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 강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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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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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천은 5,60년대에 활발하게 활동하셨던 아동문학가. 어린이헌장을 제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새벗 주간을 역임하고 교과서 편찬에 참여하는 등 여러 가지 어린이 문화 운동을 한 것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현재는 40년 전통의 `소천아동문학상`으로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소천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가 3년 동안의 논의와 작업 끝에 펴낸 . 강소천 선생의 작품을 거의 대부분 실은, 명실상부한 `전집`의 의미를 갖는다. 동화 126편, 동요.동시 231편을 모두 10권에 나누어 실었다. 작품집과 전집의 발간 순서대로 작품을 수록해, 강소천 문학의 관심사가 어떻게 변해 가는지, 그 문학성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원본을 충실히 살펴 그대로 실었으나,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지금의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맞게 수정했고, 우리말 어법에 크게 어긋난 표현은 바로잡았다. 지금은 잘 쓰지 않는 옛말이나 어려운 말, 당시 시대 상황을 드러내는 말 등에는 각주를 달아 이해를 도왔다. 작품마다 풍부한 삽화가 곁들여져 책 읽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시대를 뛰어넘어 훈훈한 감동과 흐뭇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아동작가 강소천의 문학적 성과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