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운 시선집 (한국현대시인 Best)
도서정보 : 한용운 | 2013-08-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용운 시선집 (한국현대시인 Best)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 빛을 제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섬세한 언어로 절정의 시상(詩想)을 표현한 한용운 시인의 문학적 업적은 때로는 타고르와 비교되고, 혹은 승계자(承繼者)가 있을 수 없는 독존(獨存)의 경지로 찬탄되기도 한다. 시인 한용운의 존재는 시대와 국적, 주의(主義)와 시론(詩論)의 한계를 초월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용운 문학의 특징은 불교사상과 독립사상이 탁월하게 예술적으로 결합된 데서 드러난다. 자유와 평등사상, 민족사상과 민중사상으로 요약되는 불교적 세계관과 독립사상은 한용운 문학의 뼈대이자 피와 살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그의 문학은 불교사상과 독립사상, 문학사상이 삼위일체를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라는 뜻이다.
{한국현대시인 Best} 시리즈는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詩) 작품들을 모아서 엮은 것입니다. 작품 원본과 작가 고유의 언어들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부 옛말은 현대의 어법에 맞춰 정리, 감수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함형수 시선집 (한국현대시인 Best)
도서정보 : 함형수 | 2013-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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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형수 시선집 (한국현대시인 Best)
‘내 무덤 앞에 빗돌을 세우지 말고 노란 해바라기를 심어 달라’는 표제작 {해바라기의 비명}은 그의 대표작으로 문학사에 자주 인용되고 있다.
함형수 시인은 주지적 계열의 시인으로서 사변적(思辨的)이고, 현실을 멀리하는 퇴폐적이며, 소년적 애수가 담긴 시가 주류를 이룬다.
{한국현대시인 Best} 시리즈는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詩) 작품들을 모아서 엮은 것입니다. 작품 원본과 작가 고유의 언어들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부 옛말은 현대의 어법에 맞춰 정리, 감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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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시선집 (한국현대시인 Best)
도서정보 : 허민 | 2013-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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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시선집 (한국현대시인 Best)
허민 시인의 작품은 자유시를 중심으로 시조, 민요시, 동요, 노랫말, 성가 등 다양한 갈래에 걸쳐 있다. 자연물과 민속에 속하는 제재들을 주로 활용하여, 막연한 소년기 정서에서부터 농촌을 중심으로 민족 현실에 대한 다채로운 깨달음과 질병에 맞서 싸우는 한 개인의 실존적 고독 등을 주제의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국현대시인 Best} 시리즈는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詩) 작품들을 모아서 엮은 것입니다. 작품 원본과 작가 고유의 언어들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부 옛말은 현대의 어법에 맞춰 정리, 감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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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용 시선집 (한국현대시인 Best)
도서정보 : 홍사용 | 2013-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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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용 시선집 (한국현대시인 Best)
홍사용 시인의 전 생애를 통해 일관된 시풍은 낭만적 서정의 바탕 위에 소녀적인 눈물이나 감상적인 작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그를 백조파의 낭만적 감상(感傷)을 대표하는 시인이라고 한다. 그의 시에서는 현실과 자아의 불일치, 감정의 과잉 등에서 오는 비탄, 눈물, 허망, 자아주의 등을 엿볼 수 있다. 《백조》의 감상적 경향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그의 시는 시대적 현실과 관련된 암울한 현실인식을 형상화하고 있다.
{한국현대시인 Best} 시리즈는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詩) 작품들을 모아서 엮은 것입니다. 작품 원본과 작가 고유의 언어들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부 옛말은 현대의 어법에 맞춰 정리, 감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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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우 시선집 (한국현대시인 Best)
도서정보 : 황석우 | 2013-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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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우 시선집 (한국현대시인 Best)
황석우 시인은 우리나라 현대시문학사상 초기에 서구의 {상징주의} 수용에 힘쓴 시인이다. 서구적 지적 시를 시도하여 객관적인 태도와 시각적 이미지를 추구하여 상징주의풍의 표현을 시험한 시가 주류를 이룬다. 그의 시에는 《폐허》의 전반적인 시풍처럼 세기말적인 퇴폐적 낭만주의의 기질이 강하게 나타난다.
{한국현대시인 Best} 시리즈는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詩) 작품들을 모아서 엮은 것입니다. 작품 원본과 작가 고유의 언어들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부 옛말은 현대의 어법에 맞춰 정리, 감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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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떠나는 여행
도서정보 : 김하연 | 2013-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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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싶어도 어떤 책을 읽어야 될 지 엄두가 안나는 친구들 책을 좋아하지만 오랜만에 새로운 책을 읽고 싶은 친구들을 위해 19살 여고생이 쓴 10권의 추천서로 각각의 책을 여행지로 하여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것
도서정보 : 심상정 | 2013-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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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누구나 인정하는 정치인 심상정. 그는 오늘의 한국을 만든 ‘일하는 이들’과 함께 25년 동안 노동운동을 해왔으며,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들어간 이후 한국 진보 정치의 가장 뜨거운 국면마다 한복판에 서 있었다. 그런 그가 지난 10여 년의 진보 정치를 돌아보며, 진보를 둘러싼 숱한 편견, 오해, 한계에 대해 놀랍도록 솔직하게 대답한다.
그와 함께 진보의 실패와 성공의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정치의 본질, 진보의 존재 이유, 한국의 시민들이 가져야 하는 긍지, 그리고 우리가 포기해서는 안 되는 원칙과 희망을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앞으로 부상할 한국 사회의 주요 의제들을 짚어내고 있다. 정치와 노동운동과의 새로운 관계 형성, 사회경제적 민주화와 복지국가를 위한 플랜, 사회민주주의라는 진보의 전략, 다양한 정치 세력과의 연대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담겨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소나무의 기도
도서정보 : 송병훈 | 2013-08-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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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곳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 마당은 울타리로 둘러친 산자락/ 소나무가지에서 조잘대는 산새들/ 어쩌다 까치의 희소식도 들렸다// 사방에서 불러대는 소나무 친구들/ 어느쪽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큰지/ 이쪽저쪽 바쁘게 귀 기우려 봐야/ 더 친한 벗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렇게 어린시절 나를 매만져 주던/ 벗들도 돌림병(솔잎혹파리)에 희생돼/ 드물게 몇몇 이웃들만 제자리에서/ 반세기 떠나 있던 친구를 찾고 있다// 이제 새벽이슬 솔잎에 매달린 채/ 나오라 소리쳐도 곧바로 달려갈/ 휘영청 달빛에 하얀 솔잎 돼버린/ 내 고향 서면 친구에게로 가련다.
- 島松 송병훈, 책머리글 <친구에게로 가련다>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포도원의 품삯
도서정보 : 송병훈 | 2013-08-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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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곳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 마당은 울타리로 둘러친 산자락/ 소나무가지에서 조잘대는 산새들/ 어쩌다 까치의 희소식도 들렸다// 사방에서 불러대는 소나무 친구들/ 어느쪽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큰지/ 이쪽저쪽 바쁘게 귀 기우려 봐야/ 더 친한 벗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렇게 어린시절 나를 매만져 주던/ 벗들도 돌림병(솔잎혹파리)에 희생돼/ 드물게 몇몇 이웃들만 제자리에서/ 반세기 떠나 있던 친구를 찾고 있다// 이제 새벽이슬 솔잎에 매달린 채/ 나오라 소리쳐도 곧바로 달려갈/ 휘영청 달빛에 하얀 솔잎 돼버린/ 내 고향 서면 친구에게로 가련다.
- 島松 송병훈, 책머리글 <친구에게로 가련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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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와 앉았다
도서정보 : 김영미 | 2013-08-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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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늘 머리가 아닌 지식이 아닌 가슴으로 읽고 써 가야한다며, 생의 고별에 순간까지 글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고백은 실로 숙력된 언어의 찬란한 눈부심을 고스란히 담아 내고 있다 그런 그녀의 글에선 삶에서 묻어나는 아픔, 고독, 힘듬, 그런 것들이 우리로 하여금 등불을 밝히듯 우리 삶의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리들의 세상으로 인도하는 또 다른 우리의 자화상이 되어주고 있다 "새가 와 앉았다" 제목부터 범상찮은 이 시집은 서정시의 본래의 감성인 내면세계의 직관적 감성을 잘 쏟아내듯, 시적 재치와 정교함, 이성적 작용의 의지적 표현성을 잘 그려내면서도, 선호하지 않는 시적화자의 언어적, 직설적, 간결한 시의 함축성 거침없는 일필이, 시의 감성을 더욱 시의 신비로운 세계로 이끄는 신비한 마력을 가진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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