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억대연봉 FC의 비밀들

도서정보 : 김형수 | 2012-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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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생명보험, 화재보험, GA회사, IFA사의 FC(FP,FA,PB)가 꼭 읽어야 할 성공 필독서이다. 이제 막 보험업계에 발을 내딛은 신입 FC는 억대연봉자가 되기 위한 로드맵과 탄탄한 마인드를 배울 수 있고, 오랜 경력자와 베테랑 FC는 실전영업 능력을 쇄신하는 소중한 현장 컨설팅의 비밀들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억대연봉자가 되기 위한 실전필수 코스인 시리즈를 학습하는 첫 단계로서, 추상적인 성공이 아닌, 진정한 억대연봉 FC로 성공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반드시 권해야 할 책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도서정보 : 이주헌 | 2013-02-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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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가치를 창조한 예술작품에서 찾아낸 발상전환 이야기,
창조의 미술관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파괴, 놀이, 몰입, 기원, 감각, 직관, 연상, 패턴, 행복”
이 단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당신은 여기서 ‘창조’라는 키워드를 읽어낼 수 있는가?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은 말한다. 위의 단어 중 하나를 선택해 당신의 삶으로 살아내도 위대한 창조자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이 9가지 키워드를 그가 가장 잘 아는 세계인 미술로 풀어낸다. 각 키워드로 미술관을 구성하고, 세기의 예술작품과 예술가를 선별하여 그만의 섬세한 감각과 해박한 지식으로 뛰어난 예술가들이 작품을 만들게 된 배경 및 이유 등을 설명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저자의 상상력으로 새롭게 창조된 미술관을 만날 수 있다.
기껏 공들여 만든 자신의 작품에 오줌을 눈 앤디 워홀, 자신의 피를 5년간 모아 거푸집에 넣고 얼려 작품을 만든 마크 퀸은 파괴로서의 미술을 보여준다. 강희안의 [고사관수도]를 보면 무심한 듯 물을 바라보는 선비의 얼굴에 평화로운 미소가 보인다. 그 선비의 표정과 마음에 몰입하다 보면 우리에게도 어느덧 평화가 찾아온다. 몰입으로서의 미술이다. 샤르트르 성당의 북쪽 장미창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하노라면 우리는 문득 경건해지고 숙연해진다. 신앙의 기원을 보여주는 미술이다. 원하는 색을 만들기 위해 물감을 섞는 대신 캔버스에 원색의 점을 여러 개 찍으면 눈에서 색이 섞여 더욱 풍부해 보인다. 쇠라의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는 이렇게 색 점이 섞이는 패턴을 이용한 미술이다.
창조의 키워드로서의 미술 감상은 그림을 시대와 기법, 작가로 나누어 감상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매우 다르다. 단지 그림이 아니라 각각의 시대 속에서 기존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작품을 창작하고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았던 예술가들이 추구했던 가치를 감상하는 것이다. 지금, 여기에서 우리는 창조의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각 작품을 읽으며 그들의 남다른 혜안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삶의 진정한 창조자, 생각하는 십대는 그림을 읽는다

예술을 마음껏 즐기다 보면 우리가 얻게 되는 큰 혜택이 있다. 바로 창의력이다. 예술은 우리를 훌륭한 창조자로 만들어준다. 궁극적으로 예술가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창조자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창조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삶이다. 인간은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존재이다.
그것은 아직 어려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되는 십대에게도 해당된다. 당장의 선택에는 어른의 조언이 필요할지라도 십대는 자신의 삶의 훌륭한 주체이다. 스토리텔링, 논술, 독서, 토론으로 생각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여기저기 분주한 십대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자신의 삶에 대한 ‘주인의식’이다. 이것이 바로 창조, 창의력의 본질이며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
예술가도 자신의 삶을 창조하기 위해 예술작품을 만든다. 20세기 최고 미술가 가운데 한 사람인 마르셀 뒤샹은 이런 말을 했다.
“살아 있는 동안 그림이나 조각을 만드는 데 시간을 보내기보다 내 인생 자체를 예술작품으로 창조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
예술은 우리가 일상에서 행하는 창조를 압축적으로, 상징적으로,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세계이다. 그래서 좋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감상자도 충일한 창조의 의욕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창의력의 본질에 대해 이해하고 삶에서 이를 실현한 사람들의 사례를 참고하는 것은 십대 스스로의 힘으로 창의력을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예술에는 우리를 진정한 창조자로 그리고 진정한 주체로 우뚝 세워 주는 매우 큰 힘이 있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ERA 001 Aisuke Kondo

도서정보 : ERA 편집부 | 2013-0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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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지난 2012년 12월 21일은 마야력의 마지막 날이었다. 세상의 종말을 얘기하며 불안에 떠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마야인들의 후손인 과테말라 사람들은 이 날을 기념해 축제를 열었다. 세상의 끝인 동시에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한다. 세상의 끝에서도 세상의 시작에서도 삶의 불안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일까? ERA의 처음을 ‘시작’이 아닌 ‘다시’로 잡은 것은... ‘탄생’이 아닌 ‘죽음과 절망’을 이야기 하는 것은... 우리에게 탄생이란 선택이 아니다. 주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탄생에는 삶 을 누릴 권리도 주어지지만 지속시켜야 하는 의무도 주어진다. 그래서 ERA의 처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말하려 한다. 당신에게 혹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의무를 충실히 짊어지고 가야 할 이유를 묻고자 한다. ERA001에 소개된 아티스트 아이스케 콘도 그리고 마이클 로젠의 책 『내가 가장 슬플 때』는 이런 물음의 이유를 들려준다. 아이스케 콘도는 세상의 파괴에서 비롯된 정신적 공황과 그로부터 생성되는 또 하나의 희망을 우주의 생성 과정과 연결시켜 작업한다. 마이클 로젠은『내가 가장 슬플 때』에서 그의 아들 에디를 잃은 슬픔을 과장없이 담백하게 말한다. 이 책은 에디가 세상을 떠나고 5년 뒤 만들어졌다. 책이 나올 당시 로젠은 새로운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었다. / 2013.01 이혜진 The End of Our World. Last Year 2012 on December 12 was the last Mayan’s calendar date. Some people spoke of fear in the end of our world yet for the decedents of Mayan Guatemala people it was a day of celebration. For them the end of their world meant opening of a new world with bright expectation. At the end of the world even at the start of the new world the anxiety of life continues to persist. Would that be the reason? Choosing of ERA’s beginning as not of “START” but of “RE” … not of “Birth” but a story of “Death and Despair”… For us birth is not a choice. It is given. And from birth although the right to live is provided we have the duty to continue this process. Therefore ERA’s beginning tells the “moment of despite”. ERA aims to question if either you or I have been given the time and duty about continuing the process of life. ERA001 introduces Artist Asuke Condo and Michael Rosen’s 『Michael Rosen’s Sad Book』. For Artist Asuke Condo he expresses his idea - the destruction of the world stems the mental panic which somehow generates the hope and this complicated process is similar to the creation of the universe. In Michael Rosen’s “Sad Book” the author refreshingly narrates his sorrow of losing his son without any exaggeration. And this book “Sad Book” was published after five years of Eddie death. By the time the book was published Rosen had been waiting for the birth of his new baby. / January 2013 HAYJI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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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시를 쓰고 노래를 한다

도서정보 : 정태현 | 2013-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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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기 이전에 구도자인 정태현 목사의 두번째 시집이다. 첫번째 시집인 [은혜의 바다]에서 한 걸음 더 성숙한 시인의 모습으로 노래를 하고 있다. 깊은 서정과 함께 구도자의 정갈한 영혼의 울림으로 큰 은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미 매체를 통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들을 포함하고 있다.

구매가격 : 2,000 원

은혜의 바다

도서정보 : 정태현 | 2013-0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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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목회자이자 작가이기도한 정태현 시인의 첫번째 시집이다.
구도의 길을 가는 맑은 영혼의 투명함이 잘 들여다 보인다.
읽는 이로 하여금 영혼을 씻는 성찰의 길로 안내하는 깊은 은혜와 감동을 안겨 준다.

구매가격 : 1,500 원

서울 시민권 따기

도서정보 : 이상훈 | 2013-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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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경인들을 위한 생존 필독서 배우 이상훈의 좌충우돌 파란만장 서울 적응기 아주 아주 오래전 세상에서 제일 잘나가던 나 남희석은 우연히 세상에서 가장 불우하고 열악한데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밝은 인간 비슷한 이를 알게 되는데……. 바로 이 책의 저자 ‘이상훈’이다. 물론 책은 재미 가득하다. 좌충우돌 럭비공 같은 인생…… 그러나 절대 절망은 없는 인간. 삶 자체가 드라마이자 코미디이고 세상에서 이렇게 다양한 재주를 가진 인간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 개그맨 남희석 상훈 오빠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만남의 축복 중 한 사람이다. 일기도 쓰지 않던 내가 시나리오 한 권을 탈고했다. 그것은 배우 이상훈의 한마디 말로부터 시작됐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배우 곽지민 특별한 순간은 당연히 기억에 남는다. 보통의 일상에 의미를 부여해 가슴에 간직하는 일……. 그건 쉽지만 녹록치 않은 기술이다. 이상훈이라는 사람은 그런 기술을 가졌고 운 좋게 글로 표현할 줄 아는 재주도 있다. 좌충우돌 실수담을 추억으로 기록할 줄 아는 사람. 이상훈의 이야기는 유쾌하지만 애잔한 삶의 흔적들이 녹아있다. -임영진 OSE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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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철마를 위하여

도서정보 : 유천리 | 2013-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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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유천리 시인의 첫 시집. “이 첫 시집에 실린 시편들은 내가 2010년도 초에 인터넷에 접하면서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대부분의 작품들이다. 작품 활동을 아주 접고 있었으나 이미 당시 지상에 한번쯤 활자되어 놨던 초고들을 꺼내어 선보이면서 분에 넘치는 많은 네티즌님들의 호응에 이 지면을 빌어서 다시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참에 더욱 분발하여 독자님들께 한층 가까이 닿는 모국어의 가슴을 울리는 우리 겨레시의 가락을 노래로 엮어 드리고 싶다.” - 저자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A Little Shepherd Boy David

도서정보 : Alex YI KimKaren Lee | 2013-0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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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문으로 지어졌습니다. 한글로 지어진 책을 Karen Lee님이 영어로 번역하였습니다. 이 책은 영어권에 살고있는 7세 전후의 어린이들을 위한 단편소설 어린 목동 다윗의 이야기 입니다. 성경 사무엘상 17장 34절~35절에 다윗은 하나님을 비방하는 골리앗과 싸우기 위해 사울왕을 설득하며 사자와 곰의 수염을 잡고 죽였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평소엔 다윗의 이 이야기를 별다른 생각 없이 읽었고 골리앗과의 싸움에만 신경을 쓰곤 했는데 어느 날 진 에드워드(Gene Edwards)목사님의 ‘A Tale of Three Kings 를 읽은 후 좀 더 깊이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린 목동 다윗이 어린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 상상하며 이 책을 썼습니다. 그리고 한글로 된 책을 원하시는 독자들을 위해 한글로도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난중일기

도서정보 : 이순신 | 2013-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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亂中日記 국보 제76호. 충무공 이순신이 임진왜란을 겪는 중에 쓴 진중일기(陣中日記)이다. 선조 25년(1592) 5월 1일부터 동왕 31년(1598) 9월 17일까지 즉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달부터 시작하여 충무공이 전사(戰死)하기 전달까지의 것으로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에 전해진 난중일기의 자필 초본이다. 내용은 시취(詩趣)에 넘치는 일상생활 동료·친척과의 왕래 교섭 사가(私家)의 일 수군의 통제에 관한 비책(秘策) 충성과 강개·비분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임진왜란 연구에 없어서는 안 될 사료(史料)로서 충남 아산 현충사에 보관되어 있다.

구매가격 : 3,500 원

한국인을 위한 김소월 시 97

도서정보 : 김소월 | 2013-0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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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 인간가치의 회복을 노래하며 자유와 인간에 대한 애정을 절절히 형상화한 근대기의 민족시인 김소월시집. `먼 후일` `진달래꽃` `엄마야 누나야`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등 102 여 편의 시를 묶었다.

구매가격 : 4,000 원

청소년을 위한 한국고전소설 47

도서정보 : 허균 외 | 2013-0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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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위한 한국고전소설을 47편은 한국고전소설을 최다 수록하면서도 전문을 실어 완전한 감상을 도왔다. 중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 일반인들에게 걸쳐 한국인이라면 꼭 한번은 읽고 넘어가야 할 소설 등을 싫고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도서정보 : 이광수 | 2013-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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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삼국유사의 일화를 소설로 만든 작품으로 신라 시대 동해안 낙산사의 못생긴 승려 조신이 고을 태수의 딸 달례를 사모하는 이야기이다. 끝없는 동해 바다. 맑고 푸른 동해 바다. 낙산사(洛山寺) 앞 바다. 늦은 봄의 고요한 새벽 어두움이 문득 깨어지고 오늘은 구름도 없어 붉은 해가 푸른 물에서 쑥 솟아오르자 끝없는 동해 바다는 황금빛으로 변한다. 늠실늠실하는 끝없는 황금 바다. 깎아 세운 듯한 절벽이 불그스레하게 물이 든다. 움직이지도 않는 바위틈의 철쭉꽃 포기들과 관세음보살을 모신 낙산사 법당 기와도 황금빛으로 변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유정

도서정보 : 이광수 | 2013-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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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은 N형 한테 다음과 같은 내용들의 편지를 붙인다. 최석은 친구 남상호가 죽자 북경서 중국인 부인과 딸 정임을 데려다 자신의 집 근처에 집을 얻어 살게 하였다. 최석이 기미년에 옥에 들어가 삼년 후에 집에 돌아와 보니 상호의 부인은 죽고 딸 정임은 집에 와 있었다. 정임은 얼굴이나 몸이나 다 이뻤고 공부도 잘하여 부인과 딸에게 구박을 받고 살 수 밖에 없었다. 최석의 부인과 딸은 불쌍하여 정임을 잘 대해주는 아버지를 미워하게 되었고 특히 부인은 정임이가 16세가 되어 처녀 티가 나자 질투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정임이 고등 보통 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여 일본 유학을 가게 되자 최석은 마음은 섭섭하였으나 집안은 평온을 되찾았다. 부인이 폐병에 걸려 어린 아들을 에미에게서 떼어 놓느라고 애를 써 마무리를 짓자 정임이 아프다는 편지를 받았다. 최석은 일방적으로 정임에게 가겠다고 선언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정임의 병을 어느 정도 돌보아 주고 돌아 오니 부인은 정임이와 부정한 짓을 하고 온 것처럼 대하였다. 그 이유는 부인의 감시인이었던 정임의 방 동료가 보내준 일기 때문이었다. 부인이 증거로 보여 준 일기에는 최석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써 있었다. 최석이 부인에게 일기장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여기저기 감추다 딸 순임의 도움을 받게 되고 순임은 어머니가 여러 사람에게 보여 주며 남편인 자신을 비방하였다는 것을 알려준다. 어느 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훈화를 할때 학생들이 웃어 질책을 하고 칠판을 보니 에로 교장 최석 에로 여자 고등 사범학교 남정임 이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그것은 K교무 주임의 교장자리를 노린 음모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 날 석간신문에 에로 교장 이라는 문구가 수없이 난 기사가 실렸다. 최석이 교장자리를 내놓게 되자 딸 순임은 울었으나 부인은 말을 함부로 하며 남편을 계속 비방하였다. 최석은 유언자을 쓰고 재산을 분배하여 공증증서를 만들고 아는 이가 없는 만주로 떠나려다 정임을 마지막으로 보기 위해 동경으로 갔다. 병원에 있는 정임을 보고 학교를 사직했고 여행 길을 가려고 한다고 말을 하고 여관으로 와 편지를 남기려 하다 정임이를 사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때 정임이가 찾아와 아버지와 하루만이라도 같이 살고 싶으니 데려가 달라고 하였다. 자신의 일기 때문에 아버지가 곤경에 처한 것을 슬퍼하는 정임에 대해 북받쳐 오르는 사랑의 감정을 억누르며 내일 만나 보고 더날 터이니 병원으로 가자고 돌려 보내었다. 보내고 나니 정임이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북받쳐 억누를 수 없게 되었을 때 노크를 하며 정임이가 다시 찾아와 다시는 못 뵐 것 같아 왔다고 하였다. 정임에게 내가 준 재산으로 공부를 하고 힘있게 살라고 하며 보내려 할 때 한번만 안아 달라고 하여 사람의 마음을 억제하며 안아주자 아버지가 써 논 편지에서 죽으려고 하는 것을 알았던 정임은 돌아가시지 말고 살아 달라고 부탁하며 떠나갔다. 정임과의 영원한 이별을 생각하며 뒤척이다 다음날 여행을 떠났다. 잘 아는 아라사 장군에게 여행증을 얻어 북만주 광야를 지나다 석영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기차에서 뛰어내려 여관에 짐을 맡기고 아름다운 호수들을 지나치며 사막 속으로 계속 걸어 가다 앞에 나타난 호수 속에서 사랑하는 정임의 모습을 찾다가 선생과 제자 사이에 사랑의 도피를 해 여기에서 사는 조선인 부부를 만나게 되었다. 그 부부와 헤어져 바이칼호로 가서 정임에 대한 사랑의 마을을 외치다 최후의 방랑 길을 떠났다. 여기 까지가 최석이 보낸 편지들의 내용이었다. N은 최석의 편지를 아직도 남편을 미워하는 부인에게 주고 집에 돌아와 있는데 정임이가 온다는 전보를 받는다. 정임이 또한 최석의 편지를 받고 최석을 찾아 떠나 가려고 경성으로 온 것이다. 최석의 편지를 본 부인은 남편과 정임이 사이에 부정한 일이 없었다는 것을 믿게 되었고 아버지와 정임이의 사이를 이해하는 순임이는 아직 병중인 정임이를 데리고 아버지를 찾아 떠난다. N은 순임에게서 여행도중에 일어났던 내용과 정임이와 아버지의 사이를 더욱 이해하고 동정하는 내용의 편지를 받는다. 그후 N은 정임에게서 자신은 병으로 인해 바이칼호반 최석이 머물렀던 여관에 누워있고 순임은 주인 노파와 아버지 있는 곳으로 떠났다는 편지를 받는다. 정임의 편지를 받은 십여일 후 순임에게서 온 아버지 병이 중하니 돈을 가지고 오라는 전보를 받는다. N은 순임이 있는 곳으로 가 병석에 누운 최석을 만난다. 최석은 N에게 자신의 일기를 보고 남이 보지 않게 태워 버리라고 한다. 일기 내용은 정임에게로 향한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을 쓴 것이었다. 최석의 병이 조금 나아지자 N은 정임을 데리러 떠난다. N과 함께 순임이 병든 몸을 이끌고 왔을 때 최석은 이미 죽어 있었다. 그 후 N은 정임이 최석이 있던 방에 가만히만 있다는 편지를 주인 노파에게서 받고 정임이가 죽었다는 기별이 오면 둘을 나란히 묻어 주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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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 3

도서정보 : 김세중 | 2013-03-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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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의 살아있는 동양 고전 시리즈 제3탄
『논어』『장자』『맹자』에서 뽑은 핵심 명언들
수천 년 간 쌓인 지혜가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다

변화의 물살에도 흔들리지 않게 당신을 잡아 줄 ‘고전’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바뀌어 간다. 변화의 물살 속에서 고전은 그저 고리타분하고 낡은 것이라는 개념으로 굳어지거나 진부하다는 인식의 틀에 갇혀 버린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동양 고전은 수천 년간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활용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었다. 유가와 도가. 동양 정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이 사상들은 옛 성현들이 사람의 행복과 삶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며 역사에 다름 아니다.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은 물질이 아니라는 보편적인 진리 또한 그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조용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고전에 대한 인기는 현대인들이 무기력함과 피로에 찌들려 있음을 보여 준다. 가볍기만 한 방법론적 저서들과 단편적인 처세술로는 삶을 살아가는 데 한계가 있고 쏟아져 내리는 방법론만을 따르다 보면 무너져 내리기 쉽다. 내공을 쌓아야 한다. 내공을 쌓는 것에는 고전만한 것이 없다. 중요한 것은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의 어느 페이지든 펼쳐 한두 쪽 훑고 나면 실제 역사 속 사례들이 진한 주제를 담고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게 될 것이다. 눈으로 훑고 지나가도 마음을 파고드는 진리가 있다.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유머가 담긴 비유의 기발함은 당신을 웃게 할 것이며 각각의 주제가 가슴을 파고드는 명언의 해석, 명언과 관련된 이야기, 역사적 사례의 깔끔한 구성은 고전을 보다 쉽고 즐겁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각자의 인생을 깨닫고 인간의 성숙한 삶이란 무엇인지,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한번쯤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때에야 탐욕에서 벗어나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을 뜻깊게 받아들이며 현재를 잘 살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7,500 원

2013 감잡는 7급 헌법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3-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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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시험 대비 헌법 핵심정리집입니다. 1. 이 책의 구성 (1) 일반적인 헌법 교과서의 목차에 따라 구성하였습니다. (2) 편-장-절-I-1-(1)-①-㉠의 순서로 소목차 구성이 되었습니다. (3) 각 단원 말미에 2008~2012년 국가직/지방직 기출문제와 해설을 수록하였습니다. 2. 이 책의 특징 (1) 단순히 범위 전체를 요약한 것이 아니고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은 가급적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2) 내용 설명시 실제 기출지문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험과의 관련성을 최대한 높였습니다. (3) 법조문과 판례는 원문 그대로 실어서 법조문 특유의 표현에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4) 출제빈도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중요한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13 감잡는 7급 행정법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3-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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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시험 대비 행정법 핵심정리집입니다. 1. 이 책의 구성 (1) 일반적인 행정법 교과서의 목차에 따라 구성하였습니다. (2) 편-장-절-I-1-(1)-①-㉠의 순서로 소목차 구성이 되었습니다. (3) 각 단원 말미에 2008~2012년 국가직/지방직 기출문제와 해설을 수록하였습니다. 2. 이 책의 특징 (1) 단순히 범위 전체를 요약한 것이 아니고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은 가급적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2) 내용 설명시 실제 기출지문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험과의 관련성을 최대한 높였습니다. (3) 법조문과 판례는 원문 그대로 실어서 법조문 특유의 표현에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4) 출제빈도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중요한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정보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13 감잡는 7급 행정학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3-0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7급 시험 대비 행정학 핵심정리집입니다. 1. 이 책의 구성 (1) 일반적인 행정학 교과서의 목차에 따라 구성하였습니다. (2) 편-장-절-I-1-(1)-①-㉠의 순서로 소목차 구성이 되었습니다. (3) 각 단원 말미에 2008~2012년 국가직/지방직 기출문제와 해설을 수록하였습니다. 2. 이 책의 특징 (1) 단순히 범위 전체를 요약한 것이 아니고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은 가급적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2) 내용 설명시 실제 기출지문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험과의 관련성을 최대한 높였습니다. (3) 법조문과 판례는 원문 그대로 실어서 법조문 특유의 표현에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4) 출제빈도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중요한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정보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13 최신 9급 행정법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3-0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9급 시험 대비 행정법 핵심정리집입니다. 1. 이 책의 구성 (1) 일반적인 행정법 교과서의 목차에 따라 구성하였습니다. (2) 편-장-절-I-1-(1)-①-㉠의 순서로 소목차 구성이 되었습니다. (3) 각 단원 말미에 2008~2012년 국가직/지방직 기출문제와 해설을 수록하였습니다. 2. 이 책의 특징 (1) 단순히 범위 전체를 요약한 것이 아니고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은 가급적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2) 내용 설명시 실제 기출지문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험과의 관련성을 최대한 높였습니다. (3) 법조문과 판례는 원문 그대로 실어서 법조문 특유의 표현에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4) 출제빈도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중요한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정보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13 최신 9급 행정학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3-02-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9급 시험 대비 행정학 핵심정리집입니다. 1. 이 책의 구성 (1) 일반적인 행정학 교과서의 목차에 따라 구성하였습니다. (2) 편-장-절-I-1-(1)-①-㉠의 순서로 소목차 구성이 되었습니다. (3) 각 단원 말미에 2008~2012년 국가직/지방직 기출문제와 해설을 수록하였습니다. 2. 이 책의 특징 (1) 단순히 범위 전체를 요약한 것이 아니고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은 가급적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2) 내용 설명시 실제 기출지문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험과의 관련성을 최대한 높였습니다. (3) 법조문과 판례는 원문 그대로 실어서 법조문 특유의 표현에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4) 출제빈도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중요한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정보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13 최신 9급 한국사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3-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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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시험 대비 한국사 핵심정리집입니다. 1. 이 책의 구성 (1) 일반적인 교과서의 목차에 따라 시대별로 구성하였습니다. (2) 각 시대(장)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파트(절)로 나누어서 정리했습니다. (3) 편-장-절-I-1-(1)-①-㉠의 순서로 소목차 구성이 되었습니다. (4) 각 단원 말미에 2008~2012년 국가직/지방직 기출문제와 해설을 수록하였습니다. 2. 이 책의 특징 (1) 효과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시험에 출제된 부분을 중심으로 내용을 충실하게 정리했습니다. (2) 기출지문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험과의 관련성을 높였습니다. (3) 출제빈도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중요한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정보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2)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주역으로 미래예측

도서정보 : 김정오 | 2013-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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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의 “역(易)”은 바뀔 “역”자이며 주역은 우주만물의 변화에 관한 학문이며 영어로 “Book of Changes”라고 부른다. 모든 만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며 (변역) 변하되 간단하고 알기 쉽게 변한다 (간역) 그러나 그속의 근본에는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불역). 이와같이 모든 변화는 세가지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이것이 주역(周易)의 3역이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미래에 있을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며 이것은 마치 망원경으로 밤 하늘의 별을 보는 것과 같다. 망원경으로 보려는 별의 위치 등을 알고 있어야 망원경을 그 별에 지향해 볼 수 있는 것처럼 미래의 변화를 예측할 때도 주역의 3역에 따라 예측하려는 그 변화는 대략 어떠한 모습이 될 것인지 (변역) 그 변화의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지 (간역) 그 변화 속에서 변하지 않을 것은 무엇인지 (불역) 를 생각해 본 다음 선천학 신서술법에 따라 내 손 끝으로 주역의 64괘상을 정하고 이를 분석해 보면 보다 또렷한 미래 예측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출판 팅클라기산 (2013.02.24 발행) / 편저자 김정오 2개 언어 (한글 영어)판/ 국판 188 p/ ISBN 9788997668151 값 종이책 11 000원 / 전자책 5 500 원

구매가격 : 5,500 원

마음의 행로

도서정보 : 박인혜 외 | 2013-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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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8집이다. 시인 22인의 시 44편, 수필가 7인의 수필 7편 등 주옥같은 글들이 담겼다.

구매가격 : 5,000 원

아내

도서정보 : 남진원 | 2013-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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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는 아내가 죽었을 때 노래를 불렀다. 벗인 혜시는 문상을 와서 너무 하지 않느냐고 책한다. 그러나 장자는 아내가 본래 자리, 우주 속으로 돌아갔는데 슬퍼할 일이 아니라고 하였다.
부귀빈천을 생각지 않고 살아간 장자의 곁에서 겪은 아내의 고초! 어찌 장자가 읽어내지 않았겠는가.
우주의 경계를 허물고 광대무변한 자연의 흐름으로 살아가던 장자였기에 아내의 죽음은 오히려 더 거대한 아픔의 블랙홀이었으리라. 그러기에 질장구를 치며 혜시 앞에서 보였던 노래는 아내를 위한 弔辭였고 그것은 천지의 本音인 律呂였다.
내 어찌 장자와 같은 성인의 흉내를 낼 수 있으리오. 다만 2010년 6월 27일 세상을 떠난 아내의 죽음을 기억하면서 장자의 슬픔과 위대함이 떠올랐기에 적어 본 말이다.
아내를 생각하면 늘 고맙고 미안하고 불쌍하다. 아내를 보내고 떠돌이 같은 마음으로 살아왔다. 한 번도 아내를 위해 정성을 들이지 못했다. 아내가 떠난 후에야, 함께 어우러졌던 일들과 병원에서 있던 일들을 시 몇 편으로 모아놓고 정성을 들여 보았다.
아내와 함께 했던 아프고 아름다웠던 일들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내 마음의 원고지에 그려 넣었다. 아내에게 줄 작은 선물이다. 감히 장자의 율려에 비할 바이겠는가. 그러나 기쁘다. 이제는 아내가 있던 그때처럼, 다시 평화롭고 푸릇푸릇하게 그리고 조금은 들뜨면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으니까.
― 남진원, 책머리글 [작은 선물]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리순신의 휫손 성공 리더십-제1권

도서정보 : 최두환 | 2013-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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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웅 이순신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우리 군, 관,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 또는 일반대중 개인을 위해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리더십’ 개념과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잘 이해하고 적절히 응용한다면 ‘성공’이란 고지에 더 쉽게 다다를 수 있을 것이 분명하다. 이 책은 845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으로, 이순신 리더십 이론의 집대성이라 할 만한 책이다. 저자 최두환 박사는 이미 이순신 관련의 시집 『서사시, 성웅 그리고 인간 충무공 리순신』 외 다수를 비롯해 『새 번역 난중일기』, 『새 번역 초서체 난중일기』 등 이순신의 일대기와 전술을 다룬 여러 저서와 논문들을 발표하여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이와 같이 이순신 관련 연구자료(논문 등) 또는 저서 출간으로는 어쩌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업적을 이룬 최두환 작가. 한 마디로 이순신 박사라 일컬어도 모자랄 수 있겠다. 그런 그가 이번에 펴낸 책 역시 사학계는 물론 각급 경영 CEO들과 일반 독자들의 큰 사랑과 갈채를 받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구매가격 : 2,000 원

거미줄 사랑

도서정보 : 임춘식 | 2013-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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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릇된 생각을 시인한다. 한때 시詩를 쓴다고 어설프게 살아온 어제를 냉철하게 반추해 본다. 그럼에도 나와 또 다른 나로 살아온 오늘만은 행복할 수 있었다.
돌이켜 생각하니, 1970년 초 대학생 문학도가 사회복지학이란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로 변신(?)했을 때 조금도 두려워 하지 않았다.
시를 쓴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시인詩人으로 산다는 것은 더욱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렇지만 나는 이제부터라도 시 작업을 계속할 것이다. 꽃은 흔들리며 피는 것, 안 흔들렸다고 감추는 게 과연 시적詩的인가. 이제 희망의 사다리를 기어 올라 밤 하늘의 별들과 시로 즐겨 볼 것이다.
그동안 혼자 쓰고 홀로 음미했던 시를 이제사 문학이란 아름다운 동산에 옮겨 놓게 되었다. 시를 가꾸며 자랑스럽게 살아가야 할 운명을 부여받게 된 것이다. 어찌 감격스럽지 않겠는가.
― 임춘식, 책머리글 [시인의 말]

구매가격 : 5,000 원

내일을 위한 기도

도서정보 : 민문자 외 | 2013-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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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7집이다. 시인 18인의 시 36편, 수필가 5인의 수필 5편 등 주옥같은 글들이 담겼다.

구매가격 : 5,000 원

내 삶의 소용돌이

도서정보 : 정송전 | 2013-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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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에 스스로 ‘감상’이나 ‘해설’ 따위의 글을 덧다는 일을 지금껏 그리 달가워하지 않아 왔다. 그러나 그것이 독자에의 배려 차원을 넘어 시의 외연을 확장하고, 보다 심층적으로 시의 본질에 틈입하는 수단이 된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서 조심스럽지만 한편 즐거운 마음으로 손을 대었다.
한 편, 한 편, 곱씹어 읽으면서 사뭇 면구스러움만 앞서는 것은 아니었다. 일반적 삶의 본질을 천착하는 일이 문학의 본령이라고 보아, 거기에서 크게 벗어났다고는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내 창작생활에는 또 하나의 필연적인 작업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 시집은 앞으로 이어질 ≪감상선집≫의 셋째 권으로, 첫시집 ≪그리움의 무게≫부터 차례대로 치면 제8시집이 되는 셈이다.
― 정송전, 책머리글 [자서(自序)]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사랑, 파도를 넘다

도서정보 : 변영희 | 2012-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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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처에서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은 긍정적인 의미보다는 어쩌면 대부분 부정적이고 실의에 찬 말들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오늘날 아이들은 우리가 종래 견지해온 가치기준으로 설명할 수 있는 그런 아이들이 아니라고 자조적으로 말한다. 그렇다면 그 변한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은 괴물이란 말인가.
그들을 가리켜 21세기 과학기계문명과 극도의 황금만능주의가 생산한 신품종, 아니 그보다 좀 더 진화한 괴품종으로 명명해도 좋을 것인가에 대한 확답은 아직 이르다는 생각이다. 호칭에 더 고민을 해보아야할 여지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라는 관점에서 이 소설 『사랑, 파도를 넘다』가 탄생했다고 보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엄마 없이 자란 소녀 [지윤미] 의 방황과 정착은 그리 유별나지는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와 같은 예가 더러 발생한다는 사실에 대하여도 우리는 비관이나 절망을 섣불리 불러들이지 말아야 한다. 포기하지 않는 한 희망은 스스로 다가오게 마련 아니던가.
지윤미의 인생 역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전의 실수도 인생역전도 모두가 마음 하나에 달렸으니까. 그러므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한 없이 밝고 멋지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그 겨울의 풍경소리』의 지윤미가 바로 그 징표라고 할 수 있다.
― 변영희,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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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나겠습니다 어머니

도서정보 : 손용상 | 2012-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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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느닷없이 손용상 소설가를 달라스에서 만나게 되었다. 벌써 10여 년 전의 일이다. 손용상 작가는 이곳에 오자마자 지역 언론사에 몸담고 있다가 얼마 후 주간지 ‘코리언 저널 달라스’을 인수하여 사주(社主)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틈틈이 글을 신문에 올리기는 하였으나 글쓰기 보다는 신문 일에 전념 하는 듯 했다.
그때 그는 아마도 미국에서 빨리 자리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젖어있었던 듯싶다. 그러나 그는 소설가일지언정 사업가는 아니었나 보다. 그가 운영하던 주간지가 경영난에 휘말리면서 그는 10년을 못 채우고 그의 사업을 잃었다. 사업을 잃었을 뿐 아니라 건강도 잃게 되었다.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을 때였을까. 그러나 그에게 오롯이 남아있는 것이 있었다. 그의 문학이었다. 그가 어려움 속에서 필사적으로 거푸 잡은 것이 바로 그의 문학이었다는 것이 기적처럼 느껴진다. 그가 다시 펜을 잡고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손용상 소설가는 1973년에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방생(放生)’ 당선으로 등단, 대학 졸업 후 당시 월간 ‘세대’라는 잡지사 일을 하면서 틈틈이 유수 문예지 등에 단편 소설을 발표하여 당시의 국내 문단에는 그런대로 낯설지 않았던 글쟁이였다. 하지만 그렇듯 산문으로 출발한 그였지만 도미 후 지난 몇년간의 [사모곡] 연작에서 보면 그는 소설가로서 보다는 오히려 시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가 가슴에 응고된 듯한 언어를 풀어내는 길은 라르고(largo)의 느리고 긴 언어가 아니라 급류를 타고 한꺼번에 토설하는 알레그로(allegro)같은 시어(詩語)로 주변 독자들에게 다가가 있었다.
― 김수자(재미소설가), 서문 [손용상의 사모곡(思母曲)을 읽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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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의 옛사랑

도서정보 : 최두환 | 2012-07-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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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poesis / poema / poetry)란 무엇인가?
나의 역사는 학문으로써 닦은 분야도 있지만, 뿌리를 밝히는 문화이며, 문화에는 다양한 속성이 산재한 보고(寶庫)인데, 그 가운데서 시의 문화는 문학으로서 약간의 나이 때에 꾸었던 ‘시인’의 꿈을 이루고 싶었던 대상이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을 사람들은 말한다. 나도 이 말을 하고 싶다. 그래서 나의 역사의 한 부분이 고스란히 남겨지게 되는 것이다. 처음 시인으로 당선된 소감을 나는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라고 간판을 걸었다.
月下의 이름으로 딱 스무 살에 띄워본 한 편의 시가 이제 남의 나이를 먹은 지도 3년째가 되어서야 영글었나 봅니다. 참으로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그 시간마다 짧은 연필로 시간을 엮어가다 지우고 다시 지워 텅 빈 마음에 밀물로 다가와 바다는 만조가 되고, 작은 조각배를 띄울 수가 있었습니다. 시는 나에게 오랜 친구였으나, 진실로 가까이 하지 못한 것은 그 동안에 군인으로 살아온 틀의 주입된 인식의 축적이 방해했기 때문이며, 이제야 서먹했던 친구를 가까이 할 수 있게 된 것은 역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옛 친구를 다시 찾게 되었고, 정년 퇴직을 앞둔 시점에 기념논문집을 내보겠다며 자료를 정리하고, 축시를 청탁하면서 ‘진실의 눈’이란 시 낭송을 읊은 ‘월하 시인’을 알게 된 때부터입니다.
앞으로 옛 친구 시와 함께 이제 삶의 가치를 드높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심사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때늦은 시인으로서의 새로운 등단이기에 평소에 나를 아껴주시던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월간《한맥문학》(통권 제230호, 2009.11, p.204)]
나의 시에는 역사가 있다.
모두 조선 역사의 뿌리를 시로 나타내고 싶다. 언필칭 허구로 이루어지는 문학에 비하여 나의 시도는 실증적 역사의 진실추구에서 한계에 부딪칠 때에 진실을 바탕으로 문학을 바라보려는 과학적 지식이 함축된 언어들임을 다시 밝히며, 우리들이 살아온 정겨운 삶 속에서 그 진실을 찾아내고 싶다. 더구나 인간과 자연과 우주의 미래지향적 문제를 탐구하여 나누고 싶은 이야기만큼이나 즐거운 일도 없을 것이다. 내가 글을 쓰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감성에 빠지지 말라’는 미리 하는 [엄마와 아기]를 노래한 오하룡 시인의 충고에 ‘그랬습디까?’고 묻는 나는 참으로 어리석도록 바보스럽다. 그래도 걱정의 반은 여느 사람처럼 그랬는지도 모른다. 그런 틈에 또 진실에서 헤맨다.
어쨌든 호기심의 반에도 차지 않겠지만, 벌써 시집으로는 세 번째로 상재하면서 작은 오래된 진실 하나를 또 한 번 읊어본다.
― 白樂 최두환, 작가의 말 [시를 쓰는 리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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