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참선 매뉴얼
도서정보 : 테오도르 준 박 | 2020-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웃사이드(Outside)에서 인사이드(Inside)로
“디지털 시대에 참선이라니… 그러나 그것이 내 일상과 직장 생활을 바꾸고 있다!”
_ 김용배(엔씨소프트 북미지사 엔지니어)
회사에서, 일상에서
내면의 평화와 잠재력을 키워주는
하루 참선 습관 만들기
수년 전에 저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페이스북 본사의 초청으로 ‘선(禪) 명상’을 주제로 강연을 한 적이 있다. 당시 강연을 들으러 온 이들은 대부분 20대와 30대의 프로그래머와 신제품 개발자들이었다. 그들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기존의 패러다임을 초월할 수 있는 탁월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싶어했다. 참선을 배우면 무의식적으로 간직하고 있는 선입견을 깰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때의 강연 내용과 저자가 직접 30년 동안 경험하고 기록한 참선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와 구체적인 실행 매뉴얼을 담았다.
저자는 『참선(Seon Meditation)』(1·2권)에서 수행자로서 지나온 삶을 펼쳐 보이며 참선이 우리 삶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야기했다. 『참선』의 실천편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 『참선 매뉴얼』에서는, 그렇다면 참선은 어떻게 하는지,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참선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지를 이야기한다. 참선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몸과 호흡, 생각과 감정을 다루는 법을 알면 화가 나거나 두렵거나 상처받거나 충격을 받아도 바로 그 순간 자기 치유와 회복 시스템을 가동해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30년간 자신이 참선 수행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을 체계화하여 보다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참선을 익힐 수 있도록 압축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먼저 1부에서는 참선에 들어가기 전에 ‘참선의 핵심과 참선이 주는 혜택’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참선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좌선의 기본 자세와 호흡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서서 하는 참선(입선), 걸으면서 하는 참선(행선), 누워서 하는 참선(와선)의 방법을 알려준다. 행주좌와, 이 네 가지 방법으로 참선하는 법을 익히면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집과 직장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참선을 할 수 있고,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 상황들, 예를 들어 시험을 보거나 발표(프레젠테이션)를 하거나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참선을 통해 스트레스와 마음의 고통을 줄일 수 있다. 3부에서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 상황에 놓일 때 참선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생활 습관을 바꾸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4부에서는 ‘매일 참선’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하루, 일주일, 한 달의 참선 스케줄을 제안한다. 이와 같이 꾸준한 실천을 통해 참선 수행이 생활의 기본이 되어 참선과 일상을 구분짓지 않도록 삶을 구조화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책은 『참선』 1, 2권을 읽지 않았더라도 편안하게 참선에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조금씩 참선을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일상에 참선을 깊숙이 접목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참선은 하나의 삶의 방식이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참선을 통해 내면의 평화와 잠재력을 키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명상을 접하고 있고 집이나 명상 센터 혹은 수련회 등에서 수행을 하기 시작했다. 저자는 사람들이 명상을 하는 이유는 둘 중 하나라고 말한다. 즉 과거의 괴로움을 치유하거나 미래에 어려움이 닥칠 것에 대비해서다. 그런데 정신적으로 괴로운 바로 그 순간에 명상을 생각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저자는 바로 이 지점의 해법을 제시한다. “참선을 제대로 훈련하면 실시간으로 정신적?신체적 자극에 적절하게 대응을 할 수 있다. 참선에 익숙해지면 나쁜 소식을 들어 마음이 속상할 때 무엇부터 해야 할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즉 다음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1단계 : 등을 곧게 펴고 안정적으로 자세를 취한다.
2단계 : 먼저 준비 호흡을 한 다음 복식 호흡에 들어간다.
3단계 : “이뭣고?” 의식을 집중하며 대의심을 일으킨다.
어떤 상황에서든 이와 같이 간단한 3단계 과정을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 작업을 하든, 식당에서 밥을 먹든, 줄을 서 있든, 소파에서 낮잠을 자려던 참이든 혹은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중이든 위와 같은 과정으로 실행하면 된다. 연습을 꾸준히 해서 자세가 정확해지고, 호흡이 자연스러워질수록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참선을 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참선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기만 하면 된다고 강조한다.
“참선은 우리가 삶 속에서 ‘하는’ 어떤 것이 아니다. 참선은 ‘삶에 대처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즉 참선을 하려 하지 말고 참선을 이용하라.”
스트레스에 실시간으로 대처하는 참선법
참선으로 생활 습관 바꾸기
삶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안다. 그러하기에 실시간 긴급 조치로써 참선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우리 몸과 마음을 훈련해야 한다. 이것은 정서적으로 괴로울 때 즉각 참선 모드로 들어가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뜻이다. 이때 저자가 소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무언가에 마음이 상하면 곧장 참선 자세를 취한다.
? 행주좌와 중 어떤 자세를 취하든 척추를 곧게 편다. 자세가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안정적인 기반을 유지하며 척추를 곧게 펴야 한다는 것만 기억하자.
? 가능하면 마음의 평정을 되찾을 때까지 준비 호흡을 한다.
? 준비 호흡을 할 여건이 안 되면 곧바로 복식 호흡으로 들어가되 평상시보다 좀 더 부드럽게 호흡한다.
? 어떤 형태로 호흡을 하든 그 호흡을 유지하면서 처음에 일어난 감정의 파도가 지나가고 머리가 맑아질 때까지 최대한 의식을 호흡에 집중한다.
이때 저자는 “회복이 되었다고 느껴져도 강진 후에 여진이 계속되는 것처럼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분명 다시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복이 되었다고 느낀 후에도 계속 ‘참선 모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참선 모드를 유지하면 자신의 생각과 얼굴 표정, 언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중에 후회하게 될 말이나 행동을 자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삶에 대처하기 위해 참선을 이용하다 보면 어느덧 참선과 생활의 경계가 사라지고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아주 자연스럽게 활용되어 마음이 편안해지고 내재된 능력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구매가격 : 9,100 원
일간 이슬아 수필집
도서정보 : 이슬아 | 2018-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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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의 「일간 이슬아 수필집」을 읽었다. 반짝거리는 책, 젊음의 에너지와 ‘일간 이슬아’라는 눈길 끄는 프로젝트, 관음증적 재미같은 요소도 있겠으나, 글 자체도 무척 매력적이다. 특히 부모님의 젊은 시절 이야기들이 뭉클했다. 꽤 두툼하다.
- 장강명 (소설가)
나는 앞으로 최대한 훌륭한 사람들을 따라하고 흉내 내면서 살고 싶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닌다. 내가 점점 이슬아와 너무 비슷해지더라도 부디 나를 욕하지 말아주길 바란다.
- 요조 (홍대 여신을 제외한 모든 것)
첫 글을 받아보고 나서야 나는 이것이 혁명의 시작임을 알았다. 아직은 아무도 모르는, 기존의 작가와 독자의 관계를 사뿐히 배반하며 글이 직거래되는 현장은 소슬하고 오롯했다. 중간 유통망을 모두 제거하고 이토록 정면으로 이토록 성큼 마주하다니. 위험하지만 매혹적인 실험이며 모색이었다.
- 김현아 (작가)
이슬아가 내 친구가 아니었다면 ‘일간 이슬아’ 연재를 보며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어떤 미친 사람이 하루에 한 편씩 글을 완성해내야하는 개미 지옥 속으로 자신을 밀어넣었나! 그러나 그의 친구였다는 것을 기억해낸 나는 곧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재주 많은 내 친구는 어찌하여 방구석에 쳐박혀 매일 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나. 모름지기 진정한 친구라면 이렇게 말해야 할 것 같았다. “슬아야 그만둬!”
- 양다솔 (작가)
하지만 슬아를 몹시 사랑함에도 나는 그 짓을 말리기보다 계속해나가기를 독려하고 싶은데, 그것은 슬아가 주기적으로 화분에 물을 주고 매일 아침 청소기를 돌리고 또 물구나무를 설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많은 것을 알기 때문에 곧잘 모를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이 쓴 글은 세상에 이로울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등록금 대출이 무사히 상환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 김선아 (돌핀킴)
구매가격 : 12,000 원
초예측 부의 미래
도서정보 : 마루야마 슌이치, NHK 다큐멘터리 제작팀, 유발 하라리 외 | 2020-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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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암호화폐, 가짜 뉴스,
지금의 위기 다음에 펼쳐질 미래를 읽는다
전 지구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불황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세계 경제는 어떻게 달라질까? 대체 암호화폐가 뭐길래 비트코인 버블을 몰고온 것도 모자라 끔찍한 디지털 범죄의 온상이 된 걸까? 전염병, 테러, 선거 등 민감한 사회 이슈가 터질 때마다 확산되는 가짜 뉴스의 본질은 무엇일까?
『초예측, 부의 미래: 세계 석학 5인이 말하는 기술·자본·문명의 대전환』은 지구촌 차원의 위기에 직면한 현 인류가 미래를 향해 던지는 질문들에 세계 석학 5인의 전망과 통찰로 답하는 책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이자 역사가인 유발 하라리, 『플랫폼 제국의 미래』의 저자이자 뉴욕 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의 교수인 스콧 갤러웨이, 암호화폐 선구자로 1세대 비트코인, 2세대 이더리움의 뒤를 잇는 3세대 카르다노의 개발자 찰스 호스킨슨,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2014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장 티롤, 28세에 독일 본 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천재 철학자 마르쿠스 가브리엘이 NHK 다큐멘터리 〈욕망의 자본주의 2019〉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엮은 것이다.
앞으로 새로운 위험은 끊임없이 등장할 것이다. 각국 경제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상황에서 기아, 전염병, 전쟁 등은 얼마든지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확산될 수 있다. 그때마다 우리는 전례 없는 도전 과제와 마주할 것이다.
하지만 적절한 안목만 있다면, 위기는 얼마든지 기회가 될 수 있다. 2008년 금융위기는 세계 경제를 초토화시켰지만, 그 균열을 계기로 우버나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경제 플랫폼이 등장했고, 암호화폐라는 혁신적인 실험이 가능했다. 지금의 위기도 누군가에게는 새판 짜기의 무대가 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초예측, 부의 미래』는 단기 예측과 국지적 전망에 흔들리지 않고 새로운 부와 권력의 흐름을 통찰하며 미래를 적극적으로 사유할 힘을 선사한다.
과학기술과 거대 디지털 기업은
세계 경제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세계 경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유발 하라리는 빅데이터가 자유로운 시장을 없애고 사람들을 상품화하는 ‘감시 자본주의’의 도래를 예견한다. 대량의 정보를 빠르게 분석·처리할 수 있는 과학기술 덕분에 경제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다. 또한 분석할 수 있는 정보가 많을수록 알고리즘이 개선되기 때문에, 중앙에서 모든 것을 통제하는 사회가 개개인의 자유로운 결정권을 존중했던 사회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작동할 것이다. 따라서 데이터 자본과 중앙 권력의 결합이 기존의 질서를 대체할 유력한 시스템으로 각광받을 수도 있다.
과거에는 너무 많은 정보와 힘이 한곳에 모였을 때 비효율이 초래되었지만,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같은 새로운 기술들은 중앙 집중형 시스템을 분산형 시스템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만듭니다. 따라서 감시 자본주의 시대에선 권위주의 시스템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30쪽)
데이터와 기술의 독점이 초래하는 폐해는 이미 곳곳에서 감지된다. 대표적인 디지털 기업인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네 기업을 줄여서 ‘가파GAFA’라고 부르기도 한다)은 혁신의 아이콘으로 추앙받지만, 실제로는 전 세계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있다. 경영학자 스콧 갤러웨이는 ‘착한 구글, 멋진 애플’로 그려지는 이 IT 기업들의 더러운 실상을 적나라하게 폭로한다.
GAFA의 주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면서도 지나치게 낮은 임금으로 노동자를 쥐어짜고, 그 와중에 보조금과 세금 감면을 받으려고 분주히 뛰어다니면서 이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세계 최고의 혁신가로 칭송받고 있지요. (49쪽)
데이터 소유의 규제 문제는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 민간 기업에게 맡겨두면 극심한 불평등이, 정부에게 맡겨두면 끔찍한 감시 사회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는 그 사이에서 적절한 지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여러 아이디어가 논의될 테지만, 하라리의 말마따나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아니라 ‘기술이 인간을 지키는 세상’을 만드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21세기에는 데이터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부상할 것입니다. 부와 권력의 원천인 데이터를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모두가 바뀔 것입니다. (36쪽)
암호화폐, 실패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부를 창출할 것인가
최근 암호화폐가 범죄에 활용된 것이 밝혀지면서 그 명암을 둘러싼 논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미 이런 사태를 예견이라도 했듯,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장 티롤은 암호화폐는 실패할 것이며 더 나아가 사회에 유해하다고 단언한다. 암호화폐는 불법 행위에 악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폐를 발행함으로써 경기 부양을 촉진시키는 국가 정책을 크게 훼손시킬 것이라는 주장이다.
암호화폐는 돈세탁, 탈세, 암거래 등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런 불법 행위에 대해 정부가 통제할 제도적, 법적, 기술적 기반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131쪽)
지금의 암호화폐는 실물 경제와 연동되어 있지 않고 섣부른 기대까지 더해 있어서 매우 불안정합니다. (133쪽)
한편 암호화폐 개발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다른 미래를 내다본다. 오늘날 지구상에는 통장 계좌나 신용카드 등이 없어서 또는 부패나 분쟁으로 시장 제도가 미흡해서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이 30억명이나 되며 그로 인해 잠들어 있는 부가 수조 달러에 이른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달러, 엔, 유로, 파운드 등으로 나뉘어 있는 금융 시장을 하나로 묶어 모두가 동등한 조건에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거라고 말한다.
비트코인, 즉 암호화폐의 진짜 대단한 점은 다양한 능력, 아이디어, 지식, 스킬을 지닌 사람들이 시장에서 평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는 데 있습니다. (80쪽)
블록체인 기술은 더욱 풍요로운 세계를 실현하고 더욱 완벽한 자본주의 시스템을 구현해줄 도구입니다. (96쪽)
하라리에 따르면 기술은 무언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지를 준다. 20세기를 돌이켜보면, 여러 나라에서 기차, 전기 등의 기술을 똑같이 사용했지만, 파시스트 정권부터 공산주의 독재 정권, 자유민주주의 정권까지 다양한 사회가 탄생했다. 마찬가지로 암호화폐가 암흑 시장의 기축 통화로 자리 잡을지 스스로 진화하고 회복하는 경제 생태계의 씨앗이 될지 모르는 만큼, 우리는 선택에 책임감을 갖고 보다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지식과 기술이 가능하게 만든 미래 사회 시나리오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다고 해서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우리 앞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놓여 있습니다. (35쪽)
가짜 뉴스와 탈진실이
현대 사회를 무너뜨릴 것인가
예상치 못한 팬데믹(pandemic) 속에서 가짜 뉴스 또한 심각한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확진자, 치료 방법, 감염 동선 등에 대한 거짓 정보와 허위 사실이 SNS와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번지면서 사람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행정력과 의료 서비스의 낭비를 초래하는 것이다.
마르쿠스 가브리엘은 가짜 뉴스가 불러온 탈진실(post-truth) 때문에 현대 문명이 붕괴할 수 있다고 엄중하게 경고한다. 그는 탈진실이란 객관적인 사실보다 주관적인 감정에 호소함으로써 본질을 흐리는 일종의 속임수라고 정의내린다. 그리고 인터넷 기사를 몇 번 클릭함으로써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는 착각이 탈진실을 낳았다고 주장한다.
인터넷에서 뉴스를 읽거나 메일을 보내는 ‘노동’이, 배후에 숨어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저널리즘을 위기에 빠뜨리는 원동력으로 이용되며, 우리는 이 모든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충분한 정보를 얻었다며 좋아합니다. 이러한 구조가 현대 사회를 위태롭게 하고 있어요. (156쪽)
가브리엘은 이대로 가다가 옳고 그름의 문제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개개인이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가 도래할 거라고 말하며 위기감을 드러낸다. 우리는 가짜 뉴스의 확대 및 재생산을 악용하는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기업,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자극적인 수사와 데이터상의 숫자가 담지 못하는 진짜 세계에 대해 더 많은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출발점
곤경에 빠지는 건 몰라서가 아니다.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_ 마크 트웨인(Mark Twain)
2008년 금융위기의 전말을 다룬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의 첫 장면에 등장하는 이 메시지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잘못된 확신만큼 위험한 것은 없음을 일깨워준다. 유발 하라리 역시 누구도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상태에 머무는 것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여러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오늘날 우리가 처한 상황은 현대 문명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초예측, 부의 미래』는 대전환의 길목에서 위기의 본질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지적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
인공지능과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의 첨단 과학과 신기술은 앞으로 수십 년 안에 세계를 극적으로 바꿀 것입니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흐름입니다. 하지만 결정된 바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유일하게 아는 것은 지금 상태에 머무르는 게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사실뿐입니다. (34쪽)
구매가격 : 12,000 원
신친일파
도서정보 : 호사카 유지 | 2020-05-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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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파의 논리를 그대로 가져온 21세기 신친일파.
그들 앞에 호사카 유지가 맞서다!
반한·혐한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 우파의 주장 대부분을 고스란히 차용하고 있는 한국 내 신친일파!
그들의 ‘노예근성’으로 가득 찬 주장을 비판한다!
2차 아베 정권이 들어선 2012년 이후, 일본 정계에서는 일본군 ‘위안부’와 독도 및 강제징용 문제 등과 관련된 망언이 끊임없이 되풀이되었다. 그리고 2019년 8월에는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면서 무역 갈등을 일으켜 ‘NO 재팬’으로 대변되는 반일 정서가 대한민국 전체를 휩쓸게 했다. 그 결과 일본 국민들에게 ‘아베 정권이 반한 감정을 건드려 자신들의 정치적 위기를 넘기려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거듭된 정책 실패와 스캔들로 인한 불만의 목소리를 외부로 돌리기 위해 한일 관계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아베 정권은 자민당 내 강성 우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강성 우파는 일본 내 반한·혐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일본의 극우세력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극우세력이란 1997년 ‘새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에 이어 극우 단체 ‘일본회의(특별고문 - 아베 총리, 아소 다로 부총리)’를 결성해 일본 내에서 역사 왜곡을 심화시키는 데 주체적인 역할을 한 세력과 그 추종자들을 일컫는다.
그런데 일본 극우 세력에 동조하는 집단이 일본 내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랜 세월 일본과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에도 그와 같은 부류가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2019년 7월 《반일 종족주의》를 출간한 저자들이다. 《신친일파》의 저자 호사카 유지(세종대학교 교수)는 그들을 ‘신친일파’라고 규정한다. 일본 내에서 반한·혐한을 외치고 있는 일본 극우 세력의 주장 대부분을 고스란히 차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표 저자인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장 이영훈은 과거에 일본 극우 성향의 도요타 재단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식민지 연구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이 기적에 가까운 경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바탕은 일제 강점기의 기반에서 비롯되었다는 황당한 주장인 ‘식민지 근대화론’도 그때를 전후해서 구체화되었다. 따라서 왜곡과 오류가 섞인 그들의 주장이 오직 학문적 소신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문제, 독도 문제 등 구체적인 근거 제시와 함께 《반일 종족주의》의 왜곡과 오류 지적!
《신친일파》를 저술한 호사카 유지는 일본계 한국인이다. 더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호사카 유지는 일본의 심장인 도쿄에서 나고 자라 도쿄대학을 졸업했다. 하지만 서른이 넘은 나이에 한국으로 건너와 한일 관계 연구를 시작했고, 한국 생활 15년이 지난 2003년에 귀화해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다. 이처럼 독특한 이력을 가진 호사카 유지가 《신친일파》를 저술한 까닭은 매우 명확하다. 한일 관계 연구를 30년 넘게 지속해온 학자로서 호사카 유지는 ‘가해자인 일본이 역사 앞에 진실해지지 않는 한, 한국과 일본의 화해나 공동 번영은 불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이영훈 등이 공동 집필한 책 《반일 종족주의》에는 너무나 많은 왜곡과 오류가 드러나 있으며, 역사적 진실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본 우파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부분이 매우 많았다. 일본에 대한 ‘노예근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에 호사카 유지는 《신친일파》를 통해 《반일 종족주의》의 ‘노예근성’으로 가득 찬 잘못된 주장과 왜곡, 오류를 바로잡으며, 정치적 논리를 떠나 역사적 진실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따라서 《신친일파》는 강제징용 문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등이 중심을 이룬다.
그 일부를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다.
1. 강제징용 관련
여기에서 이영훈은 ‘미불금이나 미수금의 문제가 재판의 본질’이라는 큰 거짓말을 했다. 원고가 받지 못했다고 하는 통장이나 미불금, 미수금이 이번 재판의 쟁점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영훈은 그것을 알면서 쟁점을 흐리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강제 징용자 판결에 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적당하게 자기주장을 쓴 셈이다. 이영훈은 한국에 거짓말 문화가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거짓말 문화를 조성하고 있는지 모른다. 우선 이번 재판은 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소위 미불금, 미수금의 문제가 아니다. 미불금, 미수금의 지급 문제는 1965년 청구권 협정에서 모두 끝난 문제이므로, 2018년 10월의 판결로 한국 대법원은 미수금이나 미불금을 문제 삼지 않았다. 원고들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이영훈의 판결에 대한 이해는 처음부터 잘못되어 있다. 혹은 알면서도 독자를 속였을 가능성이 있다.
(‘판결이 거짓이라고 우기는 이영훈’ 중에서)
2. 일본군 ‘위안부’ 관련
조선의 기생제와 공창제가 일본군 ‘위안부’ 제도로 발전되었다는 논리는 하타 이쿠히코秦郁彦가 제공했고, 조선 여성들이 가부장적인 아버지에 의해 기생집으로 팔려 ‘위안부’가 되었다는 것은 일본의 대표적인 우파 논객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주장이다. 그리고 강제연행이나 취업 사기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 책임은 모집업자들에게 있다는 논리는 일본의 우파 논객들의 전유물이다. 결과적으로 일본의 우파 논객들이 즐겨 사용하는 논리가 새삼스럽게 한국에서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 속에 다시 등장한 셈이다.
(‘조선의 기생제와 공창제로부터 일본군 ‘위안부’ 제도가 생겼을까’ 중에서)
3. 독도 관련
이영훈은 칙령 제41호에 나온 석도는 독도가 아니라 오늘날의 관음도라고 우긴다. 일본의 주장과 똑같다. 이영훈은 그 이유로 울릉도에 속하는 “사람이 사는 섬”이 관음도와 죽도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 주장은 큰 착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관음도에는 사람이 살지 않았다. 최근에는 울릉도 본도와 관음도에 다리가 놓여 섬을 관리하는 사람이 사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2010년까지 관음도에는 역사적으로 사람이 살지 않았다.
그리고 1900년 칙령 제41호가 반포되었을 때만 해도 관음도에는 ‘도항’이라는 또 다른 이름이 있었다. 만약 관음도가 석도라면, 석도의 또 다른 이름인 도항을 쓰지 않고 칙령 제41호에서는 왜 ‘석도’라 썼을까. 그 이유를 뒤집어보면 석도는 결코 관음도나 도항이 아니기 때문이다. 석도石島는 1882년에 이름을 상실하고 이후 울릉도 사람들이 돌섬이라고 부른 독도를 한자 이름으로 부른 명칭이다.
(‘석도가 독도다’ 중에서)
구매가격 : 11,000 원
월간 샘터 2020년 6월호
도서정보 : 샘터편집부 | 2020-05-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월간 <샘터>는 1970년 4월 창간한 국내 최장수 월간 교양지입니다.
창간 이후 49년 동안 <샘터>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밝고 건강하며 긍정적인 기사를 선별, 게재하여 독자에게 용기와 희망, 행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동심은 모든 어른의 마음의 고향’이라는 창간의 다짐이 말해 주듯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을 잃지 않는 순수한 감성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피천득, 법정, 최인호, 이해인, 정채봉, 장영희 선생 등 국내 최고의 지성의 영혼을 울리는 메시지를 통해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습니다.
명사들의 품격 높은 산문에서부터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감동 가득한 글과 문화 예술 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샘터> 정기구독료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한편, 독자가 모금하는 ‘샘물통장’을 만들어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범함 사람들을 위한 행복’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독자 곁을 지켜가는 <샘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매가격 : 2,660 원
월간 샘터 2020년 6월호
도서정보 : 샘터편집부 | 2020-05-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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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rt&Classic)
도서정보 : 주식회사 퍼엉(puuung inc.) | 2020-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고전과
오늘을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만나는 새로운 시도,
아트앤클래식
오랜 세월을 건너며 사람들의 삶 가운데 깊이 자리한 아름다운 고전들.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아온 명작과 오늘을 대표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감각이 하나로 만난 새로운 클래식 시리즈, 아트앤클래식Art & Classic의 첫 책이 출간되었다. 고전을 색다르게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할 아트앤클래식은 1년여의 기획 기간을 거쳐 고전 작품을 선별하고, 그에 어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되었다.
첫 책은 세계가 사랑한 일러스트레이터 퍼엉이 재해석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다. 일상 속 따뜻한 정서를 공감 가득한 그림으로 담아내온 퍼엉 작가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이 책을 읽어내어 유쾌하고, 신비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다.
덕분에 우리는 그림을 넘겨보는 것만으로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 빠져들었던 것처럼 이상한 나라로의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앨리스의 꿈속 이야기가 오늘의 우리에게 전하는 말
“부탁인데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말해줄래?”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달려 있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가 회중시계를 든 시계 토끼를 쫓아 토끼 굴로 빠져들어 만난 이상한 나라와 그곳에서 겪은 모험을 담은 이야기이다. 주인공 앨리스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며 때론 기이하고, 때론 어설픈 여러 동물들과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은 모두 저마다 독특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앨리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가르치려 들기도 한다. 하지만 앨리스는 그 무엇에도 주눅 들지 않고 그저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하며 모험을 지속한다.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게 만드는 인물들은 때론 철학적 질문과 답을 던지기도 하는데, 늘 웃고 있는 체셔 고양이는 어디로 가야 할지 묻는 앨리스에게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달려 있다”고 답해주고는 “계속 걷는다면 결국 어딘가에 도착하게 될 거라”는 말을 남긴다. 그런가 하면 물담배를 피우는 애벌레는 앨리스에게 “넌 누구니?”라는 질문을 던져 외형의 변화가 자신의 본질을 달라지게 할 수 없다는 걸 일깨우기도 한다.
물론 ‘목을 베라’고 명령하는 것 외에 다른 해결 방법이 없는 하트 여왕이나 말도 안 되는 판결을 내놓는 하트 왕의 모습을 통해 어른들의 세상을 비웃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그 어떤 교훈적 형태도 취하지 않는다. 그저 앨리스에게 일어난 일들을 앨리스라는 어린 아이의 시선에서 이해하고, 보여줄 뿐이다.
긴 이야기와 긴 꼬리,
언어유희로 가득 찬 세상을 제대로 보여주는 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유독 말장난이 많은 이야기다. 긴 꼬리를 가진 생쥐가 눈물 웅덩이에서 빠져나와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내 이야기는 슬프고도 길단다”라고 말하자 앨리스는 “아무렴, 네 꼬리는 길지”라고 답한다. 이야기tale와 꼬리tail의 영어 발음이 동일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이야기 전체에 이런 말장난은 수없이 많이 등장한다. 우리말로 옮기는 데 있어서 이 부분은 가장 많은 고민을 안겨주었다.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은 대개 우리가 이해하기 좋게 한국어의 운율을 살리거나 한국 문화에 적용될 수 있는 말들로 옮겨지곤 했다.
긴 고민 끝에 이 책에서는 작가의 의도를 확연히 알아차릴 수 있도록 최대한 원문에 충실하게 옮기고, 꼼꼼하고 세심하게 주석을 달았다. 언어유희 자체가 하나의 이상한 세상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고, 또한 독자들이 말장난으로 가득 찬 이상한 나라를 고스란히 만날 수 있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아트앤클래식의 첫 번째 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865년 출간된 이래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판타지의 고전을 전혀 다르게 읽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언어유희의 읽는 재미와 함께 특별히 퍼엉 작가만의 감성으로 채워진 일러스트를 찬찬히 들여다보기를 권한다. 설핏 보면 넘겨버릴 수도 있는 그림 속 이야기들이 환상 나라의 모험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테니 말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믿음의 확신
도서정보 : 헤르만 바빙크 | 2020-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믿음의 확신’이라는 주제는 오늘도 여전히 적실할까?
‘믿음의 확신’의 가치
이 문제는 성경시대나 교회 역사에서 언제나 적실했다. 헤르만 바빙크가 1901년에 저술한 이 책 『믿음의 확신』은 그의 많은 저서들 가운데 매우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 왜냐하면 이 훌륭한 책 속에 그의 신학의 거의 대부분의 특징들이 그대로 담겨 있기 때문이다.
바빙크 자신의 입장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책을 『개혁교의학』에 나타난 그의 확장된 사상의 빛 속에서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종교는 죽음의 침상에서 검증된다고들 한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죽음의 순간에 그의 믿음의 유효성이 드러난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헤르만 바빙크는 죽음의 침상에서도 믿음의 싸움을 싸웠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 학문이 내게 준 유익이 무엇입니까? 내 교의학 또한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오직 믿음만이 나를 구원합니다.”
헤르만 바빙크는 죽음의 순간에 구원을 확신했다. 그 확신의 근거는 믿음이었다. 믿음의 내용은 성령님을 통한 계시와 말씀이었다. 그리고 믿음의 대상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었다. 바빙크의 죽음의 침상에서는 지금까지도 최고의 걸작으로 칭송받고 있는 그의 대작 『개혁교의학』보다 『믿음의 확신』이 더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헤르만 바빙크가 ‘믿음의 확신’이라는 주제를 1891년에 이미 강의했으니 『개혁교의학』 출판보다 앞선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죽음의 순간에 그의 영혼을 붙들어 주었던 것은 ‘교의학’이 아니라 ‘믿음의 확신’이었다. 실제로 바빙크는 『믿음의 확신』에서 “인간이란 자고로 죽음의 순간에 근원적 질문을 던지게 되고, 그 해답을 찾든지 못 찾든지 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바빙크가 1891년 한 『믿음의 확신』 강의록이 10년 후(1901년) 책으로 출판되었다. 일반 성도를 대상으로 한 책이라 입교하는 자녀들에게 선물로 많이 보급되었다고 한다.
바빙크의 보편성
바빙크의 신학은 이 책 『믿음의 확신』의 역사적 부분이 보여주는 것처럼 기독교 전통 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 그는 기독교 역사 속에서 등장했던 다른 입장들을 평가하면서 그것의 유산을 소중히 붙잡는다. 예컨대 그는 경건주의의 주관적인 경향을 비판하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그것이 가진 장점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어떤 경우든 그는 종교개혁의 근원으로 돌아감을 통해 개혁신학을 다시 되살리기를 바란다. “전통은 이전 세대의 모든 보화들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로 전달되는 수단이다.”(개혁교의학)
바빙크는 또한 평화주의 신학자이다. 개혁 신학은 그에게 있어 보편적 신학이다. 그는 반대자들에게 적대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접근하면서, 그들의 의견에도 진리의 요소가 있음을 인정한다. 그는 신학적 논제들을 반(反)의 방식이 아니라 합(合)의 방식으로 접근한다.
바빙크의 적실성
바빙크의 책들은 세 가지 이유로 오늘날에도 큰 적실성을 갖는다.
첫째, 그 책들은 교리와 영성의 일치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바빙크는 신학적 지식을 항상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와 연결시킨다. 이러한 실존적 요소는 『개혁교의학』에서 뿐만 아니라 그의 대중적 신학 저서들에서도 분명하게 나타난다. 그는 교리적 요소와 실존적 요소를 일치시키기를 원했다. 그는 그의 경건주의적 배경과 현대적 주제들에 대한 그의 열정이라고 하는 두 기둥 사이에 선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에서, 기독교의 확신의 주제와 구원의 확신의 개인적이며 경험적인 문제가 서로 뒤엉켜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둘째, 이 책과 『개혁교의학』 사이의 관계가 보여주는 것처럼, 바빙크는 우리가 일반적 지식을 얻는 방식과 우리가 기독교 신앙을 확신하게 되는 방식을 일치시킨다. 인식론과 신학의 일치는 성령의 증언 위에 기초한다. 종국적으로 우리의 모든 지식은 믿음, 즉 감각적 지각에 대한 신뢰나 혹은 역사적 자료에 대한 신뢰 위에 기초한다. 진리 없이는 지식도 없으며, 이러한 신뢰를 위해 우리는 객관적 세계와 세계에 대한 주관적 지식을 함께 붙잡고 계시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기본적 믿음을 필요로 한다.
셋째, 바빙크는 믿음과 과학 사이를 구분하면서도 여전히 그것들을 함께 붙잡는다. 그에 따를 때, 믿음의 확신은 모든 형태의 과학적 확신과 다르다. 왜냐하면 우리의 최고의 확신은 증거의 결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확신은 매우 깊은 곳에 뿌리를 박고 있다. 믿음의 확신은 객관적인 의미에서 과학적인 확신보다 약하다. 과학적인 확신은 이성적인 기초에 근거한다. 반면 믿음의 확신은 계시와 권위 위에 근거하며, 따라서 그것은 그러한 권위를 인정하는 믿음의 결과이다. 그러나 믿음의 확신의 주관적 힘은 과학적 확신보다 훨씬 더 강하다. 믿음의 확신은 모든 것 가운데 가장 깊고 강렬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마음에 뿌리를 박고 있기 때문이다. 믿음의 확신은 가장 완전한 안식이며, 최고의 영적 자유이다. 그렇지만 어쨌든 믿음의 확신과 과학적 확신은 서로 병행관계를 이룬다. 왜냐하면 믿음과 과학 모두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계시 위에 기초하기 때문이다. 바빙크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우리의 눈을 믿음과 과학의 일치로 향하도록 이끈다.
확실성
믿음의 확신과 이와 연결된 구원의 확신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최종 목적지가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최종 목적지는 오직 오랜 싸움 후에 도달될 수 있을 뿐이다. 도리어 믿음의 확신과 이와 연결된 구원의 확신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전개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제사장이면서 동시에 왕이며, 그는 이러한 직분들을 의식한다. 믿음과 과학, 신학과 인식론, 영성과 교리는 정확하게 하나로 일치된다. 그것은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충분하고 참된 의미에서 인간이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6,600 원
인코텀즈 2020 무역왕 김창호 (최신 개정판)
도서정보 : 이기찬 | 2020-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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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무역 전문가가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무역실무서의 결정판!
*‘미래 무역왕’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은 베스트셀러 《무역의 신》의 저자가 무역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지식을 흥미진진하게 풀어쓴 종합해설서다. 소설 속의 주인공들이 설명하고 묻고 답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무역을 처음 배우는 초보자도 어느새 현장 무역실무를 쉽고 재미있게 마스터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1,000 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돈을 버는 5G 비즈니스
도서정보 : 최병진 | 2020-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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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의 출현으로
돈 버는 법칙이 바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산업 전반에 걸쳐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인공지능, 머신러닝,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3D 프린팅과 코딩, 생명과학과 테크놀로지의 융합 등 이미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 있다. 산업 전반에 걸쳐 급속히 진행되는 중이며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로 우리의 삶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새로 생긴 직업은 수없이 많지만 가장 비전 있는 네트워크 마케팅을 기반으로 하는 무점포 무자본으로 시작하는 이동통신 비즈니스가 새로운 수익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네트워크 사업의 컨설턴트인 저자가 5G를 통한 통신 사업에 대한 성공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한다.
구매가격 : 8,1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2 보츠와나 초베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3-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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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코끼리 서식지(the largest population of elephants in the whole of Africa), 보츠와나(Botswana)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이 가진 타이틀은 적지 않으나, 관광객에게 가장 의미심장한 것은 세계 최대의 코끼리 서식지(the largest population of elephants in the whole of Africa)이 아닐까 합니다. 아프리카 전역에 인간의 손길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대자연이 적지 않고, 국가적으로 관리하는 국립 공원(National Park)의 면적이 방대하지만....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은 오직 코끼리 하나만 보기 위해서라도 방문할 필요가 있는 세계 최대의 코끼리 서식지(the largest population of elephants in the whole of Africa)이기 때문이죠!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코끼리의 특성상 개체 수에는 변동이 있으나, 최대 12만 마리에 달하는 코끼리 군이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에 서식하고 있으며 인접한 케냐, 탄자니아 등의 코끼리가 매년 감소하는 것과 달리 서서히 증가한다는 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국립 공원으로써 기능하고 있는 ‘대자연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실제로는 번식을 통한 개체보다 밀렵을 피해 보츠와나로 이주한 코끼리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그 정도로 코끼리가 영리한 동물이란 뜻도 되지요! 초베 국립공원의 간판스타가 코끼리이기는 하지만, 초베 강이 흐르는 지형적인 특성상 사바나와 습지, 강이 공존하고 있어 수십여 종의 동물과 400여 종에 달하는 조류를 만나실 수 있는데요, 육상 사파리(Safari)와 리버 사파리(River Safari)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사파리 맛집’이랍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지상에서 가장 거대한 동물(Largest land animal)’ 코끼리 : 코끼리는 크게 서식지에 따라 아시아 코끼리와 아프리카 코끼리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아프리카 가봉에 밀집한 둥근귀코끼리(Loxodonta cyclotis)가 있습니다. 아프리카 코끼리(Loxodonta africana)는 주로 보츠와나, 말라위, 짐바브웨, 남아공, 탄자니아에서 아시아 코끼리(Elephas maximus)는 태국, 라오스, 인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등 주로 동남아 지역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코끼리가 아시아 코끼리보다 좀 더 크며, 척박한 자연환경의 특성상 더 활발하고 사납습니다. ‘백수의 왕’으로 흔히 사자나 코끼리 같은 대형 육식동물을 꼽습니다만, 다 큰 코끼리는 인간이 아니면, 천적이 없습니다. 지능이 높고 가족을 이루는 코끼리의 특성상 어린 코끼리라도 맹수의 위협을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요. 코뿔소, 물소, 사자, 표범과 함께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의 상징 빅5(Big5)에 포함됩니다.
코끼리는 전 세계적 어느 동물원에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한 동물이지만, 상아(象牙, Ivory)와 고기 등을 목적으로 한 밀렵, 사냥, 환경 파괴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지속적인 밀렵 때문에 상아(象牙, Ivory)가 발달한 코끼리가 자연스럽게 도태되면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등 인간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비운의 동물이지요. 시민들과 동물보호단체,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동물원이 아니라 대자연에서 직접 동물을 관람하는 형태로 여행의 패턴이 바뀌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번외적으로 코끼리는 한반도에 서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순우리말 이름이 있는 매우 특이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한자어로 불리는 원숭이(猿)(순우리말 잔나비)와 대비됩니다.
보츠와나 최초의 국립공원(Botswana's first national park)(1967)이자, 3번째로 큰 국립 공원(Botswana's third largest park) : 보츠와나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은 보츠와나 중부에 위치한 면적 52,800 km²의 중앙 칼라하리 게임 리저브(Central Kalahari Game Reserve)로 서남부의 칼라가디 트랜스프론티어 공원(Kgalagadi Transfrontier Park)(38,000 km²), 북부의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11,700 km²)이 그 뒤를 잇습니다. 경기도 면적이 10,171km²이니,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보다 약간 작네요... 이것이 아프리카의 클래쓰!!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세두두 게이트(Sedudu Gate) :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은 방대한 면적을 자랑하기 때문에 출입구 또한 방위별로 위치해 있습니다. 동남쪽의 Chobe National Park Entrance Gate, 서남쪽의 Ghoha Gate, 서북쪽의 Ngoma Gate 등이 마련되어 있지만, 카중굴라 출입국 사무소(Kazungula Agency)와 인접한 동북쪽의 세두두 게이트(Sedudu Gate)가 가장 북적거립니다. 아프리카의 전통가옥에서처럼 야자수 잎으로 치장한 세두두 게이트(Sedudu Gate)는 관광객이 입장권을 끊는 매표소와 주차장을 겸하며, 잠시 내리시면 버팔로, 코끼리 등 각종 동물의 머리뼈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코끼리의 두개골은 정말... 압도적이네요!
구매가격 : 13,500 원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
도서정보 : 이강휘 | 2020-05-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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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된
뼛속들이 ‘인문쟁이’의 재즈 수업
‘그냥 재즈를 좋아해서’ 학생들과 재즈를 수업하는 선생님이 음악과 뮤지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를 펴냈다.
책에서는 재즈의 역사를 만들어 간 뮤지션들과 그들의 명곡을 소개한다. 재즈의 변천사와 궤적을 같이하는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부터 특유의 매력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쳇 베이커까지, 내로라하는 재즈 뮤지션들을 돌아보며 대표 추천곡과 앨범을 알아본다.
재즈 초심자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연주 스타일과 인생 이야기도 더했다. 재즈의 탄생과 변화의 기반이 된 문화적, 역사적 배경도 함께 살펴본다.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큐알코드로 해당 뮤지션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바로바로 즐기는 것도 감상 포인트다.
이제 ‘인문쟁이’의 시선과 함께 재즈를 더욱 재미있게 읽어내 보자. 이 책이 ‘재즈’ 하면 ‘느릿하고 끈적한 색소폰 연주’밖에 떠오르지 않는 ‘재즈알못’부터 새로운 장르에 목마른 감상자까지 많은 이들에게 반복되는 일상에 반갑게 찾아오는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결국 삭이겠지 또 삼키겠지
도서정보 : 김선영 | 2020-05-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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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책의 제목은 "결국 삭이겠지, 또 삼키겠지." (줄여서 결삭또)라고 지었습니다.
이 책은 스무 살부터 지금까지, 제가 여기저기에 끄적거리고 찍었던 글과 사진들을 한 데 모은 에세이입니다. 목차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막은 날것의 감정이라고 적었으며, 20대 초반의 감정들을 옮겼습니다. 중,후반 보다는 양이 적은데, 그 이유는 너무 날것의 감정이라 순화시킬 수 없는 것들은 과감히 삭제했기 때문입니다. 제2막은 20 대 중반의 감정들로, 초반보다는 표현력과 느끼는 부분이 순화되었다고 생각하여 목차의 이름을 순화의 감정이라고 정했습니다. 제3막이 아닌 마지막이라고 표현한 성숙의 감정은 20대 후반, 즉 현재까지의 감정들을 적었습니다.
지금도 진행 중인 감정들이라 끝을 맺을 수가 없기에 198번째에서 감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9,500 원
우리가 슬쩍 본 도시 코펜하겐
도서정보 : 온공간연구소 | 2020-05-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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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슬쩍 본 도시> 시리즈는 도시를 공부하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여행자의 시선으로 도시를 둘러보고 느낀 단편적 인상에 대한 기록입니다. 올해는 ‘행복지수 1위 휘게의 나라, 살기 좋은 도시’로 얘기되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20대에서 40대까지 여러모로 다른 7명의 시선이 한꺼번에 담겨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11,200 원
블랙홀과 시간여행
도서정보 : 킵 S. 손 | 2020-05-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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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의 거장, 킵 손 교수가 펼쳐 보이는 블랙홀과 우주의 원리!
중력파를 예견한 바로 그 책을 새롭게 다시 만난다!
★아태이론물리센터 선정 과학고전 50선★
★미국물리협회(AIP) 과학도서상★
★파이 베타 카파 과학도서상★
★러시아 프리로다 독자상★
★전 세계 10개 언어로 번역된 물리학의 바이블★
* 이 책은 킵 S. 손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 기념으로
기존 《블랙홀과 시간여행》의 가격을 낮춰 제작한 보급판입니다.
“너무나 훌륭하다. 과학책은 이렇게 써야 한다. 그 자체로 강력한 영향력을 전할 책이다.”
_칼 세이건(천문학자, 《코스모스》 저자)
“이 시대 최고의 과학책.”
_<뉴욕 타임스>
“이 책은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던 과학적 기획을 담고 있다. 역사와 현대 물리학, 새로운 발견의 짜릿함 그리고 과학적 직관이 유려하게 담겨 있다.”
_앨런 라이트먼(소설가이자 이론물리학자, 《엑시덴탈 유니버스》 저자)
구매가격 : 22,000 원
파이낸셜 프리덤
도서정보 : 그랜트 사바티어 | 2020-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돈을 버는 능력에는 한계가 없지만, 시간은 그렇지 않다. 세상 누구도 마음에 안 드는 직장에서 일하거나 먹고 사는 문제를 걱정하면서 귀중한 세월을 보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한평생을 열심히 일한 뒤 65세에 은퇴해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는 평범한 인생 여정에 도전장을 던진다.
통장에 2달러 26센트밖에 없던 저자는 경제적 자유에 이르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활용해 5년 만에 1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모았고, 서른 살에는 완벽한 재정적 독립을 이뤘다. 1,000만 구독자의 ‘밀레니얼머니(millennialmoney.com)’를 운영하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부를 쌓을 수 있는 전략과 습관, 기술을 공유해왔다. 어떻게 짧은 시간 안에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대답이 바로 이 책이다. 놀라운 점은 빨리 은퇴할수록 65세에 은퇴할 때보다 적은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돈과 은퇴와 관련해서 배운 내용들과는 완전히 다른, 실제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7단계 플랜을 제시한다. “지금 당신을 불태워 은퇴시기를 앞당겨라. 그리고 남은 시간 당신에게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하며 인생을 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 『파이낸셜 프리덤』 북트레일러
https://youtu.be/F4qzwYLJxYc
구매가격 : 13,000 원
잔인한 놈, 은밀한 놈, 이상한 놈
도서정보 : 무라야마 가이타 외 | 2020-05-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면 뒤에 감춰진 인간의 욕망, 그 민낯이 드러난다!
일본 문학 거장들이 들려주는 다채로운 욕망 이야기
누구나 마음속에 욕망을 지니고 있다. 만인이 공감할만한 양지의 욕망부터 결코 쉽게 밝힐 수 없는 음지의 욕망까지. 《잔인한 놈 은밀한 놈 이상한 놈》은 일본 대표 탐미주의 작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작품을 비롯하여 잔인하고 은밀하고 이상한 욕망을 강렬하고 솔직하게 써 내려간 단편 소설 여섯 편을 한 권으로 묶었다. 남의 눈을 피해서라도 좇고야 마는 마음속 욕망을 화자의 입을 빌려 섬세하고 대담하게 묘사하는 작가의 목소리를 따라가며 독자가 느낄 감정은 욕망의 다양성만큼이나 천차만별일 것이다. 충격, 당황, 거부감, 아름다움, 동류의식, 그리고 관음(觀淫)의 매혹. 일본 근현대문학의 거장 6인이 들려주는 야릇한 욕망 이야기를 엿보다가 잠들어 있던 자신의 욕망과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니, 읽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하기 바란다.
잔인한 욕망 이야기
20대에 요절한 두 작가의 피비린내 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무라야마 가이타의 〈악마의 혀〉는 채워지지 않는 욕망 때문에 자신을 파괴하는 남자의 비밀을 다룬다. 와타나베 온의 〈불쌍한 누나〉에서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타인을 파멸시키는 잔혹한 소년이 등장한다.
은밀한 욕망 이야기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그린 두 작가의 은밀한 욕망 이야기.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비밀〉은 웬만한 자극에 무뎌진 한 남자가 새로운 자극을 찾아 밀회를 거듭하는 이야기. 아름다운 형제의 비극을 지켜보며 은밀한 기쁨을 느끼는 여자의 매혹적인 이야기, 오카모토 가노코의 〈과거세〉도 수록하였다.
이상한 욕망 이야기
예측 불가능한 결말을 향해 치닫는 원초적 욕망 이야기. 사카구치 안고의 〈불꽃〉에서는 육체와 감정에 이끌려 충격적 결말을 맞는 불꽃 같은 여성의 욕망을 엿볼 수 있다. 유메노 규사쿠의 〈웃는 벙어리 여자〉는 어느 벙어리 여자와 미남 의사의 엉켜버린 욕망이 파국을 부르는 이야기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잔인한 놈, 은밀한 놈, 이상한 놈
도서정보 : 무라야마 가이타 외 | 2020-05-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면 뒤에 감춰진 인간의 욕망, 그 민낯이 드러난다!
일본 문학 거장들이 들려주는 다채로운 욕망 이야기
누구나 마음속에 욕망을 지니고 있다. 만인이 공감할만한 양지의 욕망부터 결코 쉽게 밝힐 수 없는 음지의 욕망까지. 《잔인한 놈 은밀한 놈 이상한 놈》은 일본 대표 탐미주의 작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작품을 비롯하여 잔인하고 은밀하고 이상한 욕망을 강렬하고 솔직하게 써 내려간 단편 소설 여섯 편을 한 권으로 묶었다. 남의 눈을 피해서라도 좇고야 마는 마음속 욕망을 화자의 입을 빌려 섬세하고 대담하게 묘사하는 작가의 목소리를 따라가며 독자가 느낄 감정은 욕망의 다양성만큼이나 천차만별일 것이다. 충격, 당황, 거부감, 아름다움, 동류의식, 그리고 관음(觀淫)의 매혹. 일본 근현대문학의 거장 6인이 들려주는 야릇한 욕망 이야기를 엿보다가 잠들어 있던 자신의 욕망과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니, 읽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하기 바란다.
잔인한 욕망 이야기
20대에 요절한 두 작가의 피비린내 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무라야마 가이타의 〈악마의 혀〉는 채워지지 않는 욕망 때문에 자신을 파괴하는 남자의 비밀을 다룬다. 와타나베 온의 〈불쌍한 누나〉에서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타인을 파멸시키는 잔혹한 소년이 등장한다.
은밀한 욕망 이야기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그린 두 작가의 은밀한 욕망 이야기.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비밀〉은 웬만한 자극에 무뎌진 한 남자가 새로운 자극을 찾아 밀회를 거듭하는 이야기. 아름다운 형제의 비극을 지켜보며 은밀한 기쁨을 느끼는 여자의 매혹적인 이야기, 오카모토 가노코의 〈과거세〉도 수록하였다.
이상한 욕망 이야기
예측 불가능한 결말을 향해 치닫는 원초적 욕망 이야기. 사카구치 안고의 〈불꽃〉에서는 육체와 감정에 이끌려 충격적 결말을 맞는 불꽃 같은 여성의 욕망을 엿볼 수 있다. 유메노 규사쿠의 〈웃는 벙어리 여자〉는 어느 벙어리 여자와 미남 의사의 엉켜버린 욕망이 파국을 부르는 이야기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거울 나라의 앨리스
도서정보 : 루이스 캐럴 | 2020-05-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출판사 서평]
두 사람은 이제 너무 빨리 달려서 발이 땅에 닿지도 않는 듯했다. 그렇게 허공을 가르던 중 지칠 대로 지친 앨리스는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고는 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너무도 숨이 차고 어지러웠다. 여왕이 앨리스를 부축하여 나무에 기대게 한 뒤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제 조금 쉬려무나.”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앨리스는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이 나무 아래에 계속 있었던 건가요? 모든 것이 그대로예요!”
“물론이고말고. 그럼 뭘 기대한 거지?”
여왕이 말했다.
“제가 머물던 곳에서는 이처럼 오랫동안 빠른 속도로 달리면 보통 다른 곳에 도착하게 되거든요.”
앨리스가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느려터진 곳이구나. 이곳에서는 말이다, 보다시피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으려면 계속 달릴 수밖에 없단다. 만약 네가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면 적어도 두 배는 더 빠르게 달려야만 해.”
― 「제2장 말하는 꽃들의 정원」 중에서
상점에는 온갖 기이한 물건들로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어느 선반이건 빤히 쳐다보면 언제나 비어 있다는 것이었다. 대신 그 선반 주위의 다른 선반들은 물건들로 빼곡히 차 있었다.
“여기에서는 물건들이 날아다니나 봐!”
인형처럼 보이기도 하고 도구함으로 보이기도 하는 커다랗고 번쩍이는 무언가를 쫓다가 허탕만 치고 시간을 날려버린 앨리스가 무덤덤하게 내뱉었다. 앨리스가 원하는 물건은 쳐다보고 있던 선반에서 꼭 하나 윗칸에 놓여 있었다.
“정말 약을 올리는군. 내가 경고하는데…….”
그러다가 어떤 생각이 번뜩 떠올랐는지 앨리스가 덧붙여 말했다.
“가장 윗칸까지 쫓아가야겠어. 설마 물건이 천장을 뚫고 나가지는 않겠지.”
하지만 앨리스의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물건은 마치 늘 그래왔다는 듯 소리 없이 천장을 뚫고 나가버렸기 때문이다.
― 「제5장 양털과 물」 중에서
이윽고 붉은 여왕이 말문을 열었다.
“수프와 생선 요리를 놓쳤군. 구운 고기를 가져오너라!”
하인들이 앨리스 앞에 양고기 다리를 놓았다. 앨리스는 한 번도 구운 고기를 잘라본 적이 없던 터라 걱정스럽게 고기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부끄러워하기는. 양고기 다리를 소개하지. 앨리스, 여긴 양고기야. 양고기, 이쪽은 앨리스라고 해.”
붉은 여왕이 말했다. 양고기 다리가 접시에서 일어나더니 앨리스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앨리스는 기겁해야 할지 웃어야 할지 알지 못했다.
“한 조각씩 드릴까요?”
앨리스가 칼과 포크를 들고는 두 여왕을 번갈아 바라보며 말했다.
“말도 안 돼.”
붉은 여왕이 단호하게 말했다.
“인사를 나눈 상대를 자르는 건 예의가 아니지. 구운 고기를 치우거라!”
하인들이 고기를 가져갔고 대신 커다란 건포도 푸딩을 내왔다.
“푸딩에게는 인사를 하지 않겠어요.”
앨리스가 재빨리 덧붙였다.
“그렇지 않으면 전 오늘 밤 아무것도 먹지 못할 거라고요. 조금 덜어드릴까요?”
하지만 붉은 여왕은 실룩한 표정을 짓더니 투덜거렸다.
“푸딩, 앨리스. 앨리스, 푸딩이야. 푸딩을 치워라!”
하인들이 어찌나 재빨리 접시를 가져가 버리는지 앨리스는 고개 숙여 화답할 겨를도 없었다.
― 「제9장 여왕이 된 앨리스」 중에서
구매가격 : 4,500 원
상하이 100배 즐기기(개정6판)
도서정보 : 전명윤 | 2019-11-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디자인&정보 확 바뀐 2020 개정판
오로지 자비 취재 원칙을 고수하는 작가들이 발로 뛰며 최신 정보로 무장한 《상하이 100배 즐기기》가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왔다. 자고 일어나면 변하는 나라 중국. 그 중에서도 상하이는 변화의 폭이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다. 지난 1년 동안에도 수많은 명소가 새로 생겨나고 트렌드에 뒤쳐지는 곳들은 무참히 사라졌다. 《상하이 100배 즐기기》 2020개정판은 그런 변화를 모두 반영하고, 기존 정보도 꼼꼼하게 업데이트했다. 가장 많은 변화를 준 부분은 테마 기획 기사가 있는 인사이드 상하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수놓은 재미있는 기획 기사를 대폭 늘려 가볍게 보면서 상하이 여행의 개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원스쿨 여행 중국어 회화책 수록
1,000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해외여행 가이드북 바이블 <100배 즐기기>와 국내 1위 어학 브랜드 <시원스쿨>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낯선 여행지에 도착한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말을 추리고, 가장 적절한 단어와 문장을 선별해 상황별로 알차게 채웠다. 사진으로 보는 중국요리 메뉴판과 중국 현지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장을 비롯해 공항, 기내, 교통, 숙소, 식당, 관광, 쇼핑, 위급상황까지 상황별로 바로 쓸 수 있는 회화 표현을 담았다. 모든 표현에는 한글 독음을 병기해서 한자를 몰라도 바로 읽고 말할 수 있다. 이제 여행 중국어 회화책 따로 사지 말고 <100배 즐기기>로 100배 알차게 준비하자.
호볼호 없는 상하이 최고의 맛집 소개
중국 여행을 떠나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크게 관심을 가지는 분야 중 하나는 바로 맛집일 것이다. 그런데 중국 요리는 종류도 너무나 많고 또 어렵다. 맵고, 새콤하고, 달콤하고, 짭짤한 한국 요리만 먹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중국 요리의 포인트는 정말 다양하다. 《상하이 100배 즐기기》는 중국 요리가 그저 기름지고 육류가 많은 요리라는 편견을 깨고 진짜 중국 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으면서도 상하이에서 빼놓으면 안 될 먹거리들을 빠짐없이 담았다. 글로는 설명할 수 없는 섬세한 맛은 사진으로 보충했다.
왜 상하이 100배 즐기기인가?
사진으로 만나보는 상하이의 핵심 명소
‘백문이 불여일견!’ 인사이드 상하이에서는 상하이가 어떤 곳인지, 여행을 가서 무엇을 보면 좋을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상하이의 핵심 명소를 다양한 사진으로 설명해주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퍼팩트 추천 코스
여행을 떠나기 전에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일정. 다양한 추천 코스를 제안하여 여행자들의 막막한 심정을 해소해준다.
초보 여행자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역 가이드
필수 볼거리와 먹거리, 쇼핑 리스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체크리스트와 볼거리, 접근성, 혼잡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6각형 도표를 넣어 여행의 편의성을 높였다.
업그레이드된 QR 코드로 더욱 편리한 여행
지도, 전화 등 기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QR 코드뿐만 아니라 생생하게 현장을 볼 수 있는 동영상 QR 코드를 추가하여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국 요리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맛집 가이드
중국 요리가 단순히 기름지고 육류가 많은 요리라는 편견을 깰 수 있도록 자세하고 깊이 있는 설명을 덧붙여 진짜 중국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매가격 : 11,200 원
[필독서 따라잡기]게으름에 대한 찬양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0-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 알파의 필독서 따라잡기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내 옆에 있는 사람 (개정증보판)
도서정보 : 이병률 | 2020-05-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능하면 사람 안에서
가능하면 사람 틈에서
사람 틈에서 사는 일이 자주 궁금해서, 바람이 멈추지 않아서 이병률 작가는 다시 여행가방을 꾸리고 펜을 꺼내들었다. 작가는 『끌림』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에 이어 세번째 여행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2015)』을 출간했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은 여행 삼부작의 최종장으로, 지금껏 수많은 독자들의 애정을 받아왔다.
그리고 5년이 지나 개정증보판을 출간한다. 빛나는 이야기들을 새로이 더하며 좋은 곳에 가고 좋은 삶을 사는 일에 집중했다. 풍경을 사진에 담고 이야기를 언어로 기록하는 일은 뼛속 깊이 여행자로 태어난 작가가 지닌 사명이었다. 작가는 이 숙명 같은 일에 두 손을 들고, 오래된 필름들과 새로 찍은 필름들을 그러모아 사진관에 맡겼다. 새로운 별이 탄생하는 일에 눈시울을 붉히고 그 별의 이름을 짓는 일에 벅차오르기도 하며, 온몸이 반응할 만큼 좋은 사람과 그를 만난 사건을 떠올리며 다시금 그곳에 가고 싶어지기도 하는 마음들을 추가적으로 담았다.
표지의 오브제는 ‘연결 고리’이다. 어릴 적 색종이를 잘라 붙이며 동그란 고리를 이어 만들곤 했던 그것을 기억하는가. 이어붙이면 끝없이 엮이는 종이 타래처럼 새로 알게 될, 좋은 사람에게까지 이어지고 싶은 호기심 가득한 마음을 담아보았다. 그렇게 새로워진 모습으로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다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끌림』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에 주로 전 세계 80여 개국을 종횡무진 다니며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냈다면, 『내 옆에 있는 사람』은 그 국내편으로 봐도 무방하다. 그렇게 다닌 곳이 서울 경기 충청 강원 경상 전라 제주, 그야말로 전국 8도를 넘나들고 있으며, 산이고 바다고, 섬이고 육지고 할 것 없다. 금발의 아리따운 연인이 키스하는 장면을 포착한 대신, 허름한 시장통에 삼삼오오 모여 국수를 먹거나 어느 작은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우연하고 아름다운 우리 인연들에 시선을 붙잡힌다. 고개만 돌리면 마주할 수 있는 주변의 풍경들, 그리고 평범하지만 그 안에 뭔가를 가득 담은 사람들의 표정들이 무심한 듯하면서도 다정하게 담겨 있다.
작가에게 ‘사람’은, 여행을 떠나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사랑해서 떠나고, 그리워서 떠난다. 물론 둘 다의 감정으로도 떠난다. 그리고 그 주범은 ‘옆’에 있는 사람이 된다. ‘여행산문집’이라고 하지만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사람과 인연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하다.
이 책은 작가가 보내는 하나의 신호다. 독자들이 책을 펼친 곳에서, 이 신호를 받고 좋은 사람으로 태어나기를 바란다. 이 신호가 대지의 숲처럼, 하늘의 별자리처럼 펼쳐져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그 틈에서 우리는 각자의 여행가방을 다시 꾸릴 것이다.
우리는 여행의 점선들을 모아
하나의 인생을 완성해가는 중이다
사람 사이로 걸어들어가는 일이 여행이라 믿는 사람의 눈앞에는 실제로 많은 것들이 펼쳐진다. 작가는 자신이 마주한 장면의 긴 서사에 집중해본다. 많이 듣고, 끄덕이고, 인사와 안부를 나누다보니 자연히 내면에 쌓이는 것들이 많았겠다. 이 기행들은 굳이 여행이라 명명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삶의 확장이며 연장선이라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시(詩) 캠프를 떠나 계룡산 계곡에 앉아 함께 시를 낭송하던 시간, 제주도의 한 동물원에서 조용히 돌고래와 조우한 일, 어느 한적한 진안 버스터미널에서 마주친 남자와 여자 사이를 짐작하는 일, 오래전 잘 따르던 흑산도 소년을 무려 어른이 되어서 재회한 일, 공항에서 뒤바뀐 다른 사람의 여행가방을 들고 집으로 온 해프닝, 한때 문경 여행길에서 스치듯 인연이었던 어르신의 부고(訃告)를 듣고 그 집에서 머물게 된 하룻밤, 한겨울 태백에서 자동차 바퀴가 눈에 파묻혀 고생할 때 어디선가 나타나 도와주고 떠난 사내, 한글학교에서 만난 베트남 친구와 함께했던 단양으로의 여행 등등…….
이 책에 존재하는 각각의 산문은 아주 평범한 일상 같기도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인연이 만들어내는 굉장한 이야기로 확장된다. 그것은 스스로 칭하기를 ‘예술을 하고’ ‘영감을 부르는’ 사람 그러니까 시인(詩人)이기에 가능한 열린 마음으로부터 기인한다. 아름다운 감각과 세심하게 선택된 시적 언어들로 이루어진 문장들은 묘한 운율감을 만들어내고, 이야기는 절로 뒤가 궁금해진다.
여행에는 정해진 시작도 끝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을 펼치는 곳이 여행의 시작이고 책을 덮는 것이 여행을 마치는 순간일 것이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든 여행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고, 그 여정들이 모여 하나의 멋진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0,800 원
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달리기를 권합니다
도서정보 : 마쓰우라 야타로 | 2020-05-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0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다는 건
어떤 상황에서도 견뎌낼 힘이 생긴다는 것”
업무 스트레스로 몸도 마음도 엉망이 된 43세 편집장의 인생을 바꾼 달리기 이야기
잡지 〈생활의 수첩〉 편집장을 맡은 저자는 혁신과 성과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으로 살아간다. 수면장애가 일상이 되고 심신이 점점 너덜너덜해지면서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건가?’ 회의가 들기 시작했고, 대상포진 증세까지 나타났다. 이대로 있다가는 정말 큰일 나겠다는 자각에 병원을 찾아가지만 약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긴장을 풀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순간 ‘한번 달려볼까?’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고, 무작정 밖으로 나가 달리기 시작했다. 마음과 달리 고작 300미터밖에 뛰지 못하는 자신의 저질 체력에 충격을 받은 그는 그날 이후 9년째 달리기를 지속하고 있다. 달리기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인생에 대해 배웠으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지치지 않는 체력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저자는 “달리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다”고 말한다. 충동적으로 시작한 달리기가 그의 인생을 바꾼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9년 간 달리면서 배우고 깨달은 것들이 담겨 있다. 무언가를 계속하는 의미, 실패의 소중함, 자기만의 방식으로 답을 찾아가는 행위의 중요성, 귀찮음과 성가심을 극복하는 비결,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을 때에도 의욕을 유지하는 방법 등 저자가 달리면서 몸으로 깨달은 것들을 읽다 보면, 자신의 일하는 방식과 삶을 대하는 태도 등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150 원
봄, 여름, 가을, 겨울
도서정보 : 오가와 미메이 | 2020-05-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가와 미메이의 동화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감성적인 동화이다. 천여 편에 달하는 작품 가운데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동화를 실었다.
<봄> -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찾아오는 반가운 봄, 도란도란 들려오는 이야기 속에는 봄이 오기 전날의 풍경과 평화에 대한 소망, 그리고 아득한 옛 추억이 살아 숨쉰다.
<여름> - 무더위에 불어오는 산들바람 같은 이야기부터 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한 으스스한 이야기까지! 독자의 여름을 시원하게 사로잡는다.
<가을> - 맑은 가을날의 신기한 경험, 느티나무와 함께 자라는 소녀, 소년과 함께 가을 야생화를 찾으며 우리는 어린 날의 추억 속으로 달려간다.
<겨울> - 겨울이라는 계절이 머금은 쓸쓸한 감성과 하얀 눈 세상이 펼쳐질 것만 같은 아련한 풍경을 마주하는 시간.
구매가격 : 3,000 원
봄, 여름, 가을, 겨울
도서정보 : 오가와 미메이 | 2020-05-0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가와 미메이의 동화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감성적인 동화이다. 천여 편에 달하는 작품 가운데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동화를 실었다.
<봄> -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찾아오는 반가운 봄, 도란도란 들려오는 이야기 속에는 봄이 오기 전날의 풍경과 평화에 대한 소망, 그리고 아득한 옛 추억이 살아 숨쉰다.
<여름> - 무더위에 불어오는 산들바람 같은 이야기부터 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한 으스스한 이야기까지! 독자의 여름을 시원하게 사로잡는다.
<가을> - 맑은 가을날의 신기한 경험, 느티나무와 함께 자라는 소녀, 소년과 함께 가을 야생화를 찾으며 우리는 어린 날의 추억 속으로 달려간다.
<겨울> - 겨울이라는 계절이 머금은 쓸쓸한 감성과 하얀 눈 세상이 펼쳐질 것만 같은 아련한 풍경을 마주하는 시간.
구매가격 : 3,000 원
도덕경
도서정보 : 김시성 | 2020-05-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노자의 《도덕경》은 늦추어 잡아도 기원전 4세기 이전에 중국에서 한자로 저술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뒤로 동서양의 수많은 학자들이 《도덕경》을 연구하고, 해설하고, 주석하고, 논평해 왔다. 이 책 《도덕경은 도덕을 말하지 않는다》는 지은이가 《도덕경》에 대한 종전의 독해들을 참고하면서 나름의 동양고전과 역사 연구, 그리고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관점에서 다시 독해한 결과물이다. 그런 만큼 독자는 이 책의 여러 곳에서 《도덕경》의 구절들에 대한 참신한 시각을 접할 수 있다.
종전의 《도덕경》 해설서들에 비해 쉽게 읽힌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지은이는 “《도덕경》의 사유를 한문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과 공유하려는 의도가 이 책 집필의 출발점이었다”며 “그래서 가급적 친숙한 우리말로 그 원문을 번역하고자 했으며, 일상의 용어와 사례를 들어 그 내용을 설명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지은이는 원문에 충실한 동시에 젊은 한글세대에게도 쉽게 읽혀야 한다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도덕경》을 바로 그 제목 때문에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도덕경》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이것을 도덕책이나 도덕적 잠언 모음집 정도로 생각한다. 그러나 《도덕경》은 전혀 그런 책이 아니다. 노자는 국가 간 경쟁과 전쟁이 난무하던 춘추전국시대에 선악과 피아의 이분법적 사유를 넘어 포용과 공존의 사유가 필요함을 주장했고, 《도덕경》을 통해 그러한 사유의 철학적 이치와 근거를 설명했다. 따라서 《도덕경》을 무위자연의 자연주의 철학으로만 보는 것도 잘못된 관점이다.
그러나 《도덕경》에 서술된 다양한 비유와 상징이 읽는 사람의 입장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읽히는 것을 문제시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도덕경》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든, 사회나 정치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든 그것은 독자 각 개인의 자유에 속한다. 이 책 《도덕경은 도덕을 말하지 않는다》는 어느 독자에게든 《도덕경》 읽기의 친절한 안내서가 돼줄 것이다.
구매가격 : 15,000 원
내 월급에 딱 맞는 쪽집게 재테크
도서정보 : 서혁노 | 2020-02-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도 내 월급이 통장에 스치운다”
언제까지 월급만 탓하며 재테크를 미룰 것인가?
현재 내 상황에 딱 맞는 맞춤 재무설계가 필요하다!
풍부한 재테크 사례와 금융정보가 가득한 『내 월급에 딱 맞는 쪽집게 재테크』가 출간되었다. 돈은 어떻게 모을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답할 것이다. “정확한 소득을 파악하고, 꼼꼼하게 지출을 분석해 절약하고, 현명하게 소비하며, 그렇게 모은 돈을 불려간다.” 이렇듯 머리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재무관리다. 저자는 20여 년간 재무상담을 통해 상담자의 재무고민을 해결해온 재테크 전문가다. 2018년부터 실제 상담자들을 만나 상담한 내용을 토대로 쓴 글을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에 매주 연재했는데, 이 책에 그 글들을 모아 상담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공감했던 보편적인 사례들과 그에 따른 재무 솔루션을 제시한다. 20대 사회초년생부터 30~40대 직장인,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은퇴 직전의 50대 기업체 임직원,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노력해온 저자의 재테크 정수가 담긴 이 책을 펼쳐보자. 당신에게 꼭 맞는 재무설계와 쪽집게처럼 정확한 재테크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1인 가구부터 외벌이 부부, 맞벌이 부부까지
상황별 맞춤 재테크 꿀팁을 확인하자!
이 책은 재무설계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1인 가구와 외벌이·맞벌이 부부로 나눠 영수증을 분석하며, 재무설계의 방법과 재테크 꿀팁을 담았다. 파트 1 ‘아직도 재무목표가 없으세요?’에서는 재무목표를 왜 세워야 하는지, 상황에 맞춘 재무설계의 주의점을 알려준다. 저축의 기본 방법인 가로저축과 세로저축을 설명하며 재테크의 기본기를 다진다. 파트 2 ‘혼자서도 잘해요-1인 가구의 재테크’에서는 1인 가구가 느끼는 재무고민을 하나씩 해결해준다. 직장생활을 막 시작한 사회초년생부터 제2의 삶을 꿈꾸는 비혼 가구, 내집마련이나 창업을 꿈꾸는 1인 가구까지 각양각색의 사례를 보여주며 그에 필요한 재테크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청년이라면 꼭 챙겨야 할 정부 지원 제도까지 꼼꼼히 담았기에, 정보를 찾지 못해 혜택을 못 받아왔던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파트 3 ‘둘이 아니면 힘들까요?-외벌이 부부의 재테크’는 외벌이 부부의 고민을 다룬다. 외벌이 부부는 가족이 늘어나도 소득이 늘어나지 않기에 확실한 지출 통제 방법을 알아야 한다. 외벌이로 소득이 적어 힘들다면 여기에서 알려주는 절약 방법들에 주목하자. 보험 리모델링으로 보험료 줄이기, 정부의 문화 혜택 이용하기 등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가 가득하다. 파트 4 ‘함께 목표를 이루어가요-맞벌이 부부의 재테크’는 둘이 벌어도 모자라게 느끼는 맞벌이 부부의 고민을 해결한다. 맞벌이니까 외벌이보다 소득이 좋아 재무고민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소득이 아무리 많아도 지출이 통제되지 않으면 재무목표를 이룰 수 없다. 맞벌이 부부라면 꼭 알아야 하는 연말정산 팁, 가계부 작성법, 통장 관리 등 기본적인 재무관리와 경매, 아파트 매매 등 내집마련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세심하게 알려준다.
1인 가구든, 외벌이 부부든, 맞벌이 부부든, 모두에게는 각자의 사정이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함께 재무관리, 재테크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당장 읽어보자. 재테크를 시작하는 데 늦은 때란 없다. 지금이 바로 자신의 소득과 지출을 제대로 파악하고 재테크를 시작할 때다.
구매가격 : 9,600 원
내 월급에 딱 맞는 쪽집게 재테크
도서정보 : 서혁노 | 2020-02-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도 내 월급이 통장에 스치운다”
언제까지 월급만 탓하며 재테크를 미룰 것인가?
현재 내 상황에 딱 맞는 맞춤 재무설계가 필요하다!
풍부한 재테크 사례와 금융정보가 가득한 『내 월급에 딱 맞는 쪽집게 재테크』가 출간되었다. 돈은 어떻게 모을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답할 것이다. “정확한 소득을 파악하고, 꼼꼼하게 지출을 분석해 절약하고, 현명하게 소비하며, 그렇게 모은 돈을 불려간다.” 이렇듯 머리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재무관리다. 저자는 20여 년간 재무상담을 통해 상담자의 재무고민을 해결해온 재테크 전문가다. 2018년부터 실제 상담자들을 만나 상담한 내용을 토대로 쓴 글을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에 매주 연재했는데, 이 책에 그 글들을 모아 상담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공감했던 보편적인 사례들과 그에 따른 재무 솔루션을 제시한다. 20대 사회초년생부터 30~40대 직장인,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은퇴 직전의 50대 기업체 임직원,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노력해온 저자의 재테크 정수가 담긴 이 책을 펼쳐보자. 당신에게 꼭 맞는 재무설계와 쪽집게처럼 정확한 재테크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1인 가구부터 외벌이 부부, 맞벌이 부부까지
상황별 맞춤 재테크 꿀팁을 확인하자!
이 책은 재무설계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1인 가구와 외벌이·맞벌이 부부로 나눠 영수증을 분석하며, 재무설계의 방법과 재테크 꿀팁을 담았다. 파트 1 ‘아직도 재무목표가 없으세요?’에서는 재무목표를 왜 세워야 하는지, 상황에 맞춘 재무설계의 주의점을 알려준다. 저축의 기본 방법인 가로저축과 세로저축을 설명하며 재테크의 기본기를 다진다. 파트 2 ‘혼자서도 잘해요-1인 가구의 재테크’에서는 1인 가구가 느끼는 재무고민을 하나씩 해결해준다. 직장생활을 막 시작한 사회초년생부터 제2의 삶을 꿈꾸는 비혼 가구, 내집마련이나 창업을 꿈꾸는 1인 가구까지 각양각색의 사례를 보여주며 그에 필요한 재테크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청년이라면 꼭 챙겨야 할 정부 지원 제도까지 꼼꼼히 담았기에, 정보를 찾지 못해 혜택을 못 받아왔던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파트 3 ‘둘이 아니면 힘들까요?-외벌이 부부의 재테크’는 외벌이 부부의 고민을 다룬다. 외벌이 부부는 가족이 늘어나도 소득이 늘어나지 않기에 확실한 지출 통제 방법을 알아야 한다. 외벌이로 소득이 적어 힘들다면 여기에서 알려주는 절약 방법들에 주목하자. 보험 리모델링으로 보험료 줄이기, 정부의 문화 혜택 이용하기 등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가 가득하다. 파트 4 ‘함께 목표를 이루어가요-맞벌이 부부의 재테크’는 둘이 벌어도 모자라게 느끼는 맞벌이 부부의 고민을 해결한다. 맞벌이니까 외벌이보다 소득이 좋아 재무고민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소득이 아무리 많아도 지출이 통제되지 않으면 재무목표를 이룰 수 없다. 맞벌이 부부라면 꼭 알아야 하는 연말정산 팁, 가계부 작성법, 통장 관리 등 기본적인 재무관리와 경매, 아파트 매매 등 내집마련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세심하게 알려준다.
1인 가구든, 외벌이 부부든, 맞벌이 부부든, 모두에게는 각자의 사정이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함께 재무관리, 재테크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당장 읽어보자. 재테크를 시작하는 데 늦은 때란 없다. 지금이 바로 자신의 소득과 지출을 제대로 파악하고 재테크를 시작할 때다.
구매가격 : 9,600 원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도서정보 : 임현정 | 2020-03-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특별기획!
재밌어서 밤새 읽는 베토벤 이야기!
오늘날 베토벤의 음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클래식이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다시금 그의 삶과 음악이 주목받고 있다. 그의 음악이 수백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우리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천부적인 재능의 영역을 넘어 그의 삶 속에 그 답이 있다. 하지만 우리들의 머릿속엔 ‘인간 베토벤’이 아닌 왜곡되고 과장된 ‘악성 베토벤’의 이미지만 각인되어 있다. 자칭 ‘베토벤 스토커’인 저자는 베토벤에게 주어진 ‘음악의 성인’이라는 타이틀과 낭만적인 포장을 벗겨내면 그의 작품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베토벤을 신격화해 거리감을 두고 그의 음악을 듣거나 연주하면 안 된다. 인류의 자유와 평등을 중요시했던 그의 음악을 몇몇 사람들만 향유하는 엄격하고 딱딱한 고급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일만큼 모순적인 것도 없다. 지극히 인간적인 삶을 산 베토벤은 단지 자신의 모든 경험을 악보에 표현했을 뿐이다. 이 책을 읽고 운명과의 투쟁을 오선지 위에 그린 베토벤과 만나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들려주는
베토벤의 모든 것!
그동안 음악학자의 시선에서 베토벤을 사유하고 평가하는 책은 많았지만 연주자의 입장에서 그를 조명한 책은 드물었다.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24세 때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녹음해 <뉴욕타임스>
고된 삶에 지쳐 힘든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악성 베토벤, 모두를 하나로 만들다’에서는 왜 지금 우리에게 베토벤이 필요한지, 그의 음악이 어떻게 인류의 위대한 유산이 되었는지 알아본다. 2장 ‘운명을 극복하고 음악의 틀을 깨다’에서는 베토벤의 고난과 투쟁, 틀에 얽매이지 않은 예술성을 연주자의 시선에서 조명한다. 3장 ‘고단한 거장의 길’과 4장 ‘고통을 넘어 영원으로’에서는 청각 장애와 낮은 사회적 계급으로 인한 좌절감, 정서적인 문제들이 결부된 길고 긴 어두운 시기를 지나 심적 고통을 초월한 베토벤을 이야기한다. 이 책이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도서정보 : 임현정 | 2020-03-0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특별기획!
재밌어서 밤새 읽는 베토벤 이야기!
오늘날 베토벤의 음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클래식이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다시금 그의 삶과 음악이 주목받고 있다. 그의 음악이 수백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우리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천부적인 재능의 영역을 넘어 그의 삶 속에 그 답이 있다. 하지만 우리들의 머릿속엔 ‘인간 베토벤’이 아닌 왜곡되고 과장된 ‘악성 베토벤’의 이미지만 각인되어 있다. 자칭 ‘베토벤 스토커’인 저자는 베토벤에게 주어진 ‘음악의 성인’이라는 타이틀과 낭만적인 포장을 벗겨내면 그의 작품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베토벤을 신격화해 거리감을 두고 그의 음악을 듣거나 연주하면 안 된다. 인류의 자유와 평등을 중요시했던 그의 음악을 몇몇 사람들만 향유하는 엄격하고 딱딱한 고급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일만큼 모순적인 것도 없다. 지극히 인간적인 삶을 산 베토벤은 단지 자신의 모든 경험을 악보에 표현했을 뿐이다. 이 책을 읽고 운명과의 투쟁을 오선지 위에 그린 베토벤과 만나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들려주는
베토벤의 모든 것!
그동안 음악학자의 시선에서 베토벤을 사유하고 평가하는 책은 많았지만 연주자의 입장에서 그를 조명한 책은 드물었다.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24세 때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녹음해 <뉴욕타임스>
고된 삶에 지쳐 힘든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악성 베토벤, 모두를 하나로 만들다’에서는 왜 지금 우리에게 베토벤이 필요한지, 그의 음악이 어떻게 인류의 위대한 유산이 되었는지 알아본다. 2장 ‘운명을 극복하고 음악의 틀을 깨다’에서는 베토벤의 고난과 투쟁, 틀에 얽매이지 않은 예술성을 연주자의 시선에서 조명한다. 3장 ‘고단한 거장의 길’과 4장 ‘고통을 넘어 영원으로’에서는 청각 장애와 낮은 사회적 계급으로 인한 좌절감, 정서적인 문제들이 결부된 길고 긴 어두운 시기를 지나 심적 고통을 초월한 베토벤을 이야기한다. 이 책이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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