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지내온 세월들
도서정보 : 이성우 | 201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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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내온 세월들』은 신한은행 창립 주주이자 일본에서 성공을 거둔 재일교포 할아버지의 이야기다.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넘어가 온갖 고난을 겪으며 우뚝 선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손자에게 들려주듯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구매가격 : 9,600 원
행복 공간
도서정보 : 권용기 | 201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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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공간』은 살아가면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은 경험과 틈틈이 써놓았던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엮은 수필집이다. 가족과 직장 등에서 겪은 것들을 이야기하며 그 안에서 공간이라는 공통점을 찾아낸 저자는 내가 느끼는 행복과 감사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모든 공간에 채워질 행복은 어느 순간에 만들어지거나 소멸되는 것이 아니며 그 속에서 계속 이어지는 것임을 일깨워준다.
구매가격 : 7,800 원
바람 너의 얼굴이 보고 싶구나
도서정보 : 박진훈 | 201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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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훈 시인의 첫 번째 시집『바람 너의 얼굴이 보고 싶구나』. 오랜 시작 과정에서 오는 기초와 언어의 조탁 이미지 형상화를 위한 몸부림이 엿보이는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안타까움과 그리움 바람이 안고 있던 기억의 파편들을 모은 ‘바람의 얼굴’ ‘젊은 예술가의 초상’ ‘낙엽 따라 떠난 바람’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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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멈추지 않는다
도서정보 : 이재길 | 201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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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멈추지 않는다』는 57세의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여 대학생이 된 저자 이재길이 가난하고 힘들었던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담은 자서전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좀 더 폭넓은 일에 도전하고 매진하라는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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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전화
도서정보 : 정하성 | 201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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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성의 일곱 번째 수필집. 맑은 하늘에 정처 없이 흘러가는 흰 구름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음이 축복임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우리 주변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가득한데 어찌하여 사람들이 이를 외면하는 가를 말하는 것이다. 평범한 일상을 통해서 진지하게 느끼고 부지런히 찾아서 시야를 넓히는 방법 세상을 넓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10,800 원
휘파람새의 전설
도서정보 : 서대화 | 201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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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화 인성수필집 『휘파람새의 전설』. 이 책에는 자연이 있고 자연환경이 우리를 지키며 도와준다면 자진하여 스스로가 먼저 고맙게 여기고 자신이 자연으로부터 받는 혜택에 무조건적으로 먼저 나도 자연을 사랑한다는 동화된 감성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머리카락이 없어도 나는 참 예쁩니다
도서정보 : 이난숙 | 201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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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기독출판사의 편집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신문과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 여행 관련 원고를 쓰는 자유기고가로 활동했으며 출판사 편집장으로 근무하던 서른여섯 살 때 홀연히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곳에서 현재의 남편을 만나 결혼 이후 7년 동안 중국에서 한국아줌마로 생활했다. 현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세 아이를 키우며 출판 관련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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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조감도(鳥瞰圖)
도서정보 : 이호걸 | 2013-10-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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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짜릿한 에스프레소처럼 강렬한… 때론 부드러운 카페라떼처럼 감미로운… 때론 풍부한 카푸치노처럼 사랑스러운… 글꾼 이호걸이 마음으로 걸러 내린 한 잔의 글 본문 - ‘자서(自序)’ 어쩌면 현실을 도피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눈으로 보는 것이 모두가 까맣거나 하얗다. 닿는 뒷벽이 색맹이었으면 단순해질라나 벌레 먹은 이파리 하나가 땅바닥에 툭 널찐다. 질퍽하게 내린 에스프레소 한 잔이다. 여하튼 돌이든 알이든 관여치 않는다. 잠시나마 피난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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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의 사랑
도서정보 : 최두환 | 2013-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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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창조이고, 의미의 다양성과 함축성을 갖고, 상상력과 추리력의 이중 구조적 사고를 파헤치며, 무엇보다 갈등과 모순, 맹종과 반역, 사랑과 미움, 미화와 찬양, 그리고 압축과 절제와 여운으로 은유된 참과 거짓의 현장을 고발하는 시를 아끼며, 시를 키우고 싶다 나는.
사춘기에 막 접어드는 때의 머슴살이 1년 동안에 가난한 농부의 진정한 진심을 터득한 생활이 내 인생을 이끌어가고 글을 쓰는 모든 생각의 뿌리이며, 가장 과학적이지 않은 문학의 시적 언어는 내 어린 그 머슴시절의 꿈의 대상이었기에 이제 가장 과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학문과 나란히 력사의 대문 앞에서 서성이다가 오래뜰에 발을 딛고 마침내 숙원의 그 걸음을 떼었다.
서성이던 걸음이 문턱을 넘어서서 바른 길로 똑바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인으로 데뷔한 시 『7년만의 사랑』을 시집의 이름으로 상재해본다.
- 白樂 최두환,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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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에 쓰는 편지
도서정보 : 이기은 | 2013-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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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졸망 꿈을 키우는 아이 공기놀이, 줄넘기, 땅 따먹기 손등에 까맣게 때가 끼어도 트고 갈라져 피가 나도록 마냥 즐겁고 행복하기만 했던 이젠 잊힌 시간의 갈피들 그 시간을 보듬고 버려진 이름, 폐교, 나긋한 오후 햇볕 쬐며 오수에 든다.
마당엔 우거진 잡초 샐비어 곱던 꽃밭 어디로 가고 지천에 자란 질긴 억새의 흔적, 영산홍 붉게 필 봄이건만 어디에도 붉은 빛 화사함은 없다. 깨진 유리, 상처 난 교실 비바람에 방치된 망가진 풍금들이 가물가물 잊혀가는 푸른 꿈을 일깨우고 있을 뿐이다.
어디선가 갈래머리 소녀의 하얀 손이 건반 위를 팔랑 팔랑 뛰놀며 아름다운 노랫소리 들릴 것만 같은데 끽끽 소리 나는 페달이어도 그리움 가득한 멜로디 해 저문 산마을 포근히 안았었는데, 밥 짓는 연기 따라 하늘하늘 아름다이 춤추었는데, 비어 있는 마당에 서면 메아리 되어 울리던 고물 스피커소리, 귓가에 포도송이처럼 주저리 메달리던 해맑은 목소리, 깨진 무릎 호호 불던 눈이 맑은 아이는 행복이 뭔지 모르면서 행복 속을 허우적이며 유영하던 그리운 시간들, 어디로 갔을까 안타까운 기다림 마당에 두고 빛바랜 앨범 속 긴 잠에 빠졌을까, 측백나무 울타리 너머 천진한 웃음소리 책 읽는 소리 고무줄놀이하며 부르는 아이들의 노랫소리 나풀나풀 들려 올 것만 같다.
끝없이 달릴 것만 같은 기찻길도 소실의 벽을 넘으면 기적소리만 아련하듯, 삶의 분명한 흔적도 기억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희미해져 간다. 잊힌 그리움이 될까, 편지처럼 시처럼 넋두리로 엮은 글들 내 기억의 활자화에 조금은 위안을 느끼며…….
- 이기은, 머리말 <별밤의 낱장을 펼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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