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26권

도서정보 : 손영운/안형모 | 2012-0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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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과학 공부도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로 끝!

1300만 독자가 증명한 재미, 효과, 신뢰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시리즈는 대한민국의 1300만 독자가 증명한 [마법천자문]의 재미와 효과, 신뢰를 고스란히 담은 새로운 과학 학습만화 시리즈입니다(총 30권 예정). 꼭 알아야 할 과학의 핵심개념들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원작의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와 화려한 그림이 원작에 못지 않습니다. 주인공 손오공의 좌충우돌 모험과 요괴와의 한 판 승부 속에 빠져들다 보면 과학 공부가 어느새 우리 아이들의 머리에 쏙 들어올 것입니다.

* 감수의 글 중 일부(감수자_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유재준 교수)

□"" 과학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만지고 체험하면서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해 과학적 원리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주인공 손오공과 그 친구들의 좌충우돌 모험과 요괴와의 한판 승부 속에 빠져들 때, 독자는 캐릭터의 체험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개념을 접할 수 있게 됩니다. ""□

손오공과 함께 하는 자석 이야기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의 제 26편인 [붙었다 떨어졌다! 자석의 수수께끼]는 자석의 특징과 종류, 우리 생활에서 자석이 사용되는 기구 등을 소개하고, 자석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자석의 도움을 받는 동물 등을 알려 줍니다. 또한 거대한 자석인 지구와 지구 자기장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여기에 별책부록으로 워크북이 있어 권 주제에 맞는 교과서 내용을 정리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철을 붙이는 놀라운 힘! 자석의 원리
보리도사의 생일을 맞이하여 자석 서커스 구격을 가게 된 손오공 일행. 철을 몸에 붙이고 쇠파이프를 날아다니게 하는 등 자석을 이용한 놀라운 묘기를 보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의문의 소녀와 소녀를 잡으려는 요괴들을 만나게 된다. 손오공 일행은 자석요괴와 싸우다 정신을 잃은 소녀를 보리선원으로 데려가게 되고, 소녀가 마그란트 왕국의 오로라 공주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자구의 자기장을 수호하고 있는 마그란트 왕국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그리고 오로라 공주의 목에 걸린 자석의 정체는? 공주를 찾으려는 자석요괴들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구매가격 : 7,840 원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25권

도서정보 : 손영운/최윤정 | 2011-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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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과학 공부도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로 끝!

1300만 독자가 증명한 재미, 효과, 신뢰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시리즈는 대한민국의 1300만 독자가 증명한 [마법천자문]의 재미와 효과, 신뢰를 고스란히 담은 새로운 과학 학습만화 시리즈입니다(총 30권 예정). 꼭 알아야 할 과학의 핵심개념들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원작의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와 화려한 그림이 원작에 못지 않습니다. 주인공 손오공의 좌충우돌 모험과 요괴와의 한 판 승부 속에 빠져들다 보면 과학 공부가 어느새 우리 아이들의 머리에 쏙 들어올 것입니다.

* 감수의 글 중 일부(감수자_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 노태희 교수)

□"" 특히 '화학' 분야는 어린아이들에게 복잡한 실험과 억지로 외워야 하는 원소 기호와 같은 딱딱한 지식을 공부하는 과목으로 인식되는 면이 강한데, 이 책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는 어려운 개념의 정의를 이미지화하여 잘 묘사하였을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개념의 본질에 좀 더 자연스럽게 접근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손오공과 함께 하는 화장품 이야기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의 제 25편인 [화장품 속의 과학 원리]는 화장품 속에 담긴 여러 가지 물질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피부를 지켜 주는지, 피부에 해가 되는 외부 환경은 무엇인지 설명해 줍니다. 피부에 약이 뒬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는 화장품의 특징을 통해 물질이 서로 섞이는 용해와 용액 등 교과 단원 학습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설명합니다. 여기에 별책부록으로 워크북이 있어 권 주제에 맞는 교과서 내용을 정리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피부 청결부터 화장까지! 놀라운 화장품의 세계
손오공과 친구들은 조도사의 생일선물을 사기 위해 시장으로 가는 길에 화장품 공장 뷰티월드의 초대장을 받는다. 손오공과 옥동자, 제갈몽은 흥미가 없었지만 화장품을 많이 바르면 더 예뻐질 수 있다는 말에 삼장은 평소와는 달리 화장품 구격에 정신이 팔려 친구들이 하나씩 사라졌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는데…. 피부를 지켜 주고 아름답게 해 준다는 화장품, 그 속에 담긴 비밀은 무엇일까?

구매가격 : 7,840 원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24권

도서정보 : 손영운/JIN | 2011-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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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과학 공부도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로 끝!

1300만 독자가 증명한 재미, 효과, 신뢰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시리즈는 대한민국의 1300만 독자가 증명한 [마법천자문]의 재미와 효과, 신뢰를 고스란히 담은 새로운 과학 학습만화 시리즈입니다(총 30권 예정). 꼭 알아야 할 과학의 핵심개념들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원작의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와 화려한 그림이 원작에 못지 않습니다. 주인공 손오공의 좌충우돌 모험과 요괴와의 한 판 승부 속에 빠져들다 보면 과학 공부가 어느새 우리 아이들의 머리에 쏙 들어올 것입니다.

* 감수의 글 중 일부(감수자_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 김재근 교수)

□"" 이 책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 호르몬 편]도 우리 친구들을 아인슈타인처럼 엉뚱하면서도 상상력이 풍부한 과학자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자신의 복수를 위해 사람들의 호르몬을 이용하려는 악당! 그 악당의 계획을 막으려는 손오공과 친구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 몸에 흐르는 호르몬에 대한 과학 지식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것은 물론, 상상력 또한 놀랍게 발전할 것입니다.""□

손오공과 함께 하는 호르몬 이야기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의 제 24편인 [우리 몸을 조절하는 신비의 호르몬]는 성장과 체온 및 혈당량 조절 등 신체를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한 각 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종류와 각각의 역할, 호르몬이 부족했을 때의 현상과 부작용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설명합니다. 여기에 별책부록으로 워크북이 있어 권 주제에 맞는 교과서 내용을 정리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비밀
하룻밤 사이에 옥동자가 집채만큼 커져 버렸다! 키가 커지고 싶은 마음에 해변가 장사꾼 더버여우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음료수를 사서 마셨기 때문! 같은 시각, 용궁의 용왕을 비롯해 수문장 너무나심심해 또한 더버여우의 이상한 음료수를 마신 뒤 몸이 이상해진 것을 느끼고 보리도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음료수를 판 더버여우를 찾아가 음료수의 정체를 묻자 깊은 숲속의 한 집을 알려 주는데… 과연 그 음료수의 정체는 무엇이고, 음료수를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구매가격 : 7,840 원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7

도서정보 : 김성재 | 2012-09-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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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원정대 7권-법 편]에서는 손오공과 함께 ‘법’에 대해 배운다!

[마법천자문 사회원정대] 시리즈의 제 7편인 [최고의 법, 헌법을 찾아라!]은 ‘법’이 주제입니다. 법의 나라에서 벌어지는 재판을 통해 법의 의미를 배우고 법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왜 지켜야하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별책 부록으로 워크북이 있어 권 주제에 맞는 교과서 내용을 정리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손오공은 재판에서 이길 수 있을까?]
금이에 의해 법의 나라로 간 손오공은 그곳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화이트별의 용사 금이는 동료인 목이를 알아보지 못 하고, 공정한 법을 집행해야 하는 법의 나라의 대법관 홉스는 히들러의 꼬임에 공정함을 잃고 마는데? 과연 손오공은 이 불리한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재판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구매가격 : 7,840 원

마법천자문 비밀의 사전 4

도서정보 : 김난영 | 2012-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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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부 베스트 셀러 [마법천자문] 공식 팬북(fan book)!
[마법천자문 비밀의 사전] 그 네 번째 이야기!

뻔(fun)한 팬(fan)북은 가라!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겨냥!
[마법천자문 비밀의 사전]은 대한민국을 한자 열풍에 빠뜨린 베스트 셀러, [마법천자문]의 공식 팬북 시리즈입니다. 기존의 팬북이 캐릭터와 세계관, 번외 에피소드라는 재미 요소만으로 구성된 반면 [마법천자문 비밀의 사전]은 한자 학습이 가능한 팬북입니다.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한자를 '변신, 변화, 이동, 소환, 탐색, 심리, 치유' 의 7가지 '마법'으로 분류 및 정리하였습니다.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한자가 어떻게 생성되고,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즐겁게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1권 '한자마법의 비밀' , 2권 '단어마법의 비밀', 3권 '부수마법의 비밀'에 이어 '마법천자문의 비밀'을 다룬 [마법천자문 비밀의 사전 4]를 만나 보세요!

[마법천자문] 16~21권의 모든 것을 담은 책!
[마법천자문 비밀의 사전 4]은 [마법천자문] 16권부터 21권에 등장하는 한자 총정리는 물론, 새로 등장한 캐릭터의 상세한 소개, 캐릭터의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정리한 인물 관계도, 각 장소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체 지도, 거기에 본권에서는 미처 다루지 못했던 번외 에피소드까지 알차게 구성하였습니다. [마법천자문]을 즐겨 읽는 독자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특별한 책입니다.

내가 대답한 내용이 책에 실린다면?
독자와 함께 만드는 [마법천자문 비밀의 사전 4]!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스승님은? 최고의 제자는? 나의 형(오빠)이었으면 좋을 캐릭터는? 나의 남동생(여동생)이었으면 좋을 캐릭터는? 5월 5일 오공절에 하면 좋을 이벤트는? 이 질문들은 2012년 3월 28일에서 4월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마법천자문 공식 홈페이지 http://www.magichanja.com에서 진행되었던 이벤트 내용입니다. 혹시 내가 대답한 내용이 책에 실리지는 않았는지 [마법천자문 비밀의 사전 4]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구매가격 : 7,840 원

수능&NEAT 한 번에 다잡기

도서정보 : 김형진 | 2012-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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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수능이 아니라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시대!

긴장하라, 이제 NEAT의 시대가 온다!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의 변화는 대학 교육과 입시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지금까지의 영어 교육은 독해(reading) 중심이었습니다. 독해 중심의 영어 공부는 문제 풀이가 중심이 됩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부재라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평가원에서도 독해, 듣기, 말하기, 쓰기 네 가지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구의 결과물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입니다.

2014학년도 수능의 변화 → 의사소통 능력 중시
평가원은 수험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수능 시험의 변화와 NEAT를 준비해왔습니다. 올해는 NEAT가 시행되면서 수능과 NEAT를 놓고, 2016학년도부터 수능 외국어영역 폐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교육계에서는 폐지가 확실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능이 수험생들의 제대로 된 영어 실력을 평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NEAT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지금 고1, 고2인 여러분들은 이젠 수능뿐만 아니라 NEAT까지 함께 공부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이 공부해야 하는 양이 더 늘어나는 걸까요? 그건 아닙니다. 오히려 진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여러분에게 주어집니다.
영어공부, 이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만휘(수능 만점지 휘날리며)’ 60만 회원이 선택한 영어 멘토 김형진이 이제 당신의 영어 실력이 늘지 않는 불편한 진실과, 시원한 해결책을 알려 드립니다! 《수능&NEAT 한 번에 다잡기》는 듣기부터 말하기, 읽기, 서술형 쓰기까지, 지금까지 듣고 읽는데 국한되었던 영어 시험에서 확장된 NEAT와 수능을 한 번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2015년부터 수능 외국어영역을 대체할 NEAT 공부법에서 영어 공부의 모든 해답을 찾으세요.

출판사 서평 _
우리는 12년 이상 영어를 공부하면서도 왜 미국인과 말 한 마디를 제대로 하지 못할까요?
그동안 우리는 정규교육 12년 이상을 영어 공부에 매진하면서도 미국인을 만나면 말 한마디 못하는 원인을 능력부족이라고, 혹은 강남 고액 과외를 받지 못한 결과라고 탓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학생들의 모국어 구사 능력이 대부분 부족함이 없듯이 개인의 언어 습득 속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학생의 능력 자체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만 왜곡된 공부 방법, 사교육의 잘못된 지도 방법이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퇴행시켜왔을 뿐입니다.

이제 수능 외국어영역을 대체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시행을 계기로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이 송두리째 바뀔 예정입니다. 영어 독해에 치중된 기존의 시험 대신 말하기, 쓰기를 중시하는 NEAT 시험은 학생들이 어떻게 변화에 대처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수험생들은 이 같은 영어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출시 직후 곧바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외국어의 기술》 시리즈와 《외국어의 기적》의 저자 김형진은 변화하는 수능과 새롭게 시작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로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새롭게 본서를 출간하였습니다.

본서를 통해 노력해도 되지 않던 영어공부의 불편한 진실을 깨닫고 시원한 해결책을 통해 새로운 영어 능력의 도약을 꿈꾸시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3,300 원

잘 찍은 사진 한 장(개정)

도서정보 : 윤광준 | 2012-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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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분야의 경이로운 베스트셀러, 10년을 기다린 개정판!
전 국민의 사진 멘토 윤광준이 전하는 사진 찍기의 바이블!
잘 찍은 사진을 향한 절실한 물음과 명쾌한 대답!

2002년 첫 출간되어 사진 책으로는 이례적으로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잘 찍은 사진 한 장》이 새로운 세대의 독자를 위해 10년 만에 옷을 갈아입었다. 사진을 전면 교체하고, 기술 변화에 발맞춰 필름 카메라 중심의 서술이던 것을 디지털 카메라 중심을 전환하여 10년의 세월을 반영하였다. 거기에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잘 찍은 사진’에 대한 노하우와 애티튜드를 그대로 담았다.

구매가격 : 10,500 원

작가수첩 2 - 구름 저편에

도서정보 : 박선례 | 2012-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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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와 에세이 형식의 소설집.

구매가격 : 3,000 원

햄릿(한글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17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 | 2012-1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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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시인 겸 극작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백미 《햄릿》출간!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 예민한 감수성과 지성, 섬세하고 결백한 성격의 소유자 햄릿은 어느 날 존경하던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까지 숙부와 재혼함으로써 큰 충격을 받는다. 분명 숙부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확신을 가지면서도, 그의 복수는 자꾸 늦춰진다. 그러나 비범한 상상력, 고도로 발달된 지성, 지나치게 섬세한 양심과 우울증 증 여러 가지 요인으로 말미암아 햄릿은 복수를 결행하지 못하는데……. 사랑과 원망 살인과 원한으로 찌든 비극의 명작이다.

햄릿은 우유부단한 인물?
뒤틀린 시대를 바로잡으려는 근대적 인물!

보통 복수 비극 《햄릿》은 사색과 우유부단의 비극이라고 말해진다. 그래서 ‘햄릿’을 우유부단한 인물의 전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19세기 비평가 윌리엄 해즐릿(William Hazlitt)은 햄릿을 행동이 마비된 ‘철학적 사색의 왕자’라 평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작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이니다. 햄릿은 우유부단한 인물의 전형이 아니라 오히려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근대적 인물이었다. 햄릿이 직접적인 복수를 계속해서 뒤로 미룬 것은 그가 ‘복수’라는 문제를 그리 단순하게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덴마크는 중심의 질서가 붕괴되고 무너진 상태였다. 이는 작품에서 아버지를 죽인 숙부, 숙부와 결혼한 어머니, 그리하여 무너진 친족 간의 구별(삼촌이자 아버지, 어머니이자 숙모, 조카이자 아들)로 드러나고 있다.
햄릿은 이처럼 어지러운 사회 속에서 자신이 홀로 서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오염되고 부패한 사회에서 햄릿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또는 행동을 하기는 해야 하는 것인지, 혹은 ‘행동한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내거나 결정할 수 없다. 따라서 극중 햄릿은 왕위를 강탈한 자(클라우디우스)의 칙령을 거스르고, 폐지하고, 대체할 방법을 찾는 데 골몰한다. 따라서 복수 행위는 계속해서 지연된다. 그러나 이러한 햄릿의 모습이야말로, 유약하거나 우유부단한 성격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그가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선택하여 행동하는 합리적인 근대인이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영국이 인도와 셰익스피어에서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인도를 포기하는 게 낫다. _토머스 칼라일

구매가격 : 1,500 원

금란지계 2

도서정보 : 이동영 | 2012-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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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생에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치는 사람이 한 명은 있다.

눈 내리는 어느 날, D 도시에 살던 중학생 이정태의 반으로 서울에서 전학을 온 한 아이가 있다. 큰 키에, 넓은 이마, 항상 생각에 잠겨 있는 눈을 한 전학생 김덕호는 공부도 잘하고, 집안도 좋은 소위 엄친아이다. 평범한 중학생인 이정태의 눈에 그런 김덕호는 친해지고 싶은 친구 1순위로 비친다. 같은 반, 같은 아파트에 살던 덕호와 이정태는 이정태의 의식적인 노력으로 친한 친구가 되면서, 서로 깊게 의지하는 친구로 발전한다. 어렸을 적 친구로 맺어진 인연 덕분에 이정태와 김덕호는 가까워졌다, 멀어지기를 반복하며 20년 넘도록 우정을 나눈다.


친한 친구의 비밀을 찾아 나가는 주인공, 끝내 주인공이 발견한 것은?

엄친아 김덕호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게 잘 나가는 심장외과 전문의가 되고, 유학을 갔다 귀국한 이정태는 회사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모든 조건을 가진 김덕호는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을 저지르고 마는데……. 어렸을 적부터 누구보다 김덕호와 친하게 지냈던 이정태는 김덕호와 자신의 우정을 되짚어가며 일이 벌어지게 되어버린 이유를 파헤치고자 한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김덕호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는 이정태가 찾아낸 것은 과연 무엇일까?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끔 가장 보편적인 것.

이정태와 김덕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독자들은 자기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작가는 아무 상관 없어 보이는 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과 묻어두고 의식하지 않았던 것들의 소중함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더 나아가, 현재 생활에 불만족인 사람들과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자아 성찰을 통한 외, 내부의 변화’를 이끌어 가기를 간접적으로 제시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금란지계 1

도서정보 : 이동영 | 2012-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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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생에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치는 사람이 한 명은 있다.

눈 내리는 어느 날, D 도시에 살던 중학생 이정태의 반으로 서울에서 전학을 온 한 아이가 있다. 큰 키에, 넓은 이마, 항상 생각에 잠겨 있는 눈을 한 전학생 김덕호는 공부도 잘하고, 집안도 좋은 소위 엄친아이다. 평범한 중학생인 이정태의 눈에 그런 김덕호는 친해지고 싶은 친구 1순위로 비친다. 같은 반, 같은 아파트에 살던 덕호와 이정태는 이정태의 의식적인 노력으로 친한 친구가 되면서, 서로 깊게 의지하는 친구로 발전한다. 어렸을 적 친구로 맺어진 인연 덕분에 이정태와 김덕호는 가까워졌다, 멀어지기를 반복하며 20년 넘도록 우정을 나눈다.


친한 친구의 비밀을 찾아 나가는 주인공, 끝내 주인공이 발견한 것은?

엄친아 김덕호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게 잘 나가는 심장외과 전문의가 되고, 유학을 갔다 귀국한 이정태는 회사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모든 조건을 가진 김덕호는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을 저지르고 마는데……. 어렸을 적부터 누구보다 김덕호와 친하게 지냈던 이정태는 김덕호와 자신의 우정을 되짚어가며 일이 벌어지게 되어버린 이유를 파헤치고자 한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김덕호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는 이정태가 찾아낸 것은 과연 무엇일까?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끔 가장 보편적인 것.

이정태와 김덕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독자들은 자기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작가는 아무 상관 없어 보이는 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과 묻어두고 의식하지 않았던 것들의 소중함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더 나아가, 현재 생활에 불만족인 사람들과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자아 성찰을 통한 외, 내부의 변화’를 이끌어 가기를 간접적으로 제시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아이샤 꾸리

도서정보 : 장미란 | 2012-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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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의 물리치료사 ‘아이샤’,
그녀가 있는 풍경에는 언제나 따스한 삶의 희망이 빛나고 있다!

『아이샤 꾸리』(21세기북스 펴냄, 장미란 지음)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에 들어가 왕의 물리치료사로 일한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저자는 이모 조남표(52)의 체험담을 취재해서 이국적인 향취가 물씬 풍기는 독특한 글 속에 고스란히 녹여 냈다. 저자 장미란은 이모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모아 그녀의 추억과 상처를 때로는 가슴이 먹먹하게, 때로는 투명하도록 아름답게 엮어나가며 독자들을 그녀의 삶에 완전히 몰입하게 만든다. 2012년 조선일보 논픽션 대상 심사위원회에게 “지원작 가운데 문장력은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생생하고 섬세한 묘사가 압권이다.
저자는 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 내며, 삶에 대한 진지한 사색과 통찰을 제시한다. 특히 논픽션답게 역사 속의 생생한 증인으로서 체험에서 우러나는 진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걸프전의 한가운데에 떨어져 삶과 죽음을 바로 코앞에서 맞이한 에피소드는 전쟁의 비극과 아픔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조남표는 어머니를 잃고 그 상실감에 절망하다 무슬림이 되어 ‘아이샤’란 이름을 얻는다. 그 어떤 나라보다도 독특하고 폐쇄적인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대의 대부분을 보낸 그녀는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며 생의 의미를 찾는다. 그녀는 수없이 한국과 중동을 오가며 근사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도 깊은 외로움과 아픔을 안고 있었다. 우리 모두가 그러하듯이.
삶은 때로는 견디기 힘든 상실감과 슬픔을 주지만 그 안에는 언제나 따뜻한 온기를 가진 희망을 품고 있다. 그녀는 삶이 주는 연속된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언제나 그 희망을 놓지 않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강인하게 걸어간다. 그녀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은 그 무엇도 확신할 수 없는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끝까지 다 살아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생의 의미,
두려움과 절망 속에 삶이 숨겨 놓은 비밀은 무엇인가!

오후 4시쯤, 사우디아라비아로 들어가는 에미레이트 항공기가 담맘의 ‘킹 파드 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속도를 낮추고 저공비행 중이다. 그녀는 스튜어디스의 안내 목소리를 듣고 창문의 블라인드를 올리면서 다른 손으로는 가방 속의 선글라스를 찾았다.
그녀의 이름은 조남표. 그러나 그녀가 ‘남표’라는 이름으로 불린 시간은 그녀의 인생에서 그리 길지 않았다. 꽃같이 아름답고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20대 시절에 그녀는 심연처럼 어두운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하루하루 절박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삶은 그녀에게 우연을 가장한 채 찾아와 운명 같은 길을 열어 주었다. 1983년 5월, 그녀는 우연히 라디오에서 아랍어 무료 강좌 광고를 듣고 이태원에 있는 한국 최초의 이슬람 사원을 찾아가 아랍어와 『코란』을 배운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은 슬픔과 절망에 빠져 있는 그녀를 자연스레 무슬림의 길로 이끌었다. 그녀는 신에게 기댄 채 갑갑한 삶의 탈출구를 찾아 헤매다 또다시 우연한 기회로 당시 한국에 와 있던 사우디아라비아 왕의 고문을 통해 왕실로 가게 된다. 그 후 1986년부터 1992년까지 6년 동안, 아무도 그녀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거나 불러주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왕의 물리치료사가 되어 ‘아이샤’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온갖 억압과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밝게 살아가는 이슬람의 여인들, 존경심이 절로 우러나는 훌륭한 왕과 아름답고 상냥한 왕비, 모든 것이 풍족하고 화려한 왕실 생활은 다시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된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그녀는 새로운 일에 용감하게 뛰어들며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삶은 그녀에게 생을 포기할 만큼 큰 좌절을 안겨 주었다. 그녀는 가혹하리만치 혹독한 시련을 주는 운명 앞에 지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 찬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진정한 삶의 기쁨을 느낀다.
삶은 얼마나 많은 우연을 우리 앞에 마련해 놓았을까? 또 그 우연은 저마다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우리가 겪는 모든 일은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는 것일까? 최악의 순간에도 삶을 포기하지 않는 한 인생은 항상 우리 앞에 또 다른 가능성과 길을 열어 준다. 이 작품은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잊고 있던 것,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다시 돌아보게 하고 지금 주어진 삶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일깨워준다. 또한 어떤 삶의 굴곡이 찾아와도 절망을 딛고 다시 일어설 힘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400 원

정글 서베이어

도서정보 : 한동천 | 2012-10-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근 연예인들이 실제로 정글에 가서 탐험하는 모습을 담은 TV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인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정글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최첨단만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이 야생의 원시인과도 같은 생활에 호기심을 갖는 모습은 다소 아이러니하다. 이는 필시 급변하는 사회와 지친 일상에 찌든 우리에게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본능을 일깨워 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방송은 특성상,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정해진 각본에 의존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런데 이런 한계를 극복한, 보다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정글 체험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2012 조선일보 논픽션 대상’의 대상 수상작인 『정글 서베이어』(한동천 지음, 21세기북스)가 그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1978년부터 4년간 ‘산림 서베이어surveyor’로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의 정글을 누빈 경험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산림 서베이어는 ‘목재로 쓸 만한 나무를 찾는 사람’으로, 초보 서베이어가 각종 벌레가 우글대고 사방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원시 정글에서 사투를 벌이며 베테랑이 되어 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도시 나무꾼이 말하는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

저자가 5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정글 서베이어』는 흔하지 않은 소재를 사용하여 독자에게 색다른 신선함을 선사한다. 초보 서베이어인 그가 산림 개발 업체에 입사하여 처음 인도네시아에 파견되는 순간부터 파푸아뉴기니, 가이아나의 정글까지 수많은 정글을 찾아다닌 험난한 여정이 가감 없이 드러난다. 그뿐만 아니라 정글에 어떤 동식물이 있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어떤 상황에 처할 수 있는지까지도 꼼꼼히 묘사되어 있다. 일반인으로서는 쉽게 접근하기조차 어려운 정글이라는 곳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과 사고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가시덩굴에 맞아 온 얼굴이 가시로 뒤덮이는가 하면, 멧돼지와 맞닥뜨려 순간 공황상태에 빠지기도 하고, 타고 가던 배가 뒤집혀 급류에 휘말리기도 한다. 또한 정글의 산판길에서 차를 몰고 가다가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는 위험천만한 상황과 섬에 거주하는 종족들의 전쟁까지 몸소 체험한 그는 당시의 상황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여 긴장감을 더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실제로 정글 속에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생사를 넘나드는 정글에서 발견한 야생의 지혜

합판 수출이 활황이던 시절에 이렇게 정글을 오가며 열심히 일했던 그는 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 차츰 하향화되고 있는 산림 개발 사업에 대한 안타까움도 드러낸다. 이제는 한국 사람이 현지에 직접 조사하러 가는 경우는 거의 없어 그야말로 ‘서베이어의 추억’으로 남았지만, 그의 이야기에는 한때 우리나라의 산업화에 일조했다는 데 대한 자부심 또한 담겨 있다. 단순히 보고 듣고 느낀 체험뿐만 아니라 앞으로 그곳에 갈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정보를 전달하려 노력했고, 서베이 작업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부록에 담아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글 서베이어』는 단순한 정글 체험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 책에는 정글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인내심을 갖고 묵묵히 일을 수행한 한 ‘서베이어’의 인생 여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더욱 값지고 의미 깊게 다가간다. 사실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경험담이자, 관련 직종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인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는 재미와 더불어 삶의 지혜와 정보까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이노센트

도서정보 : 테일러 스티븐스 | 2012-10-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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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로 둘러싸인 바네사 마이클 먼로가 돌아왔다!

테일러 스티븐스의 두 번째 소설 『이노센트』는 『인포메이셔니스트』를 뒤이은 바네사 먼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작가는 이번 책에서도 남아메리카라는 이국적인 지역을 배경으로 먼로의 모험을 풀어낸다. 이번 책에서는 특히 두 가지가 눈에 띄는데, 컬트 종교 집단 이야기와 주인공 먼로가 시달리는 악몽이다.
이번 소설은 『인포메이셔니스트』에도 등장한 바 있는 먼로의 절친한 친구 로건이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녀들’이라는 종교 단체로 끌려간 자신의 어린 딸을 찾아달라고 부탁하면서 시작한다. 먼로는 종교 단체 안으로 침투해서 열두 살의 어린 소녀를 빼내는 임무를 맡는다. 이 과정에서 종교의 이름으로 순수한 아이들에게 행해지는 학대, 단체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나와 세상에 적응하는 사람들의 고통과 고민이 생생하게 묘사되는데, 그 울림이 무척 깊다. 아마 작가 자신의 경험과 고민의 결과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미 밝혀진 것처럼 테일러 스티븐스은 ‘신의 자녀들Children of God’이라는 종교 단체의 선교사인 부모 밑에서 태어났고 열두 살 이후 부모 곁을 떠나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집단생활을 해야 했다.
소설에 등장하는 ‘선택받은 자녀들’의 생활 방식도 이와 무척 유사하다. 단순히 흥미 위주로 선택한 소재가 아니라 작가가 자신의 과거를 들쑤시며 진지하게 거듭 고민한 끝에 나온 것이기에, 단체의 실상이 일부 알려진 후 그들에게 쏠린 미디어의 선정적인 관심으로 인한 고통,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는 문제, 진실이 밝혀진 후에도 건재한 단체, 이와 반대로 ‘배신자’로 고통 받는 이들의 심정 같은 심도 깊은 이야기까지 다뤄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더욱 현실적인 공감을 얻는다.

살인자의 인간적인 고뇌

또 한 가지 현실감을 더해주는 것은 먼로의 악몽이다. 먼로는 『인포메이셔니스트』에서부터 남성과 여성, 그 어느 쪽이든 상황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변신할 줄 알고, 타고난 재능으로 언어를 습득하여 스물두 개의 언어를 구사하며, 무엇보다도 웬만한 남자가 아니라 훈련받은 강한 남자들조차 이기지 못하는 그야말로 초인적인 육체적 능력을 가진 인물로 활약했다. 하지만 두 번째 소설 『이노센트』에서 먼로는 꿈속에서 사람을 죽이는 살인 악몽을 꾸면서 자신의 능력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동안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방어하기 위해서만 사람을 죽여 왔지만 거기에서 쾌감을 느끼는 자신과 사람을 너무나 쉽게 죽일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자신이 연쇄살인범과 다를 바 없다고 자책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적인’ 고민은 현대 영웅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먼로와 브래드퍼드의 대화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이렇게 절실한 고민에 빠져 있는 모습은 현실감을 더하고 독자에게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렇게 인간적인 고뇌의 모습까지 더해진 먼로는 이번 작품에서도 독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선사한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가슴을 졸이며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몰입하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은 여전하다.

작품 줄거리

8년 전, 다섯 살 난 해나는 학교에서 감쪽같이 사라져 ‘선택받은 자녀들’이라는 종교 단체의 폐쇄된 세상으로 들어간다. 그때부터 이 단체의 지도자를 추종하는 사람들은 해나를 숨기고 납치범을 보호해 왔다. 이제 ‘선택받은 자녀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달아나 바깥세상에서 자신의 삶을 꾸리던 사람들은 해나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 바네사 마이클 먼로에게 도움을 청한다. 먼로는 공동체에 침투하여 소녀를 구하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간다.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세상으로 들어간 먼로는 해나를 영영 잃기 전에 예측할 수 없는 종교 단체의 추종자들과 위험한 공범자들, 그녀에게 일을 의뢰한 성급한 생존자들 사이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점점 더 커지는 자신의 폭력적인 본성에 맞서 싸워야 한다. 결국 먼로는 해나를 구하기 위해 종교 단체의 ‘안식처’에 침투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도서정보 : 엠마 도휴 | 2010-1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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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열아홉 살 소녀가 한 남자에게 납치당해 헛간의 작은 방 안에 갇힌다. 그리고 소녀는 그 안에서 납치범의 아들을 낳는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방 밖으로 나가 보지 못한 채 다섯 살 생일을 맞는 잭. 그에게는 엄마와 작은 방만이 세계의 전부였다.

『룸』은 2008년 오스트리아에서 실제 발생했던 감금 사건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이다. 다섯 살 소년 잭의 순진무구한 눈을 통해 보는 충격적인 감금 생활은 첫 페이지부터 독자를 휘어잡는다. 『룸』은 2010년 발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뿐 아니라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작품성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많은 독자들이 2010년 최고의 소설로 꼽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 『룸』은 끔찍한 범죄를 자극적으로 묘사하기보다는 피해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삶을 재조명함으로써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햄릿(영문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17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 | 2012-1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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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시인 겸 극작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백미 《햄릿》출간!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 예민한 감수성과 지성, 섬세하고 결백한 성격의 소유자 햄릿은 어느 날 존경하던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까지 숙부와 재혼함으로써 큰 충격을 받는다. 분명 숙부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확신을 가지면서도, 그의 복수는 자꾸 늦춰진다. 그러나 비범한 상상력, 고도로 발달된 지성, 지나치게 섬세한 양심과 우울증 증 여러 가지 요인으로 말미암아 햄릿은 복수를 결행하지 못하는데……. 사랑과 원망 살인과 원한으로 찌든 비극의 명작이다.

햄릿은 우유부단한 인물?
뒤틀린 시대를 바로잡으려는 근대적 인물!

보통 복수 비극 《햄릿》은 사색과 우유부단의 비극이라고 말해진다. 그래서 ‘햄릿’을 우유부단한 인물의 전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19세기 비평가 윌리엄 해즐릿(William Hazlitt)은 햄릿을 행동이 마비된 ‘철학적 사색의 왕자’라 평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작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이니다. 햄릿은 우유부단한 인물의 전형이 아니라 오히려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근대적 인물이었다. 햄릿이 직접적인 복수를 계속해서 뒤로 미룬 것은 그가 ‘복수’라는 문제를 그리 단순하게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덴마크는 중심의 질서가 붕괴되고 무너진 상태였다. 이는 작품에서 아버지를 죽인 숙부, 숙부와 결혼한 어머니, 그리하여 무너진 친족 간의 구별(삼촌이자 아버지, 어머니이자 숙모, 조카이자 아들)로 드러나고 있다.
햄릿은 이처럼 어지러운 사회 속에서 자신이 홀로 서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오염되고 부패한 사회에서 햄릿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또는 행동을 하기는 해야 하는 것인지, 혹은 ‘행동한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내거나 결정할 수 없다. 따라서 극중 햄릿은 왕위를 강탈한 자(클라우디우스)의 칙령을 거스르고, 폐지하고, 대체할 방법을 찾는 데 골몰한다. 따라서 복수 행위는 계속해서 지연된다. 그러나 이러한 햄릿의 모습이야말로, 유약하거나 우유부단한 성격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그가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선택하여 행동하는 합리적인 근대인이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영국이 인도와 셰익스피어에서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인도를 포기하는 게 낫다. _토머스 칼라일

구매가격 : 500 원

금란지계 (체험판)

도서정보 : 이동영 | 2012-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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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무료 체험판으로 본문의 일부만 제공합니다.


누구나 인생에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치는 사람이 한 명은 있다.

눈 내리는 어느 날, D 도시에 살던 중학생 이정태의 반으로 서울에서 전학을 온 한 아이가 있다. 큰 키에, 넓은 이마, 항상 생각에 잠겨 있는 눈을 한 전학생 김덕호는 공부도 잘하고, 집안도 좋은 소위 엄친아이다. 평범한 중학생인 이정태의 눈에 그런 김덕호는 친해지고 싶은 친구 1순위로 비친다. 같은 반, 같은 아파트에 살던 덕호와 이정태는 이정태의 의식적인 노력으로 친한 친구가 되면서, 서로 깊게 의지하는 친구로 발전한다. 어렸을 적 친구로 맺어진 인연 덕분에 이정태와 김덕호는 가까워졌다, 멀어지기를 반복하며 20년 넘도록 우정을 나눈다.


친한 친구의 비밀을 찾아 나가는 주인공, 끝내 주인공이 발견한 것은?

엄친아 김덕호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게 잘 나가는 심장외과 전문의가 되고, 유학을 갔다 귀국한 이정태는 회사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모든 조건을 가진 김덕호는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을 저지르고 마는데……. 어렸을 적부터 누구보다 김덕호와 친하게 지냈던 이정태는 김덕호와 자신의 우정을 되짚어가며 일이 벌어지게 되어버린 이유를 파헤치고자 한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김덕호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는 이정태가 찾아낸 것은 과연 무엇일까?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끔 가장 보편적인 것.

이정태와 김덕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독자들은 자기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작가는 아무 상관 없어 보이는 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과 묻어두고 의식하지 않았던 것들의 소중함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더 나아가, 현재 생활에 불만족인 사람들과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자아 성찰을 통한 외, 내부의 변화’를 이끌어 가기를 간접적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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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1권~5권합본(한글판)

도서정보 : 빅토르 위고 | 2012-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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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초 개봉 영화 〈레 미제라블〉 원작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26~30권 《레 미제라블》전5권 출간! 도서출판 더클래식이 세계문학 컬렉션 제26~30권으로 《레 미제라블》을 출간한다. 그동안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는 시선을 사로잡는 우아하고 강렬한 표지와 각 권 모두 한글+영문판이 함께 들어 있는 알찬 구성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야심차게 준비한 《레 미제라블》의 출간 의의는 자못 남다르다. 12월,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 영화 《레 미제라블》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영화 홍보차 오는 11월 26일, 주인공 역을 맡은 휴 잭맨이 내한할 예정이다. 올 연말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레 미제라블〉은 뮤지컬 영화 사상 최초로 촬영 현장에서 라이브 녹음을 시도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뮤지컬 영화는 미리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뒤 촬영 현장에서 립싱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런데 이런 뮤지컬 영화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배우들의 노래를 녹음해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에 참여한 모든 배우들은 매 장면마다 세트 바깥에 있는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맞춰 실시간으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이에 대해 영화의 주연 휴 잭맨은 “피아니스트가 배우를 직접 보면서 연주를 하기 때문에 박자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연기에만 몰입할 수 있었다.”라고 실시간으로 녹음한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한국 최초, 최초의 라이브 녹음 뮤지컬 영화 을 새롭고 알찬 구성의 원작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바로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26~30권으로 《레 미제라블》 전 5권이 선정된 것이다. 이 5권 역시 전 권 한글과 영문판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총 10권이다. 이번에도 역시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의 강점인 표지 디자인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10권 모두에 《레 미제라블》 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에밀 비야르의 작품 ‘코제트’를 활용했다. 강렬하고 우아한 느낌마저 감도는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레 미제라블》세트는 알찬 내용과 더불어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 19세기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가난한 전과자 장 발장을 통해 인간과 삶, 세상을 통찰한 독보적인 걸작!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단연 《레 미제라블》이다. 이 작품은 역사, 사회, 철학, 종교, 인간사의 모든 것을 축적한 세기의 걸작으로 “한 저주받은 비천한 인간이 어떻게 성인이 되고, 어떻게 예수가 되고, 어떻게 하느님이 되는”지 그려 냈다. 빅토르 위고가 35년 동안 마음속에 품은 이이야기를 십칠 년에 걸쳐 완성한 이 작품은 워털루 전쟁, 왕정복고, 폭동이라는 19세기 격변을 다룬 역사 소설이자 당시 사람들의 애환을 그린 민중 소설이다. 사상가이자 시인 빅토르 위고의 철학과 서정이 담겨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세계”나 다름없는 독보적인 걸작이다. 《레 미제라블》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소설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이 작품을 ‘완독’한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을 것이다. 축약하거나 각색하지 않은 ‘무삭제판’ 《레 미제라블》을 처음 접한 사람은 두 번 놀라게 된다. 방대한 분량에 놀라고, 그 유명한 줄거리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란다. 장 발장에 대한 이야기는 이 소설에서 3분의 1가량 내용에 불과하며, 나머지 3분의 2에는 19세기 초의 프랑스 사회와 풍습, 그리고 다양한 문제에 관한 저자의 견해가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레 미제라블》의 전 구성으로 무삭제판 《레 미제라블》을 완독할 수 있다. 지옥을 그려 낸 단테가 있었듯, 나는 현실을 이용해 지옥을 만들어 내려 했다. _빅토르 위고 서사시와 소설, 그리고 에세이의 요소까지 갖추고 있는 걸작 _앙드레 모루와(문학비평가) 가장 위대한 아름다움이 자리한 이 소설은 하나의 세계이자 하나의 혼돈이다. _랑송(문학비평가) 20세기에 빅토르 위고와 견줄 만한 작가는 없다. 과연 21세기에도 그와 같은 작가가 나올지 의문이다. _해럴드 블룸(문학비평가)

구매가격 : 9,900 원

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

도서정보 : 박영숙 | 2006-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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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도서관 관장인 저자(박영숙)의 도서관 운영 경험을 담은 책으로,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책을 가까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더불어 대입 논술로 독서 열풍이 부는 현 세태에, 진정한 책 읽기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짚어준다. 저자는 책 읽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 부모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스스로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가치관은, 느티나무어린이도서관을 놀이터처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구매가격 : 5,900 원

괜찮다, 다 괜찮다

도서정보 : 공지영,지승호 | 2008-08-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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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신드롬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한국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작가 공지영. 18권의 책으로 통권 7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가장 사랑받는 작가,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작가 설문 조사에서 1위 또는 상위권에 늘 오르는 그녀를 인터뷰어 지승호가 만났다. 주요 작품에 관한 저자와의 인터뷰 및 공지영이 들려주는 문학의 정의, 공지영이 미처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 등 솔직담백한 그녀의 이야기가 맛깔스럽게 담겨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레 미제라블 5(한글판)

도서정보 : 빅토르 위고 | 2012-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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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가난한 전과자 장 발장을 통해 인간과 삶, 세상을 통찰한 독보적인 걸작!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단연 《레 미제라블》이다. 이 작품은 역사, 사회, 철학, 종교, 인간사의 모든 것을 축적한 세기의 걸작으로 “한 저주받은 비천한 인간이 어떻게 성인이 되고, 어떻게 예수가 되고, 어떻게 하느님이 되는”지 그려 냈다. 빅토르 위고가 35년 동안 마음속에 품은 이이야기를 십칠 년에 걸쳐 완성한 이 작품은 워털루 전쟁, 왕정복고, 폭동이라는 19세기 격변을 다룬 역사 소설이자 당시 사람들의 애환을 그린 민중 소설이다. 사상가이자 시인 빅토르 위고의 철학과 서정이 담겨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세계”나 다름없는 독보적인 걸작이다.
《레 미제라블》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소설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이 작품을 ‘완독’한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을 것이다. 축약하거나 각색하지 않은 ‘무삭제판’ 《레 미제라블》을 처음 접한 사람은 두 번 놀라게 된다. 방대한 분량에 놀라고, 그 유명한 줄거리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란다. 장 발장에 대한 이야기는 이 소설에서 3분의 1가량 내용에 불과하며, 나머지 3분의 2에는 19세기 초의 프랑스 사회와 풍습, 그리고 다양한 문제에 관한 저자의 견해가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레 미제라블》의 전 구성으로 무삭제판 《레 미제라블》을 완독할 수 있다.

지옥을 그려 낸 단테가 있었듯, 나는 현실을 이용해 지옥을 만들어 내려 했다. _빅토르 위고

서사시와 소설, 그리고 에세이의 요소까지 갖추고 있는 걸작 _앙드레 모루와(문학비평가)

가장 위대한 아름다움이 자리한 이 소설은 하나의 세계이자 하나의 혼돈이다. _랑송(문학비평가)

20세기에 빅토르 위고와 견줄 만한 작가는 없다. 과연 21세기에도 그와 같은 작가가 나올지 의문이다. _해럴드 블룸(문학비평가)

구매가격 : 3,000 원

레 미제라블 4(한글판)

도서정보 : 빅토르 위고 | 2012-1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세기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가난한 전과자 장 발장을 통해 인간과 삶, 세상을 통찰한 독보적인 걸작!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단연 《레 미제라블》이다. 이 작품은 역사, 사회, 철학, 종교, 인간사의 모든 것을 축적한 세기의 걸작으로 “한 저주받은 비천한 인간이 어떻게 성인이 되고, 어떻게 예수가 되고, 어떻게 하느님이 되는”지 그려 냈다. 빅토르 위고가 35년 동안 마음속에 품은 이이야기를 십칠 년에 걸쳐 완성한 이 작품은 워털루 전쟁, 왕정복고, 폭동이라는 19세기 격변을 다룬 역사 소설이자 당시 사람들의 애환을 그린 민중 소설이다. 사상가이자 시인 빅토르 위고의 철학과 서정이 담겨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세계”나 다름없는 독보적인 걸작이다.
《레 미제라블》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소설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이 작품을 ‘완독’한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을 것이다. 축약하거나 각색하지 않은 ‘무삭제판’ 《레 미제라블》을 처음 접한 사람은 두 번 놀라게 된다. 방대한 분량에 놀라고, 그 유명한 줄거리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란다. 장 발장에 대한 이야기는 이 소설에서 3분의 1가량 내용에 불과하며, 나머지 3분의 2에는 19세기 초의 프랑스 사회와 풍습, 그리고 다양한 문제에 관한 저자의 견해가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레 미제라블》의 전 구성으로 무삭제판 《레 미제라블》을 완독할 수 있다.

지옥을 그려 낸 단테가 있었듯, 나는 현실을 이용해 지옥을 만들어 내려 했다. _빅토르 위고

서사시와 소설, 그리고 에세이의 요소까지 갖추고 있는 걸작 _앙드레 모루와(문학비평가)

가장 위대한 아름다움이 자리한 이 소설은 하나의 세계이자 하나의 혼돈이다. _랑송(문학비평가)

20세기에 빅토르 위고와 견줄 만한 작가는 없다. 과연 21세기에도 그와 같은 작가가 나올지 의문이다. _해럴드 블룸(문학비평가)

구매가격 : 3,500 원

레 미제라블 3(한글판)

도서정보 : 빅토르 위고 | 2012-1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세기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가난한 전과자 장 발장을 통해 인간과 삶, 세상을 통찰한 독보적인 걸작!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단연 《레 미제라블》이다. 이 작품은 역사, 사회, 철학, 종교, 인간사의 모든 것을 축적한 세기의 걸작으로 “한 저주받은 비천한 인간이 어떻게 성인이 되고, 어떻게 예수가 되고, 어떻게 하느님이 되는”지 그려 냈다. 빅토르 위고가 35년 동안 마음속에 품은 이이야기를 십칠 년에 걸쳐 완성한 이 작품은 워털루 전쟁, 왕정복고, 폭동이라는 19세기 격변을 다룬 역사 소설이자 당시 사람들의 애환을 그린 민중 소설이다. 사상가이자 시인 빅토르 위고의 철학과 서정이 담겨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세계”나 다름없는 독보적인 걸작이다.
《레 미제라블》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소설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이 작품을 ‘완독’한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을 것이다. 축약하거나 각색하지 않은 ‘무삭제판’ 《레 미제라블》을 처음 접한 사람은 두 번 놀라게 된다. 방대한 분량에 놀라고, 그 유명한 줄거리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란다. 장 발장에 대한 이야기는 이 소설에서 3분의 1가량 내용에 불과하며, 나머지 3분의 2에는 19세기 초의 프랑스 사회와 풍습, 그리고 다양한 문제에 관한 저자의 견해가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레 미제라블》의 전 구성으로 무삭제판 《레 미제라블》을 완독할 수 있다.

지옥을 그려 낸 단테가 있었듯, 나는 현실을 이용해 지옥을 만들어 내려 했다. _빅토르 위고

서사시와 소설, 그리고 에세이의 요소까지 갖추고 있는 걸작 _앙드레 모루와(문학비평가)

가장 위대한 아름다움이 자리한 이 소설은 하나의 세계이자 하나의 혼돈이다. _랑송(문학비평가)

20세기에 빅토르 위고와 견줄 만한 작가는 없다. 과연 21세기에도 그와 같은 작가가 나올지 의문이다. _해럴드 블룸(문학비평가)

구매가격 : 2,500 원

레 미제라블 2(한글판)

도서정보 : 빅토르 위고 | 2012-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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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가난한 전과자 장 발장을 통해 인간과 삶, 세상을 통찰한 독보적인 걸작!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단연 《레 미제라블》이다. 이 작품은 역사, 사회, 철학, 종교, 인간사의 모든 것을 축적한 세기의 걸작으로 “한 저주받은 비천한 인간이 어떻게 성인이 되고, 어떻게 예수가 되고, 어떻게 하느님이 되는”지 그려 냈다. 빅토르 위고가 35년 동안 마음속에 품은 이이야기를 십칠 년에 걸쳐 완성한 이 작품은 워털루 전쟁, 왕정복고, 폭동이라는 19세기 격변을 다룬 역사 소설이자 당시 사람들의 애환을 그린 민중 소설이다. 사상가이자 시인 빅토르 위고의 철학과 서정이 담겨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세계”나 다름없는 독보적인 걸작이다.
《레 미제라블》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소설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이 작품을 ‘완독’한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을 것이다. 축약하거나 각색하지 않은 ‘무삭제판’ 《레 미제라블》을 처음 접한 사람은 두 번 놀라게 된다. 방대한 분량에 놀라고, 그 유명한 줄거리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란다. 장 발장에 대한 이야기는 이 소설에서 3분의 1가량 내용에 불과하며, 나머지 3분의 2에는 19세기 초의 프랑스 사회와 풍습, 그리고 다양한 문제에 관한 저자의 견해가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레 미제라블》의 전 구성으로 무삭제판 《레 미제라블》을 완독할 수 있다.

지옥을 그려 낸 단테가 있었듯, 나는 현실을 이용해 지옥을 만들어 내려 했다. _빅토르 위고

서사시와 소설, 그리고 에세이의 요소까지 갖추고 있는 걸작 _앙드레 모루와(문학비평가)

가장 위대한 아름다움이 자리한 이 소설은 하나의 세계이자 하나의 혼돈이다. _랑송(문학비평가)

20세기에 빅토르 위고와 견줄 만한 작가는 없다. 과연 21세기에도 그와 같은 작가가 나올지 의문이다. _해럴드 블룸(문학비평가)

구매가격 : 3,000 원

레 미제라블 1(한글판)

도서정보 : 빅토르 위고 | 2012-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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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가난한 전과자 장 발장을 통해 인간과 삶, 세상을 통찰한 독보적인 걸작!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단연 《레 미제라블》이다. 이 작품은 역사, 사회, 철학, 종교, 인간사의 모든 것을 축적한 세기의 걸작으로 “한 저주받은 비천한 인간이 어떻게 성인이 되고, 어떻게 예수가 되고, 어떻게 하느님이 되는”지 그려 냈다. 빅토르 위고가 35년 동안 마음속에 품은 이이야기를 십칠 년에 걸쳐 완성한 이 작품은 워털루 전쟁, 왕정복고, 폭동이라는 19세기 격변을 다룬 역사 소설이자 당시 사람들의 애환을 그린 민중 소설이다. 사상가이자 시인 빅토르 위고의 철학과 서정이 담겨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세계”나 다름없는 독보적인 걸작이다.
《레 미제라블》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소설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이 작품을 ‘완독’한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을 것이다. 축약하거나 각색하지 않은 ‘무삭제판’ 《레 미제라블》을 처음 접한 사람은 두 번 놀라게 된다. 방대한 분량에 놀라고, 그 유명한 줄거리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란다. 장 발장에 대한 이야기는 이 소설에서 3분의 1가량 내용에 불과하며, 나머지 3분의 2에는 19세기 초의 프랑스 사회와 풍습, 그리고 다양한 문제에 관한 저자의 견해가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레 미제라블》의 전 구성으로 무삭제판 《레 미제라블》을 완독할 수 있다.

지옥을 그려 낸 단테가 있었듯, 나는 현실을 이용해 지옥을 만들어 내려 했다. _빅토르 위고

서사시와 소설, 그리고 에세이의 요소까지 갖추고 있는 걸작 _앙드레 모루와(문학비평가)

가장 위대한 아름다움이 자리한 이 소설은 하나의 세계이자 하나의 혼돈이다. _랑송(문학비평가)

20세기에 빅토르 위고와 견줄 만한 작가는 없다. 과연 21세기에도 그와 같은 작가가 나올지 의문이다. _해럴드 블룸(문학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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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도 아닌 인생이

도서정보 : 마광수 | 2012-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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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물음에 대한 해답을 소설화 우리는 살아가면서 철이 들기 시작하면 ‘인생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하지만 어느 노래 가사처럼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해주지 않는 것처럼 인생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답을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한편으론 어떤 사람들은 인생이란 것에 대해 거창한 의미를 붙여서 자신을 옥죄거나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기도 한다. 이처럼 누구나 한번쯤 하는 ‘인생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별것도 아닌 인생이』의 저자 마광수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이라는 대상을 ‘제대로 읽도록’ 도와준다. 『멘토를 읽다』가 마광수 인생론의 잠언집에 해당한다면, 장편소설『별것도 아닌 인생이』는 그 ‘해설집’에 해당한다고 볼 수도 있다.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인생,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의문들을 이 소설은 일상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은은하게 잘 녹여내고 있다. 독자들은 마광수 교수의 작품 세계에서 새로운 온화한 미학의 관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경쾌한 속도감’이라는 독서의 쾌감을 선물로 『별것도 아닌 인생이』는 같은 제목으로 1999년 11월부터 2000년 9월까지 [문화일보]에 연재한 것이다. 이 작품은 ‘작가의 말’에서처럼 현대인의 냉소적 삶을 그리고, 여주인공 ‘로라’를 중심으로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상적 사건들을 ‘나’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을 등장시켜 파노라마식으로 엮은 것이다. 표지 그림도 마광수 교수 작품이다. 이제까지 마광수 교수에 대한 편견과 왜곡된 시선을 가진 독자라 하더라도 이 책을 통해서는 ‘공감’의 시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저자 특유의 강점인 건조하고 간결한 문체로 주로 ‘대화’ 위주로 소설을 이끌어가 읽는 이들에게 ‘경쾌한 속도감’이라는 독서의 쾌감도 선물로 준다. 『별것도 아닌 인생이』를 통해서 독자들은 별것 아닌 인생살이에서 미움도, 원망도, 꼼수도, 배신도, 거짓말도 모두 다 부질없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이 책은 인생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주면서, ‘비움’의 관점을 제시해 오로지 성공, 출세, 경쟁만을 강요하는 이 초경쟁 사회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관점의 ‘힐링’의 지대로 인도해줄 것이다. ◎‘인생이란 것은 그저 우연히 ‘내던져진 것’ ‘별것도 아닌 인생이’에서 자유를 찾아라! 이 책은 뚜렷한 메시지도 없고 드라마틱한 줄거리도 없지만, 그런 가운데 이 시대의 삶을 어느 한 면에서나마 객관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형식의 소설이라는 점에서 시대적 고민을 함께하는 이들에게도 많은 공감대를 형성해준다. 나는 두 사람이 얘기하는 것을 잠자코 듣고만 있었다. 한국이 왠지 모를 ‘공포심리’를 조장해 주는 나라라는 사실은 맞는 말이다. 튀는 놈도 못 봐주고 개성이 강한 놈도 못 봐준다. 그리고 잘나가는 사람도 못 봐주고 패거리에서 섞이지 않고 홀로 가는 사람도 못 봐준다……. 한그루는 그런 점에서 나와 비슷한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본문 「강 건너 등불」 중에서 우리는 한 작은 스탠드바로 들어갔다. 아까 마신 술은 소주였는데 이번엔 맥주를 시켰다. 한그루는 속이 답답한지 맥주 한 잔을 먼저 단숨에 들이켰다. “참 재미있고 신나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많은데…….” 하고 한그루가 말했다. “돈이 많은 사람도 많고…….” 하고 이길로가 말했다. “그런 사람들은 한국이 싫지 않을 거야.” 하고 내가 말했다. “살아가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행복한 사람들보다 많은 건 외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고 이길로가 말했다. “그건 그렇겠지. 유럽에도 노숙자가 많으니까. 하지만 여기처럼 사회 분위기가 사디스틱하지는 않아.” -본문 「그저 그런」 중에서 ‘작가의 말’에서처럼 인생이란 것은 그저 우연히 ‘내던져진 것’이라는 실존적 사고과정에서 우리의 지친 삶을 달래줄 수 있는 ‘놀이’는 그래도 ‘사랑’뿐일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랑 역시도 ‘별것도 아닌 인생’의 프리즘을 통해 그 실체를 제대로 발견할 수 있다. “자연은 겉보기에만 아름답지.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자연은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않아.” “왜 그렇죠?”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것이 단지 자연의 아름답고 평화롭고 신비로운 섭리 때문만은 아니야. 꽃들은 한가롭게 피어나는 것이 아니라 안간힘 쓰며 피어나는 것이고, 결국은 치열한 ‘사랑 뺏기’ 싸움에서 승리하여 종족 보존을 하기 위해서 피어나는 것이니까.” 내 말을 듣고 나서 명희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도 ‘살아있음’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무서우리만큼 처절한 ‘생존 욕구’와 힘겨운 ‘사랑 뺏기’ 싸움에 따른 뼈저린 고독감을 이해한 듯했다. -본문 「다시 비」 중에서 다음의 시 ‘별것도 아닌 인생이’를 음미하면서 인생에 대한 해답의 관조적 열쇠를 찾으러 이 책 속으로 빠져들어가 보자. 별것도 아닌 인생이/이렇게 힘들 수가 없네//별것도 아닌 사랑이/이렇게 어려울 수가 없네//별것도 아닌 돈이/이렇게 안 벌릴 수가 없네//별것도 아닌 섹스가/이렇게 복잡할 수가 없네//별것도 아닌 시가/이렇게 수다스러울 수가 없네//별것도 아닌 똥이/이렇게 안 나올 수가 없네

구매가격 : 7,000 원

캐치업 2013 : 장기불황시대 소비자를 읽는 98개의 코드

도서정보 :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 2012-11-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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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을 앞둔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심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답답함, 불안’이었다. 이런 불안의 시대에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할까?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에서 100만 명의 조사 패널을 대상으로 98개의 코드로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심리를 풀어냈다. 대한민국이 난생 처음 경험하는 장기불황에 대처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바로 그 속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현실에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있다.
“4년 넘게 이어지는 불황, 출구도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개인이나 기업 모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한국인들에게 장기불황과 저성장은, 처음 경험하는 낯선 일이다.
이처럼 막막할 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비즈니스에서 장기불황에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바로 나의 상품과 서비스를 사줄 고객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아는 것이야말로 불황 돌파의 든든한 디딤판을 마련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100만 명의 조사 패널을 대상으로 6개 분야, 98개의 주제로 대중 소비자들의 심리를 조사한 결과를 집약한 책 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답답함, 불안’이었다. 소비자 심리를 나타내는 키워드 상위 10개 중 긍정적인 단어는 10위에 오른 ‘행복’ 단 하나뿐이었다.

새로운 소비자가 온다
이런 불안의 시대를 맞아 사람들은 타인과 연대해서 사회적으로 문제를 풀기보다는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서 돌파구를 찾으려고 하고 있다. 이런 태도는 자기계발 붐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대형 마트의 골목상권 침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도, 정작 개인적 소비에서는 싼 가격을 찾아 마트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도 확인할 수 있다. 한마디로 ‘사회적 선의(善意)가 초저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것’이 냉정한 현실인 것이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소비자 시장의 주도권이 58년 개띠로 상징되는 베이비붐 세대에서 82년 개띠로 상징되는 에코 세대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 책임을 우선시하는 베이비붐 세대와 달리 에코 세대는 자기감정에 충실하여, ‘국가도 개인의 필요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개인주의적이다. 정반대의 성향을 보이는 띠 동갑인 두 세대가 보이는 소비 행태의 차이, 통일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태도의 차이, 문화 차이에서 오는 세대 갈등의 문제는 향후 시장의 방향을 읽는 핵심적인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무엇을 얼마나 바꿔 놓았나?
장기불황에 따른 불안감, 세대교체와 맞물리며 진행되는 SNS의 확산도 시장을 바꾸는 핵심적인 이슈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등장하면서 가장 많이 늘어난 활동과 가장 크게 줄어든 활동은 무엇일까?’ ‘누구나 구매 전에 꼭 살펴보는 사용자 리뷰는 실제로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전자책은 종이책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까?’ 이런 이슈를 둘러싼 변화를 얼마나 정확하게 읽어내는지가 앞으로 개인과 기업의 운명을 결정할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인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는 국내 최고의 시장조사 전문기업이다. 그들은 ‘사실(fact)에 충실하며, 해석을 최소화’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고, ‘조사 패널 편입 시 신용조사를 하고, 관련 이해당사자를 배제할 정도로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국내 최대인 100만 명이 넘는 패널을 바탕으로 매년 동일한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소비자들의 변화를 11년 넘게 추적해온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조사 결과 중 2013년의 변화를 아는 데 꼭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고, 알기 쉽게 풀어서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소비자들의 생각을 숫자로 읽는다
책에 소개되어 있는 것 중 몇 가지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압축해서 살펴보자.

1) 스마트폰은 불안에서 즉각적으로 탈출할 수 있는 최적의 도구였다.
답답한 순간을 벗어나기 위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결책은 뜻밖에도 ‘여행’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였다. 부정적인 정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하는 주요한 활동이 SNS 이용이라는 조사 결과와 합쳐 보면, 소비자들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났을 때 IT기기(주로 스마트폰)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을 함으로써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있었다. 이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최근 트위터에서 우후죽순처럼 퍼져가고 있는 ‘OO옆 대나무 숲’ 현상일 것이다.

2) 복고문화의 대상은 ‘20대 초반의 대학생활’이다.
최근 유행하는 복고문화 역시 사람들이 ‘행복했던, 그리고 불확실성이 전혀 없는 과거의 어느 순간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위안을 얻으려는 해결책으로 찾고 있었다.
최근 영화나 드라마, 음악 등의 대중문화에서 유행하고 있는 ‘복고’의 분위기는 피로한 개인들에게 하나의 위안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은 그 현상이 과거 아날로그 시대의 향수나 정감을 느낄 수 있다거나(47.7%), 동시대를 살아간 사람들 간의 공감대 형성(37.2%), 세상이 각박하다는 이유(29.4%)를 복고의 유행 이유로 꼽고 있었다. 연령대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돌아가고 싶은 시기는 ‘20대 초반의 대학생활’로 나타났다. 절반에 가까운 소비자들이 ‘복고’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49.3%).

3) 합리적 소비자가 등장하고 있다.
소비에서 ‘낭비’의 요소가 대부분 사라지고 있었다. 낭비를 줄이기 위해 ‘소포장’ 제품이 필요하다(62.9%)고 생각하고, 실속 있는 소형가전에 대한 선호(실속 있다 64.9%, 활용도 높다 57.0%)도 높았으며, 소비자의 87.2%는 중고용품을 구입해봤거나 고려하고 있으며, 절대 다수의 소비자들이 대형할인마트의 초저가 제품에 대해 구매 의향(90.3%)을 가지고 있었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낭비’를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태도는, 가처분소득이 줄어들면서 생긴 현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 결과로 보면 실제로 소비자들은 ‘돈’이 없었다. 78.5%의 소비자들은 2013년의 소득이 현재 수준이거나 현재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했고, 38.5%의 소비자들은 생활비를 위해(70.4%) 대출을 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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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주말 가족 여행 (겨울 편)

도서정보 : 박동철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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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주말 가족 여행] 계절 분권
주말가족여행, 신나게 놀면서 배우고 느낀다!
여행을 가서 재미있게 놀고 공부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맑고 푸른 자연 속을 걷는 것만으로도 몸이 건강해지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배울 수 있지만 주말가족여행에 특별한 체험이 함께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각 여행지마다 여행에 앞서 아이가 알아야 할 지식과 함께 여행지에서 꼭 해 봐야 할 체험거리를 정리했다. 무엇보다 매달, 각 계절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여행지와 가족여행 팁, 연계 교과, 체험 포인트를 알려 주어 효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오토캠핑 여행, 시티투어 프로그램, 주말 체험 프로그램 등 알찬 정보를 담아 ‘주말가족여행’의 초보자는 물론 베테랑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끝으로 짧은 주말에만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쉬웠던 가족을 위해 방학맞이 온 가족 해외여행 노하우도 실었다.

구매가격 : 3,300 원

영어동사 1300 (상)

도서정보 : 탁안철 | 2012-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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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리 말
영어 회화의 꽃은 동사의 활용에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잘 알 것이다. 학창시절에 배운 그 많은 동사들이 영어로 말할 때마다 떠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은 연습부족이다. 여기 나열된 동사만큼이라도 골백번 이상 중얼거려서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도록 해보자. 반복이야말로 영어천재가 되는 지름길이니까. 갈수록 말하기, 쓰기 능력이 중요해 지는 이때 조금 욕심을 부려서 안철쌤의 필수동사 1300개 정도는 어린 시절에 시작하여 20세 이전에 완전히 master해 버리자. 그리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영어구사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각종 시험에서도 만족할 만한 소기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 동사들의 범위를 벗어나는 동사는 무시해 버리자. 우린 한국 사람이니까, 영어 Native가 아니니까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자.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를 지껄이자. 영어 어순과 영어적인 사고에 조금이라도 감각을 가진 당신은 이제 필수 동사마저 장착했으니 이미 훌륭한 영어 종결자, 국제인에 다름 아니다.
영어를 말할 때만큼은 서로 과장되게 칭찬하고 큰 소리로 말하고 떠들고 즐겼으면 좋겠다. 좀 더 어린 후학들이 필자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서 일상에서 즐기는 영어를 배워 자신과 가족, 사회와 국가를 위해 큰일을 하는 큰 인물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필자가 유대인과 한국인을 좋아하는 점 중의 하나는 자신보다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는 것을 큰 미덕으로 삼는 데에 있다. 부디 지구 생성 46억년, 인류 발생 500만년 역사를 기다려 우리가 온 세상 지구촌을 리더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처절하게 배우고 익혀 영광의 그날을 대비하라.

구매가격 : 3,500 원

내 마음의 평온을 찾다

도서정보 : 캘빈말로네 | 2012-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온전한 마음의 평화,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내게 있는 욕심과 집착과 미움 등 부정적 감정들이 나와 내 주위사람들을 피곤하고 힘들게 하는 것 같은가? 분노하거나 미움을 느끼는 순간들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집착과 미움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온을 항상 유지하고 싶은가? 이 책은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현대 사회에서 평온을 구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친 마음만큼 자신을 향한 비난의 화살이 사방으로 독을 뿜어내고 있음을 느낄 때, 휴식과 정화가 필요할 때 이 책은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집착이나 혐오 등 마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마음의 자유를 누리는 것이 바로 평온임을, 나아가 마음의 평온과 안식을 얻을 때 진정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의 영혼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준다. 너무 힘들면 잠시 쉬어가되, 아주 놓아버리지는 말라고. 다시 일어나 정진하면, 지금 여기에 행복이 있다고. 쉬면서 다른 존재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면 더 힘 있게 새 걸음을 내딛게 된다고. 이렇게 이 책에는 어설픈 듯 영혼을 움직이는 큰 힘이 있다. 삶에서 우러난 살아 있는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평온의 핵심이 바로 지금의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감정들과 생각, 상상들은 이것들에 집착할 때만 비로소 힘을 얻고 실제가 된다. 그렇기에 바로 지금의 순간에 집중하면 다른 것들은 전부 사라져버린다. 당신의 행복과 자유는 모든 생각과 행동들을 통해 당신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당신의 능력에 달려 있는 것이다. 평온을 구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가 살고 있는 감옥은 세상의 축소판과 같다. 차이가 있다면, 탐욕과 분노, 질투 같은 일그러진 마음이 극대화된 어리석음의 최대치를 경험할 수 있고, 이 어리석음의정도만큼 물리적인 자유가 제한되어 있는 곳이라는 정도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저자는 부정성의 극한을 보여주는 표본 같은 감옥에서, 이 감옥을 벗어날 수 있는 고귀한 가르침을 만난다. 어찌 보면 이런 만남은 우연이 아닌 필연일 수도 있다. 어리석음과 결핍, 고통, 이 최고에 이르렀을 때, 준비가 된 사람에게는 그 반작용처럼 지혜와 평온이 찾아오는 것이 자연의 이치일 테니 말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이 반작용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 아니다. 자신이 병든 줄도, 고통에 젖어있는 줄도, 어리석은 줄도 모르고 바쁜 일상에 몰려 살아갈 수밖에 없는 지금의 많은 사람들에게는 특히 더 그렇다. 다행히 이 책의 저자는 배우고 느낀 만큼, 자신의 삶 속에서 이 가르침들을 실천한다. 저자의 삶에서 비롯된 소소한 이야기들은 지친 우리들에게 많은 가르침과 위안을 준다. 어떤 상황 어떤 환경에서든 한 줄기 살아 있는 밝음의 빛을 놓지 않으면 순식간에 지금 여기의 지옥이 극락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진실하고 곧은 마음으로 부단히 나아가는 실천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이런 깨달음의 결실을 다른 생명들과 나누는 실천 속에서 나의 기쁨은 완성되고 또 다른 힘을 얻는다는 것, 이런 작은 실천을 시작하기 전에는 힘들다고 함부로 놓아버리거나 탓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가장 자유롭지 않은 곳에서 가장 단단하고 큰 자유를 찾아낸 저자는 이런 가르침들로 우리의 영혼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준다.

구매가격 : 7,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