내 다 깨닫지는 못했다. 仲躬唯得髮不白,形容盛甚,年八十餘乃死。 중궁은 오직 모발은 희지 않고 형용이 성대함이 심하니 나이 80여만에 죽었다. 囑其子道生曰: 중궁은 아들 도생에게 부탁하여 말했다. “我少得少君方藥,初不信,事後得力,無能解之,懷恨於黃泉矣。汝可行求人間方術之事,解其方意,長服此藥,必度世也。” 내가 젊어서 이소군의 방약을 얻어서 초기에 믿지 못하다가 일 뒤에 힘을 얻어서 풀지 못하니 황천에서 회한이 있다. 너는 인간세상에서 방술의 일을 구해 행하며 처방 뜻을 풀어서 이 약을 장복하면 반드시 세상을 넘어서 신선이 될 것이다. 時有文成將軍,亦得少君術。 이 때 문무장군이 있어서 또한 이소군의 기술을 얻었다. 事武帝,帝後遣使誅之,文成謂使者曰: 무제를 섬겨서 무제 이후에 사신을 파견하여 그를 죽이게 하니 문성장군이 사자에게 말했다. “爲吾謝帝,不能忍少日而敗大事乎?帝好自愛,後三十年,求我於成山,方共事,不相怨也。” 저를 위해 무제께 말씀하시길 잠시를 참지 못하면 큰 일을 실패하지 않겠습니까? 무제는 스스로 아낌을 좋아하니 30년뒤에 성산에서 저를 구하면 곧 일을 함께 하며 서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使者還,具言之。 사자가 돌아와서 모두 말했다. 帝令發其棺視之,無所見,唯有竹筒一枚。 무제는 관을 펴서 보니 보이는 바가 없고 오직 죽통 한 매가 있었다. 帝疑其弟子竊其屍而藏之,乃收捕,檢問其跡,帝乃大悔誅文成。 무제는 제자가 시체를 몰래 감추었다고 의심하여 거두어 체포하게 하며 자취를 검사하여 물었는데 무제는 크게 무성장군을 죽임을 후회했다. 後復徵諸方士,更於甘泉祀太乙,又別設一座祀文成,帝親執禮焉。 뒤에 다시 여러 방사를 오게하며 다시 감천사 태을진인에게 제사지내며 또한 따로 한 자리를 설치하여 문성에게 제사지내니 황제가 친히 예를 잡았다. (原缺出處, #26597 出《神仙傳》) 원문에 출처가 빠졌는데 조사하니 신선전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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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6권7권8권3

도서정보 : 이방등 | 2012-1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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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 太平廣記 ] 의 저자는 이방 등(李昉)이며 977년(송 태평흥국 2)이다. 송(宋) 태평흥국(太平興國) 2년(977) 이방(李昉) 등 12명이 왕명을 받아 엮은 설화집 500권. 앞에 이방의 진표(進表) · 인용 서목 및 목록이 있다. 내용은 한(漢) · 진(晋) · 당(唐) · 오대(五代)에 걸쳐 1 200여년 간의 소설가의 이야기들을 모은 것인데 대부분 진 · 당 시대의 전기소설적(傳奇小說的) 내용이다. 약 2 000편의 설화 · 패설(稗說)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시대에 따른 문학사상의 변천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용서목만 해도 344종에 이르고 있어 원서가 이미 없어진 것도 태평광기 에 의하여 원면모의 일부나마 짐작할 수도 있다. 예시문 朔復去家萬里,見一枯樹,脫布掛樹,布化爲龍,因名其地爲“布龍澤”。 동방삭이 다시 집에서 만리를 떠나서 한 마른 나무를 보니 베를 벗어서 나무에 걸어 놓으니 베가 변화하여 용이 되며 그로 기인하여 지역을 포룡택이라고 했다. 朔以元封中,遊鴻 #28635 之澤,忽遇母采桑於白海之濱。 동방삭은 원봉(한무제 연호 기원전 114-105)에 홍몽의 연못에서 놀다가 갑자기 어머니가 백해의 물가에서 뽕나무를 딸 때 만났다. 俄而有黃眉翁,指母以語朔曰: 갑자기 황색 눈썹 노인이 있어서 어머니를 지적하여 동방삭에게 말했다. “昔爲我妻,托形爲太白之精。今汝亦此星之精也。吾 #21371 食 #21534 氣,已九十餘年,目中童子,皆有 #38738 光,能見幽隱之物。三千年一返骨洗髓,二千年一剝皮伐毛,吾生來已三洗髓五伐毛矣。” 저 여인은 예전에 내 처였고 태백의 정기를 의탁하였다. 지금 너는 또한 이 별의 정령이다. 내가 음식을 안 먹고 기를 삼켜서 이미 90년인데 눈속의 동자가 모두 청색으로 광채나니 그윽하고 숨은 물건도 볼 수 있다. 3천년에 한번 뼈를 돌이키며 골수를 씻으니 2천년에는 한번 피부가 벗겨져 털을 깍으니 내 생애에 이미 세 번 골수를 씻고 5번 털을 깍았다. 朔 #26082 長,仕漢武帝爲太中大夫。 동방삭이 이머 성장하여 한무제를 벼슬하여 태중대부가 되었다. 武帝暮年,好仙術,與朔狎 #26165 #26165 (친할 닐{일} #12103 -총9획 ni) 。 무제는 말년에 신선술을 좋아하여 동방삭과 친하여 친숙하였다. 一日謂朔曰: 무제는 하루에 동방삭에게 말했다. “吾欲使愛幸者不老,可乎?” 나는 총애하는 사람을 늙지 않게 하고자 하는데 가능한가? 朔曰:“臣能之。” 동방삭이 말하길 신이 가능합니다. 帝曰:“服何藥?” 무제가 말하길 어떤 약을 먹어야 하는가? 曰:東北地有芝草,西南有春生之魚。” 동북쪽 땅에 지초가 있고 서남쪽에 봄에 생기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帝曰:“何知之?” 무제가 말하길 어떻게 그것을 아는가? 曰:“三足烏欲下地食此草,羲和以手掩烏目,不許下,畏其食此草也。鳥獸食此, #21363 美悶不能動。” 3족오가 땅에 내려와 이 풀을 먹고 희화씨가 손으로 새 눈을 가렸으나 땅에 내려가길 허락하지 않으니 이 풀을 먹을까 두려워서입니다. 조수가 이를 먹으면 아름답고 답답하여 움직일 수 없습니다. 問曰:“子何知之?” 무제가 묻길 그대는 어찌 아는가? 朔曰:“小兒時掘井,陷落井下,數十年無所托。有人引臣往取此草,乃隔紅泉不得渡。 동방삭이 말하길 소아시절에 우물을 파는데 우물 아래에 떨어져서 수십년동안 의지할데가 없었습니다. 사람이 신을 당겨 이 풀을 가져오게 하니 홍천을 격해두고 건너지 못했습니다. 其人與臣一只履,臣乃乘履泛泉,得而食之。 그 사람이 신과 한 신발을 주고 신은 신발을 타고 샘을 떠서 지초를 얻어서 먹었습니다. 其國人皆織珠玉爲 #31775 #31775 (삿자리 대자리 점 #12149 -총18획 dian) ,要臣入雲 #38861 #38861 (폐슬 불 #12209 -총14획 fu) 之幕,設玄 #29769 #29769 (옥돌 민 #12127 -총13획 min) 雕枕,刻鏤爲日月雲雷之狀,亦曰‘鏤空枕’,亦曰‘玄雕枕’。 그 나라 사람은 모두 주옥을 짜서 대자리를 만들고 신이 구름 폐슬 장막에 들어가게 하여 검은 옥돌 조각 베개를 설치하여 조각은 해와 달 구름 우레의 형상으로 또한 누공침이라고 이름하며 또한 현조침이라고도 했습니다. 又薦 #34411 毫之珍褥,以百 #34411 之毫織爲褥。此毫褥而冷,常以夏日舒之,因名‘柔毫水藻之褥’。 또한 돗자리 모기 털로 진귀한 이부자리와 모든 벌레 털로 이부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털 이부자리로 차며 항상 여름에 펴면 유호수조의 자리라고 이름합니다. 臣 #33289 手試之,恐水濕席,定視乃光也。” 신이 손을 들어 시험하니 물처럼 습한 자리로 안정하여 보니 광채가 났습니다. 其後武帝寢於靈光殿,召朔於 #38738 綺 #31383 #32136 #32093 #32136 (깁 제 #12151 -총13획 ti ti) #32093 (바지 고 #12151 -총12획 ku) 幕下,問朔曰: 그 뒤에 무제가 영광전에 잠자리를 하여 청색 비단 창과 비단 바지 장막 아래에 불러서 동방삭에게 물었다. “漢年運火德統,以何精何瑞爲祥?” 한나라는 화운의 덕으로 통솔하는데 어떤 정과 어떤 상서로움으로 길상을 삼아야 합니까? 朔對曰:“臣嘗遊昊然之墟,在長安之東,過扶桑七萬里,有雲山。山頂有井,雲從井中出。若土德則黃雲,火德則赤雲,金德則白雲,水德則黑雲。” 동방삭이 대답하길 신이 일찍이 호연허에 놀았는데 장안의 동쪽에 있고 부상을 지나서 7만리인데 운산이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우물이 있고 구름은 우물을 따라 나옵니다. 만약 토덕이면 황색 구름 화덕이면 적색 구름 금덕이면 백색 구름 수덕이면 흑색 구름이 됩니다. 帝深信之。 황제가 깊이 믿었다. 太初二年,朔從西那邪國還,得聲風木十枝,以獻帝。 태초 2년(기원전 103년)에 동방삭이 서방 나사국에서 돌아와서 성풍목 10가지를 얻어서 무제에게 바쳤다. 長九尺,大如指。 이 나무 길이는 9척이며 크기는 손가락만했다. 此木出因洹 洹(강 이름 원 #12116 -총9획 huan) 之水,則禹貢所謂‘因桓’是來。 이 나무는 인환의 물에서 나오며 상서 우공편의 이른바 인환이라고 한 것의 유래입니다. #21363 其源也,出 #29980 波,上有紫燕黃鵠集其間。 근원은 단 파도가 나오며 위에 자색 제비와 황색 고니가 그 사이에 모여 있습니다. 實如細珠,風吹珠如玉聲,因以爲名。 열매는 가는 구슬과 같고 바람이 불면 구슬이 옥 소리와 같아서 그렇게 이름하였습니다. 帝以枝遍賜群臣,年百歲者頒賜。 무제는 가지를 여러 신하에게 두루 내리며 백세가 되는 사람에게 반포하여 주었다. 此人有疾,枝則有汗,將死者枝則折。 이 사람이 질병이 있으면 가지에 땀이 있고 죽으려고 하면 가지가 부러졌다. 昔老聃在周二千七百年,此枝未汗; 예전에 노자가 주나라에서 2700년을 사니 가지가 땀이 없었다. 洪崖先生,堯時年已三千歲,此枝亦未一折。 홍애선생은 요임금때 나이가 이미 3천세가 되었는데 이 가지가 또한 하나도 부러지지 않았다. 帝乃賜朔,朔曰: 무제가 동방삭에게 하사하니 동방삭이 말했다. “臣見此枝三遍枯死,死而復生,何翅汗折而已?語曰:‘年末年,枝忽汗 明抄本末作未,忽作勿。禦覽卷953引《洞冥記》作“年未半,枝不汗” 명나라 초본끝에는 미라고 되어 있으며 홀은 물로 되어 있다. 어람 953권 통명기에서는 년미반 지불한으로 되어 있다. 。’此木五千歲一濕,萬歲一枯也。” 신은 이 가지가 3번 말라죽고 죽어서 다시 태어남을 보았는데 어찌 날개에 땀이 나고 부러짐뿐이겠습니까? 말에 나무 나이가 수명의 절반이 안되면 가지에서 땀이 나지 않는다고 하니 이 나무는 5천해에 한번 습해지며 만해에 한번 말라죽습니다. 帝以爲然。 무제는 그렇게 여겼다. 又天漢二年,帝升蒼龍館,思仙術,召諸方士,言遠國遐 #37129 之事。 또한 천한 2년에 무제는 창룡관에 올라가서 신선술을 생각하며 여러 방사를 바르니 먼 나라와 먼 고향의 일을 말하게 하였다. 唯朔下席操筆疏曰: 오직 동방삭만이 자리에서 내려와 붓을 잡고 상소하였다. “臣遊北極,至鏡火山,日月所不照,有龍銜火,以照山四極。亦有園 #22271 池苑,皆植異草木。有明莖草。如金燈,折爲燭,照見鬼物形。仙人寧封,嘗以此草然於夜 (於原作爲,據明抄本改) ,朝見腹內外有光,亦名‘洞腹草’。帝 #21065 此草爲蘇,以塗明雲之觀,夜坐此觀, #21363 不加燭,亦名‘照魅草”。 신이 북극을 놀다가 경화산에 이르러서 해와 달이 비추지 않아서 용이 불씨를 머금어서 산의 사방끝을 비추었습니다. 또한 동산에 못이 있어서 모두 기이한 초목을 심었습니다. 명경초란 것은 금등과 같고 꺽으면 촉이 되는데 귀신과 물건의 형체를 비추어 볼 수 있습니다. 선인 영봉은 일찍이 이 풀로 밤에 비추며 아침애는 복부 내외를 봄에 빛이 있어서 또한 통복초라고 이름하였습니다. 무제가 이 풀을 꺽어서 깨어나며 명운관에 칠하며 야간에 앉아 이를 보면 촛불을 더할 것이 없으니 또한 조매초라고 이름합니다. 采以籍足,則入水不 #27785 。” 채집하여 발에 깔면 물에 들어가도 가라앉지 않습니다. 朔又嘗東遊吉雲之地,得神馬一匹,高九尺。 동방삭이 또한 일찍이 동쪽으로 길운의 땅을 놀다가 신마 한 필을 얻었는데 높이가 9척이었다. 帝問朔何獸,曰: 무제가 동방삭에게 어떤 짐승인지 물었다. “王母乘雲光輦,以適東王公之舍,稅此馬於芝田,東王公怒,棄此馬於 #28165 津天岸。臣至王公壇,因騎而反。繞日三 #21277 ,此馬入漢關,關門猶未掩。臣於馬上睡,不覺還至。” 서왕모가 운광련을 타고 동왕공의 집에 이르러 이 말을 지전에다가 묶으니 동왕공이 분노하여 이 말을 청진 천안에 버렸습니다. 신은 왕공단에 이르러 말을 타고 돌아왔습니다. 해를 3번 두루 잡고 이 말은 한관에 들어왔으니 관문이 아직 닫혀지지 않았습니다. 帝曰:“其名 云何?” 무제가 말하길 이름이 어떻게 부르는가? 朔曰:“因事爲名,名‘步景駒’。” 동방삭이 말하길 일로 기인하여 이름하니 보경구라고 이름합니다. 朔曰:“自馭之如駑馬蹇驢耳。” 동방삭이 말하길 스스로 몰아보니 노둔한 노새와 같았을 뿐입니다. 朔曰:“臣有吉雲草千頃,種於九景山東,二千年一花,明年應生,臣走往刈之,以 #31203 #31203 (꼴 말먹이 말 #12146 -총10획 mo) 馬,馬立不饑。” 동방삭이 말하길 신이 길운초를 천 마지기가 있어서 구경산 동쪽에 파종하여 2천년에 한 꽃이 있으며 다음 해에 탄생하니 신이 가서 베어버리며 말을 먹이면 말이 곧 굶주리지 않을 것입니다. 朔曰:“臣至東極,過吉雲之澤。” 동방삭이 말하길 신이 동쪽 끝에 이르러 길운의 연못을 지났습니다. 帝曰:“何爲吉雲?” 무제가 말하길 무엇이 길운이 되는가? 曰:“其國常以雲氣占凶吉,若有喜慶之事,則滿宜雲起,五色照人。著於草樹,皆成五色露,露味皆甘。” 동방삭이 말하길 그 나라가 항상 구름기로 길흉을 점을 치니 만약 기쁜 경사의 일이 있으면 가득히 구름이 일어나서 오색이 사람을 비춥니다. 풀과 나무에 붙어서 모두 오색 이슬을 생성하니 이슬 맛이 모두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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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핀의 모험1(영한대역체험판)

도서정보 : 마크 트웨인 | 2012-1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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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는 "모든 미국 문학은 「허클베리 핀」이라는 단 한 권의 책으로부터 시작되었다"라고 했다. 그만큼 그의 소설은 시대를 뛰어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직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소설의 하나가 허클베리 핀의 모험 이다. 허클베리핀의 모험 에서는 소년 허클베리 핀과 흑인 노예 짐의 모험이 시작된다. 인종과 문화의 차이로 갈라져 있는 두 친구지만 자유분방한 허크 핀과 흑인 짐이 뗏목을 타고 미시시피 강을 표류하며 최고의 이상한 여행을 떠난다. 그 속에서 그들은 당시 사람들의 믿음과는 달리 모든 인간은 기본적으로 평등하며 존중되어야 함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사기꾼 왕과 공작 등의 등장인물을 통해서 남부 귀족가문들의 세속적이고 허풍스런 취향 격식위주의 종교 위선과 교만 등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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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鳶) 외 6편

도서정보 : 조석진 | 2012-1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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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고개를 넘으며 이민생활중에서 두고온 고국산하 곳곳에 남겨진 개인적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때로는 씁쓸하고 때로는 이제 낯설게 생각되는 상념들이 지우려해도 지워지지 않을 적엔 이렇게 글로 남겨서 시위에 매단 화살처럼 인터넷이란 공간속에 쑤웅~ 쏘아올렸습니다. 그래서 모아진 몇편의 글들이 블로그에 남아서 이렇게 전자책으로 묶어졌습니다. 과거의 명궁 선수는 한번 쏜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겼더군요. 언제나 저는 그런 경지에 도달하련지... 이미 한번 소개된 글들을 모아서 이렇게 전자책이라는 매체로 또 남기는 것을 보면 나이든 사람들은 과거로만 향한다란 말도 떠올리게 됩니다. 이미 없어진 한국의 그 느낌을 찾아 머리속 모퉁이 모퉁이 돌아다니는 것이 바로 이민생활이 아닐까 싶습니다. 때로는 애정이 때로는 증오가 때로는 회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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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순간에 기적을 노래하자!

도서정보 : 권영득 | 2012-1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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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간이 이보다 더 처참한 환경에 처할 수 있을까? 4살때 온 가족이 마을 사람들 183명과 함께 떼죽음을 당해야 했다. 4살배기 주인공도 그 주검의 무덤 속에 파뭍혀 있었다. 살아서 나오긴 했지만 돼지우리의 돼지 죽을 훔쳐 먹으면서 모진 구박과 매맞음을 당한채 살아야 했다. 6.25 전쟁이 터지고 우연히 손에 넣게된 수류탄을 가지고 놀다가 폭발하여 만신창이 상태로 혼절하자 마을 사람들이 마을 어귀에 거적을 덮어두고 날이 밝으면 묻어주자면서 돌아갔다. 이때가 일곱살이었다. 그런데 기적처럼 미군 헬기가 나타나서 김포의 미군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살려 놓았다. 그러나 두 눈은 실명되고 오른팔은 떨어져 나갔으며 왼쪽 고막은 파열되어 청력을 상실한 최악의 상황이었다. 고아원을 전전하다가 힘겨운 삶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결심한 후에 청와대에 절절한 사연을 보냈는데 박근혜학생이 위로편지와 당시엔 거금인 10만원을 보내와서 죽기를 포기하고 피아노를 죽기 살기로 연습하여 장애인 교사로 출발하여 2007년에 유엔본부와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하는 기적을 연출하였다. 지금 힘겨운 삶과 싸움을 하시거나 하는 일마다 실패하는 분들 모든걸 포기하고 죽고싶은 사람들 열정이 없는 자식을 둔 부모 근성이 부족한 직원을 둔 CEO를 비롯하여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을 꿈꾼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 보길 권한다. 절망적인 상황은 기적의 꽃이 만개할 준비를 하는 순간이라는 주인공의 말처럼 현재의 역경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샘처럼 솟아나게 될 것이고 머지않아 역경은 과거의 교훈으로 비켜나갈 것이다. 승리의 주인공으로 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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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두박첨지 놀이 외 6편

도서정보 : 조 석 진 | 2012-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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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고개를 넘으며 이민생활중에서 두고온 고국산하 곳곳에 남겨진 개인적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때로는 씁쓸하고 때로는 이제 낯설게 생각되는 상념들이 지우려해도 지워지지 않을 적엔 이렇게 글로 남겨서 시위에 매단 화살처럼 인터넷이란 공간속에 쑤웅~ 쏘아올렸습니다. 그래서 모아진 몇편의 글들이 블로그에 남아서 이렇게 전자책으로 묶어졌습니다. 과거의 명궁 선수는 한번 쏜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겼더군요. 언제나 저는 그런 경지에 도달하련지... 이미 한번 소개된 글들을 모아서 이렇게 전자책이라는 매체로 또 남기는 것을 보면 나이든 사람들은 과거로만 향한다란 말도 떠올리게 됩니다. 이미 없어진 한국의 그 느낌을 찾아 머리속 모퉁이 모퉁이 돌아다니는 것이 바로 이민생활이 아닐까 싶습니다. 때로는 애정이 때로는 증오가 때로는 회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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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번의 송사통속연의 41회-50회 5

도서정보 : 채동번 | 2012-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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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송나라 역사소설 중국역조통속연의중 송사통속연의 청나라 채동번 저 중국 삼진출판사 210-259 페이지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한가지 장점을 반드시 기록한다. 及夏人再寇延州德順軍,定西城, #20006 熙河諸寨,均不得逞。 급하인재구연주덕순군 정서성 병희하제채 균부득령. 서하 군인이 다시 연주 덕순군을 침범하여 서성을 평정하고 희하의 여러 영채를 병합하나 모두 마음대로 하지 못했다. 未幾又圍定州城,爲熙河將秦貴擊退。 미기우위정주성 위희하장진귀격퇴. 서하는 얼마 안되어 또 정주성을 포위하나 희하장수인 진귀에게 격퇴당했다. 夏人方卷甲斂師,稍稍歇手 歇手 [xi #275 //sh #466 u] 일손을 멈추다 잠시 중지하다 了。 하인방권갑렴사 초초헐수료. 서하군인은 갑옷을 말고 군사를 거두어 점차 손을 빼려고 했다. 神宗罷免蒲宗孟,用王安禮爲 #23578 書左丞,李 #28165 臣爲 #23578 書右丞,調呂公著知揚州。 신종파면포종맹 용왕안례위상서좌승 이청신위상서우승 조여공저지양주. 신종은 포종맹을 파면하여 왕안례를 상서좌승으로 이청신을 상서우승으로 여공저를 양주지사로 등용했다. 且因司馬光上《資治通鑒》,授資政殿學士,這《資治通鑒》一書,上起周威烈王二十三年,下終五代,年經國緯 年經國緯:nian j #299 ng guo w #283 i. 指以年 #28858 經,以國 #28858 緯的編寫史書的方法。 出處 例子 ,備列 備列 죽 늘어섬 事目,又參考群書,評列異同,合三百五十四卷,曆十九年乃成。 차인사마광상자치통감 수자정전학사 저자치통감일서 상기주위열왕이십삼년 하종오대 년경국위 비열사목 우참고군서 평열이동 합삼백오십사권 력십구년내성. 사마광이 자치통감을 올리니 자정전 학사에 제수하니 이 자치통감이란 책은 주나라 위열왕 23년(기원前403年)부터 아래로 5대(959年)에서 마치니 해마다 국가의 일을 기록해 일의 강목을 나열하며 또 여러 책을 참고하여 같고 다름을 비평 나열하여 합해 354권이 되니 19년을 거쳐 완성하였다. 神宗降詔 #29518 諭 #29518 諭 좋은 일에 힘쓰도록 북돋아 주며 가르치고 타이름 道:“前代未聞有此書,得卿辛苦輯成,比荀悅漢紀好得多了。” 신종강조장유도 전대미문유차서 득경신고집성 비순열한기호득다료. 신종이 조서를 내려 권장하여 말했다. “전대에도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을 듣지 못하니 경이 고생해 편집 완성하니 순열의 한기에 비교하여 좋은 점이 많다.” 荀悅 荀悅 자 중예(仲豫). 허난성[河南省] 잉인[潁陰] 출생. 일족(一族)에 조부 숙(淑) 숙부 상(爽) 종제(從弟) 욱(彧) 등의 저명한 사람이 많았다. 12세에 《춘추(春秋)》에 통하였으나 성장해서는 병약하여 세상에 나가기를 싫어하였다. 후에 조조(曹操)의 부름을 받고 황문시랑(黃門侍郞)이 되어 헌제(獻帝)에게 강의를 하였고 비서감시중(秘書監侍中)에 올랐다. 때마침 조조가 실권을 잡고 후한 왕조가 쇠퇴하였으므로 인의(仁義)를 바탕으로 하여 시폐(時弊)를 구제하려는 정책을 논한 《신감(申鑒)》 5편을 저술하였고 《한서(漢書)》를 간편한 편년체(編年體)로 고친 《한기(漢紀)》 30권을 편찬하였다. 漢季潁陰 영천군(潁川郡) 영음현(潁陰縣)(현 하남성(河南省) 허창(許昌)) 人,曾刪定漢書,作帝紀二十篇,所以神宗引擬司馬光。 순열한계영음인 증산정한서 작제기이십편 소이신종인의사마광. 순열은 한나라 시대 영음 사람으로 더하고 빼서 한서를 정하여 제기 20편을 지으니 신종이 사마광과 비교했다. 小子也有詩詠道: 소자야유시영도. 소자들은 시로 다음과 같이 읊었다. 不經鑒古不知今,作史原垂世 垂世 [chuishi] 세상에 널리 전하다 主箴。 불경감고부지금 작사원수세주잠. 고대를 겪어 바로보지 않고 지금을 알수 없고 역사를 지어서 원래 세상에 널리 전하여 잠언이 되었다. 十九年來成巨帙,愛君畢竟具深 #24561 #24561 (정성 침 #12092 -총7획 chen) 。 십구년래성거질 애군필경구심침. 사마광은 19년만에 거대한 전질을 완성하니 군주를 아낌이 필경 깊은 참마음을 갖추었다. 轉眼間已是元 #35920 八年,神宗有疾,竟要從此告終了。 전안간이시원풍팔년 신종유질 경요종차고종료. 별안간 이미 원풍 8년[1088년]으로 신종이 질병이 있어서 마침내 이로부터 종료를 고한다. 看官少待,試看下回接 #25944 。 간관소대 시간하회접서. 여러분이 잠시 기다리면 아래 회의 접한 서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夏無可伐之 #37313 ,乃以司馬光之將召,啓蔡確西討之謀。 하무가벌지흔 내이사마광지장소 계채확서토지모. 서하는 정벌할 틈이 없었는데 사마광을 장차 부르려고 해서 채확이 서쪽을 토벌할 음모를 열었다. #20446 充爲蔡確腹心 腹心 [fux #299 n] 심복 진심 마음 속 깊은 곳 ,上書一請,出師五道。 유충위채확복심 상서일청 출사오도. 유충이 채확의 심복으로 상서를 올려 한번 청하니 군사를 5길로 내었다. 孫固、呂公著等力諫不從,且任一刑餘腐 #35918 ,付之重權,就令得勝, #23578 足爲中國羞。 손고 여공저등력간부종 차임일형여부수 부지중권 취령득승 상족위중국수. 손고 여공저등이 힘주어 간언해도 따르지 않아서 한 형벌을 받은 내시에게 맡겨서 중요권력을 부촉하니 승리를 얻게 해도 오히려 족히 중국의 수치가 된다. 況伊古以來,斷未有奄人統軍,而可以成功者。 황이고이래 단미유엄인통군 이가이성공자. 하물며 이고 이래로 결단코 환관이 군사를 통솔하여 성공한 경우가 없다. 多魚漏師 漏 #24072 [loush #299 ] 군사 기밀을 누설하다 누설하다 , #35918 #20993 제나라의 환관 수초가 다어 땅에서 군사 기밀을 누설했다. 관중이 환공에게 소신을 피력할 때 한 말이 있다. 안일과 방만은 패업을 이루는데 지장이 없으나 소인을 등용하는 것은 깊이 경계하고 통렬히 배제해야 한다고. 관중의 생각은 이러했던 것이다. 누름이 있으면 띄워주는 것이 있어야 하고 잡음이 있으면 놓아줌도 있어야 한다. 그러기에 그가 국정을 장악하던 즈음에 맨 먼저 환공과 이런 약조를 했던 것이다. "한 나라의 온갖 즐거움을 임금께 모두 드리겠습니다. 임금께서는 한 나라의 모든 권세를 저에게 주십시오. 저는 임금께 즐거움을 드리고 임금께서는 저에게 권세를 주시는 것입니다. 즐거움으로 권세를 파는 것이니 서로가 맞바꾸는 것입니다." 이후로 관중이 쓴 말로 환공의 즐거움을 가로 막은 적이 있었던가?만약 그랬다면 관중은 환공과의 약조를 어긴 것이다. 환공은 소인을 등용하여 관중의 권세를 침탈한 적이 있었던가? 만약 그랬다면 환공은 관중과의 약조를 어긴 것이다. 관중이 임금의 전적인 신임을 받고 오래도록 권세를 유지하며 큰 공적을 이룬 것은 이 약속이 지켜졌기 때문이다. 환관 수초가 하는 일은 무엇이었던가? 높은 누각을 짓고 좋은 개와 말을 들여오며 예쁜 여자와 즐거운 음악으로 환공의 안일과 방만을 채워주는 것이었다. 이는 관중이 허여한 것이었다. 이제 수초가 임금의 은총을 믿고 정사에 관여하여 군사 기밀을 누설했다면 이는 관중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다. 관중은 어찌하여 환공에게 약속 어긴 것을 가지고 질정하지 않았던가? 시초는 군문에서 처형을 당해도 마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좌시하고 질정하지 않은 것은 뭔가 사연이 있는 것이다. 바둑을 둘 때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도 손을 떼고 패배를 자인하는 자는 국수이다. 바둑알이 떨어져 둘 곳이 없기에 분명히 졌음에도 패배를 자인하지 않는 자는 하수이다. 관중은 국수였다. 제 먼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기지 못할 조짐을 보았던 것이니 어찌 어려울 것을 알면서 중지하지 않을 수 있었으랴. 만약 있는 힘을 다해 굴복시키려다 이기지 못할 것을 알았다면 이는 관중이랄수 없을 것이다. 관중은 환공에게 안일과 방만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그런데 임금에게 그러한 것을 제공하는 자는 군자인가 아니면 소인인가? 이른바 안일과 방만이라는 것은 소인에게 의지하지 않는 것이 없다. 이른바 소인이라는 자는 권세를 탐하지 않는 경우가 없다. 이미 안일과 방만을 허락해 놓고 소인을 가까이하지 못하도록 금한다면 이는 밭을 줘놓고 쟁기와 보습을 빼앗는 경우와 똑같다. 이미 소인을 가까이 하도록 허용해 놓고 내 권세를 빼앗지 못하도록 한다면 이는 도둑과 함께 지내며 뺏고 훔치는 것을 미워하는 경우와 똑같다. 세상에 어찌 이런 이치가 있겠는가? 관중은 공적과 이욕에 급급하여 빨리 제나라의 권세를 쥐려 했을 뿐 길고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이 약속을 했다. 하여 수초가 군사 기밀을 누설한 일이 발생하자 환공과의 약속이 잘못된 것임을 감지한 것이다. 그러나 처음에 잘못한 것을 뒤에 가서 바로 잡을순 없는 법. 이것이 관중이 침묵하고 질정하지 않은 이유이다. 만약 다른 이가 관중의 자리에 있었다면 사세를 헤아리지 못하고 격렬히 따졌을 것이다. 하면 환공은 그 말을 따라 수초를 축출했을 것이다. 그럴 경우 환공의 좌우에 있는 자는 못생기고 일만 하는 자들이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환공은 궁중에서 무료하여 반드시 관중을 질책했을 것이다. "그대가 내게 허락한 것은 임금으로 누릴 수 있는 모든 쾌락이었다. 내가 그대에게 권세를 준 것은 나의 쾌락과 맞바꾼 것이다. 이제 내 임금으로서 누릴 쾌락이 아무것도 없으니 그대는 나를 속인 것이 아닌가?" 만일 환공이 수초를 처음 등용했을 때 관중이 질정했다면 그건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한참 뒤에 관중이 이를 질정하려 했다면 환공도 관중을 질책했을 것이다. 관중은 이를 알고 있었다. 하여 침묵하고 질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수초가 처음 진출할 때 환공이 그를 거둔 것은 관중이 허여했기 때문이었다. 당시는 관중이 주인이었고 수초는 객이었다. 수초가 환공의 은총을 받을 때 환공이 관중을 내치지 않은 것은 수초에게 해가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당시는 수초가 주인이었고 관중은 객이었다. 군신간의 즐거움이 남모르게 옮겨졌고 주객의 형세가 뒤바뀌었다. 전에는 수초가 관중에게 용납되는 형세였으나 이제는 역으로 된 것이다. 바야흐로 임금에게 용납되느냐 마느냐의 상황에 놓였는데 어느 겨를에 쫓아내자는 말을 할 수 있겠는가! 관중은 죽을 무렵에 비로소 수초의 간악함을 하나하나 밝힌다. 그리고 역아와 개방의 무리속에 집어넣어 함께 축출하고자 했다. 평시에는 방치하여 자신의 보신지책으로 삼다가 죽을 무렵에야 기탄없이 말해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이 있음을 보여줬다. 얼마나 교묘한 모사가인가. 그러나 결국은 환란의 문을 열어 서얼들이 서로 다투고 국가의 대통이 거의 끊어질 뻔 했다. 천하의 일은 진실로 교묘한 자가 능히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아 관중이 환공을 처음 보필할 때 그 스스로 기약한 것이 과연 어떠했겠는가? 그러나 만년에 가서는 환공으로 하여금 스스로 태자도 정하지 못해 구차히 그와 함께 송양공에게 그 후사를 돌봐 주도록 부탁하는 지경에 이르게 했다. 나는 춘추를 읽을 때마다 항상 이 대목에서 많은 아쉬움을 느낀다. 패자를 꾸짖는 자들은 그들이 공적과 이권을 숭상한다 고 말한다. 춘추오패중 환공은 가장 강한 패자였다. 그러나 여러 자식들이 골육상쟁을 벌이고 자신의 시체조차 초상치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어찌 공적과 이권 을 바랄 수 있겠는가? 이로써 왕도외에는 탄탄대로가 없고 모두가 가시밭길이며 인의외에는 공적과 이권을 기대할 수 없고 모두가 재앙일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패자를 공적과 이권을 추구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과도한 평가이다! 爲 #31071 ,相州潰敗,朝恩監軍,神宗寧獨未聞耶? 다어루사 견조위숭 상주궤패 조은감군 신종녕독미문야? 다어에서 군사 기밀을 누설한 제환공의 내시 초가 빌미가 되어 상주에서 궤멸하여 패배하여 조정의 군사 감독의 은혜를 주니 신종은 오히려 홀로 듣지 못했는가? 靈州一敗,李憲 #23578 不聞加罰,且復令經略涇原,再圖大 #33289 ,一之爲甚,乃至於再。 영주일패 이헌상불문가벌 차부령경략경원 재도대거 일지위심 내지어재. 영주의 한 패배는 이헌이 오히려 죄를 듣지 않았고 다시 경원을 경략하려고 하며 다시 크게 거병을 도모하여 한번도 심하며 두 번에 이르렀다. 不待沈括、徐禧之生議 生議 다시 논의하여 신중히 처결(處決)함. 죽일 죄에 의의(疑議)가 있을 때 다시 논의하여 그 죄를 경감시켜 목숨을 살려주는 것. 흠휼(欽恤) 사상에서 나온 것으로서 형정(刑政)에 대한 신중성을 강조하는 것 ,而已知其必敗矣。 부대심괄 서희지생의 이이지기필패의. 심괄 서희의 신중한 처벌의 논의를 기다리지 않고도 이미 반드시 질 것을 알겠다. 要之兵不可不備,獨不可常用。 요지병불가불비 독불가상용 요약하면 병사는 대비하지 않을 수 없고 유독 항상 용병할 수 없다. 富鄭公 富鄭公 정국공(鄭國公) 富弼 當熙寧初年,奉召入對,已請二十年口不言兵,老成人固有先見之明,惜乎神宗之不悟也。 부정공당희녕초년 봉조입대 이청이십년구불언병 노성인고유선견지명 석호신종지불오야. 부정공[부필]은 희녕초년(1068년)에 조서를 받들어 들어와 대면하여 이미 20년동안 용병을 말하지 않으니 노년의 완성한 사람이 진실로 선견지명이 있으니 애석하구나 신종이 깨닫지 못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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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그 가의 살인

도서정보 : 에드가 얼랜 포 | 2012-11-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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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1년에 발표된 에드가 얼랜 포의 단편소설. 어느 날 파리의 모르그 가에서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희생자의 어머니는 매우 처참하게 살해되었고 더욱이 산건 현장이 된 방은 밀실로 되어 있었다. 건물로부터 새어나온 사람의 목소리를 몇 사람이 들었으나 그들은 한결같이 자기 모국어 이외의 언어로 이야기했다고 증언한다. 이들 수수께끼를 아마추어 탐정 어귀스트 뒤팽이 논리적으로 명쾌하게 해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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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편지

도서정보 : 에드가 얼랜 포 | 2012-04-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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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얼랜 포 1809-1849 단편소설 18--년 가을 비바람이 세찬 어느 날 저녁 막 어두워진 후 파리에서 나는 파리의 생 제르망 저택가 뒤노가(街) 33번지 4층에 있는 나의 친구 C. 오귀스트 뒤팽의 작은 뒷방 도서실 말하자면 작은 서재에서 그와 함께 명상도 하고 해포석 파이프로 담배도 피우는 이중의 사치를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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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도서정보 : 카프카 | 2012-03-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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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중편소설. 어느 날 아침 눈을 뜨자 거대한 벌레로 변한 사나이와 그 가족의 전말을 그린 이야기. 카프카의 작품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소설이다. 1912년에 집필 1915년에 월간지 디 바이센 브레타 10월호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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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방형 상자

도서정보 : E.A.포 | 2012-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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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추리소설 작가 E.A. 포의 단편소설. 몇 년 전 나는 뉴욕으로 가기 위해 승선권을 예약했다. 승객 이름 중에는 내가 잘 아는 예술가 와이어트 씨가 있었다. 그는 본인 아내 두 누이동생 하녀 네 사람을 위해 특등실 세 개를 예약해 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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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도서정보 : E. A. 포 | 2012-0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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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설가 E. A 포의 단편 추리소설. 1843년 발표. 술김에 귀여워하던 검은 고양이를 죽인 남자가 그것과 똑같이 생긴 고양이에 의해서 차차 궁극적인 막달은 골목에 몰리는 상황을 그린 고전풍의 공포 소설이자 그의 대표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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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추

도서정보 : 오 헨리 | 2012-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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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설가 오 헨리의 단편소설. 영문판을 바탕으로 작가의 의도를 최대한으로 반영하며 정확을 위주로 새로 번역하였다. 이제까지 오 헨리의 작품은 많이 번역되었으나 원작이 왜곡된 점이 없지 않아 이번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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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연가

도서정보 : 조현정 | 2012-0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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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이 노을에 가려 선이란 선은 다 사라져 버렸다. 난 그곳에서 고독을 배웠고 거기서부터 꿈을 꾸기 시작했다. 우리 모두가 0에서 시작했던 출발점. 더블린. 세상의 끝에 가면 방황의 이유도 혹은 보석같은 추억도 건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시작한 첫 걸음 뒤로 삶의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보기만 해도 절절해지는 심장때문에 가끔은 물리적인 손으로 가슴을 쓸어내려본다. 두근거림이 좋아야할텐데. 지나치다. 내게 사랑은 좋기만 하지 않은 것 같다. 아프고 시리다. 이유를 알 수 없지만 날씨영향이 큰 것 같다. 바람부는 나라에 대한 동경의 댓가가 이렇다니. 그녀가 떠나고 오히려 차분해졌다. 그녀를 다시 찾아야하는 목적이 생겨서 좋다. 인생의 목적이 생긴 뒤로 시간에 빈틈은 없어졌다_ 연우 답답하다. 그리고 공허하다. 육체가 지쳐서 내동댕이쳐진 기분이 들면 그나마 살아 있는 것 같다. 진이 빠져서 온 에너지를 소멸시켜야지만 비로소 숨을 쉬는 것 같다. 걸리적거리는 무언가가 생겼다. 자꾸만 생각나고 자꾸만 보고싶고 그래서 내 에너지를 빼앗는 것 같다. 내 마음을 두 개로 분리했으면 좋겠다. 희열과 사랑으로.... 두 개의 마음이 미친 암사자처럼 서로를 물어뜯는 것만 같다. 희열이 마음을 채우면 사랑이 울고 사랑으로 마음을 채우면 희열이 운다. 심장을 반으로 가르는 방법이 있다면 알고 싶다. 두 개가 공존하기란 불가능하다_영은 벽돌 한장 한장에 단어가 떠오른다. 더블린의 거리엔 시가 있다. 한 참을 걷다보면 벽돌 한장마다 숨겨있던 단어가 언어를 만들고 시를 만든다. 시를 줍고 노래를 들었다. 청춘이 쓸어담을 수 있는 최대치의 것들을 기억에 담아보자. 더블린의 노래는 우리일지도 모른다. _연우와 영은 --------------------------------------------------------------------------------------------------------------------------------- ‘하루’라는 시간이 주는 아쉬움과 한계성 때문인지 모든 순간을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래서일까.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그 하루는 가끔씩 현실이 되곤 했다. 킬케니는 더블린에서 남동부 쪽에 위치한 오래된 도시로 2시간 정도 버스를 타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다. 아기자기한 킬케니는 마치 인형도시처럼 현실과는 동떨어진 색감으로 칠해져있다. 그곳의 킬케니 성은 동화같은 성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창밖은 5월의 연두색 나뭇잎들이 빛을 받아 투명해 보인다. 푸릇한 나뭇잎 줄기가 멀리서도 자세히 보였다. 아일랜드의 공기는 최상이었다. 비가 많이 오는 아일랜드의 기후는 피부로 느껴졌는데 특별히 날씨가 화창한 5월 공기가 피부에 닿으면 자연의 일부가 된 기분이 든다. 깊은 그러면서도 투명한 초록의 냄새는 지친 영혼을 위로하기도 했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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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도서정보 : C.디킨즈 | 2012-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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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작가 C. 디킨즈의 중편소설. 안색하고 냉혹한 스쿠르지 노인은 크리스마스 이브 날 밤 동업자였던 말리의 망령과 대면하여 이튿날부터 그의 예언대로 제2 제3의 유령의 안내를 받아 자기의 과거의 세계로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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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행

도서정보 : 이도순 | 2012-12-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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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고행’은 이승 저승을 넘나드는 이야기다. 한 여자가 죽어 저승에서 헤매면서 이승에서 있었던 일 들을 그리워하며 저승에서 나락에 떨어지지 않고 힘든 고행을 해 간다. 만물 땡 시장에서 애인을 주머니에 넣어 허리춤에 차고 다니는 요술 주머니 남녀가 성기를 바꾸어 차고 교미하는 물건 등을 보기도 하여 소설의 흥미를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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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도서정보 : 오 헨리 | 2012-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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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설가 오 헨리의 단편소설. 그의 독특한 표현 수법으로 널리 애독된 작품이다. 이 자품에서 오 헨리는 그의 독특한 수법인 깜짝 노랄 결말 로 독자를 유도헌다. 존시는 페렴에 걸려 창 너머로 보이는 담쟁이 잎새를 세면서 그 잎새들이 다 떨어지면 자기도 이 세상을 따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침대에 누어 있는데...

구매가격 : 500 원

?자의 선물

도서정보 : 오 헨리 | 2012-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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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설가 오 헨리의 단편소설. 스토리 전개의 독특한 수법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널리 읽힌 작품이다. 영어판과 일어판을 바탕으로 이번에 새로 번역하였다. 내일은 크리스마스. 그러나 수중에 가진 돈이라고는 1달런 86센트. 데라는 사람하는 남편에게 선물을 사려고 하지만...

구매가격 : 1,000 원

도서정보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2012-0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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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초기 작품. 젠지나이구라는 중은 약 18cm의 이상한 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의 놀림을 받고 있엇다. 어느 날 그는 의사로부터 코를 낮게 하는 방법을 알아내고 코를 짧게 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구매가격 : 1,000 원

라쇼몽

도서정보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2012-0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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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대표적 단편소설. 라쇼몽이란 수자크 대로에 있는 평안경의 정문을 말한다. 헤이안시대 기근 등의 천재이변으로 도시는 황폐화하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황폐한 라쇼몽 아래에서 한 젊은이가 비를 피하며 어디로 갈까하고 망서이라고 있었다.

구매가격 : 1,000 원

도시통신

도서정보 : 오 헨리 | 2012-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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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설가 오 헨리의 단편소설을 영어판을 바탕으로 번역하였다. 오 헨리는 평생 동안 381편의 단편소설을 썼는데 주로 시민들의 애환을 다루었다. 이중 영화화된 작품도 적지 않다. 그의 단편소설의 특징은 독자가 전혀 예상치 못한 결말로 끝나는데 이것은 그의 단편소설의 독특한 수법에서 유래된 것이다.

구매가격 : 500 원

녹색의 문

도서정보 : 오 헨리 | 2012-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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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의 소설가 오 헨리 작품 The Green Door를 새로 번역한 것입니다. 오 헨리는 생전에 341편의 주옥 같은 단편소설을 남겼습니다. 주된 테마는 서민의 애환을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의 단편은 영화화된 것도 적지 않습니다.

구매가격 : 500 원

어린왕자

도서정보 : 생텍쥐페리 | 2012-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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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비행사이자 소설가인 생텍쥐페리의 대표작 1943년 미국에서 ?판 2009년 현재 전세계적으로 8000만부가 팔렸다. 등록할 파일은 영어판을 바탕으로 새로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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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손님 1

도서정보 : 엄희자 | 2012-1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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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아트북스에서 한국만화클래식을 선보입니다. 두 번째 작품은 1970년대 소녀들의 마음을 울리고 웃게 했던 엄희자 님의 "편지손님(1974년 작)". 두 소녀의 편지교환으로 생겨난 새로운 인연을 같이 지켜 보세요. 코어아트북스는 역량있는 작가/만화가 님들의 전자출판을 도와드립니다. coreartbook@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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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외 6편

도서정보 : 조 석 진 | 2012-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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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고개를 넘으며 이민생활중에서 두고온 고국산하 곳곳에 남겨진 개인적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때로는 씁쓸하고 때로는 이제 낯설게 생각되는 상념들이 지우려해도 지워지지 않을 적엔 이렇게 글로 남겨서 시위에 매단 화살처럼 인터넷이란 공간속에 쑤웅~ 쏘아올렸습니다. 그래서 모아진 몇편의 글들이 블로그에 남아서 이렇게 전자책으로 묶어졌습니다. 과거의 명궁 선수는 한번 쏜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겼더군요. 언제나 저는 그런 경지에 도달하련지... 이미 한번 소개된 글들을 모아서 이렇게 전자책이라는 매체로 또 남기는 것을 보면 나이든 사람들은 과거로만 향한다란 말도 떠올리게 됩니다. 이미 없어진 한국의 그 느낌을 찾아 머리속 모퉁이 모퉁이 돌아다니는 것이 바로 이민생활이 아닐까 싶습니다. 때로는 애정이 때로는 증오가 때로는 회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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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단편소설 2권

도서정보 : 이효석 | 2012-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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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작품 세계는 두 가지 경향으로 대별된다. 우선 동반자적 경향으로 계급 문학을 옹호하는 성격의 작품을 발표했다. 이러한 초기 소설의 사회적인 관심과 현실에 대한 비판 때문에 그는 카프 진영으로부터 이른바 동반자작가라 불리게 되었다. 이효석의 동반자적 작품들은 계급 문학에서 표방하는 사상보다는 주로 러시아라는 異國에 대한 동경 즉 이국 취향이 나타나 있다. 계급 문학이 위축되는 시기에 이효석의 작품 세계도 변모한다. 즉 낭만주의적 자연 친화의 세계로 변화한다. 1932년경부터 효석은 초기의 경향문학적 요소를 탈피하고 그의 진면목이라 할 수 있는 순수문학을 추구하게 된다. 그리하여 향토적 성적 모티브를 중심으로 한 특이한 작품 세계를 시적 문체로 승화시킨 소설을 잇달아 발표하기 시작하였다. 훈과 헤어진 단영은 반날 동안 혼자 생각에 잠기어 솟아오르는 흥분을 금할 수 없었다. 훈이 무심히 던진 음모라던 말이 가슴속에 파고 들면서 제스스로 감격을 일으켜 주는 것이었다. 사실 단영의 마음속에는 훈도 모르고 단영 자신도 집어내 말하기 어려운 한 폭의 숨은 음모가 있었고 계획이 서리어 있었다. 생각만 해도 율연히 몸이 떨는 그 계획에 자신 겁을 먹으면서도 냉정히 차근차근 마음을 정리해 갔다. (내게 남은 꼭 한 가지 길이다.) 고 생각했던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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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단편 소설집 1 권

도서정보 : 이효석 | 2012-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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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작품 세계는 두 가지 경향으로 대별된다. 우선 동반자적 경향으로 계급 문학을 옹호하는 성격의 작품을 발표했다. 이러한 초기 소설의 사회적인 관심과 현실에 대한 비판 때문에 그는 카프 진영으로부터 이른바 동반자작가라 불리게 되었다. 이효석의 동반자적 작품들은 계급 문학에서 표방하는 사상보다는 주로 러시아라는 異國에 대한 동경 즉 이국 취향이 나타나 있다. 계급 문학이 위축되는 시기에 이효석의 작품 세계도 변모한다. 즉 낭만주의적 자연 친화의 세계로 변화한다. 1932년경부터 효석은 초기의 경향문학적 요소를 탈피하고 그의 진면목이라 할 수 있는 순수문학을 추구하게 된다. 그리하여 향토적 성적 모티브를 중심으로 한 특이한 작품 세계를 시적 문체로 승화시킨 소설을 잇달아 발표하기 시작하였다. 훈과 헤어진 단영은 반날 동안 혼자 생각에 잠기어 솟아오르는 흥분을 금할 수 없었다. 훈이 무심히 던진 음모라던 말이 가슴속에 파고 들면서 제스스로 감격을 일으켜 주는 것이었다. 사실 단영의 마음속에는 훈도 모르고 단영 자신도 집어내 말하기 어려운 한 폭의 숨은 음모가 있었고 계획이 서리어 있었다. 생각만 해도 율연히 몸이 떨는 그 계획에 자신 겁을 먹으면서도 냉정히 차근차근 마음을 정리해 갔다. (내게 남은 꼭 한 가지 길이다.) 고 생각했던 것이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별나라지붕에 달나라부엌 동남풍 바람벽

도서정보 : 이도순 | 2012-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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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는 참으로 코믹하고 유익합니다. 옛 어른들이 이야기를 만들어서 그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것입니다. 아마도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입담에 따라 더 구수하고 감칠맛을 내기도 하여 흥미가 과감 되었을 것입니다. 여기에 실린 이야기는 필자가 어렸을 적에 부모님 혹은 이웃 어른들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책에서 따 온 것도 몇 편 실었습니다. 이야기를 엮으면서 되도록 간단하고 명료하게 또 이야기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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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등신 미녀

도서정보 : 이도순 | 2012-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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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스트레스를 푸는 데는 콩트만큼 좋은 글도 없을 것이다. 여기 필자가 올린 콩트는 읽으시는 분들에게 미소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콩트는 손바닥안의 글이라고 한다. 짧다는 얘기다. 그러나 여기 올린 콩트는 손 바닥안의 글 보다는 조금 길다. 이야기의 묘미와 반전이 있어 경쾌하고 재미가 있을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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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사

도서정보 : 김동인 | 2012-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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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사 1930년 작. 화가 솔거는 사람을 피해 산속 오막살이에서 30년간이나 숨어서 산다. 절세미인의 모습을 화면에 재현시키는 것이 그의 유일한 야심이다. 어느 날 그가 찾고 있던 미인을 발견한다. 그러나 그녀는 소경이었다. 그는 그 처녀를 모델로 절세미인을 재현시켰지만 눈동자를 그릴 도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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