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연애의 맛
도서정보 : 한승희 / 가하 / 2014년 05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럼 연애라도 할까요?”
백부의 장례식에 참석한 은호. 상류층 사람들의 가식 어린 모습을 냉소적으로 바라보고 있던 그녀에게 접근한 한 남자, 변호사 윤준석. 백부의 유언에 따라 그녀에게 건물이 생겼지만, 욕심 많은 친척들 때문에 은호는 그저 피곤할 뿐이었다. 변호사 준석이 그녀의 옆을 계속 맴돌며 그녀의 마음에 들어온 후 마침내 은호는 자신의 과거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는데…….
“솔직히 결혼 얘기는 너무 이르지, 그렇지만 어쨌든 우리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건 사실이니까. 오늘 할머님도 뵙고.”
“그렇지. 아무러면 내가 아무 여자나 할머니한테 인사 시켰겠어?”
마음에 드는 말만 쏙쏙 골라 야무지게 하는 입술이 참을 수 없이 예쁘다는 생각을 하며 준석은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아무도 아닌 남자 할머니한테 인사하는 버릇은 없어. 그치만 오늘 좀 나빴던 건 알지?”
정말 얄밉다는 듯 흘겨보는데 어느새 스윽 다가온 남자의 입술이 그녀의 것을 훔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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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의 로맨스
도서정보 : 차은강 / 가하 / 2013년 06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만 하면 정말 괜찮은 조건이죠? 장남이 아닌 차남에 돈도 잘 벌지, 나이도 시원 씨보다 한 살 어리니 힘은 또 얼마나 장사겠어요. 그러니 속 그만 태우고 나랑 연애하는 거 어때요?”
- 전직 엘리트사원, 현직 농부, 일명 ‘농촌의 떠오르는 샛별’ 서재희.
“……농촌 총각들이 다 이렇게 고백하는 건 아니죠?”
- 전직 의사, 현직 된장회사 CEO, 일명 ‘된장녀’ 장시원.
촉망받는 의사의 길을 뒤로하고 할머니의 뒤를 이어 된장 만들기에 몰두한 시원. 낯선 농촌에서의 생활과 농사는 쉽지 않지만, 그곳에서 시원을 물심양면 도와주는 재희 덕분에 그녀는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았다. 하지만 과거에 끊어진 인연이 다시금 시원을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농촌 총각들이 다 이렇게 고백하는 건 아니죠?”
고백을 한 사람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밤 줍기에 열중인 재희에게 물었다.
“비슷비슷한 건 너무 식상하지 않아요?”
그 때문에 당황한 시원이 침을 꿀꺽 삼켰다.
“연애할 거예요, 말 거예요?”
너스레를 떨며 협박하듯 말하는 재희의 귀여운 모습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시원은 웃음을 터뜨렸다.
“대답하라니까 왜 웃어요?”
“정말 돈도 잘 벌고 힘도 센 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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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열정
도서정보 : 여해름 / 가하 / 2013년 06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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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부시게 열정적인 순간 사랑을 열망했다.
“진서온, 나 너한테 좋은 친구 말고 좋은 남자 하자.”
짙푸른 안개 섬 청도의 꼬마주인 류이환.
조그만 애벌레가 화려한 나비로 탄생하듯 남자가 된 그가 기억 속에 머문 그녀를 만났다.
진한 슬픔 때문에 마음의 성장을 멈춘 진서온.
포슬포슬 첫눈이 내리는 날, 언제나 소녀인 그녀가 기억 속에 사는 그를 찾아냈다.
“류이환, 내 눈과 마음은 언제나 류이환이 있는 곳에 있어.
그래서 미안해. 많이 미안해.”
청춘이라서 아파야 하는 것일까.
소곤소곤 속삭이던 사랑이 폭풍우가 되어 그를 집어삼켰다.
“서온아, 네 눈빛에서 내가 사라졌어. 날 어디서 잊어버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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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여우 [10% 할인]
도서정보 : 김랑 / 가하 / 2013년 03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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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처럼 키스 잘하는 여자는 처음이야! 서른셋 노처녀 한채영의 올해의 목표. 무슨 일이 있어도! 결혼해야만 하는 것!! 섹시함과 농염함을 동시에 지닌 그녀의 레이더에 잡힌 그 남자, 태진. 주차장에서 스타킹을 갈아신는 채영의 섹시한 다리를 본 후 비밀을 지켜주겠다며 키스를 요구하는 이 남자, 지독하게 매력적이잖아! 게다가 태진은 연하인데다가 회사 ‘사장님’이시다. ‘연상연하’, ‘사내연애’라는 두 조건을 한큐에! 그런데 지금 이 상황은 뭐지? 무슨 남자가 이렇게 여우야? 하지만 나 한채영, 질 수 없어!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나하고 키스합시다.” ‘오호, 세게 나오는데?’ “뭐라구요?” “입을 봉해주는 대신에 키스하자고 했어요.” 채영은 멍해진 얼굴로 남자를 쳐다봤다. 세상에 오늘 처음 본 여자한테 키스를 하자고? 그것도 스타킹 갈아입는 걸 못 봤다고 해주는 대신에? ……이거 괜찮은 거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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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 위 댄스 [50% 할인]
도서정보 : 김윤희 / 가하 / 2010년 09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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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림으로 시작된 스텝은 점차 열정의 호흡으로 바뀌고, 두 사람만의 춤이 시작된다. Shall we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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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람의 축복 [50% 할인]
도서정보 : 박샛별 / 가하 / 2011년 12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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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수. 그 마음, 내게 팔아라.” 회사 내의 궂은일은 도맡아하는 미소천사 지은수. 어느 순간 그 미소는 경원의 마음에 조금씩 자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녀를 보며 내내 느껴왔던 불편한 마음이 뭐였는지 알게 된 경원은 서서히 그녀를 원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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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나리 [30% 할인]
도서정보 : 김원경 / 가하 / 2012년 06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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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 나라병원 빛나리가 그냥 빛나리들이 아니라는 걸.” 나라병원의 명물, 재능만점 외모만점, 꽃미남 삼인방 그 이름하여 ‘빛나리’! 천재 부교수 은찬란, 부교수 은찬란, 눈부신 외모에 다정함까지 겸비한 치프 하정우, 그리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3년차 레지던트 김계진. 그들 앞에 나타난 왈가닥 1년차 레지던트 빛나리, 아니 빈나리! 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털털한 태도, 그리고 완벽한 피뽑기 솜씨를 지닌 그녀, 누가 좋아하지 않으리요, 빛나리 삼인방도 그 의견에 동의하십니까? 한편 34년간 계획대로의 인생을 살아온 남자, 은찬란은 어린 시절 알고 지내던 귀여운 꼬마아가씨에서 천방지축 왈가닥 의사로 변신해 나타난 그녀, 빈나리를 무시하자니 속이 쓰리다. 결국 빈나리 개과천선 프로젝트를 선언한 찬란! 김원경 작가가 선사하는 메디컬 로맨틱 소설, ‘찬란하게 빛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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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의 사생활 [50% 할인]
도서정보 : 박샛별 / 가하 / 2012년 08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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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두고 따로 사생활을 갖고 있는데 안 궁금해할 여자가 어디에 있어요?” 기획팀의 사고뭉치 말단 직원 한유림. 동생이 대신 알아봐준 아파트에 룸메이트로 들어가게 된 그녀는 지상낙원에 온 기분으로 욕실 탐방을 마치고 갓 목욕한 모습으로 때마침 돌아온 룸메이트를 맞이하는데……. 으아아악! 그녀는 안으로 들어서는 사람을 보고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도대체 왜 인조인간 냉미남 김도현 팀장이 이곳에 있을까? “대장님, 대장님. 나 특별해요?” “웬일로 착하게 손님 대접까지 해서 상을 주려고 했는데, 이상한 생각이나 하고 있군.” “이상한 생각이라니요.” “쓸데없는 생각에 진 빼지 말고 그 정성으로 일이나 더 열심히 해.” 유림은 속으로 툴툴거리면서도 또 한편으로 케이크에 행복해하다가 지나가는 말과 같은 도현의 대답에 깜짝 놀랐다. “특별하다기보다는 너 같은 말썽쟁이는 없는데, 그게 특별하다면 그럴 수도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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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그림자 [50% 할인]
도서정보 : 정진하 / 가하 / 2012년 08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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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몸값을 흥정하려는 시도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정서영이란 여자에 대한 가치는 충분히 매겨 줄 의향이 있으니까.” 세원그룹 부사장 인혁.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눈에 들어온 비서 서영에 대한 관심을 애써 무시하려 했지만, 어느새 그녀의 향기에 취하고 말았다. 결국 그는 서영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한편 계모의 구박에 지친 서영은 고민 끝에 인혁의 제안을 수락하지만, 그의 욕망이 그토록 거대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이제 멈출 수 없는 절정과 고통 속의 쾌락이 가미된 관계가 서서히 그녀를 구속하기 시작하는데……. “어떤 식으로 생각하시든 상관없어요. 원하는 게 무엇이든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이에요. 부사장님이 손짓만 까딱해도 알아서 옷을 벗어줄 여자들은 얼마든지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똑같은 걸 기대하진 마세요.” “똑같은 걸 기대했다면 널 원하지도 않았겠지.” “그럼 저에겐 뭘 기대하고 계신가요?” 보이지 않는 불길이 두 사람 사이에서 이글거리며 타오르고 있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줄다리기 같아서 누구 한 사람 쉽게 패배하지 않으려는 묘한 의지가 두 사람을 짓누르고 있었다. 그의 새까만 눈동자가 집요하게 그녀의 눈을 응시했다. “비루하지 않은 절대적 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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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이중생활 [50% 할인]
도서정보 : 전혜진 / 가하 / 2012년 09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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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이나 지난 일인데. 그 후엔 그 정도로 술을 마신 적도 없는데……. 아닐 거야. 그럴 리가 없어! 디자인팀 얼음마녀 윤재인 팀장, 임자 만났다! 바로 12년 전 악연의 상대, 정승원! 하지만 능청스러운 그를 보면 그 일을 기억하는지 못하는지 정말 알쏭달쏭해질 뿐이다. 12년 전 사라진 신데렐라를 찾아 헤매던 승원. 재인을 만난 순간 같은 향기를 느끼고 과거의 그녀가 재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이제 남은 건 그녀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는 것뿐!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뉴욕 출장. 이제 둘의 사랑은 새로운 길로 나아가려 하지만, 재인을 시기하는 검은 그림자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정 그렇게 원한다면 바로 거래에 들어가야겠군.” 그가 자세를 바꿔 앉아 진지한 눈빛으로 재인을 바라보았다. “내 애인이 되어줘.” 그의 요구를 기다리고 있던 재인은 자신의 귀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다른 말을 ‘애인’이란 단어로 잘못 들은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머릿속을 뒤져보아도 ‘애인’과 비슷한 다른 단어를 찾기는 어려웠다. “뭐……가 되어 달라고요?”
구매가격 : 1,7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