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적
도서정보 : 서지인 | 2021-1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상시대물#동양풍#초월적존재#순정남#절륜남#왕족/귀족#신분차이#운명적사랑#순정녀#우월녀
본 작품은 [연문]의 연작 시리즈입니다.
붉은 사막 한복판,
피 냄새 그리고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그곳에
적족의 나라, 적지국이 있었다.
대대로 적룡의 힘을 숭배하는 적지국 왕실
그곳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엄격한 관습이 있었는데……
‘적지국 공주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여줄 수 없다.’
왕의 총애를 한 몸에 받는 십오공주, 비희(飛喜)
그녀가 원하는 것은
왕실의 속박이 아닌 가리개 바깥의 세상,
두 눈동자에 빛을 담을 수 있는 자유를 갈구하였다.
그래서 그녀는 그의 손을 잡았다. 보잘 것 없는 변방의 성주의 손을……
“공주님, 왜 저와의 혼인을 원하신 겁니까?”
일국의 공주와 운명처럼 혼인하게 된 진성군주, 천월(天月)
척박한 땅에, 내 백성의 목숨 지키기 위해
정처 없이 전장을 떠돌았다.
왕을 향한 충의(忠義)로 살아가던 그가
가리개 너머 세상을 보던 눈빛과 마주한 순간, 그는 알았다.
척박한 심중에 피어난 붉은 한 떨기 꽃을……
그를 뒤덮은 것은 충의가 아닌 연모라는 것을……
“이제 못 기다리겠어. 당신도 원하고 있으니까.”
그가 거친 숨결로 이야기하더니 그녀의 귓불을 깨물었다. 그녀는 흠칫해하며 그의 손가락을 조이고는 숨을 몰아쉬었다. 아직 더한 뭔가가 기다려지고 있었다. 좀 더 그를 느끼고 싶었고 좀 더 안고 싶었다.
“천월. 난. 더.”
그녀가 무슨 소리인지도 모를 말을 하자 그가 그녀의 입술에 입술을 겹치고는 혀를 밀어 넣었다. 그녀는 그의 목을 안고는 그의 입술에 입맞춤을 되돌리며 그의 허리를 껴안았다. 아까부터 허벅지를 찔러 대는 그의 남성의 크기에 놀라면서도 조금은 궁금증이 일기도 했다.
그가 입술을 대자 그의 입에서 타액이 그녀의 입술로 길게 여울져 이어졌다.
“못 기다리겠어. 날 안아 비희. 처음에는 조금 아플지도 몰라. 하지만 두려워하지는 말아.”
그는 조급하게 이야기하고는 그녀의 다리 사이를 좀 더 빠르게 충동질했다. 그녀가 몸을 휘며 떨자 손을 치우더니 그녀의 다리를 좀 더 넓게 밀치고는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는 천천히 그녀를 안고는 몸을 합쳐 왔다. 처음에는 아까와 다르게 뻑뻑한 것이 밀려 들어오는 느낌에 흠칫했다가 예상 못 한 아픔에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그를 밀쳐 내려 했지만 그가 단단히 그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는 안으로 좀 더 들어왔다.
“아파요. 싫어.”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그는 합친 몸을 조금도 물릴 생각이 없는 듯이 더욱 안쪽으로 밀려 들어왔고 어느 순간 뭔가가 찢어지는 듯한 아픔과 동시에 그가 완벽하게 안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은 것이 느껴졌다. 배 속에 커다란 뭔가가 들어와 꿈틀거리는 감각이었다.
그녀는 길게 신음하며 고개를 옆으로 저었다. 그는 쉿 하는 소리를 내더니 그녀를 안고 그녀의 뺨에 입술을 눌렀다.
“이제 당신은 완벽한 내 여자야.”
구매가격 : 3,500 원
대충 살고 싶다, 진짜 1권
도서정보 : 강여로 | 2021-1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감금, 재회물,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집착공, 짝사랑공, 연하공, 존댓말공, 마법사공, 미인수, 무심수, 츤데레수, 강수, 연상수, 능력수, 마법사수, 사건물, 3인칭시점
한 대학로 구석진 곳에 위치한 타로 컨테이너에서
오늘도 타로샵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 가는 김민수.
사실 세계수 힘의 그릇이자 최강의 힘을 숨기며,
평범한 사람처럼 위장해 살아가는 마법사 ‘하녹’이 그의 본모습이다.
어느 날 녹은 마법사들이 만든 부산물인 나비 식신의 습격을 받는
한 인간을 구해 준 후 기억 소거 마법을 걸고 자리를 떠난다.
“안녕하세요. 안도언이라고 해요.”
그의 낮은 목소리를 듣는 순간, 민수는 얼어붙을 수밖에 없었다.
단골의 뒤에 따라 들어온 그는 어제 미친 나비들의 과녁이 된 그 남자였다.
이후로도 녹은 도언과 계속해서 마주치게 되고,
주위의 마법사들이 점점 살해당해 이상하다 생각할 때쯤
마법사들을 살해하는 도언을 목격한다.
녹은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마력도 봉인당한 채 도언의 집에 갇히게 되는데…….
“녹이 저를 기억해 낸다면.”
“뭐?”
“녹이 저와 처음 만났을 때를 기억해 낸다면 풀어 드릴게요.”
‘내가 쟤랑 전에 만난 적이 있던가?’
그저 대충 살고만 싶은 최강의 마법사 하녹,
그런 그에게 도언은 자신을 기억해 내면 풀어 주겠다는 제안을 건넨다.
“이걸 말 안 했네요. 틀렸을 때는 페널티 있어요.”
“페널…….”
녹은 도언에게 페널티가 무엇인지 되묻지 못했다.
어느새 바짝 다가온 도언이 녹의 뒷목을 잡아당겨 입술을 삼켰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3,600 원
연애할까요? 2권
도서정보 : 수향 | 2021-1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맞선#계약연애#원나잇#비밀연애#계략남#재벌남#존댓말남#능력녀#뇌섹녀#삼각관계#달달물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와 사랑을 갈구하던 여자의 운명적인 만남.
태주는 업무차 찾은 일본에서의 첫날, 호텔 바에서 일본 취객 때문에 곤란한 상황이 된 서연을 도와준다.
8년의 짝사랑을 정리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서연은 도움을 준 태주와 일탈을 즐기게 되고 그가 깨어나기 전에 사라진다.
그리고 전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자꾸만 마주치는 두 사람.
“민서연 씨, 우리 연애할까요?”
***
“억울하지 않아요?”
“뭐가요?”
“제가 좀 알아봤는데, 그거 민서연 씨 혼자 밤낮없이 준비한 거라면서요. 그런데 그걸 기획팀 팀장에게 뺏긴 거고. 공로가 고스란히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게 생겼더라고요. 나 같으면 무척이나 억울하고 분통 터질 일 같던데. 아닙니까?”
맞선 장소에서 맞선 상대와 이런 얘기를 나눌 확률은 도대체 얼마나 될까. 설마 이게 요즘 맞선 트렌드 인가.
솔직히 분통 터지고 억울한 걸, 말로 어떻게 다 할 수 있겠는가.
서연은 입술을 꾹 누른 채 그를 빤히 응시했다.
“그래서 지금,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예요?”
“내가 그 억울하고 분통한 일, 해결해 줄 수 있는데.”
“…….”
“어때요? 난 민서연 씨에게 원래의 자리를 찾아주고, 민서연 씨는 내 가짜 연애 상대가 되어주고. 서로의 행복과 자유를 위해 상부상조하는 게.”
구매가격 : 3,000 원
대충 살고 싶다, 진짜 5권 (완결)
도서정보 : 강여로 | 2021-1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감금, 재회물,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집착공, 짝사랑공, 연하공, 존댓말공, 마법사공, 미인수, 무심수, 츤데레수, 강수, 연상수, 능력수, 마법사수, 사건물, 3인칭시점
한 대학로 구석진 곳에 위치한 타로 컨테이너에서
오늘도 타로샵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 가는 김민수.
사실 세계수 힘의 그릇이자 최강의 힘을 숨기며,
평범한 사람처럼 위장해 살아가는 마법사 ‘하녹’이 그의 본모습이다.
어느 날 녹은 마법사들이 만든 부산물인 나비 식신의 습격을 받는
한 인간을 구해 준 후 기억 소거 마법을 걸고 자리를 떠난다.
“안녕하세요. 안도언이라고 해요.”
그의 낮은 목소리를 듣는 순간, 민수는 얼어붙을 수밖에 없었다.
단골의 뒤에 따라 들어온 그는 어제 미친 나비들의 과녁이 된 그 남자였다.
이후로도 녹은 도언과 계속해서 마주치게 되고,
주위의 마법사들이 점점 살해당해 이상하다 생각할 때쯤
마법사들을 살해하는 도언을 목격한다.
녹은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마력도 봉인당한 채 도언의 집에 갇히게 되는데…….
“녹이 저를 기억해 낸다면.”
“뭐?”
“녹이 저와 처음 만났을 때를 기억해 낸다면 풀어 드릴게요.”
‘내가 쟤랑 전에 만난 적이 있던가?’
그저 대충 살고만 싶은 최강의 마법사 하녹,
그런 그에게 도언은 자신을 기억해 내면 풀어 주겠다는 제안을 건넨다.
“이걸 말 안 했네요. 틀렸을 때는 페널티 있어요.”
“페널…….”
녹은 도언에게 페널티가 무엇인지 되묻지 못했다.
어느새 바짝 다가온 도언이 녹의 뒷목을 잡아당겨 입술을 삼켰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3,400 원
하얀 이방인
도서정보 : 김지영 | 2021-12-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그리고 냉정한 가슴을 가진 소영의 가슴에 열정을 새긴 남자 고홍석.
지금
이 남자가 나락에 빠졌다.
그녀를 바라봐 줄 남자가 아님을 알지만
그녀의 사랑을 알아줄 남자도 아니지만
소영은 자신의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할 터였다.
고홍석,
당신을 그 짙은 어둠 속에서 구해 줄게요!
구매가격 : 3,000 원
불행이 머문 자리에 2권 (완결)
도서정보 : 타이백 | 2021-12-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해우 씨, 우리 이혼할까요?”
차해우. 아연의 남편. 보호자.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진창에 처박고 다시 건져 낸 남자.
그리고 불행의 공범자.
불행이 남긴 빚을 감당하기 위해 원수나 다름없는 그와 결혼한 지 6년.
아연은 두 갈래 길 위에 서 있다. 용서와 청산, 혹은 이혼.
“나는 내 남편이 죄인인 게 싫어요. 나는 그냥, 평범하고 싶어요.”
“…….”
“평범한 부부들처럼 가끔은 싸우고, 가끔은 오가다 입 맞추고.”
“…다른 남자가 필요하다는 건가?”
그의 허벅지를 짚고 다가섰다. 손 아래 잡힌 근육이 긴장으로 솟구쳤다.
“당신도 해 줄 수 있잖아요.”
남자의 아랫입술을 머금기 직전, 그가 아연을 밀어 냈다.
정욕과 의심이 섞인 눈이 그녀의 의도를 캐물었다.
“…나는 행복해지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당신을 사랑해야 한다면…….”
“…….”
“나는 기꺼이 그럴 거예요.”
하지만.
“나는 사랑까지는 바라지 않아.”
차갑게 질린 얼굴은 거절을 말한다.
구매가격 : 3,600 원
미망인의 연인
도서정보 : 지옥에서 온 아내 | 2021-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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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다정남#절륜남#상처녀#운명적사랑#고수위
참을 수 없어 터져 나오는 신음 소리가 고요한 밤을 깨우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한참 동안, 그녀의 뜨겁고 아름다운 구애는 계속되었고 이미 뜨거워질 대로 뜨거워져서 타버릴 것 같은 그의 몸이 그녀를 향해 한껏….
송수연.
그녀는 아름답고 ?뙽?미망인이었다. 너무나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듯 보이지만 그녀에게는 말 못할 고통이 있었다. 남편의 배신으로 절절하게 아파해 볼 틈도 주지 안하고 미망인이 되어야 했다.
“어떤 놈이라도 상관 없으니 하룻밤 같이 보내고 하루 빨리 현송을 물려줄 후계자를 낳아 안겨다오.”
친정아버지와 시어머니가 그녀에게 내린 특명이었다. 아니면 직접 경영일선에 뛰어 들라고 했다. 그러나 그녀는 경영 따위 관심 없었다. 그녀의 어머니를 무시하고 옛연인인 시어머니와 회사를 합병한 아버지가 이루어 놓은 현송으로 들어갈 바엔 차라리 현대판 씨내리를 찾기로 했다.
그래서 그녀가 선택한 남자가 최시호였다. 그렇고 그런 건축설계사무소 대표이지만 똑똑하고 미혼에다 가족도 없으니 적당히 데리고 놀다 목적을 이루고 나면 버려도 아무도 그녀에게 달려올 이가 없다는 것이 그럴 듯 해 보이는
구매가격 : 3,500 원
불행이 머문 자리에 1권
도서정보 : 타이백 | 2021-12-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해우 씨, 우리 이혼할까요?”
차해우. 아연의 남편. 보호자.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진창에 처박고 다시 건져 낸 남자.
그리고 불행의 공범자.
불행이 남긴 빚을 감당하기 위해 원수나 다름없는 그와 결혼한 지 5년.
아연은 두 갈래 길 위에 서 있다. 용서와 청산, 혹은 이혼.
“나는 내 남편이 죄인인 게 싫어요. 나는 그냥, 평범하고 싶어요.”
“…….”
“평범한 부부들처럼 가끔은 싸우고, 가끔은 오가다 입 맞추고.”
“…다른 남자가 필요하다는 건가?”
그의 허벅지를 짚고 다가섰다. 손 아래 잡힌 근육이 긴장으로 솟구쳤다.
“당신도 해 줄 수 있잖아요.”
남자의 아랫입술을 머금기 직전, 그가 아연을 밀어 냈다.
정욕과 의심이 섞인 눈이 그녀의 의도를 캐물었다.
“…나는 행복해지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당신을 사랑해야 한다면…….”
“…….”
“나는 기꺼이 그럴 거예요.”
하지만.
“나는 사랑까지는 바라지 않아.”
차갑게 질린 얼굴은 거절을 말한다.
구매가격 : 3,600 원
더 깊이
도서정보 : 이기옥 | 2021-12-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집안의 강요로 맞선에 나가게 된 서희.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상대와 마주하게 된다.
그는 다름 아닌 K 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정훈.
서희는 첫 만남에 그와 섹스까지 하게 되는데…….
“나하고 결혼할래요?”
서희는 지옥 같은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훈에게 결혼을 제안하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는 깊어진다.
한편,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서희에게 접근했던 정훈은
처음 의도와 달리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고
서희를 향한 집착과 소유욕을 드러내는데…….
“이제부터 시작이야. 박서희. 너는 절대로 내 손안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야.”
구매가격 : 3,200 원
[BL] 늑대는 혜성을 원한다 1권
도서정보 : 백토끼 | 2021-12-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환생하고 점술가로 이름을 날린 지 어언 2년. 저주에 걸린 사내가 찾아왔다.
“무슨 저주에 걸린 거예요?”
“보름에 한 번, 성욕을 참을 수 없게 되지.”
……뭐가 문제야?
“하면 되잖아. 뭐, 보아하니 줄 설 사람 많겠구만.”
“내가 싫어.”
“왜, 똘똘이한테 문제가 있나?”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거리는 두 사람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서 계약을 체결한다. 루퍼스는 저주를 풀기 위해, 혜성은 주민권을 얻기 위해. 그러나 루퍼스의 의뢰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혜성은 주민권만 얻고 도망갈 결심을 하는데…….
저주에 걸린 황제, 아니 황금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 오다니. 어떻게 등골을 뽑아 줄까.
Copyrightⓒ2021 백토끼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1 Uri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