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도로코 (일어 주석)

도서정보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2013-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년은 선로의 부설공사를 하고 있는 인부들이 끄는 도로코를 조종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토공들에게 도울 수 있겠느냐고 물어본다. 그들은 웃으면서 허락을 해 주었다. 소년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열심히 도로코를 밀었다. 그러나 어느 틈엔가 너무 멀리까지 오고 말았다. 토공들은 이제 돌아가라고 말한다. 해는 서산에 지고 있었다. 소년은 갑자기 불안해지기 시작하였다.

구매가격 : 2,000 원

도시를 여행하는 9가지 감상포인트-5권

도서정보 : 엄봉순, 김지흥 | 2012-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시 여행에도 노하우가 있다. 문화해설사가 콕 집어준 9가지 감상포인트를 따라 도시 여행을 떠나보자 어디를 가야할지 어떻게 감상해야할지 도시여행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5권에서는 9가지 감상포인트중 일곱 번째 여덟 번째 아홉 번째 감상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도시를 여행하는 9가지 감상포인트-4권

도서정보 : 엄봉순, 김지흥 | 2012-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시 여행에도 노하우가 있다. 문화해설사가 콕 집어준 9가지 감상포인트를 따라 도시 여행을 떠나보자 어디를 가야할지 어떻게 감상해야할지 도시여행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4권에서는 9가지 감상포인트중 여섯 번째 감상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도시를 여행하는 9가지 감상포인트-3권

도서정보 : 엄봉순, 김지흥 | 2012-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시 여행에도 노하우가 있다. 문화해설사가 콕 집어준 9가지 감상포인트를 따라 도시 여행을 떠나보자 어디를 가야할지 어떻게 감상해야할지 도시여행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3권에서는 9가지 감상포인트중 다섯 번째 감상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도시를 여행하는 9가지 감상포인트-2권

도서정보 : 엄봉순, 김지흥 | 2012-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시 여행에도 노하우가 있다. 문화해설사가 콕 집어준 9가지 감상포인트를 따라 도시 여행을 떠나보자 어디를 가야할지 어떻게 감상해야할지 도시여행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2권에서는 9가지 감상포인트중 세 번째 네 번째 감상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도시를 여행하는 9가지 감상포인트-1권

도서정보 : 엄봉순, 김지흥 | 2012-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시 여행에도 노하우가 있다. 문화해설사가 콕 집어준 9가지 감상포인트를 따라 도시 여행을 떠나보자 어디를 가야할지 어떻게 감상해야할지 도시여행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1권에서는 9가지 감상포인트중 첫 번째 두 번째 감상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허풍백과사전

도서정보 : 김몽 | 2012-0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저히 믿기 힘든 음모론적 사건들을 담은 백과사전. 허풍과 다큐멘터리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 독도는 닌자가 지키고 있다? 조선의 어부 안용복(安龍福)이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막부에서 확인받고 돌아오다가 쓰시마도주에게 붙잡혀 막부에서 받은 서계(書契)를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쓰시마 닌자일족의 족장인 핫토리는 은둔술로 잠입하여 도주에게 붙잡힌 안용복을 탈출시키고 감복한 안용복은 쓰시마의 닌자들을 조선에 망명시켜 울릉도에 살도록 도와주었습니다. ○ 타이슨의 주먹은 정말로 핵무기이다? 실험 결과 타이슨이 열심히 샌드백을 두드리고 나면 아주 미세하게나마 글러브의 무게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여기서 유명한 아인슈타인의 질량-에너지 등가공식이 나옵니다. 약간의 질량이 줄어들면 광속도의 제곱만큼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방출됩니다. 이는 원자폭탄의 원리와 같습니다. 즉 타이슨이 주먹을 휘둘러 충돌이 일어나는 순간 아주 작은 핵폭발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구매가격 : 500 원

닥치고 과학

도서정보 : 김몽 | 2012-0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인슈타인이 없었다면 내비게이션도 없었다? 박찬호가 던지는 직구는 사실은 변화구다? 북극은 언제나 북극이 아니다? SF소설가 김몽이 들려주는 신기한 과학상식!

구매가격 : 500 원

양반전

도서정보 : 연암 박지원 | 2013-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원도 정선 고을에 한 양반이 살고 있었다. 그는 학식이 높고 현명하고 정직하고 독서를 좋아하고 손님들을 초대하여 놀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부임하는 신임군수들은 몸소 찾아가서 인사를 하곤 했다. 그런데 양반은 너무 가난하여 관가에서 내주는 환자를 타먹고 살았다. 이렇게 여러 해를 보내는 동안 빚은 산더미처럼 쌓여 천석이나 되었다. 이 고을에 순찰차 들린 관찰사가 관곡을 조사하다가 천석이 빈 것을 발견하였다. 대노한 관찰사는 그 연유를 알고 당장 그 양반을 투옥하라고 했다. 군수는 양반을 투옥할 수도 그 빚을 갚도록 할 방도도 없어서 난감하기 그지 없었다. 그러한 사실을 안 양반은 어찌할 바를 몰라 울기만 하고 양반의 아내는 양반의 무능을 질타하였다. 이때 이웃에 사는 동네 상민 부자가 그러한 소문을 듣고 양반의 신분을 동경하던 중이라 이 기회에 양반을 사서 양반노릇을 해보겠다고 작정하고 양반을 찾아가서 양반을 팔라고 한다. 양반은 기꺼이 승낙하여 천부는 관곡을 갚아준다. 양반이 관곡을 갚았다는 말을 듣자 이를 의아하게 생각한 군수가 양반을 찾아가자 양반은 상인 행세를 하고 그 일의 자초지종을 들은 군수는 군민들을 모아놓고 양반권 매매 계약서의 작성에 들어간다. 처음에 양반이 취할 형식적인 행동거지를 하나하나 열거하자 천부는 양반이 좋은 것인 줄 알았는데 행동의 구속만 받아서야 되겠느냐며 좋은 일이 있게 해 달라고 한다. 이에 군수는 두 번째 문서를 작성한다. 양반의 횡포를 하나하나 나열하면서 관직에도 나갈 수 있고 상인들을 착취할 수도 있다고 한다. 동네 상민 부자는 그런 양반은 도둑이나 다를 바 없다 면서 도망치고 만다. 그리고 다시는 양반을 입에 올리지도 않았다고 한다. 출전 연암집 제 8권 방경각외전

구매가격 : 500 원

옹고집 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옹고집전은 조선시대의 작자·연대 미상의 판소리 계열의 고전 소설이다. 옛날에 옹진골 옹당촌에 옹고집전이 살았는데 옹고집은 효도를 안해서 벌을 받고 벌에서 풀리자 완전 효자가 되었다. 불교적인 설화를 주제로 한 풍자 소설로 판소리 12마당의 하나였다고 하는데 판소리로는 전해지지 않으며 김삼불(金三不) 소장의 국제문화관판(1958)이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옹정 옹연의 옹진골 옹당촌에 옹고집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심술이 사납고 인색해서 탁발승을 쫓아내고 병든 80세의 노모(老母)를 박대했다. 이에 월출봉 취암사의 도사가 그를 혼내주기 위해 도술을 부려 진짜 옹고집과 똑같은 가짜 옹고집을 만든다. 마을에 내려간 가옹(假雍)이 진옹(眞雍)과 다투어 자기가 진짜 옹고집이라고 주장하는데 옹고집의 아내·며느리·아들·김별감 등이 진위를 구별하지 못하자 마침내 관가에 고소한다. 원님은 신문을 하여 족보를 따져보게 하는데 가옹이 진옹보다 족보에 더 밝자 원님은 가옹을 진옹이라고 판정했다. 진옹은 송사에 패하고 남북촌으로 다니며 걸식하는 신세가 되며 가옹은 진옹의 아내와 살며 수명의 아이를 낳는다. 진옹이 비관 끝에 산중에 들어가 자살하려는데 취암사의 도사가 나타나 부적을 주고 집으로 돌아가게 했다. 진옹이 집에 돌아와 부적을 던지니 가옹은 초인(草人)이 되고 아이들은 짚뭉치로 변해버렸다. 이에 옹고집 부부는 참회하고 독실한 불교신자가 된다.

구매가격 : 500 원

하늘문을 여는 기도

도서정보 : 주은총 | 2013-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말 기도하고 싶게 만드는 책! 내 영혼이 간절하게 기도가 샘솟게 만드는 책! 정말 재밋다. 영혼이 시원하다. 통쾌하다. 오늘 하늘문이 열리기를 원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강추합니다!!! 어떠한 행동을 하루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3주 동안 계속하면 그것이 습관으로 자리잡는다고 합니다. 이 말은 날마다 기도하기를 원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줍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3주 동안만은 그 시간에 꼭 기도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력만 있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것도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번 그렇게 해보십시오. 분명 당신의 삶이 놀랍게 변화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음미하는 순간 당신은 놀라울정도로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구운몽

도서정보 : 김만중 | 2013-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운몽》(九雲夢)은 서포 김만중이 1687년 선천 유배 시절 어머니 윤씨 부인의 한가함과 근심을 덜어주기 위하여 지었다고 전해지는 한국 고소설의 대표 작품이다. 유교 도교 불교 등 한국인의 사상적 기반이 총체적으로 반영되어 있으며 불교의 공(空)사상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성진이라는 불제자가 하룻밤의 꿈 속에서 온갖 부귀 영화를 맛보고 깨어나 인간의 부귀 영화는 일장 춘몽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껴 불법에 귀의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옥루몽 옥련몽 과 같은 조선시대 몽자류 소설의 효시에 해당한다. 중국으로 소개되어 청대에 구운루라는 소설로 다시 등장하기도 하였다.

구매가격 : 500 원

호질

도서정보 : 박지원 | 2013-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호질》은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등장하는 짧은 소설이다. 고리타분하고 성생활이 문란한 조선후기 양반을 풍자하는 글로 내용에 의하면 어느 집 벽에 쓰여있는 글을 그대로 옮겨왔다고 한다. 주인공 두 사람 중 하나인 북곽 선생은 대학자로서 존경을 한 몸에 받지만 실은 타락하고 위선적인 어떤 양반이며 다른 한 명인 동리자는 문란한 성생활로 서로 아버지가 다른 아이들을 둔 과부이다.

구매가격 : 500 원

장끼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장끼전]은 엄동설한에 굶주림을 이기지 못한 장끼가 까투리의 만류를 듣지 않고 붉은 콩을 먹다가 덫에 걸려 죽자 홀로 된 까투리에게 각종 새들이 와서 구혼(求婚)을 하지만 까투리는 결국 수절(守節)하거나 다른 장끼나 혹은 오리와 재혼(再婚)한다는 내용의 동물 우화소설이다. ‘우화(寓話)’는 간접적·우회적 이야기 방식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서술한다. 따라서 직접적으로 말하기 곤란한 일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이야기 방식이다. 우화의 방식을 선택한 소설이 우화소설이며 동물을 등장시켜 내용을 전개하는 것이 동물 우화소설이다. 우화소설은 원래 목적성·교훈성을 강하게 드러내는데 표면적인 이야기와 이면적인 의미 사이의 적절한 간격을 유지함으로써 흥미를 추구하기도 한다. [토끼전] [두껍전]처럼 동물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서술하지만 실제는 인간 세상의 일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동물이나 식물 등에 인간의 일을 빗대어 말함으로써 비판하거나 풍자하고자 하는 의도를 우회적으로 은근하게 전달할 수 있고 또 그러한 의도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우화는 일찍부터 애호되었던 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장끼전]은 원래 [장끼타령]이란 이름으로 불리던 판소리 작품의 하나였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기도 한 판소리는 이야기를 음악과 몸짓을 통해 표현하는 우리 고유의 예술 양식이다. 오직 북으로만 연주하는 ‘고수’의 반주에 맞추어 ‘창(唱)’이라 불리는 노래와 ‘아니리’라고 불리는 사설을 교대로 엮어가며 ‘발림(또는 너름새)’이라 불리는 몸짓을 덧붙여 가며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하는 공연물이 바로 판소리이다. 흔히 판소리를‘연창(演唱)’한다고 말하는데 이는 연극적인 몸짓[연(演)]과 음악적 표현[창(唱)]을 통해 서사적인 내용을 드러낸다는 뜻이다. 판소리가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19세기 중반 무렵에는 ‘열두 마당’ 즉 12편의 작품이 공연되었지만 이후 인기를 얻지 못한 작품들이 없어지거나 흔적만 남게 되면서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적벽가]의 ‘다섯 마당’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장끼전]은 창을 잃은 ‘일곱 마당’ 중 하나에 속한다. 일곱 편의 작품이 창을 잃고 전승 과정에서 탈락하게 된 이유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바람직한 인물의 모습이나 인간다움에 대한 고민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일곱 편이 대개 지나치게 기괴한 내용을 보이거나 정상적이지 못한 인물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데 [장끼전]의 장끼 역시 꽤나 뒤틀린 성격을 지닌 바람직하지 않은 인물로 그려져 있다. 특이한 인물이나 내용의 이야기가 한때는 흥미를 끌 수 있지만 오래 두고 즐길만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점차 전승의 과정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장끼전]이 판소리로 공연되었다는 사실은 관극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극시(觀劇詩)는 당시 판소리를 감상한 느낌이나 작품의 내용을 양반이 한시로 써놓은 것인데 [장끼전]의 경우 송만재(宋晩載)나 이유원(李裕元)에 의해 한시로 재구성되었다.

구매가격 : 500 원

토끼전

도서정보 : 작자미상 | 2013-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토끼전 또는 별주부전 토생원전은 한국의 구전 소설이다. 본래 구전되던 것이 조선 후기에 기록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전한다. 필사본 및 목판본의 이본이 다수 존재하며 판본에 따라 결말 및 내용이 상이하다. 판소리 《수궁가》의 원 작품이고 개화기 소설 《토의 간》이 이 소설로부터 창작되었다. 토끼전은 [구토지설]이라는 짧은 이야기에 근원을 두고 판소리 혹은 소설로 확장된 조선 후기 판소리계 소설이면서 우화소설이다. 백제의 원수를 갚기 위해 고구려에 청병을 하러 갔던 김춘추는 보장왕으로부터 마목령과 죽령을 돌려 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받게 된다. 이에 김춘추는 신하가 국가의 토지를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답하였다가 옥에 갇혀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른다. 이때 선도해라는 고구려의 대신이 김춘추를 찾아와 해준 이야기가 바로 [구토지설]이다. 이 [구토지설]은 석가의 전생 수행담인 인도의 본생설화나 중국의 불전설화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나 [구토지설]은 이들 설화들과 동궤의 것이면서도 많은 차이를 지니고 있는데 우선 석가모니 본생설화는 현재 이야기와 과거의 이야기 그리고 현재 이야기의 인물과 과거 이야기의 주인공을 연결하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한역 경전 또한 동일한 구조를 지니고 있지만 이러한 종교 설화로서의 형식은 한국에 들어와 민간 설화화하면서 완전히 탈색되어 과거의 이야기만 남아 있다. 이처럼 종교성이 탈각되고 토끼와 별주부의 지략 대결이 중심이 된 한국화한 설화로 자리 잡으면서 [구토지설]은 수궁가의 시초를 마련하였던 것이다. 여기에 나이 다툼 설화 토끼의 위기 극복 설화 등 다양한 설화를 수용하면서 부연 변용 창작 과정을 거쳐 수궁가 혹은 토끼전이라는 판소리 소설 작품으로 발전하였다. 토끼전은 용왕과 별주부 그리고 토끼가 펼치는 속고 속이는 이야기 그 자체로도 흥미롭지만 그 속에 조선 후기의 모순된 현실과 이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우언적으로 그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 토끼는 힘센 동물이나 인간으로 표상되는 지배계층의 핍박을 받으면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존재다. 별주부는 이런 토끼에게 수궁은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유혹한다. 별주부의 유혹에 빠진 토끼는 수궁이 자신의 고난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꿈의 공간이라고 믿고 수궁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직접 가서 본 수궁은 자신이 갈망하던 그러한 세계가 아니라 육지보다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세계임을 간파한 토끼는 용왕의 간 요구를 매몰차게 거부하고 더 나아가 용왕을 철저하게 조롱하여 희화화시킨다. 이처럼 토끼는 체험을 통해 용왕과 수궁의 본질을 간파하고 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정립한 존재인 것이다. 즉 토끼는 용왕으로 표상되는 봉건 체제를 부정하고 더 나아가 개인의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혁신적인 이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별주부는 수궁 지배층의 일원이다. 그러나 별주부는 여타 수궁 인물들과는 전혀 다른 면모를 보인다. 육지에 나가 토끼 간을 구해오라는 용왕의 호소에 대해 모든 신하는 자신들의 안위만을 생각하며 용왕의 안위는 뒷전이다. 이때 별주부는 말석에서 기어나와 목숨을 건 육지행을 자청한다. 별주부의 목숨을 건 자원에는 자신의 한미한 상황을 극복하려는 계산이 깔려 있음직도 하다. 그러나 별주부의 자원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육지행을 꺼리는 여타 신하들과 대비되면서 충을 실현하려는 그의 의지를 확연히 보여 준다. 토끼를 놓친 후에도 별주부는 자신의 충성이 부족함을 원망하고 자신의 안위보다는 용왕과 사직의 안위를 걱정한다. 이처럼 별주부는 유교 사회의 전통 규범인 충을 드러내고 정당화하는 존재로서 유교적 규범의 운반체와 같은 존재다. 즉 별주부는 용왕으로 표상되는 봉건 체제를 신봉하고 이를 고수하려는 보수적인 이념을 현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 볼 때 토끼와 별주부의 대립은 혁신적인 이념과 보수적인 이념이 충돌하고 갈등하던 당대의 역사적 상황을 우언적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이 단순하지는 않다. 아래의 두 편의 관극시(觀劇詩)는 ≪토끼전≫이 내포하고 있던 갈등의 실체를 보여준다.

구매가격 : 500 원

운영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운영전(雲英傳)》은 조선 선조 때에 지어진것으로 추정되며 작자는 미상이다.. 일명 《수성궁몽유록(壽聖宮夢遊錄)》이라고 하며 젊은 남녀의 사랑을 그린 것으로 그 줄거리가 비극으로 끝난다. 임란 후의 서민계급의 시대사상을 은근히 시사한 작품이다. 유영이 어느날 옛날 안평대군이 살던 집 수성궁에서 놀다가 꿈에 안평대군의 시비 운영과 운영의 애인 김 진사를 만나 그들의 얘기를 들었다고 빙자하여 엮은 소설이다. 세종의 셋째 아들 안평대군은 풍류를 좋아하여 아래로 궁녀들에게까지 그 영향이 미쳤다. 그때 시비에 운영이라는 처녀가 있어 자유로운 바깥세상의 생활을 그리던 중 우연히 수성궁에 드나드는 김 진사라는 젊은 선비를 한번 보고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그들은 남몰래 종종 대궐 속에서 만났다. 그러나 곧 이 비밀이 드러나 운영은 옥에 갇힌 후 자결하고 뒤에 김 진사는 병으로 죽었다는 이야기로 되어 있다.

구매가격 : 500 원

콩쥐팥쥐전

도서정보 : 작자미상 | 2013-0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시대 중엽 전라도 전주 근방에서 최만춘이라는 퇴리(退吏)와 부인 조씨 딸 콩쥐가 즐겁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불행히도 부인이 병을 얻어 죽자 과부 배씨를 후처로 맞게 되었다. 그 뒤 배씨는 팥쥐라는 딸을 낳게 되었는데 배씨는 갖은 방법으로 마음씨 착한 콩쥐를 학대했다. 그러나 마음씨 좋은 콩쥐는 뒤에 선녀의 도움으로 감사의 후실이 되었는데 이를 질투한 배씨와 팥쥐는 흉계를 꾸며 콩쥐를 연못에 밀어넣어 죽게 했다. 그리고 팥쥐가 대신 콩쥐 행세를 하게 되었는데 한동안 이 사실을 모르던 감사는 기어코 자기 아내가 콩쥐가 아님을 알게 되었고 그 음모도 밝혀지게 되었다. 감사가 연못에 빠진 콩쥐의 시체를 찾아 내자 콩쥐는 되살아났다. 감사는 팥쥐를 죽여서 그 시체를 배씨에게 보내니 배씨 또한 놀라서 죽어 넘어졌다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구매가격 : 500 원

장화홍련전

도서정보 : 작자미상 | 2013-0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철산에서 좌수벼슬을 지내던 배무룡은 부인 장씨와 함께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었지만 자식이 없는 것이 한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장씨는 하늘에서 내려온 꽃이 선녀로 변해 자신의 품으로 들어오는 태몽을 꾸고 딸 장화를 낳았고 이어서 두 번째 딸 홍련까지 낳았다. 장화와 홍련은 미모와 재주를 겸비하여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났다. 장씨가 병으로 타계하자 배좌수는 후사를 생각해 허씨라는 여인을 재취로 들였다. 허씨는 아들 삼형제를 낳긴 했지만 박색에 심성까지 못되어 전처 소생의 두 딸에게 갖은 학대를 하였다. 이를 안 배좌수가 허씨를 꾸짖자 뉘우치기는커녕 자매를 해할 궁리만 하였다. 그러던 중 장화는 허씨와 그녀가 낳은 아들 장쇠의 계략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었고 장쇠의 재촉에 못 이겨 연못에 몸을 던져 죽었다. 장쇠가 돌아오는 길에 범에 물려 팔다리를 잃자 허씨는 공연히 남은 홍련을 미워하였다. 언니의 소식을 몰라 답답해하던 홍련은 장쇠에게서 장화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슬픔에 젖었다. 홍련은 언니를 그리워 하다가 장화와 같은 연못에 빠져 죽었다. 원한을 풀지 못한 두 사람의 혼령은 자신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 청하기 위해 철산부사의 관아에 찾아가지만 밤중에 나타난 두 자매의 혼령을 본 부사들은 크게 놀란 나머지 죽고 만다. 이렇게 부사들이 잇달아 죽어나가자 철산 고을은 황폐해졌고 조정의 근심도 날로 커졌다. 그러한 가운데 정동우라는 대담무쌍한 이가 철산부사로 자원을 하하였고 자매에게서 그간의 사연을 들은 그는 사건을 다시 재조사하였다. 자매의 말대로 모든 것이 허씨 모자의 계략이었음을 알게 된 부사는 허씨 모자를 엄벌로 다스리고 연못에서 장화와 홍련의 시신을 거두어 묻어주었다. 배좌수는 새로 처 윤씨를 맞아들여 쌍둥이 딸을 두었고 두 딸은 평양의 큰 부자 이연호의 아들들에게 시집가 잘 살게 되었다.

구매가격 : 500 원

사씨남정기

도서정보 : 김만중 | 2013-0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설은 한림학사 유연수의 처 사씨의 바른 품행과 그녀를 시기하는 악한 첩 교씨가 그녀를 음해하기 위해 꾸미는 악행들 그리고 소설 끝에 누명을 썼던 사씨가 귀양지에서 돌아오고 악행이 들통난 교씨는 처형당하는 권선징악 구조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내용은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구성이라기보다는 당시 인현왕후를 내쫓고 희빈 장씨를 총애했던 숙종의 잘못을 지적하려는 목적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궁녀가 이 소설을 숙종에게 읽어 준 뒤 숙종이 인현왕후를 복위하게 했다는 일화가 이를 뒷받침한다. 본래 한글로 지어진 사씨남정기를 김춘택은 한문으로 번역했으며 이를 궁궐에 들어갈 기회가 생기자 궁녀들에게 공짜로 나눠주었다.

구매가격 : 500 원

조웅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웅전≫이 특이한 점은 주인공의 탄생에서 기자(祈子) 정성이나 태몽이라든가 천상인의 하강과 같은 모티브가 전연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대부분의 군담소설들이 발단부에서 하나의 투식으로 기자·태몽이 제시되고 주인공의 신분이 고귀하고 그 능력이 초월적임을 예시하기 위하여 천상 선관 또는 ‘아무 별[某星]’의 적강(謫降)을 보이는 데 대하여 ≪조웅전≫에서는 이것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은 작가의 의도적인 배려인 것처럼 보인다. 그 의도적인 배려란 조웅의 비범한 능력이 선천적인 것이 아닌 후천적인 것이라는 강조하는 것이다. ≪조웅전≫의 전개 방식이 다른 군담소설류와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그 편년체 서술 방식을 들 수 있겠다. 물론 거의 모든 고전소설이 어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현대소설과 역시간적(逆時間的)인 구성 방법을 취하고 있는 경우란 드물어서 보통 순행적인 전개 방식을 취하므로 이것은 엄격히 말하면 편년체적 구성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편년체 서술 방식이라 함은 간지(干支)로써 시간의 경과를 나타내고 있는 경우만을 말한다. 고전소설에서 이처럼 간지를 써서 사건의 진행을 나타내는 작품은 ≪화사≫와 같은 역사체 소설을 제외하면 찾아보기 어려운 것인데 이와 같은 특징적인 수법을 작가가 쓰고 있는 것은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사기≫와 같은 역사서로부터 작가가 의도적으로 차용한 것이라고 추측된다. 그리고 군담의 묘사에 있어서도 다른 군담소설에서와 같은 바람과 비를 부르고(呼風喚雨) 또는 범과 표범으로 변하는(作虎作豹) 것과 같은 도술전(道術戰)이 거의 제거되어 있어 덜 환상적이다. 요컨대 이상에서 말한 역사적 기술 방법인 편년체의 차용 주관적인 작자의 목소리의 제거 도술전의 제거 등은 ≪조웅전≫의 작가가 비교적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하였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구매가격 : 500 원

유충렬 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명의 정통제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정통제는 토목의 변으로 적국의 포로가 되기도 한 군주로 이러한 배경하에서 정통제는 난징에서 다른 곳으로 천도하려 하나 창해국에서 온 외교사절인 임경천의 권유로 천도할 생각을 접는다. 이 때 정언주부(正言主簿) 직에 있는 유심이라는 신하가 있었는데 개국 공신의 자손으로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었으나 자식이 없었다. 이를 우려하여 부인 장씨와 의논하여 형산에 빌어 태몽을 꾼다. 꿈의 내용은 자미원의 화신이 청룡을 타고 와 청룡을 놓아 보내고 자신은 장씨의 품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었고 이후 장씨는 태기가 있어 자식을 얻게 되는 데 이 자식이 주인공 유충렬(劉忠烈 류중례)이다. 자미원(유충렬)은 천계에서 익수와 불화하여 상제에게 익수를 벌하도록 청한다. 이로 인해 익수는 지상으로 추방되고 지상에서 본작의 악역인 정한담으로 환생한다. 그러나 익수도 추방되기 전에 자미원을 모함하여 궁지에 빠진 자미원은 지상으로 달아난 것이었다. 당시 유심은 적국인 가달에 대해 유화적 입장을 취하고 있던 반면 정한담 최일귀 등은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정한담 일파는 반대파인 유심을 계략에 빠트려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장씨와 유충렬도 달아나다가 흩어지게 되는데 유충렬은 전직 고관인 강희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강희주의 사위가 된다. 그러나 강희주도 정한담 등과 대립하다 밀려나고 정한담 최일귀 등은 적국과 내통하여 명나라로 쳐들어 오게 하여 난징이 함락된다. 이 때 유충렬이 군사를 일으켜 적국의 군사를 물리치고 난징을 회복한다. 정한담 등은 달아나 토번 남만 등에 원군을 요청하지만 모두 거절당하고 붙잡히고 만다. 정통제는 정한담 등을 처형하고 유충렬을 무겁게 쓴다.

구매가격 : 500 원

박씨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박씨전(朴氏傳)은 작자 미상의 조선시대 소설로 대표적인 군담소설로 분류된다. 숙종시대에 발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자호란를 역사적 배경으로 하고 여성을 주인공으로 청나라에 복수를 하는 호국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여러 환상적인 요소를 담고 있으며 여성을 남성보다 우월하게 표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구매가격 : 500 원

임경업 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에 갔을 때 ≪수호전≫을 외는 중국인을 보고는 “마치 우리나라 시장 거리에서 ≪임장군전≫을 외는 것과도 같았다”고 했을 만큼 당시의 ≪임장군전≫의 인기는 대단했다. 그 인기를 반증하는 것 중 하나가 다양한 이본의 존재다. 원본은 전하지 않으나 원본을 베껴 쓰고 전해오면서 조금씩 달라진 이본들이 아주 많다. 필사본 목판본 활자본이 다 있다. 그뿐 아니라 국문본 한문본 영역본 일역본 러시아어 역본까지 전한다. 또한 각 이본의 결말은 조금씩 다른 양상을 보인다. 구전되어 과정에서 이야기가 적층되고 변화하였기 때문이다. 작품에 대한 당시의 관심을 느낄 수 있다. ≪임장군전≫의 주인공은 실존 인물인 임경업이다. 그러나 작품에 등장하는 그의 모습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실제 임경업은 어린 나이에 부친을 여의고 가족을 부양하거나 농사를 짓지 않았다. 이런 모습은 영웅을 주인공으로 하는 다른 소설에서 주인공이 고귀한 가문의 인물인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또한 임경업이 남경동지사를 수행하고 호국 청병대장으로 출전해서 가달과 싸워 항복을 받고 돌아오는 대목은 완전한 허구다. 고난을 이겨내고 민중의 삶을 살며 국제적으로 뛰어난 인물로 형상화된 임경업은 극적 효과를 가질 뿐 아니라 당시의 민중들에게 희망이 되었고 위안이 되었다. 독자들의 독후감이 기록으로 많이 남아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임경업에 대한 한없는 칭송과 김자점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가 느껴지는 글을 통해 당시의 반응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어떤 글에서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살인하였다는 대목까지 볼 수 있다. ≪임장군전≫은 그만큼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일으켰으며 소설의 감화력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 하겠다.

구매가격 : 500 원

당신이 알 수도 있는 결혼준비 이야기 그리고 행복한 결혼생활 (EVebook)

도서정보 : 이우람 | 2013-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엇이 당신의 결혼준비를 힘들게 하는가 평범하지만 우리에겐 특별한 결혼준비 이야기 이 책은 아주 평범한 연인이 결혼을 준비하면서 겪게 되는 물질적인 문제 감정적인 문제 이해와 배려에 대한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결혼 준비 과정이지만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서 결혼생활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결혼은 서로에게 맞춰 가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구매가격 : 500 원

페리록우드시리즈1-삶의 문제를 정복하는 길

도서정보 : 페리 F. 록우드 | 2013-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한 번쯤은 겪어 보았을 법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성경적인 방법에 대해서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걱정을 이겨내는 방법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패배를 극복하는 생활 그리고 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결혼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문제들을 정복하는 길. 그 해결 방법에 대한 조언을 한번 들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구매가격 : 1,200 원

허생전

도서정보 : 박지원 | 2013-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인공인 허생은 10년 계획을 세우고 글공부에 몰두하지만 7년째 되는 어느 날 가난한 살림에 지친 아내가 허생에게 장인 노릇도 못하고 장사도 못 한다면 도둑질이라도 해서 돈을 벌어 오라고 구박을 한다. 이에 허생은 글공부를 중단하고 장안의 갑부인 변씨를 찾아가서 1만 냥의 돈을 빌린다. 허생은 1만 냥으로 시장에 나가서 매점 매석으로 독점시장을 형성하여 큰돈을 벌면서 무역이 잘 되지 않는 조선 땅의 현실에 한탄을 한다. 그 뒤 허생이 한 뱃사공을 만나 살기 좋은 섬으로 남쪽의 어느 작은 무인도를 소개받게 되는데 마침 그때 조선 땅에 수천의 도둑떼가 들끓어 허생이 그들을 회유하여 뱃사공이 소개해 준 무인도로 데려가서 새로운 섬나라를 세우고 그 곳에서 난 작물들을 흉년이 든 일본의 한 지방에 팔아 큰돈을 벌고는 허생 혼자서 다시 조선 땅으로 돌아오게 된다. 조선에 돌아와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 주고 남은 10만 냥의 돈은 변씨에게 갚는다. 이에 변씨는 놀라서 원금에 1할의 이자만 쳐서 받으려 했지만 허생은 거절했고 오히려 이를 계기로 허생과 변씨는 친해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변씨는 허생과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조선 땅의 현실과 허생의 비범한 인품을 알게 되고 허생에게 이완이라는 정승을 소개시켜 북벌론에 관한 이야기를 주선하였는데 허생이 이완에게 3가지 문제를 내었지만 이완은 3가지 모두 해결할 수 없다고 답하였다. 이에 허생은 이완을 크게 꾸짖으며 칼로 이완을 찔러 죽이려 하자 이완은 허생의 집을 도망쳐 나온다. 그 다음날 이완이 다시 허생의 집을 찾아갔으나 허생은 사라지고 없었다.

구매가격 : 500 원

어쩌자고 창업부터?!

도서정보 : 김건희 | 2013-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사장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썼다.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는 전문가의 입장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사장님 이렇게 하면 장사 잘 될 것 같아요!" 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구매가격 : 3,000 원

조선고적도보.제1권

도서정보 : 한불학예사 편집실 | 2013-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서는 일제시대인 1915년부터 1935년 사이에 간행된 조선고적도보 시리즈 중 제1권(낙랑-고구려 시대 편)을 디지털 독서환경에 발맞추어 ePub 형태로 변환 발간한 것이다. 앞으로 차례로 시리즈물 전반을 영인 출간할 계획이다.비록 오래 전 식민 사관 하의 간행물이긴 하나 한국의 문화유산 연구에 초석 중 하나임은 사실이라 사계의 독자들에게 요긴한 바 적지 않을 줄 안다. 특히 제1권과 제2권은 왕래가 자유롭지 못한 북한 지역의 자료들인 점에서 더욱 의미가 각별할 수도 있을 듯하다.

구매가격 : 5,000 원

홍길동전

도서정보 : 허균 | 2013-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박종현의 실존 홍길동연구(1986)에 의하면 홍길동은 홍상직(남양홍씨)의 서자로 어머니는 관기 옥영향(玉英香[3]이고 1443년 출생하였고 1510년에 사망하였다. 홍상직은 아들 셋을 두었는 데 귀동 일동 길동이었다. 귀동과 일동은 정처 남평문씨 소생이다. 홍길동은 처음에는 충주일대에서 활약했다. 홍길동은 버젓이 당상관의 차림으로 무리를 이끌고 관아에 들어갔으며 그 기세에 눌려 지방 관아에도 깍듯이 존대하였다고 한다. 산 속에 들어가 근거지를 두고 활동한 흔적은 없으며 지방의 권농이나 이정 유향소의 좌수 별감등도 알아볼 정도였다. 그 위세가 일반 사람들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실록에 홍길동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삼정승이 연산군에게 홍길동이 잡혔다는 보고를 하는 연산군 6년(1500년)의 기사이다. 영의정 한치형(韓致亨)·좌의정 성준(成俊)·우의정 이극균(李克均)이 아뢰기를 "듣건대 강도 홍길동(洪吉同)을 잡았다 하니 기쁨을 견딜 수 없습니다. 백성을 위하여 해독을 제거하는 일이 이보다 큰 것이 없으니 청컨대 이 시기에 그 무리들을 다 잡도록 하소서." 하니 그대로 좇았다. 조선왕조실록 태백산사고본 연산 6년 명 홍치 13년 홍길동은 정3품 당상관인 첨지중추부사를 자칭하며 무리를 이끌고 관가에 들어가 기탄없이 행동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조정은 홍길동에게 강상죄를 적용하였다. 조정은 홍길동의 이러한 행동이 지방 관리와 유향소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해를 넘긴 1501년까지 관련자를 잡아 국문하였다. 홍길동을 도운 죄로 잡힌 지방 관리 엄귀순은 끝까지 국문에 승복하지 않았으며 옥사하였다.[2] 또한 이에 연루된 권농 이정과 같은 지방 관리들을 변방으로 귀양보냈다.

구매가격 : 500 원

춘향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몽룡이 글공부를 하다가 잠시 바깥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그네를 타고 있는 춘향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그는 방자를 시켜 춘향을 데려오게 하지만 춘향은 그에 응하지 않는다. 몽룡은 그 날로 춘향의 집으로 찾아가 월매에게 춘향과 백년가약을 맺겠다고 맹세하고 춘향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그러던 어느 날 남원부사였던 아버지가 상경하게 되면서 몽룡도 함께 상경하게 된다. 새로 부임한 변사또는 만사 제쳐두고 이름난 기생들을 불러모아 연일 잔치를 벌이는데 그 와중에 예쁘기로 소문난 춘향도 불려가게 된다. 변사또는 춘향이 기생의 딸(어떤 이본에서는 참판을 지낸 고관의 서녀로 묘사된다.)이므로 춘향 또한 기생이나 마찬가지이니 수청을 들라고 한다. 그러나 춘향은 자신은 일부종사해야하니 수청을 들 수 없다고 거절하여 옥에 갇히게 되고 화가난 변사또가 춘향을 자신의 생일날 처벌하겠다고 한다. 한편 한양으로 간 몽룡은 장원급제하여 암행어사로 다시 남원에 내려오게 된다. 몽룡은 변사또의 횡포와 춘향이 겪은 일들을 모두 듣게 되지만 자신의 신분을 속이기 위해 거렁뱅이 행세를 하며 넋나간 사람처럼 행동한다. 춘향은 그런 그를 원망하기는커녕 여전히 변치않는 사랑을 보여주며 월매에게 그를 극진히 대접해주라고 부탁하기까지 한다. 드디어 변사또의 생일 잔치날 남루한 행색을 한 몽룡이 들어와 자신이 시를 한 수 지을테니 술한잔만 대접해 달라고 하며 변사또가 백성을 핍박하는 것을 꼬집는 시를 지어낸다. 변사또는 그 시를 보고도 몽룡의 정체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춘향을 불러내라 명령하고 곧 암행어사 이몽룡이 출두한다. 변학도와 그 무리들은 포박당하고 춘향은 처음에는 어사인 몽룡을 알아보지 못하고 절개를 시험하는 어사에게 다시 수청들기를 거절한다. 하지만 곧 어사가 된 몽룡을 알아보게 되고 둘은 기쁘게 재회하게 된다. 춘향은 굳은 절개로 인해 칭송받고 몽룡과 함께 행복하게 산다.

구매가격 : 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