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셜록 홈즈 두뇌게임 11 사라진 신랑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0-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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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하고, 예리한 추리력을 갖고 있는 셜록 홈즈은 실존 인물일까?
‘콘힐(1884년)’이라는 잡지에 ‘제이 하버쿠크 젭슨의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아서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추리소설은 예상을 뛰어넘는 큰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 어디까지나 흥미 본위로 쓴 소설이었기 때문에 의문의 사건인 메리 셀레스테 호의 문제를 정확하게 밝혀주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서 코난 도일은 그 후 전문적인 작가의 길로 나섰다. 이 사람이 바로 추리 소설의 으뜸으로 치고, 불후의 대 성공을 거두는 아서 코난 도일로 ‘명탐정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주인공이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셜록 홈즈 두뇌게임 12 레이디 프랜시스 카팍스의 실종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0-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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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하고, 예리한 추리력을 갖고 있는 셜록 홈즈은 실존 인물일까?
‘콘힐(1884년)’이라는 잡지에 ‘제이 하버쿠크 젭슨의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아서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추리소설은 예상을 뛰어넘는 큰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 어디까지나 흥미 본위로 쓴 소설이었기 때문에 의문의 사건인 메리 셀레스테 호의 문제를 정확하게 밝혀주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서 코난 도일은 그 후 전문적인 작가의 길로 나섰다. 이 사람이 바로 추리 소설의 으뜸으로 치고, 불후의 대 성공을 거두는 아서 코난 도일로 ‘명탐정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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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두뇌게임 13 세 명의 학생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0-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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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하고, 예리한 추리력을 갖고 있는 셜록 홈즈은 실존 인물일까?
‘콘힐(1884년)’이라는 잡지에 ‘제이 하버쿠크 젭슨의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아서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추리소설은 예상을 뛰어넘는 큰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 어디까지나 흥미 본위로 쓴 소설이었기 때문에 의문의 사건인 메리 셀레스테 호의 문제를 정확하게 밝혀주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서 코난 도일은 그 후 전문적인 작가의 길로 나섰다. 이 사람이 바로 추리 소설의 으뜸으로 치고, 불후의 대 성공을 거두는 아서 코난 도일로 ‘명탐정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주인공이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셜록 홈즈 두뇌게임 14 마지막 인사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0-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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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하고, 예리한 추리력을 갖고 있는 셜록 홈즈은 실존 인물일까?
‘콘힐(1884년)’이라는 잡지에 ‘제이 하버쿠크 젭슨의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아서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추리소설은 예상을 뛰어넘는 큰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 어디까지나 흥미 본위로 쓴 소설이었기 때문에 의문의 사건인 메리 셀레스테 호의 문제를 정확하게 밝혀주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서 코난 도일은 그 후 전문적인 작가의 길로 나섰다. 이 사람이 바로 추리 소설의 으뜸으로 치고, 불후의 대 성공을 거두는 아서 코난 도일로 ‘명탐정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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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두뇌게임 15 빈집의 모험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0-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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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하고, 예리한 추리력을 갖고 있는 셜록 홈즈은 실존 인물일까?
‘콘힐(1884년)’이라는 잡지에 ‘제이 하버쿠크 젭슨의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아서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추리소설은 예상을 뛰어넘는 큰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 어디까지나 흥미 본위로 쓴 소설이었기 때문에 의문의 사건인 메리 셀레스테 호의 문제를 정확하게 밝혀주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서 코난 도일은 그 후 전문적인 작가의 길로 나섰다. 이 사람이 바로 추리 소설의 으뜸으로 치고, 불후의 대 성공을 거두는 아서 코난 도일로 ‘명탐정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주인공이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천재괴도 아르센 뤼팽 1 의문의 여행자

도서정보 : 모리스 르블랑 | 2020-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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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크Francois Vidocq의 실제 삶을 배경으로 한 작품 아르센 뤼팡 걸작선은 단 한 순간도 행간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 명민한 두뇌의 소유자 아르센 뤼팽의 활약은 가슴을 조이에 하며, 진땀을 나게 한다. 시간을 잊게 만드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에 한 번 휘말리면 다 읽기 전에는 빠져나올 수가 없다. 마치 비도크의 무모할 만큼의 모험을 좋아했던 삶처럼 말이다. 아르센 뤼팡은 영국에서 셜록 홈즈가 유명해 지자 셜록 홈즈에 필적할 작품을 만들자는 사람들의 욕망을 충족해 주기위해 써진 추리소설이다.

구매가격 : 1,800 원

천재괴도 아르센 뤼팽 2 죽음의 그림자

도서정보 : 모리스 르블랑 | 2020-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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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크Francois Vidocq의 실제 삶을 배경으로 한 작품 아르센 뤼팡 걸작선은 단 한 순간도 행간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 명민한 두뇌의 소유자 아르센 뤼팽의 활약은 가슴을 조이에 하며, 진땀을 나게 한다. 시간을 잊게 만드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에 한 번 휘말리면 다 읽기 전에는 빠져나올 수가 없다. 마치 비도크의 무모할 만큼의 모험을 좋아했던 삶처럼 말이다. 아르센 뤼팡은 영국에서 셜록 홈즈가 유명해 지자 셜록 홈즈에 필적할 작품을 만들자는 사람들의 욕망을 충족해 주기위해 써진 추리소설이다.

구매가격 : 1,800 원

천재괴도 아르센 뤼팽 3 하트 세븐

도서정보 : 모리스 르블랑 | 2020-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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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크Francois Vidocq의 실제 삶을 배경으로 한 작품 아르센 뤼팡 걸작선은 단 한 순간도 행간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 명민한 두뇌의 소유자 아르센 뤼팽의 활약은 가슴을 조이에 하며, 진땀을 나게 한다. 시간을 잊게 만드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에 한 번 휘말리면 다 읽기 전에는 빠져나올 수가 없다. 마치 비도크의 무모할 만큼의 모험을 좋아했던 삶처럼 말이다. 아르센 뤼팡은 영국에서 셜록 홈즈가 유명해 지자 셜록 홈즈에 필적할 작품을 만들자는 사람들의 욕망을 충족해 주기위해 써진 추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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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괴도 아르센 뤼팽 4 813의 비밀

도서정보 : 모리스 르블랑 | 2020-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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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크Francois Vidocq의 실제 삶을 배경으로 한 작품 아르센 뤼팡 걸작선은 단 한 순간도 행간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 명민한 두뇌의 소유자 아르센 뤼팽의 활약은 가슴을 조이에 하며, 진땀을 나게 한다. 시간을 잊게 만드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에 한 번 휘말리면 다 읽기 전에는 빠져나올 수가 없다. 마치 비도크의 무모할 만큼의 모험을 좋아했던 삶처럼 말이다. 아르센 뤼팡은 영국에서 셜록 홈즈가 유명해 지자 셜록 홈즈에 필적할 작품을 만들자는 사람들의 욕망을 충족해 주기위해 써진 추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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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괴도 아르센 뤼팽 5 포탄의 파편

도서정보 : 모리스 르블랑 | 2020-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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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크Francois Vidocq의 실제 삶을 배경으로 한 작품 아르센 뤼팡 걸작선은 단 한 순간도 행간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 명민한 두뇌의 소유자 아르센 뤼팽의 활약은 가슴을 조이에 하며, 진땀을 나게 한다. 시간을 잊게 만드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에 한 번 휘말리면 다 읽기 전에는 빠져나올 수가 없다. 마치 비도크의 무모할 만큼의 모험을 좋아했던 삶처럼 말이다. 아르센 뤼팡은 영국에서 셜록 홈즈가 유명해 지자 셜록 홈즈에 필적할 작품을 만들자는 사람들의 욕망을 충족해 주기위해 써진 추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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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원칙-인간 역사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무기

도서정보 : Carmine Gallo | 2020-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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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경영대학원 명강의 〈이기는 설득〉
- 전 세계에서 오직 900명만 들을 수 있었던 상대의 가슴을 흔드는 말의 원칙 -
“이 책을 읽고 나면 확률이 승률로 바뀐다”
- 존 스컬리(전前 애플 CEO)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 리드 호프먼, 브라이언 체스키… 전 세계가 그들의 성공 신화에 주목한다. 우연이었을까, 대단한 기술의 비밀이 있었을까, 아니면 실리
콘밸리라는 지역적 수혜가 한몫한 것일까. 이때 우리는 질문의 방향부터 다시 설정해야 한다. 그들의 말은 어떻게 달랐던 것일까?
카민 갤로는 《말의 원칙》에서 그가 20여 년간 상대해 온 말의 대가들의 화술 전략을 모두 공개한다. 하버드 경영 대학원 <설득>강의에서 호평을 받았던 이 내용은 특히 직원 간의 업무 전달이나 새로운 투자
유치 프레젠테이션이 치열해진 환경에서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업무 의사소통, 대화의 포문 열기, 프레젠테이션에 개인 이야기 넣기 등으로 나눠져 있어 소프트 스킬을 실전에 바로 적용하고 싶은 이들의
필요를 완벽히 채워준다. 또한, 큰 금액을 투자받은 젊은 창업가, 우주 탐사라는 원대한 계획을 40만 기술자들의 가슴에 새긴 정치인, 허름한 사설 운동장 트랙에서 발견한 신발 밑창 이야기로 전 세계 스포츠
시장의 판도를 180도 바꿔놓은 기업가 등 역사에 남을 법한 능력자들의 핵심 전술로 전문성을 더했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초일류’가 된 사람들이 꼽는 말의 원칙과 그 비결이 이 책에 속속들이 들어있다.
#생각 #자본 #설득 #투자 #창업 #대통령 #말하기

“그들의 말은 어떻게 다른가” 단 한 장의 슬라이드로 1조 원의 투자를 끌어내는 말의 위력
지금 ‘구글google’이라는 거대 기업을 있게 한 두 젊은 창업가들을 보라. 이들은 단 한마디로 자신들
의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할 줄 알았다. “모든 이용자가 세상의 모든 정보를 공짜로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한다”라는, 초등학생도 이해할만한 수준의 문장이 가진 영향력은 창업 투자자의 시선을 끄는 데 성
공했고, 구글의 신념을 궁금하게 했으며 실리콘밸리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회원 수가 경쟁사의 10분의 1도 채 되지 않았던 사이트를 창업 10년 만에 260억 달러(한화 약 31조) 가
치로 끌어올린 링크드인 창업자 리드 호프먼 역시 비유로 요리하고 유추로 고객의 흥미를 자극하라는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투자자의 마음을 돌렸다. 이 원칙은 그가 매년 단 두 명에게 제공하는 창업
지원 조건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빌 게이츠와 전설이 된 CEO들의 멘토였던 인텔 CEO 앤드류 그로브역시 프레젠테이션 능력은 임원부터 갖추라고 했으며, 스스로 정리한 내용을 10분 안에 전달할 수 없
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카민 갤로는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맞춤해 평범한 내용에서 핵심만 남기는 방법을 터득했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팩트에 화력을 붙일 무기로 쉬운 단어 쓰기, 유명인이 쓰는 표현 따라
하기, 훅 만들기 등 상황에 맞는 말하기 공식을 만든 것이다. 이 공식에 능숙해지면 하나의 이야기로듣는 대상, 제한 시간, 주제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형해 쓸 수 있는 강력한 스토리 라인을 완성할 수있다.
“이야기가 없으면 당신은 무능해진다!” 말이 돈이 되는 시대, 상위 1퍼센트가 쓰는 대화 기술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2,300년 전에 수사학을 통해 말로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제압했다. 그의 의사소통 방법론이 현재에도 유용하다고 말하는 카민 갤로는 이 책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
근거한 10가지 말의 원칙을 담았다. 이 책 1부에서는 이토록 위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이 인류역사의 굵직한 사건 속에서 빛을 발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링컨이 단 2분의 연설로 미국 국민의 가
슴에 권리라는 단어를 깊이 새길 수 있었던 방법, 존 F. 케네디가 서른한 번에 걸쳐 수정한 원고에 담긴 동사 활용과 작법을 통해 수십 년간 전해지는 연설문의 정석과도 같은 표현들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현재 각 분야의 최정상급 전문가로 손꼽히는 과학자, 기업가, 성공적으로 적응을 마친 임원까지 자
신에게 닥친 상황을 직시하고, 말로써 이를 돌파한 학자와 기업가 들의 공통적인 표현 유형을 살펴본다. 3부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법의 정수인 파토스(감정)를 자극하는 말하기, 전설의 각본가들이
쓰는 3막 구조 말하기, 최소한의 단어로 한 문장을 만들어 표현하는 방법까지 가슴에 남는 메시지를 만들어 내는 구체적 해법을 제시한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콘텐츠나 남다른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스스로가 추구하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면 그저 우물쭈물하는 무능력한 사람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떤 경쟁자도 당신을 앞지를 수 없는 특별한 말기술과 당신을 대체 불가한 존재로 만들 새로운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방법을 모두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760 원

히어로, 진짜 너를 보여 줘!

도서정보 : 비타 머로 | 2020-04-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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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 자신은 이미 내 안에 있어!




도서 소개



괴물을 무찌르는 것만이 영웅의 일은 아니야

당신이 아는 영웅은 어떤 모습인가요?
위험에 빠진 공주를 구하는 왕자
용을 물리치는 용맹한 기사,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무서운 임금님.
하지만 이게 전부일까요?

‘왕자다움’이라는 편견의 틀을 깬 백마 탄 왕자,
싸우는 전사가 아닌 의료인이 된 헤라클레스.
모두의 말을 경청하는 리더 아서왕……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은
아름답고 용기 있는 영웅의 모습을 보여 줄게요.




오늘날의 독자를 위한 다시 읽는 영웅 이야기

진짜 영웅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멋있는 망토를 두르고, 백마를 타고, 강한 힘으로 무시무시한 괴물을 물리치고, 보상으로 부와 명예 그리고 공주의 키스를 받는 용감한 전사의 모습만 있을까요?
전통적인 동화는 이렇듯 한 가지 획일화된 모습을 ‘진짜 영웅’이라 규정하며 이외의 모습들은 ‘남자답지 못함’이라고 이름 붙입니다. 소년은 어느 상황에도 울지 않고 강해야 하고, 소녀는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지 않고 순종해야 한다는 고정된 성 역할을 강조하는 것이지요.
세상이 만든 억압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나만의 꿈과 사랑을 찾는 영웅들을 히어로, 진짜 너를 보여 줘! 에서 만나 보세요. 다양한 15명의 영웅 이야기는 어린 독자들에게 진정한 나 자신을 긍정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 줍니다. 그리고 진짜 ‘강함’이란 적을 물리치고 제일 먼저 앞서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란 것 또한 알 수 있지요.
다원화된 세상에서 지역 사회의 이웃들과 연대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시민의식을 알려 주고, 다양한 피부색과 외양의 인물들은 겉모습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든지 영웅이 될 수 있고, 나와 공동체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의 다양성을 포용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배우게 합니다.
히어로, 진짜 너를 보여 줘! 에서 편견을 깨고, 규칙을 바꾸고,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과 스스로에게 다정한 진짜 영웅들을 만나 보세요.


칼의 힘보다 부드러운 마음의 힘을 믿은
진짜 영웅, 진짜 왕자, 진짜 임금님들!

싸우고, 이기고, 정복하고, 명령하고…… 소년과 남자의 옛이야기에는 뭔가 부족한 점이 있다고 느끼지 않았나요? 혹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영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이에 대해 백마 탄 왕자부터 헤라클레스까지, 여러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이전까지 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작은 거라도 다 의미가 있는 법이야.”
“나는 무시무시한 괴물을 물리칠 수 있지만, 그러고 싶지 않아.”
“모두의 존경을 얻으려면 나 자신을 먼저 존경해야 해.”
“진짜 남자아이는 남을 이해하는 열린 마음을 갖고 있어.”
“곁에 있을 때 내가 나다울 수 있는 소중한 상대를 찾을래.”
“왕자에게는 완벽한 모습 한 가지만 있지 않아.”
“우리는 저마다 남을 도울 방법을 갖고 있어.”
“때로는 일방적인 조언보다 경청이 필요해.”



이처럼 영웅의 모습은 단 하나가 아니랍니다. 모두의 말을 경청하는 리더 아서 왕, 이웃들과 힘을 합쳐 공동체를 지켜 낸 콰지모도, ‘진짜 남자아이’란 무엇인지 알게 된 피노키오, 세상의 편견을 깨고 소중한 상대를 찾은 스노우맨, 집안일과 육아의 가치를 널리 알린 피리 부는 사나이…… 용감하고 아름다운 남자들에 대해 아주 많이 알게 될 거예요.
영웅들의 새로운 모험담이 궁금하지 않나요? 여러분도 책장을 넘기면서 나 자신 안의 진짜 영웅, 진짜 왕자, 진짜 임금님의 모습을 발견해 보세요!


해외 매체 서평

"다양성에 관한 강력한 가치를 담은 이야기책"

-커커스 리뷰




저자 서문

진정한 영웅은 다른 사람과 스스로에게 다정한 사람이에요. 진정한 왕자는 남들의 잣대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목적을 이뤄 내는 사람이고요. 진정한 임금님은 주변의 말을 열심히 들으며 함께하는 동료들과 마음껏 웃는 사람이지요.
이제 이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써 보았으니, 책장을 넘기면서 여러분 안의 진짜 영웅, 진짜 왕자, 진짜 임금님의 모습을 발견해 보세요!

-비타 머로

구매가격 : 12,800 원

내 휴식과 이완의 해

도서정보 : 오테사 모시페그 | 2020-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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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작가)_좋아할 만한 주인공은 누구나 좋아한다. 오테사 모시페그의 독보적인 재능은 도저히 좋아하기 힘든 인물을 등장시키고, 그 어둡고 뒤틀린 면을 다 알고 나서도 그의 상황이 나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만드는 데 있다. 읽는 이의 세계를 더 넓히는 건 아마도 후자일 것이다. 반쯤 몽롱한 상태로, 자주 큭큭대며 읽었다. 깨어 있거나 잠든 채로 우리는 낙하하곤 한다. 벨벳 같은 암흑을 향해, 또는 가차없는 땅바닥을 향해. 이 이야기는 우리가 삶이라는 고통에 내동댕이쳐질 때 눈을 감느냐 뜨느냐의 문제다. 나는 이 책이 삶에 대한 애착을 말한다고 믿는다. 잠이 아니라.

마거릿 애트우드_비호감 여자 주인공 가문에 탄생한 신랄하고 웃기고 어두운 새 식구.

조이스 캐럴 오츠_소름 돋게 냉정한 문장으로 숙성시킨 세련된 블랙코미디와 예리한 풍자,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와 영화 <레퀴엠>의 삐딱한 만남이 극강의 강렬함을 선사한다.

뉴욕 타임스_지독히도 염세적인 냉담함으로 글을 쓰지만 모시페그의 작품을 읽는 것은 늘 진정으로 즐겁다. 『내 휴식과 이완의 해』 의 배경은 이십 년 전이지만 현재의 일처럼 다가온다. 동면이라는 발상이 매력적이다.

뉴요커_모시페그는 살아 있는 게 끔찍할 때 살아 있다는 문제를 다루는 가장 흥미로운 현대 미국 작가다. 존재의 소외라는 주제에 이상하고도 순수한 방식으로 접근한다.

가디언_모시페그의 지칠 줄 모르는 무자비함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코믹의 외피를 입고 있으며 실제로도 코믹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웃기다고만은 할 수 없고, 그럼에도 웃음이 터진다.

런던 리뷰 오브 북스_모시페그의 글은 은연중에 두려움에 들게 하는 힘이 있다.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드러내는 솔직함, 부드럽게 가슴을 찌르는 문장들이 그렇다. 따라서 이 작품을 그 어떤 것과 비교하는 게 부적절하게 느껴진다.

보스턴 글로브_가슴 찡하고, 섬세하고, 성숙하다. 감히 말하건대, 이 재능 넘치는 작가가 지금까지 써온 작품 중 가장 진솔하다.

NPR_기이하게 매력적인 작품이다. 모시페그는 심술과 도발을 매력으로, 음침함을 뜻밖의 따뜻함으로 만들 줄 안다.

뉴욕 포스트_그저 약동하며 광적으로 재미있기만 한 작품이 아니다. 발칙하고도 속 깊은 걸작이다.


인간의 ‘동면’이라는 환상의 소재를 현실화한 자비 없는 블랙코미디
오테사 모시페그, 『아일린』에 이은 두번째 장편소설

독보적인 개성을 발산하며 영미 문학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오테사 모시페그의 두번째 장편소설 『내 휴식과 이완의 해』는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일 년간 동면에 들기로 계획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차갑고 신랄한 블랙코미디로 그려내 십여 개 이상의 언론사로부터 ‘올해의 책’에 호명되었고, 마거릿 애트우드와 조이스 캐럴 오츠의 호평을 받았다.

현실에서 만난다면 도저히 좋아하기 힘든 인물의 이야기를 집요하고 거침없이 써 보이며 절묘하게도 공감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는 작가 모시페그. 소년원에서 비서로 일하며 자기혐오로 똘똘 뭉친 24세 여성의 젊은 날을 그린 첫 장편소설 『아일린』에 이어 『내 휴식과 이완의 해』에서는 사망한 부모의 유산을 상속받아 말 그대로 가만히 앉아 있어도 돈을 버는 26세 뉴요커 여성의 염세와 절망어린 나날이 펼쳐진다.

동면에 들겠다는 내 결심이 어느 한 사건의 결과라고 특정할 순 없다. 처음에는 생각과 판단을 막아줄 진정제를 원했을 뿐인데, 왜냐하면 그 끊임없는 공세가 모든 사람과 사건을 싫어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내 뇌가 주변 세상을 비난하는 짓을 조금 덜 하면 삶이 더 참을 만해질 거라고 생각했다. (31p)

“가끔 내면이 죽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나는 말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싫어요.” (33p)

주어진 부를 그대로 누리고 살아간다면 세상살이의 허들이 꽤나 낮아질 테지만 주인공 ‘나’의 정신은 극복하지 못한 과거의 상처, 끊임없이 떠오르는 온갖 기억, 모든 사람에 대한 혐오와 모든 일에 대한 허무로 매일같이 고통의 정점을 찍는다. “풍자적 냉소를 구사하는 모시페그가 부럽다”고 한 로런 그로프(『운명과 분노』 저자)의 말처럼, 작가는 주인공의 입을 통해 직설적이고 냉담한 유머를 쏟아내며 삶에 따르는 환멸과 허무에 대해 태연하게 정곡을 찌른다.

구매가격 : 10,500 원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도서정보 : 야마나 테츠시 | 2020-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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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치열하게 삶에 대해 고민했던 사람,
붓다(Buddha)가 찾은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

세상에서 행복을 바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집을 사고 차를 사고 영화를 보고 맛있는 음식을 사 먹고…… 이 모든 게 행복하기 위해 하는 일들이다. 어쩌면 인간의 모든 행위는 그 최종 목적이 행복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사는 게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 행복하려고 애쓸수록 오히려 행복에서 더 멀어지는 기분이다. 왜 그럴까? 어떻게 해야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2,600여 년 전 인도에서 태어난 고타마 싯다르타(Gautama Siddh?rtha)는 인류 역사상 그 누구보다 오래, 또 깊이 이 문제를 탐구했다. 고통스러운 삶에서 벗어나 완전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고자 왕자의 신분마저 버리고 집을 나섰다. 그리고 긴 고행과 수행 끝에 마침내 답을 찾았다. 흔히 우리가 불교라고 부르는 것, 사성제(四聖諦)·팔정도(八正道)·연기(緣起)·공(空) 등 불교의 핵심 교리라 일컫는 이것들이 바로 그가 찾은 행복의 열쇠이다.
그로부터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가 발견한 행복의 길보다 더 나은 길은 나오지 않았다. 시대와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어 전 세계 많은 사람이 그의 가르침을 듣고 따르는 이유가 여기 있다. 누구보다 먼저 행복의 길을 밝혔고, 누구에게나 보편적인 삶의 이치를 일깨워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깨달은 자, 붓다(Buddha)라고 부른다.

전 세계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경전
《반야심경》, 인문학으로 다시 읽다

한국 불자들이 사랑하는 경전이자,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경전인 《반야심경》은 붓다의 가르침을 담은 수많은 경전 중에서 길이가 가장 짧다. 총 262자밖에 안 된다. 그 속에 붓다 가르침의 정수를 꾹꾹 눌러 담았다. 말하자면 《반야심경》은 붓다의 인생론과 행복론이 집약된 엑기스이다. 하지만 워낙 함축적이라 원문만을 읽고서는 그 뜻을 온전히 헤아리기 어렵다. 국내외에 다수의 해설서가 나와 있지만, 그마저도 장황하고 복잡하게 이론을 설명하는 책이 대부분이라 불교를 공부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읽어도 무슨 이야기인지 감이 안 잡힌다.
이 책은 기존 해설서와는 완전히 결이 다르다. 고리타분한 이론 설명에 치중하기보다 실용적이고 실천 가능한 행동 지침으로서 《반야심경》을 푼다. 어떻게 하면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반야심경》에 담긴 붓다의 가르침을 매일의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어려운 불교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일상의 문맥에서 《반야심경》을 풀이한 것도 차별점이다. 1991년 처음 출간된 이후 30여 년간 일본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이 책은 인생을 불행에서 행복으로 전환하는 마중물로써 《반야심경》이라는 경전을 독자들에게 선물한다.

행복을 위한 나날의 실천법
멈추어 지켜보고 명상하라!

《반야심경》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세 가지다. 괴로움, 공(空), 반야의 지혜이다. 저자는 책에서 이 세 가지를 설명하는 데 지면 대부분을 할애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붓다의 가르침 가운데 핵심이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내용이란 이야기다.
괴로움이란, 앞서 말한 대로 삶 자체가 괴로움의 연속이라는 가르침이다. 공은 세상에 완벽히 독립적인 존재란 없으며, 모든 것은 다른 것들과의 관계 맺음을 통해 존재한다는 가르침이다. ‘나’, ‘내 것’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으며, 그런 생각이야말로 괴로움을 불어오는 근본 원인이라는 게 골자다. 마지막으로 반야의 지혜란, 매 순간 자신이 연결된 존재임을 인식하고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감정과 욕망을 즉각 알아차려 자동적인 반응을 멈추는 것을 말한다.
이 세 가지를 제대로 이해하면 불교를 몰라도 붓다의 가르침을 안 것이며, 소위 ‘깨달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만 앎에는 수준이 있어서 깊이 체득하여 삶을 변화시키기까지는 끊임없는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 이때 유용한 것이 팔정도(八正道, 여덟 가지 바른길)이다.
팔정도는 붓다의 근본 가르침 중 하나로 괴로움에서 벗어나 대자유에 이르는 여덟 가지 수행법이다. 이중 저자는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언제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행동 지침으로 정념(正念)과 정정(正定)을 권한다. 익숙한 말로 표현하면 ‘지켜보기’와 ‘명상’이다. 매 순간 떠오르는 감정과 생각을 유심히 관찰하고, 틈틈이 자신의 정신과 하나가 되어 지내는 시간을 갖는 일이다. 이 두 가지는 지금 여기, 현재를 온전히 살아가는 기술이자, 있는 그대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연습이다. 자신을 얽매고 있는 것─지나간 것, 오지 않은 것, 내가 아닌 모든 것─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정념과 정정 외에 나머지 가르침 역시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아주 훌륭한 실천법들이다. 올바른 삶의 태도라고도 할 수 있는 그 내용을 간략히 소개한다. 언뜻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실은 매우 어려운 생활이다.

_ 정견(正見) 바르게 보기
_ 정사(正思) 바른 생각
_ 정어(正語) 바른 말
_ 정업(正業) 바른 행동
_ 정명(正命) 바른 생활
_ 정정진(正精進) 바른 노력
_ 정념(正念) 바른 알아차림
_ 정정(正定) 바른 마음의 통일

정말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사랑하라, 지금 그대로의 ‘나’를!

붓다는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이유가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스스로 자유롭게 산다고 여기지만, 실은 온갖 것들로부터 제약을 받고 있다는 게 붓다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갖고 싶은 물건이 있다고 해보자.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그 물건을 손에 쥐려고 애쓴다. 그러면서 내가 원해서, 내 자유로 그렇게 하는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붓다는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멈출 수 없다면 자유롭지 못한 것이라고 말한다. 즉 바라기밖에 할 수 없을 때는 자유로운 상태가 아닌, 욕망에 사로잡힌 상태라는 것이다. 화나 분노와 같은 강렬한 감정에 몰려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누군가에게 화를 낼 때, 우리는 우리의 자유 의지로 화를 내는 게 아니다. 화라는 감정에 붙들려서 화를 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때 우리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다. 이렇듯 우리 삶은 조금도 자유롭지 않은데, 자유롭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또 하나, 행복을 자꾸 바깥에서만 구하려고 하므로 시간이 가도 행복해질 수 없다고 말한다. 좋은 집, 좋은 차, 명문 대학, 일류 기업…… 보통 사람들이 행복의 조건이라 여기는 이것들은 실제로는 행복과 별 상관이 없는 ‘욕심’에 불과하다. 남들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이 만들어 낸 환영일 뿐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런 것들이 주어졌을 때야 비로소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붓다는 바깥에서 찾는 한 행복은 요원하다고 말한다. 바깥으로부터 바라는 게 물건이든 타인의 인정과 관심이든, 자신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지금 ‘나’에겐 무언가가 부족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언가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매일 그 무언가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실은 그런 생각 자체가 불행의 씨앗이다. 우리에게는 행복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 부족한 게 없다. 단지 자신에 대한, 행복의 조건이라 여기는 것들에 대한 집착과 욕심을 버리기만 하면 된다. 이것이 붓다가 찾은 행복에 이르는 길이다. 그 길은, 지금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서 출발한다.

사는 게 힘들고 지칠 때 《반야심경》을 읽어라

붓다는 ‘삶은 괴로움’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태어나서 살아가는 한 그 사실을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또한 이렇게 말했다. 이 세상에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이 있으며, 누구든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인간은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고! 그 사실을 분명히 자각하면, 스스로를 사랑하고 스스로의 삶을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다. 먼 훗날 어느 곳에서가 아니라 지금 서 있는 그 자리에서.

“행복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얼마만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냐에 달려 있습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달리 말하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신념이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 그걸 위해 《반야심경》을 낭송하는 것입니다. (…) 구원은, 최종적으로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습니다. 거기서부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_ 본문 중

사는 게 힘들고 불안할 때, 욕망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버릴 것 같을 때, 행복은 늘 저 멀리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 이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한다. 지금 당장 나의 생각이 바뀌고 일상이 변화할 것이다. 그로부터 한걸음 삶이 행복으로 나아갈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한중록

도서정보 : 혜경궁 홍씨 | 2020-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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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에 거처 파란만장한 궁중사를 담아낸 혜경궁 홍씨의 기록!
“나는 붓을 들어 피눈물로 지센 세월의 한 많은 생애를 쓴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 속에 가두어 굶겨 죽인 참사를 중점적으로 밝히며, 그것에 얽힌 궁중의 비사를 들려준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온갖 정치적 모략과 싸움이 난무하는 궁궐에 살면서, 시아버지 영조와 남편 사도세자, 아들 정조, 손자 순조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궁중사를 담아낸 혜경궁 홍씨의 기록으로 궁중문학의 백미라 할 수 있다.
혜경궁 홍씨는 열 살에 궁에 들어와 영조와 남편 사도세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의 나이 열여덟에 첫아들이 죽고, 노론인 친정집과 소론의 비호를 받는 남편 사이에서 비운은 깊어지기 시작한다. 더구나 사도세자와 영조 사이에는 메울 수 없는 골이 커져만 간다. 그러한 가운데 사도세자가 스물여덟 한창 나이에 뒤주에 갇혀 죽는 비극, 즉 임오화변이 일어난다. 이 일은 이후 노·소론이 끊임없이 싸우는 빌미가 되며, 혜경궁 홍씨의 친정집이 정조의 즉위를 방해하고 홍봉한과 정후겸·화완옹주 등이 정조로부터 배척받는 이유가 된다. 그리고 정조 사후, 혜경궁 홍씨는 다시 한 번 글을 쓰기 시작한다. 어린 손자 순조를 향하여 임오화변 일과 정조 즉위를 방해한 일로 죄를 받은 친정집의 죄를 씻어달라고 청한 것이다.
혜경궁 홍씨의 행위에 대한 옳고 그름, 그 기록의 사실성 진위를 놓고 따지고, 혹자는 혜경궁 홍씨를 두고 말하기를 ‘너무나 정치적인 여자’라 하며, 《한중록》이 위선과 허무로 가득하다고도 하지만, 그녀의 삶은 단순한 사실 몇 가지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한 풍파의 삶 그 자체로, 《한중록》은 내밀한 궁중의 사생활까지 기록한 궁중문학의 귀중한 사례로 보면 되겠다. 또한 책 후반에 사도세자의 죽음에 얽힌 임오화변에 대해 기술된 역사와 《한중록》 내용과의 다른 점을 비교했다. 《한중록》은 역사가들 사이에서도 설왕설래하는 비극의 역사 속 미스터리를 푸는 것에서도 또 하나의 재미를 줄 것이다.

구매가격 : 6,93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2 케냐 크레센트섬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4-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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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바샤 호 국립공원(Lake Naivasha National Park) 보트 사파리(Boat Safari) : 거친 물(Rough Water)이란 뜻의 마사이족 언어 Nai'posha에서 유래한 나이바샤 호(Lake Naivasha)는 면적만 139 km²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로 과연 풍랑을 조심해야할 정도의 대호입니다. 동지구대의 가장 높은 곳에 형성되어 있는 호수로 호수 내에 거대한 늪과 초승달 모양의 섬 크레센트 섬(Crescent Island) 등이 있습니다. 호수에는 400종 이상의 야생 동물이 무리지어 살고 있으며, 약간의 육식동물을 제외하면 얼룩말, 코뿔소, 멧돼지, 임팔라, 가젤, 하마 등 초식동물이 특이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코 앞에서 바라볼 수 있는 로스차일드기린과 백만 마리에 달하는 플라밍고가 날아오르는 모습은 나이바샤 호 국립공원(Lake Naivasha National Park)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영화 야성의 엘자(Born Free, 1966)를 만나다, 엘사미어 보존센터(Elsamere Conservation Centre) : 영화 야성의 엘자(Born Free, 1966)는 어미를 잃은 새끼 사자를 길러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낸 케냐 국립공원 수렵 감시관 부부 조이(Joy Adamson)와 조지(George Adamson)의 실화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의 화합을 그렸습니다. 특히 야생으로 돌아간 엘자가 자신의 새끼들과 함께 다시 부부를 방문하는 장면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나이바샤 호수(Lake Naivasha)와 크레센트 섬 사냥 보호구역(Crescent Island Game Sanctuary)은 영화의 촬영지이기 이전에 부부가 함께 거주했던 공간으로, 현재 엘사미어 보존센터(Elsamere Conservation Centre)란 간판을 달고 숙박시설 겸 생태여행사로 영업 중입니다. 나이바샤 호수 서남부에 위치.

로스차일드기린(Rothschild's Giraffe) : 로스차일드기린(Rothschild's Giraffe)은 기린의 아종으로 지구상에서 케냐와 우간다 일부 지역에 1700여 마리 밖에 존재하지 않는 희귀동물입니다. 로스차일드(Rothschild)하면 음모론에서 흔히 등장하는 유태인 금융가문이 떠오르는데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로스차일드기린(Rothschild's Giraffe)은 영국 트링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at Tring)을 설립한 로스차일드 가문의 월터 로스차일드(Walter Rothschild)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기린은 크게 두 가지의 뜻이 있는데요, 동아시아에서 상상의 동물 기린(麒麟)과 실존하는 동물 기린(Giraffe) 두 가지가 혼재되어 쓰입니다. 아프리카까지 항해한 정화가 싣고 온 목이 긴 동물을 보고, 기린(麒麟)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두 용어가 혼재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본 3대 맥주 중 하나인 기린의 로고와 비교하시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나이로비(Nairobi) 냐요 스포츠 복합단지(Nyayo Sports Complex) : 나이로비(Nairobi) 시가지의 남부, 나이로비 국립공원(Nairobi National Park)의 북쪽에 위치한 냐요 스포츠 복합단지(Nyayo Sports Complex)는 나이로비 최대 규모의 스포츠 복합단지로 1983년 완공되었습니다. 최대 3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축구 경기장과 농구, 권투, 핸드볼, 배구 등이 가능한 실내 체육관,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Rugby Union Club Mwamba RFC의 홈구장으로, 축구 경기가 열릴 때마다 나이로비의 축구팬들이 밀집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녹색 유니폼을 입은 남성들이 밀집한 풍경은 케냐의 뜨거운 축구 열기를 느끼게 합니다.

호텔도, 여행사도 책임지지 않는 ‘객실 내 도난(theft from hotel room)’ in 아루샤(Arusha) 임팔라 호텔(Impala Hotel) : 킬리만자로를 다녀온 사이 22명의 일행 중, 도난 피해자가 무려 3명, 객실로 따지면 11개 중 3개의 객실에서 도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일행 중 한명은 현지 호텔 측에 콤플레인을 걸어서 피해금액을 보상 받기는 했지만, 다른 피해자들은 오히려 거짓말쟁이라고 비난 받았습니다. 이런 TIA!! 아프리카 호텔보다 더욱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 한국 여행사의 대처입니다. 도난 피해를 당한 손님들이 콤플레인조차 직접 호텔 측에 해야만 했고, 여행사에서는 현지 경찰서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피해보상을 받은 1명의 고객이 대단하기만 하네요. 트립어드바이져에서 해당 호텔에 머문 또 다른 피해자(영국)의 리뷰는 더욱 가관입니다. 그 또한 그룹 여행자로 킬리만자로를 방문하기 위해 이 곳에 숙박했는데 무려 7명이 도난을 당했습니다. 그것도 호텔에 맡긴 짐에서!!

구매가격 : 13,500 원

감자꽃 피는 오월

도서정보 : 김정윤 | 2020-04-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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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중>>
괭이갈매기의 울음소리에
동이 트는 고향 울릉도를 뒤로하고
떠나온 사십 년
여름을 부르는 망종(芒種)의
뜨거운 햇볕이
감자꽃 꼭지에서 타고 꽃이 시들어
영글지 못한 감자알 때문에
배고픈 유년 시절의 일기장
의지할 곳 없는 사십 년 타향살이
고달픈 삶의 일기장을 공개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탁류

도서정보 : 채만식 | 2020-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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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의 수난사를 줄거리로 하면서 1930년대의 세태와 하층민의 운명을 폭넓게 그리고 있는 채만식의 장편소설

구매가격 : 2,000 원

도서정보 : 이광수 | 2020-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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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단순한 농민 속에서 참된 인간성을 찾으려고 한 이광수의 장편소설

구매가격 : 2,000 원

도서정보 : 나도향 | 2020-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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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신고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인간들의 도덕의식의 와해, 가정 내의 성질서 파괴 등을 묘사한 나도향의 소설

구매가격 : 500 원

별을 안거든 우지나 말걸

도서정보 : 나도향 | 2020-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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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삼룡], [뽕]의 작가 나도향의 단편소설

구매가격 : 500 원

지형근

도서정보 : 나도향 | 2020-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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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삼룡], [뽕]의 작가 나도향의 중편소설

구매가격 : 500 원

계집하인

도서정보 : 나도향 | 2020-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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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삼룡], [뽕]의 작가 나도향의 단편소설

구매가격 : 500 원

젊은이의 시절

도서정보 : 나도향 | 2020-04-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벙어리 삼룡], [뽕]의 작가 나도향의 단편소설

구매가격 : 500 원

야앵(夜櫻)

도서정보 : 김유정 | 2020-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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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단편소설

구매가격 : 500 원

동화연구법(시작, 정점, 결말, 연습)

도서정보 : 피득 | 2019-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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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동화의 시작을 상고하여 보면 연습한 후에 창작하기를 시험하였다. 한 동화에도 여러 가지 시작을 가지는 것이 좋으니 이건 연습이 충분해지면 동화하는 연단에 올랐을 때 동화와 그 인물들을 활발하게 잘 소개할 수 있다. 또한 그 가치와 정신을 잘 나타낼 수도 있을 것이다. 창작의 연습은 동화를 저술하는 이의 후보자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다.<중략,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500 원

동화연구법(특별한 진리를 나타내는 연습)

도서정보 : 피득 | 2019-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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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내용을 순서대로 나타내는 동시에 어떤 때에는 반복과 세밀하게 하는 것이 아이들의 마음을 흥분시키는 격언(格言)이나 금언(金言)보다도 더욱 좋을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만나를 주신 이야기의 본뜻은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신다는 것이다.<중략,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500 원

동화연구법(어린이 동화 이용법)

도서정보 : 피득 | 2019-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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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말미암아 아이들이 자발적(自發的)으로 일어나는 표정의 취미는 그 동화를 처음에 들은 취미와 일반적일 것이다. 표정 행동이라는 것은 동화를 들음으로 인하여 흥분된 사상을 동작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함이다. 동화를 마친 뒤에는 자발적 표정을 할만한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이 동화는 능히 그 아이의 이상을 발달시키며 마음과 기분을 흥분시키는 힘이 있는 것을 동화하는 이가 깨닫지 못하기 쉽다.<중략,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500 원

코로나 경제 전쟁

도서정보 : 리처드 볼드윈 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이현경 이현주 매경출판 | 2020-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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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처음 … 모든 나라가 멈췄다!
과거 금융 위기는 싹 잊어라… 원인 경로 처방 전혀 다르다!
금융정책보다 재정정책, 국제 공조, 창의성 있는 해법

코로나19는 인간을 넘어 경제까지 감염시켰다. 전 세계 경제가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 있다. 주식을 시작으로 채권까지 폭락했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의 삶마저 무너지고 있다.
정부는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절박함 속에 꺼져가는 세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세계 경제학 대가들이 모였다. 폴 크루그먼, 제이슨 포먼, 올리비에 블랑샤르, 아담 S. 포센 등 현대 경제학을 대표하는 26명의 경제학 그루들은 어떤 솔루션을 내놓았을까. 금융정책만으로는 틀렸고,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문제는 그게 어렵다는 것. 단순히 말이 아닌 국회 통과 등 정치적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 나라만의 행동이 아닌 국제적 공조도 필요하다. 책에는 이러한 것을 가능케 할 창의성 있는 해법이 담겨 있다.


개인, 정부, 기업은 열공 중… K방역에서 K경제로!

<코로나 경제 전쟁>은 출간 열흘 만에 12쇄 2만여 부가 발행됐다. 단순 지식 습득이 아닌 생존을 위한 공부를 하기 위함이다. 이 책에는 과거 금융위기의 바탕이 아닌 코로나19만의 특별한 해법이 담겨 있다. 더 나아가 AC(After Corona) 로드맵을 통해 개인은 물론이고 정부, 기업의 성장 모멘텀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재부 산자부 금융위 등에서는 내부 교육 자료로 이 책이 활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에서도 다부수 구매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세상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꿔 신세계를 선점할 수 있는 혜안을 공부하자는 열기가 뜨겁다.
금융사 또한 단체 열공 분위기에 합류하고 있다. 살아 있는 금융 교육, 금융 현안과 해법의 교과서로 이 책이 쓰이는 것이다. 실제로 각 금융사마다 직원 대상 금융 IQ 높이기 교재로 확산 중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도서정보 : 크리스토퍼 드 하멜 | 2020-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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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2016년 더프 쿠퍼 논픽션상 수상
2017년 울프슨 역사상 수상

“천년의 장인들이 담아낸 중세 예술의 결정체”
인류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매혹적인 12권의 채색 필사본




도서 소개

“중세의 위대한 생각은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눈을 뗄 수 없는 섬세하고 황홀한 삽화,
한 자 한 자 새겨 넣은 경이로운 글자의 향연!

필사본은 ‘손으로 써서 만든 책’이라는 뜻이다.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까지 모든 책은 오랜 시간 필경사의 손을 거쳐 만들어졌다. 당대 최고의 채색 기술로 무장한 삽화가들은 화려한 그림을 그려 넣어 생동감을 더했다. 필사본은 한 장 한 장 손으로 만든 세상에 오로지 단 한 권뿐인 책이다. 동시에 중세 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료이자 아름다움을 가진 독립된 예술작품이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2권의 필사본을 소개한다. 오래된 책 냄새, 울퉁불퉁한 감촉, 시간이 남긴 녹슨 자국 등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은 물론, 필사본이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드라마틱한 여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국내 처음 소개되는 200장의 컬러 도판과 큼직한 판형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실제 필사본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이 책을 통해 중세 천년의 역사와 예술을 접하는 은밀하고도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중세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이다!”
르네상스를 압도하는 중세 문화의 정수, 채색 필사본

“당신의 손을 잡고 서점에 가서 당장 이 책을 사주고 싶다!” - 타임스
“세상을 뒤흔들 책, 세상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 - 이코노미스트

6세기부터 16세기까지, 약 천 년 동안 중세의 지식은 ‘사람의 손에서 손으로’ 전달됐다. 15세기 중반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에는 일일이 손으로 글자를 쓰고 그림을 그려 책을 만들었다. ‘채색 필사본’이라 불리는 이 책은 필사본은 길게는 천 오백년 전 사람의 숨결을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으며, 그 존재만으로도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중세의 필사본 장인들은 글자 하나, 붓질 한 번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어떻게 하면 더 완벽하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들의 땀방울이 맺힌 필사본은 어떤 예술작품보다 아름답게 완성되었다. 필사본은 오랜 시간, 까다로운 작업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왕실과 일부 귀족들만 소유할 수 있었던 초고가의 물건이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계승되었다.
신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은 필사본이라는 매력적이며 희귀한 소재를 통해 중세부터 현대까지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접하기 어려운 중세 예술의 장벽을 허문 기념비적인 책이다. 가장 오래된 필사본부터 성물로 여겨지는 필사본까지, 중세의 우아한 매력을 그대로 간직한 위대한 보물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영국의 펭귄랜덤하우스는 자신들이 출간한 책 중 가장 독창적인 연구서라고 밝혔고, 2016년 더프 쿠퍼 논픽션상, 2017년 울프슨 역사상을 받으며 학술적인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200여 장의 컬러 도판, 720쪽에 달하는 치밀한 분석
종교, 역사, 문화, 과학, 음악을 아우르는 방대한 지적 모험



‘독자는 필사본을 들여다보면서 어떤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까’ 내가 그 만남에서 느꼈던 즐거움이 독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는 게 나의 간절한 소망이다. 그렇지만 나는 중세의 필사본들이 여러 의미에서 아주 매혹적인 책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이 필사본들에 관한 모든 사항을 알고 싶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진귀한 필사본을 실제로 만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유명한 중세 필사본은 일반적으로 잘 공개되지 않으며, 만약 전시가 된다고 하더라도 유리창 너머로 펼쳐진 페이지만 볼 수 있다.
저자인 크리스토퍼 드 하멜(Christopher de Hamel)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한 고문서학자이자 소더비에서 25년간 필사본을 담당한 이른바 ‘필사본 전문가’다. 그는 세계 곳곳의 박물관과 도서관을 다니며,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는 필사본을 직접 펼쳐보고 살펴봤다. 저자는 200여 장의 사진을 직접 촬영했는데, 일반인들이 결코 접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저자는 때로는 여행하듯이 때로는 탐정이 추리하듯이 때로는 이야기를 나누듯이 다양한 시각으로 필사본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간다. 필사본이 만들어진 배경과 필사본의 소유자, 훔친 자, 강탈한 자, 하찮게 여겼던 자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소개한다.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흥미진진한 전개는 7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을 어려움 없이 단숨에 읽게 만든다.
책의 번역을 맡은 이종인 교수는 로마제국 쇠망사 를 비롯해 수십 권의 고전을 번역한 전문가다. 그는 이 책이 마치 “여행기 같기도 하고, 흥미진진한 경매장 같기도 하며, 중세를 엿보게 하는 인문서 같기도 하다”고 전한다.


유네스코 문화유산, 소더비 경매 최고가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전문가가 소개하는 필사본의 탄생과 역사

이 책에 소개된 필사본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복음서 , 켈스의 서, 성 히에로니무스의 〈이사야〉 주석서, 잔 드 나바르 기도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복음서는 597년 로마 교황이 잉글랜드로 선교단을 파견했을 당시의 책이자 영국 성공회를 완성시킨 캔터베리 대주교 매튜 파커의 애장품이다. 따라서 카톨릭과 성공회 모두의 성물로 여겨진다. 2010년 교황이 영국을 방문했을 때, 두 종교의 대표자격인 교황과 캔터베리 대주교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복음서』에 함께 키스를 하는 의식을 치르기도 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켈스의 서는 8세기에 제작된 필사본으로 매년 50만 명이 이 책을 보기 위해 전시실을 찾는다. 켈트족의 미학과 기독교 사상이 결합되어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서양의 가장 귀중한 보물’로 불린다. 여기에 쓰인 아름다운 글씨체와 독특한 그림들은 아일랜드의 동전과 지폐에도 사용되었으며 생활 곳곳에 그 상징들이 쓰이고 있다.
성 히에로니무스의 〈이사야〉 주석서는 필사본을 만든 필경사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필경사들은 대부분 수도사였고, 매우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존재였다. 따라서 누가 어떤 책을 필사했는지 알긴 어렵다. 그러나 성 히에로니무스의 〈이사야〉 주석서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필경사가 스스로 자신의 자화상과 서명을 남겼다. 옥스퍼드 대학에 보관된 이 그림은 영국 미술사에서 서명이 들어간 자화상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되며 필경사의 비밀을 밝혔다는 점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잔 드 나바르 기도서 는 십자군 전쟁을 이끌었던 루이 9세를 위한 기도서이자 중세 왕족의 기도서를 대표하는 책이다. 프랑스 왕 루이 9세의 유일한 자식이었던 잔 여왕이 직접 펴보던 것으로 왕실의 여성들에게 계승되었다가 나치에게 약탈되었다. 마침내 프랑스 장교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1919년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세계 최고가를 기록했다. 저자는 역사의 굴곡을 압축적으로 담고 있는 이 책의 생애를 마치 한 편의 추리소설처럼 디테일하고 흥미진진하게 전달한다.
이 외에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라틴어 성서 코덱스 아미아티누스, 천문학 연구서 레이던 아라테아, 독일의 보물이 된 아름다운 노래집 카르미나 부라나, 캔터베리 이야기 중 가장 뛰어난 필사본인 행워트 초서 등 세계 최고의 찬사를 받는 필사본을 소개한다.
디지털로 뭐든지 빠르고 쉽게 기록하는 우리에게 영원한 기록을 남기고자 했던 중세인의 절절한 신앙심과 바람은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 책을 통해 붓질 한 번에도 수십 번 고민하며 완벽한 작품을 탄생시켰던 그들의 집념과 마음가짐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12권의 필사본만큼이나 경이로운 책!” - 뉴욕 타임스
“이 비범한 책이 울프슨상과 더프 쿠퍼상을 모두 수상한 것은 당연하다!” - 워싱턴 포스트
“흥미로운 감춰진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필사본에 담긴 모든 지혜의 시작이다.” - 가디언
“필사본에 대한 끝을 알 수 없는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 닐 맥그리거(대영박물관장)
“진심으로, 그 어떤 소설보다 놀랍고 황홀하다!” - 디어메이드 맥컬러(옥스퍼드대학 교회사 교수)
“뛰어난 걸작이다! 필사본에 대한 애정이 샘솟는다!” - 데이비드 캐너다인(울프슨상 심사위원장)
“서구 문명의 훌륭한 도서관으로 초대하는, 환희로 가득한 책이다.” - 톰 스토파드(영국 작가)
“중세에 대한 비범한 해석, 올해 가장 읽고 싶은 책!” - 영국 아마존 서평


본문 중에서

필사본 원본을 직접 보거나 만져보지 않고서는 그 책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다고 말하거나 나아가 그 책에 대해 집필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사진 복사본은 중세 필사본의 실제 무게감, 결, 울퉁불퉁한 표면, 약간 안으로 들여 그은 선, 두께, 냄새, 촉감, 세월의 동록(銅綠) 등을 전달하지 못하며, 아주 유명한 필사본이 당신 앞에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을 때의 흥분과 전율을 안겨주지 못한다.

(프롤로그 : 10쪽)



켈스의 서 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표지판을 따라 죽 앞쪽으로 나가다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18세기식 기다란 도서관 건물의 남쪽 끝으로 다가가야 한다. 나의 뻔뻔함에 약간 당황스러움을 느끼면서 나는 트레저리 전시실로 들어가기 위해 포장된 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관광객들의 줄을 지나쳐 앞으로 걸어갔다. 나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 그곳에 있는 책방을 통과해 건물 밖으로 빠져나갔다. 켈스의 서 를 구경한다는 것은 중세의 순례 성지를 돌아보는 것처럼 진지한 일이었다.

(3장 켈스의 서 : 129쪽)



그는 어쨌든 사후에 이 텍스트의 ‘대화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따라서 우리는 이 필사본에서 중세 미술사의 아주 진귀한 한순간을 목격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독특한 그림의 사이클이 사상 최초로 이름이 알려진 화가에 의해 창안된 것이다. 이 그림들은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승을 따르지 않고 있다. 더욱이 마이우스는 왜 자신이 그렇게 창안했는지 그 이유를 밝히고 있다. 사람들에게 세상의 종말을 두려워하도록 만들려는 것이었다.

(5장 모건 베아투스 : 276쪽)



맨 마지막 페이지에 필경 작업을 준비하며 앉아 있는 남자의 천연색 그림이 들어 있다. 그는 펜촉을 잉크 뿔에 집어넣고 깃펜을 엄지와 두 손가락 사이로 우아하게 잡고 있다. 그의 머리 양옆으로는 “Hugo pictor(화가 휴고)”라고 쓰여 있다. 그의 머리 위 캡션은 “Imago pictoris & illuminatoris huius libri(이 책의 화가이며 채식가인 사람의 초상)”이다. … 휴고는 우리에게 엉뚱한 흔적과 애타게 하는 단서를 남겨놓았는데 이번 장에서는 그런 수수께끼를 풀어보고자 한다.

(6장 성 히에로니무스의 〈이사야〉 주석서 : 283-284쪽)



상자에서 꺼내드는 순간, 스피놀라 기도서 의 가치를 금방 알아볼 수 있다. … 표지의 가장자리는 소용돌이 모양의 잎사귀와 반복적인황금빛 꽃무늬 장식으로 단장되어 있다. 표지 한가운데에 왕관이 있고 그 아래 로코코풍의 꽃 장식 사이에 문장이 찍혀 있다. 이 필사본이 아주 배타적인 성향의 소유주 것임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이 문장은 제노바의 스피놀라 가문의 것으로 바로 여기서 이 필사본의 현대식 이름이 탄생했다.

(12장 스피놀라 기도서 : 604-605쪽)

구매가격 : 47,84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