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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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라, 꽃소금

도서정보 : 목영木榮 / 가하 / 2014년 0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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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어울리는 여자나 찾아봐. 나 놀리는 재미가 쏠쏠한가 본데, 난 싫거든?”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자체발광 인기남 강한빛, 그런 한빛을 외면하는 자타공인 폭탄녀 고소금.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마음을 안 주는 소심녀 소금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애쓰는 한빛의 노력으로 두 사람은 겨우 가까워졌지만 각자의 오해로 서로를 놓쳐버리고 만다. 그렇게 9년의 세월이 흐르고 소금과 한빛은 다시 만나게 되는데…….


“내 눈엔 네가 제일 예뻐.”
“너한테 어울리는 여자나 찾아봐. 나 놀리는 재미가 쏠쏠한가 본데, 난 싫거든?”
“넌 왜 사람의 진심을 믿지 못하니?”
“진심이라고? 지금 네가 한 말이? 미친놈. 작업 걸려면 너랑 딱 어울리는 여자한테나 걸어. 지금 저 사람들이 안 보이니? 너랑 같이 있으면 나만 욕먹거든? 그리고 그런 개코같은 멘트, 요즘 시대에 안 맞는 거 알지?”

구매가격 : 3,500 원

클럽 맨해튼 1

도서정보 : 김랑 / 가하 / 2014년 0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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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행운아로군. 천재와 키스할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몇이나 되겠어요.”


전 세계 2퍼센트 안에 드는 천재 숀 헤이즈. MIT 교수인 숀은 어느 날 전 양부였던 빌의 계략으로 뉴욕으로 날아간다. 하지만 숀을 기다리는 사람은 빌이 아닌 빌이 다니던 회사 나노테크의 사장 디온 킴, 김성우였다. 불쾌한 상황에서 만난 두 사람은 어이없게도 만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서로에게 끌려 키스까지 나누게 되는데…….


“여자가 이렇게까지 사랑스럽기는 지금이 처음이에요.”
성우가 말했고 숀은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그리고 자신에게 화가 났다.
‘이런 망할. 미치지 않고서야 사람 놀리듯 웃어대는 남자가 사랑스럽다는 말을 했다고 어떻게 가슴이 두근거릴 수가 있냐고!’
“난 그런 말을 즐기지 않아요.”
“즐기라고 하는 말 아니에요. 그냥 내 느낌을 말한 거예요.”

구매가격 : 3,000 원

클럽 맨해튼 2

도서정보 : 김랑 / 가하 / 2014년 0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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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날 행복하게 해준다기보다는…… 그와 함께 있으면 행복해요.”


전 세계 2퍼센트 안에 드는 천재 숀 헤이즈. MIT 교수인 숀은 어느 날 전 양부였던 빌의 계략으로 뉴욕으로 날아간다. 하지만 숀을 기다리는 사람은 빌이 아닌 빌이 다니던 회사 나노테크의 사장 디온 킴, 김성우였다. 불쾌한 상황에서 만난 두 사람은 어이없게도 만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서로에게 끌려 키스까지 나누게 되는데…….


“자, 이제 털어놓으시지. 당신도 결국은 돈에 눈이 멀어버린 속물인 거야?”
‘시나리오랍시고 읊어대는 꼴 하고는. 지금 그걸 말이라고, 시나리오라고 읊고 있단 말인가! 뭐? 돈이 궁했냐고? 속물이냐고?’
“뭐지? 당신의 본모습을 들키고 나니 이제 포악해지는 건가? 이게 당신의 본모습이야? 힐튼의 똥개가 되기 위해 나한테 몸까지 내던지는 여자가 바로 당신이었어! 2퍼센트 안에는 드는 천재를 무기로 말이지!”
“망할 자식!”

구매가격 : 3,000 원

클럽 맨해튼 합본(전2권)

도서정보 : 김랑 / 가하 / 2014년 0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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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클럽 맨해튼’ 1, 2권 합본입니다.

“난 행운아로군. 천재와 키스할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몇이나 되겠어요.”


전 세계 2퍼센트 안에 드는 천재 숀 헤이즈. MIT 교수인 숀은 어느 날 전 양부였던 빌의 계략으로 뉴욕으로 날아간다. 하지만 숀을 기다리는 사람은 빌이 아닌 빌이 다니던 회사 나노테크의 사장 디온 킴, 김성우였다. 불쾌한 상황에서 만난 두 사람은 어이없게도 만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서로에게 끌려 키스까지 나누게 되는데…….


“여자가 이렇게까지 사랑스럽기는 지금이 처음이에요.”
성우가 말했고 숀은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그리고 자신에게 화가 났다.
‘이런 망할. 미치지 않고서야 사람 놀리듯 웃어대는 남자가 사랑스럽다는 말을 했다고 어떻게 가슴이 두근거릴 수가 있냐고!’
“난 그런 말을 즐기지 않아요.”
“즐기라고 하는 말 아니에요. 그냥 내 느낌을 말한 거예요.”

구매가격 : 5,400 원

백설화 2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4년 03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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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놓아줄 거라 생각지 마라. 네가 내게 온 순간부터…… 멈췄던 바퀴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으니.”


황제가 되어 세상을 지배할 자리에 있음에도 광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위율국의 태자 강무흔.
제 아비의 욕심으로 인해 살아 있어도 죽은 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불운의 여인, 백설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무흔과 설화의 아프고도 애달픈 사랑 이야기!
‘조금만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 생의 남은 삶을 조금만 욕심내면 아니 되겠습니까?’


“오늘 널 내게 주겠느냐?”
“무슨…….”
“널 온전히 줄 수 있느냐 물었다. 몸이 아니라 마음까지 말이다.”
‘제 마음은 언제나 태자님의 것이었습니다.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요?’
“왜 주기 싫으냐?”
“저는…… 저는…… 처음부터 태자님 것이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백설화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4년 03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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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백설화’ 1, 2권 합본입니다.

‘이 삭막하고 메마른 심장의 사막에 겁 없이 발을 디딘 것은 내가 아닌 너였다. 날 원망하지 말거라. 나를 이리 만든 것은 바로 너니라.’


황제가 되어 세상을 지배할 자리에 있음에도 광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위율국의 태자 강무흔.
제 아비의 욕심으로 인해 살아 있어도 죽은 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불운의 여인, 백설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무흔과 설화의 아프고도 애달픈 사랑 이야기!
‘조금만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 생의 주어진 남은 삶을 조금만 욕심내면 아니 되겠습니까?’


“아니 아플 줄 알았습니다. 제가 그분에게 이미 산 자가 아니라, 죽은 자라는 것을 이 우둔한 머리로는 이해했으나, 미친 듯 뛰는 심장은 받아들이지 못했나 봅니다.”
“인연을 다시 맺으려 하십니까?”
“모든 게 다 제 욕심이지요.”
“낭자는 홀로 남겨진 그분의 심정이 어떠했을지 모를 겁니다. 많이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이 미련한 계집만큼 아프셨을까요?”

구매가격 : 6,300 원

동창생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주은영 / 가하 / 2014년 03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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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동창생’ 1, 2권 합본입니다.

“키 크지, 잘생겼지, 집도 잘살아서 여자애들이 얼마나 좋아했다고. 2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기는 했지만, 1학년 때는 같은 반이었어.”
“아아, 그래?”
“아아, 그래? 너 정말 기억 안 나?”


단짝친구의 결혼식. 친숙한 얼굴들 사이에서 모르는 얼굴이 등장!
수정의 당황도 잠시, 그가 반가운 표정을 짓는다.
“기억 안 날 수도 있지 뭐. 대신 내가 기억하잖아.”
19년 만의 재회, 친구에서 남자로. 나밖에 모르는 나의 기억을 공유하는 그 남자, 현호.
그가 제안한다. 이제 우리, 연애하자고.


“단순하고 둔한 우리 백수정 씨.”
“?”
몸을 들썩이며 앙탈을 부리던 그녀가 멈칫, 그를 바라보았다.
“그래요. 내가 백수정 씨를 좋아했지요.”
“어…… 어…….”
막상 대답을 듣기는 했지만 수정은 당황스러웠다. 수정은 눈을 빤히 뜬 채로 그의 얼굴이 점점 다가오는 것을 지켜보았다.
“이제 와서 너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주환을 죽도록 패주고 싶은 걸 보면……, 옛날부터 내가 널 좋아했는지도 몰라.”
점점 가까워지더니 살며시 닿는 달콤한 입술에 수정은 스르르 눈을 감아버렸다.

구매가격 : 3,600 원

야밤의 스캔들

도서정보 : 한조 / 가하 / 2014년 03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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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구질구질할 정도로 네가 좋아. 내 세상의 기준이 다 네가 될 정도로 좋아. 늘 좋아서, 오히려 모른 척하고 싶을 만큼 좋아. 무서워서 차라리 피하고 싶을 정도로 좋아.”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정유석. 한결같이 그가 바라보는 같은 병원 인턴 사마희. 알고 지낸 시간만 15년이다. 희에게 고백했다가 친구로서 옆에 있는 것마저 거부당할까 봐 두려웠다. 하지만 어차피 잃어야 한다면 한 번쯤은 가져보는 게 좋지 않을까…….
모든 관계는 타이밍이다. 지금이 바로 15년간의 관계에 변화를 줄 절호의 타이밍!


“다른 사람은 다 돼도 나는 안 된다? 장진국은 돼도 나는 안 된다? 그게 네 답이야? 남자가 필요하다며! 연애하고 싶다며! 그거 나랑 하자고 하잖아!”
“그거 너랑 해서 뭐하는데? 결혼이라도 할까? 그만할 수 있을 때 그만하자.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지금 그만두면 나중엔 다시 친구라도 할 수 있겠지.”
“나가면 끝이야. 거기 나가면, 나랑은 영원히 끝이야. 지금 그만두면 나중엔 다시 친구라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천만에. 그럴 일 없어.”

구매가격 : 3,500 원

안개를 헤치다

도서정보 : 재선 / 가하 / 2014년 03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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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하룻밤 자는데 그렇게 많은 돈을 저에게 주실 수 있다는 건가요?”


큰 어려움 없이 자란 유강혜. 도박중독자인 오빠 때문에 하루아침에 집안은 풍비박산 나고, 아버지는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었다. 하룻밤의 대가로 그녀에게 천만 원을 건넨 ON유통 사장 김주혁. 수치스러운 과거의 그 밤을 같이 보낸 그 남자를 4년 만에 다시 만났다.
오르지 못할 나무인 이 남자에게 자꾸 외로웠던 내 마음을 기대고 싶다…….


“내 마음이 계속 강혜 씨를 쫓아가라고 난리야. 강혜 씨가 치근거리는 사람을 싫어하는 걸 알긴 아는데……. 하지만 이젠, 나도 치근대고 싶은데……. 나, 강혜 씨에게 관심 있어.”
“정말요?”
“어. 관심 있어.”
“좋아해요. 좋아하고 있어요. 좋아해버렸어요.”
‘역시 내 가슴을 뛰게 만드는 정말 멋진 내 여자. 그러나 프러포즈는 내가 먼저다.’
“강혜야, 나랑 연애하자.”

구매가격 : 3,500 원

열대야

도서정보 : 적랑 / 가하 / 2014년 03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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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섬이야. 이곳에서 사랑을 나눈다고 해서 뭐라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지월희. 9년 동안 애인의 뒷바라지 끝에 돌아온 것은 배신뿐이었다. 상처에 아파하다 도망치듯 날아간 괌에서 만난 ‘지골로’로 보이는 닉. 일주일을 그와 뜨겁게 보낸 후 한마디 말도 없이 그곳을 떠나온 월희는 1년 후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닉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여전히 ‘지골로 닉’으로 알고 있음 곤란해, 나의 달.”


“키스만 하면 얼마인가요?”
“키스만으로 끝내본 적이 없어서 말이지.”
“중간에 끊지 못하면 어쩔 거지?”
“그땐…… 값을 지불해야겠죠.”
그렇게만 만들어준다면 돈쯤이야, 비싼 진통제를 샀다고 치부할 수 있다. 어제처럼 아무것도 떠올리지 못하고 푹 잘 수만 있다면…….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