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나비궁 2
도서정보 : 윤이수 / 가하 / 2014년 01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나비궁이 네겐 너무 힘든 곳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살아라. 내 허락 없이는 절대 죽지 마. 내가 진짜 왕이 될 때까지 죽지 말고 내 곁을 지켜줘.”
전쟁의 신이자 왕비를 잡아먹는 도깨비 왕이라 불리는 현월국의 왕 가율. 거액의 지참금을 주고 제명국의 못난이 공주 해아를 다섯 번째 왕비로 맞는다. 서로의 치부를 속이고 시작된 혼인, 그러나 서로를 통해 상처를 이겨내고 사랑을 지켜내는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해아야,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너와 나, 이렇게 서로의 체온에 의지하며 함께 살자꾸나. 내가 왕이 되어도 떠나지 마라. 내가 어떤 왕이 되는지 지켜봐다오.”
“하지만 떠나기로 약조를 했잖아요. 그래서…… 그래서…….”
“그런 약조 잊어라. 서로의 마음에 생채기 내는 그런 어리석은 약조일랑 모두 잊어버리자.”
“울지 마라, 울지 마. 너를 울리려고 하는 말이 아니다. 다만 너를 잃고 싶지 않았다. 해아야, 내가 네게 묶어주었던 붉은 실을 잊지 마라. 나는 다시는 내 운명의 실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
구매가격 : 3,500 원
나비궁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윤이수 / 가하 / 2014년 01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나비궁’ 1, 2권 합본입니다.
“이런 얼굴이라도 괜찮겠습니까? 전하께서는…… 이렇게 못난 여인과 평생을 함께할 수 있단 말입니까? 천하를 손아귀에 쥐신 분, 그리 대단하신 분께서 이런 못난 여인을 품으시겠다는 말씀이세요?”
전쟁의 신이자 왕비를 잡아먹는 도깨비 왕이라 불리는 현월국의 왕 가율. 거액의 지참금을 주고 제명국의 못난이 공주 해아를 다섯 번째 왕비로 맞는다.
서로의 치부를 속이고 시작된 혼인, 그러나 서로를 통해 상처를 이겨내고 사랑을 지켜내는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내 이미 말하였다. 내게 필요한 것은 너의 배경과 너의 고귀한 피. 그것이 충족되었으니 네 얼굴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저는…… 상관있어요. 그렇게 아무나 안길 수 있는 품이라면…… 내가 싫어요.”
“나를 싫어해도 좋다고 허락한 적 없다.”
‘그러니 내게 감히 안 된다 말하지 마라. 감히 싫다는 말로 나를 거절하지 마라.’
“오늘 밤, 너를 나의 여자로 만들 것이다. 너의 온몸 마디마디마다 내 것이라고 깊이 새겨 넣을 것이다.”
구매가격 : 6,300 원
환국의 루 1
도서정보 : 한은경(하루가) / 가하 / 2014년 01월 2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태초의 어머니 마고. 마고의 딸 소희와 궁희로부터 이어진 4개의 씨족과 12부족의 이야기.
환국 서자부에서 처음으로 금랑이 된 여인, 마가의 셋째 딸 루아.
환인 구을리의 셋째 아들로 12년 순행을 다녀온 후 루아에게 첫눈에 반한 자윤.
그리고 쌍둥이 동생인 루아의 선몽을 가로채어 신녀가 되는 아사.
신들의 음모로 추방되나 사랑을 위하여 신들과 맞서는 적왕이 된 자윤, 그리고 추방된 자윤과의 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 싸우는 루아. 지금 뒤틀린 운명에 맞서며 성장하는 이들의 대서사시가 시작된다!
커다란 봉황의 날개가 루아를 감싸 안는가 싶더니 이내 그녀를 두고 멀어지려 한다. 그 상실감이 못 견디게 서러워 루아가 봉황의 날개를 잡았다.
“봉……황.”
“자윤이라 하오.”
봉황의 따뜻한 온기가 아쉬워 거세게 움켜쥐니 새까만 눈동자 속에 혼란이 들어찬다.
“그대는…….”
“루아…….”
꿈이라도 좋았다. 애틋하게 그녀를 바라보는 봉황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루아.”
입 안으로 예쁘게 구르는 이름이었다.
구매가격 : 3,500 원
환국의 루 2
도서정보 : 한은경(하루가) / 가하 / 2014년 01월 2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슬픔 따위로 주저앉지 않아!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어. 내가 찾기를 포기할 때 그 사람은 죽는 거야.”
마가의 셋째 딸로 언니를 대신하여 서자부에 입단한 루아. 환국의 봉황을 품어 안은 그녀는 추방당한 정인을 쫓아 운명에 맞서 싸우며 세상의 끝으로 향한다.
환인 구을리의 셋째 아들로 12년 순행에서 돌아온 자윤. 운명의 여인을 만났으나 신들의 음모로 추방당하여 신들에게 맞서는 적토의 적왕이 된다.
잃어버린 나라 환국을 노래하는 대서사시, ‘환국의 루’!
하나에서 둘로 쪼개진 아이들, 하나는 환국을 파멸로 이끌 것이며
다른 하나는 그 파멸에서 환국을 구해낼 아이.
둘 중에 어느 하나도 버릴 수 없음이라.
마지막이라 하여 두려워하거나 노여워 말기를.
끝이 있어 시작도 있으니 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어라.
구매가격 : 3,500 원
환국의 루 합본(전2권)
도서정보 : 한은경(하루가) / 가하 / 2014년 01월 2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환국의 루’ 1, 2권 합본입니다.
태초의 어머니 마고. 마고의 딸 소희와 궁희로부터 이어진 4개의 씨족과 12부족의 이야기.
환국 서자부에서 처음으로 금랑이 된 여인, 마가의 셋째 딸 루아.
환인 구을리의 셋째 아들로 12년 순행을 다녀온 후 루아에게 첫눈에 반한 자윤.
그리고 쌍둥이 동생인 루아의 선몽을 가로채어 신녀가 되는 아사.
신들의 음모로 추방되나 사랑을 위하여 신들과 맞서는 적왕이 된 자윤, 그리고 추방된 자윤과의 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 싸우는 루아. 지금 뒤틀린 운명에 맞서며 성장하는 이들의 대서사시가 시작된다!
커다란 봉황의 날개가 루아를 감싸 안는가 싶더니 이내 그녀를 두고 멀어지려 한다. 그 상실감이 못 견디게 서러워 루아가 봉황의 날개를 잡았다.
“봉…… 황.”
“자윤이라 하오.”
봉황의 따뜻한 온기가 아쉬워 거세게 움켜쥐니 새까만 눈동자 속에 혼란이 들어찬다.
“그대는…….”
“루아…….”
꿈이라도 좋았다. 애틋하게 그녀를 바라보는 봉황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루아.”
입 안으로 예쁘게 구르는 이름이었다.
구매가격 : 6,300 원
거짓말하는 법
도서정보 : 령후 / 가하 / 2014년 02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 키, 키스는 좋아하는 사람이랑 해야 기분이 좋은 거잖아요. 교수님 저 싫어하시잖아요.”
적성에 안 맞는 공무원을 관두고 미술 공부를 하고 싶어 편입해 미대에 들어간 하혜영은 그곳에서 사춘기 적 지독하게 싫어했던 옆집 오빠 한영진을 담당교수로 만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술자리 후 영진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그는 혜영에게 황당한 요구를 해오는데…….
“하혜영, 못 들었어? 책임지라고.”
대체 뭘 책임지라는 건가? 설마 지금 술 먹고 실수를 했다고 책임을 지라는 건가? 요즘 같은 세상에 잠 한번 잤다고 책임지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나 총각이야.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총각이었지. 그러니 하혜영이 날 책임져야겠어.”
악몽이다. 이건 지독한 악몽이었다.
구매가격 : 3,500 원
당신 심장에 노크
도서정보 : 이래경 / 가하 / 2014년 02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리 찔러도 안 되고, 저리 찔러도 안 되는 여자는 처음이다. 이러니 더 찔러보고 싶다. 아주 쿡쿡!
한때 천재 색소포니스트라 불렸던 남자 김기우. 사고로 색소폰을 연주할 수 없게 되고 외롭고 적막하던 그의 삶에 하루아침에 끼어든 두 여자, 여섯 살 천사 고지민과 그의 언니 얼음마녀 문수인! 두 여자로 인해 온 집안에 따뜻한 사람 냄새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지독하게 공허하던 그의 삶에도…….
그런데 이 여자, 왜 이렇게 말랑말랑해? 지민이보다 더 말랑하면 말랑하지, 덜하지는 않을 것 같다. 다 큰 여자가 이렇게 보들보들하고 말랑거리는 거 범죄 아닌가?
“그만 좀 더듬어요.”
“아니, 내가 뭘 더듬었다고 그래? 사람이 왜 이렇게 음흉해?”
“먼저 들어갈게요.”
수인의 뒷모습은 한없이 가녀렸다. 딱 그가 좋아하는 섬세함이다. 이상하네, 왜 저렇게 예뻐 보이는 거지?
구매가격 : 3,500 원
그녀는 가슴이 예쁘다
도서정보 : 윤이수 / 가하 / 2014년 02월 0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이 내게로 온 거야.”
‘내가 부른 게 아니라고. 그러니까 감히 내게서 달아날 생각 같은 건 하지 마.’
천재 피아니스트 무이 쿠르코바. 신에게서 재능과 함께 지독한 상처와 외로움을 받은 그의 삶에 어느 날 갑자기 류수인이 들어왔다. 유방암으로 한쪽 가슴을 잃고, 자신감을 잃고, 사랑이라 믿었던 사람까지 잃은 수인에게서 무이는 자신을 보았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갖고 싶어졌다. 완전하지 못한 그를 완전하게 만들어줄 그녀를…….
“나하고 연애해. 당신, 내 여자 해라.”
“무이 쿠르코바 씨, 정신 차려요. 당신하고 난 어울리지 않아요. 난 가슴이 없어요. 내 오른쪽 브래지어 안에 들어 있는 건 진짜 가슴이 아니라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인조가슴이라고요. 난 석녀예요. 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해요.”
“후후. 당신처럼 뜨겁게 달아오르는 석녀라면 언제든지 환영이야.”
“류수인, 당신이 뭐라고 해도 이미 나는 당신이 마음에 들어버렸어. 그러니 달아날 생각 따윈 하지 마.”
구매가격 : 3,500 원
Shall we love?
도서정보 : 여해(呂海) / 가하 / 2014년 02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뭐 이딴 여자가 다 있어? 어디서 행패야?”
“뭐 이딴 놈이 다 있어? 어디서 난동질이야?”
맞선을 보게 된 채현진과 정주형. 외삼촌인 박 이사로부터 온갖 정보 다 받고 나간 국가대표급 마초 주형과 박 이사의 초대로 점심 한 끼 먹으려고 나간 드세디 드센 종갓집 막내딸 현진은 처음부터 티격태격! 여자를 무시하는 남자와 남자를 이기고 싶은 여자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
그는 그녀의 입술을 부비고 깨문 후, 깊게 빨아들였다. 현진의 반달형 눈이 보름달만 해졌다.
“이…… 이, 이게 무슨 짓이야! 미쳤어? 이 변태 같은 새끼! 이…… 이, 이 사이코 같은 놈아! 야! 너, 미친 거 아니야?”
“내가 네 버팀목 되어주고, 바람막이 되어줄게!”
‘버팀목? 바람막이? 이게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고, 남의 다리 긁다 코피 내는 소리야?’
“그래! 이불! 이불도 돼줄게! 담요, 침대…… 말만 해! 다 돼줄게!”
구매가격 : 3,000 원
영원히 내게
도서정보 : 이래경 / 가하 / 2014년 02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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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한 나무 그늘에도 햇볕이 파고드는데, 왜 그를 향한 내 마음에는 햇볕이 들지 않는 것일까……?
그린푸드 창업주의 딸 이수아, 그리고 부사장이자 이수아의 법적 대리인인 최윤재.
어릴 적부터 가족처럼 자랐지만 수아에게 윤재는 늘 남자였기에 그를 사랑하는 건 숨을 쉬는 것보다 당연한 일이다. 차갑게 돌아서는 그에게 애원하는 것은 늘 그녀였고, 그의 거절은 냉담하기만 했다. “난 아니야. 넌 안 돼.”
계속되던 그의 거절에 지쳐가던 수아. 하지만 숨겨진 윤재의 마음이 드러난 순간, 모든 건 뒤바뀌고 마는데!
“오빠, 우리…… 같이 잘래요?”
“그게 무슨 뜻인지 알고 하는 말이야?”
“그럼요. 절 더 이상 어린애로 보지 마세요. 오빠도 알잖아요, 내가 더는 어리지 않다는 거.”
이 순간, 수아에게 휘둘려서는 안 된다.
“남자는 순간적인 욕정에 취해 어리석게 움직일 수 있는 동물이야. 난 너에게 욕정을 느꼈지만 그것뿐이야. 너처럼 정상적이지 못한 여자와 섹스할 마음 없어.”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