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도서정보 : 윤동주 | 2012-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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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지식인으로서 겪어야 했던 정신적 고통을 섬세하고 투명한 서정으로 노래한 윤동주의 시를 모아 엮은 책. 엄격한 자아성찰을 민족의 운명이라는 지평 위에서 펼침으로써 사회적 민족적 차원으로 확대시킨 청년 시인의 고뇌와 의지가 시와 산문 한편 한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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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실전
도서정보 : 김동인 | 2012-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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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적 장치와 그 수법의 측면에서 김연실전 이 지니고 있는 특징은 전기적(傳記的) 스타일 구성법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건의 전개 과정에서 시간의 순차적인 흐름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주인공의 변모 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적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환경의 영향을 중시하고 있다 김연실전 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수도편 선구편 오도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오도편에서 그의 정신적·육체적 몰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러한 수법은 단순한 소설적 기교의 차원이라기보다는 작가 자신의 인간관 또는 물질주의적 애정관에 관련되는 문제로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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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스팅스 전투와 노르만의 항해기술
도서정보 : 박민희 | 2012-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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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노르만 왕조를 창시한 윌리엄 1세의 사생아라는 오점은 성격과 인생에 깊은 그늘을 드리웠지만 의지마저 꺾지는 못한 모양이다. 그들이 그렇게 비웃던 그 사생아가 동안 유럽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았을 줄은 누가 알았을까? 윌리엄 1세가 정복왕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당시 중세유럽의 지배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요소인 책략 #8226 유혈 #8226 고문 #8226 죽음 등을 주위에서 생생하게 터득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당연히 지배하지 못하면 지배당하고 죽이지 못하면 죽임을 당한다는 냉혹하지만 아주 기초적이며 본능적인 현실 원리가 윌리엄 1세를 노르만 왕족의 창시자이자 정복왕으로 키우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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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 强男스타일
도서정보 : 고준철&문광호&이용설 | 2012-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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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고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秘法 오빤 强男스타일! - 손에손잡고 - 이미 7억 뷰를 넘어선 싸이의 ‘강남스타일’! 한 손에 커피를 든 채 파라솔 밑에서 유머러스한 표정으로 졸다가 깨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여자(…) 커피 식기도 전에 원샷 때리는 사나이 ... ”. 오빤 强男스타일!도 사랑이 넘치는 커피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커피는 원래 애절한 사랑 이야기에서 탄생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드라마틱한 사랑 이야기였던 것이다! 우리는 왜 사는 것일까요?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본래 하나였기에 미움과 무관심을 넘어 참사랑을 찾습니다. 희로애락(喜怒愛樂)의 인생사 모두가 사랑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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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을 버리고 미국에 온 이유 - 제 2 권 -
도서정보 : 최회계사 | 2012-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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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대기업을 버리고 미국에 온 이유 부제 - 30대에 미국에 오는 건 자살행위다 이 책은 작가가 대기업을 버리고 미국에 온 이유에 대한 해답을 총 다섯권에 걸쳐 찾아보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1권은 작가의 성장배경을 통하여 그의 인성과 사고의 형성에 영향을 준 요인들을 살펴보고 미국행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개연성을 확보하는 내용입니다. 2권은 유학을 결심한후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했던 사고들과 한 인물의 인생을 결정할 수 있는 큰 일 앞에서는 아무리 치밀한 준비도 부족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권은 많은 준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도착한지 3개월만에 계획을 전면수정할 수밖에 없었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좌충우돌하는 유학과 이민초기의 생활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경험들을 공유하는 이 책의 백미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인생의 갈림길에 놓였을 때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가 가장 필요함을 배우게 됩니다. 4권은 6년 간의 고생을 통해 금의환향을 해보지만 너무 달라진 한국과 친구들의 모습에 다시 한번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자녀의 교육문제 부모의 봉양문제 처가집과의 관계 그리고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문제 등등... 5권에서는 다시 미국행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의 배경을 살펴보고 그 결정으로 인해 얻은 것과 잃은 것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준비를 논하고 마지막으로 조심스럽게 평생 꿈을 쫓다가 죽은 어느 Salesman 의 죽음 에 빗대어 불혹의 나이를 준비하면서 책을 마칩니다. VOLUME 별 내용 PREVIEW Vol. 1 시작에 앞서 나를 만들어 준 일화들 Vol. 2 미국에 가기 전 Vol. 3 미국에서 6년 동안 Vol. 4 육년만에 한국에 오니 Vol. 5 다시 온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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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의 삼국지연의 93회 94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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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93 94회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第九十三回 姜伯約歸降孔明 武 #37129 侯罵死王朗 제구십삼회 강백약귀항공명 무향후매사왕랑. 삼국연의 제 93회 강백약[강유]이 제갈공명에게 귀순하며 무향후[제갈공명]는 왕랑을 욕하여 죽게 하다. #21371 說姜維獻計 於馬遵는 원문엔 없다. 曰:“諸葛亮必伏兵於郡後, #36090 我兵出城,乘虛襲我。某願請精兵三千,伏於要路。太守隨後發兵出城,不可遠去,止行三十里便回 #65108 但看火起爲號,前後夾攻,可獲大勝。如諸葛亮自來,必爲某所擒矣。” 각설강유헌계왈 제갈량필복병어군후 잠아병출성 승허습아. 모원청정병삼천 복어요로. 태수수후발병출성 불가원거 지행삼십리변회. 단간화기위호 전후협공 가획대승. 여제갈량자래 필위모소금의. 각설하고 강유는 마준에게 계책을 바쳤다. “제갈량은 복병을 군뒤에 두고 나를 속여 병사를 성을 나오게 하며 허한 틈을 타서 나를 습격할 것입니다. 저는 정병 3천명만 빌려주시면 주요 도로에 숨어 있겠습니다. 태수께서는 뒤를 따라서 병사를 출발하여 성을 나오며 멀리 가시지 마십시오. 단지 30리에 곧 돌아오십시오. 단지 불이 일어남을 보고 신호로 삼아서 전후로 협공하면 큰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만약 제갈량이 스스로 오면 반드시 제가 사로잡겠습니다.” 遵用其計,付精兵與姜維去訖,然後自與梁虔引兵出城等候 #65108 준용기계 부정병여강유거흘 연후자여양건인병출성등후. 마준이 이 계책을 써서 정병을 강유에게 붙여 주고 가게 한 연후에 스스로 양건과 함께 병사를 인솔하고 성을 나와서 기다렸다. 只留梁 #32210 、尹賞守城。 지류양서 윤상수성. 마준은 단지 양서 윤상을 남겨서 성을 지키게 했다. 原來孔明果遣趙雲引一軍埋伏於山僻之中,只待天水人馬離城,便乘虛襲之。 원래공명과견조운인일군매복어산벽지중 지대천수인마리성 변승허습지. 원래 제갈공명은 과연 조운을 보내 한 군사로 산비탈안에서 매복하게 하며 단지 천수 사람과 말이 성을 떠나길 기다려서 곧 허한 틈을 타서 습격하게 했다. 當日細作回報趙雲,說天水太守馬遵,起兵出城,只留文官守城。 당일세작회보조운 설천수태수마준 기병출성 지류문관수성. 당일에 간첩이 조운에게 보고하니 천수의 태수인 마준이 병사를 일으켜 성을 나서며 단지 문관만 남겨서 성을 지킨다고 했다. 趙雲大喜,又令人報與張翼、高翔,敎於要路截殺馬遵. 조운대희 우령인보여장익 고상 교어요로절살마준. 조운이 크게 기뻐서 또 사람을 시켜 장익 고상에게 보고하여 길을 끊어서 마준을 죽이게 하였다. 此二處兵亦是孔明預先埋伏。 차이처병역시공명예선매복. 이 두 곳의 병사도 또한 제갈공명이 미리 매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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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의 삼국지연의 91회 92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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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九十一回 祭瀘水漢相班師 伐中原武侯上表 제구십일회 제노수한상반사 벌중원무후상표. 삼국연의 제 91회 노수에 제사를 지낸 한나라 승상이 군사를 돌리며 중원을 정벌한 제갈량 무후는 출사표를 올린다. #21371 說孔明班師回國,孟獲率引大小洞主酋長及諸部落,羅拜 羅拜 여럿이 죽 늘어서서 함께 절함 相送。 각설공명반사회국 맹획솔인대소동주추장급제부락 나배상송. 각설하고 제갈공명이 군사를 돌려서 나라에 돌아오고 맹획이 대소의 동굴주인인 추장과 여러 부락민을 인솔하고 죽 늘어서 절하며 전송하였다. 前軍至瀘水,時 #20540 九月秋天,忽然陰雲布合,狂風驟起 驟(달릴 취 #12218 -총24획 zhou)起 자주 자주 일어남 ; 전군지노수 시치구월추천 홀연음운포합 광풍취기. 앞선 군사가 노수에 이르니 때가 마침 9월 가을이 되어 갑자기 어두운 구름이 퍼지고 광풍이 갑자기 일어났다. 兵不能渡,回報孔明。 병불능도 회보공명. 병사들이 물을 건너지 못하고 돌아와 제갈공명에게 보고하였다. 孔明遂問孟獲,獲曰:“此水原有猖神 猖神 원귀가 된 미친 귀신 作禍,往來者必須祭之。” 공명수문맹획 획왈 차수원유창신작화 왕래자필수제지. 제갈공명이 곧 맹획에게 묻자 맹획이 말했다. “이 물의 근원에 창궐한 귀신이 화를 만들어서 왕래하는 사람이 반드시 그를 제사를 지냅니다.” 孔明曰:“用何物祭享?” 공명왈 용하물제향? 제갈공명이 말하길 “어떤 물건을 사용하여 제사를 지냅니까?” 獲曰:“舊時國中因猖神作禍,用七七四十九顆人頭 #20006 黑牛白羊祭之,自然風恬 恬(편안할 조용할 념{염} #12092 -총9획 tian) 浪靜,更兼連年 #35920 稔 #35920 稔(곡식 익을 쌓이다 임 #12146 -총13획 r #283 n) 풍요하게 곡식이 여묾 。” 획왈 구시국중인창신작화 용칠칠사십구과인두병흑우백양제지 자연풍낭정 갱겸연년풍념. 맹획이 말하길 “예전에 나라에서 창궐한 신이 재앙을 내려서 7*7 49개 사람 머리와 흑색 소와 백색 양을 사용하여 제사를 지내니 자연이 바람이 안정하고 파도가 고요하며 다시 연달아 해에 풍년이 들었습니다.” 孔明曰:“吾今事已平定,安可妄殺一人?” 공명왈 오금사이평정 안가망살일인? 제갈공명이 말하길 “내가 지금 일로 이미 평정하였는데 어찌 망령되게 한 사람을 죽이겠는가?” 遂自到瀘水岸邊觀看。 수자도노수안변관간. 제갈공명이 곧 노수 언덕 주변에 도달하여 보았다. 果見陰風大起,波濤洶湧 洶(물살 세찰 흉 #12116 -총9획 xi #333 ng) 湧(샘솟을 용 #12116 -총12획 y #466 ng) 물결이 매우 세차게 일어남 또는 물이 힘차게 솟아 남 ,人馬皆驚。 과견음풍대기 파도흉용 인마개경. 과연 음산한 바람이 크게 일어나며 파도가 세차게 솟으며 사람과 말이 모두 놀랐다. 孔明甚疑, #21363 尋土人問之。 공명심의 즉심토인문지. 제갈공명이 매우 의심하며 곧 원주민을 찾아 묻게 했다. 土人告說:“自丞相經過之後,夜夜只聞得水邊鬼哭神號。自黃昏直至天曉,哭聲不 #32085 。 #30260 煙 #30260 煙 장기( #30260 氣)를 품은 안개 之內,陰鬼無數。因此作禍,無人敢渡。” 토인고설 자승상경과지후 야야지문득수변귀곡신호. 자황혼직지천효 곡성부절 장연지내 음귀무수. 인차작화 무인감도. 원주민이 고하길 “승상께서 지나간 뒤에 야간마다 단지 물 주변에서 귀신이 곡함을 들었습니다. 황혼부터 직접 새벽에 이르기까지 곡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장기의 안개 안에 음귀가 무수합니다. 이로써 화가 생기니 감히 건널 사람이 없습니다.” 孔明曰:“此乃我之罪愆 罪愆(허물 건 #12092 -총13획 qi #257 n)[zuiqi #257 n] 잘못. 죄악. 과실. 也。前者馬岱引蜀兵千餘,皆死於水中;更兼殺死南人,盡棄此處。狂魂怨鬼,不能解釋,以致如此。吾今 #26202 當親自往祭。” 공명왈 차내아지죄건야. 전자마대인촉병천여 개사어수중. 갱겸살사남인 진기차처. 광혼원귀 불능해석 이치여차. 오금만당친자왕제. 제갈공명이 말하길 “이는 내 잘못이다. 앞서 마대가 촉나라 병사 1천여명을 인솔하고 모두 물 속에서 죽었다. 다시 겸하여 남만 사람을 살해하여 모두 이 곳에 버렸다. 미친 혼과 원통한 귀신이 풀어주지 못하여 이 지경에 이르렀다. 내가 지금 늦게라도 친히 스스로 가서 제사를 지내야겠다.” 土人曰:“須依舊例,殺四十九顆人頭爲祭,則怨鬼自散也。” 토인왈 수의구례 살사십구과인두위제 즉원귀자산야. 원주민이 말하길 “예전 예에 의거하여 49명의 사람 머리를 죽여 제사지내면 원통한 귀신이 스스로 흩어질 것입니다.” 孔明曰:“本爲人死而成怨鬼,豈可又殺生人耶?吾自有主意主意 1.[명사] 방법. 생각. 아이디어. 這是個好主意。 이것은 좋은 생각이다. 2.[명사] 의견. 견해. 생각. 결심. 他一著急就沒主意了。 그는 조급증이 나기 시작하면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 공명왈 본위인사이성원귀 기가우살생인야? 오자유주의. 제갈공명이 말하길 “본래 사람이 죽어서 원귀가 생기는데 어찌 또 산 사람을 죽이겠는가? 내가 스스로 주의함이 있다.” 喚行廚宰 廚(부엌 주 #12084 -총15획 chu)宰 ①군함(軍艦) 안에서 취사(炊事)에 종사(從事)하는 병사(兵士) ②요리(料理)를 맡아 장만하는 사람 殺牛馬; 환행주재살우마. 제갈량은 요리사를 불러서 소와 말을 죽이게 했다. 和麵爲劑,塑 塑(토우 흙을 짓이겨 물건의 형태를 만듦 소 #12063 -총13획 su) 成人頭,內以牛羊等肉代之,名曰饅 饅(만두 만 #12215 -총20획 man) 頭。 화면위제 소성인두 내이우양등육대지 명왈만두. 면과 함께 만들어서 사람 마리를 조성하여 안에 소와 양등의 고기로 대신하여 이름하길 ‘만두’라고 했다. 當夜於瀘水岸上,設香案,鋪祭物,列燈四十九盞,揚幡招魂초혼 1.[동사] 죽은〔중병에 걸린〕 사람의 혼을 불러오다. 2.[동사][비유] 멸망한 것을 부활시키다. 爲封建迷信招魂 봉건적 미신을 부활시키다. ; 당야어노수안상 설향안 포제물 열등사십구잔 양번초혼. 야간에 노수의 언덕위에서 향안을 설치하고 제물을 깔고 등불 49잔을 나열하고 깃발을 나부끼어 혼을 불렀다. 將饅頭等物,陳設 진설 ①잔치나 제사(祭祀) 때에 법식에 따라 음식(飮食)을 상 위에 벌여 놓음 ②배설(排設) 於地。 장만두등물 진설어지. 만두등의 예물을 땅에 나열해 설치했다. 三更時分,孔明金冠鶴 #27653 #27653 (새털 羽毛로 지은 옷 창 #12113 -총16획 ch #462 ng) ,親自臨祭,令董厥讀祭文。 삼경시분 공명금관학창 친자임제 령동궐속제문. 삼경 시간에 제갈공명은 금관과 학의 깃털옷을 입고 친히 제사에 임하여 동궐을 시켜 제사축문을 읽게 했다. 其文曰:“維大漢建興三年秋九月一日,武 #37129 侯、領益州牧、丞相諸葛亮,謹陳祭儀,享於故歿 歿(죽을 끝나다 몰 #12109 -총8획 mo) 王事蜀中將校及南人亡者陰魂曰: 기문왈 유대한건흥삼년추구월일일 무향후 령익주목 승상제갈량 근진제의 향어고몰왕사촉중장교급남인망자음혼왈 문장은 다음과 같다. 큰 한나라 건흥 3년 가을 9월 1일 무향후 령익주목 승상 제갈량은 삼가 제사의식을 진설하며 예전에 왕의 일로 죽은 촉나라 장교와 남만 사람의 죽은 사람의 혼령에게 제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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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89회 90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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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89 90회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해설 第八十九回 武 #37129 侯四番用計 南蠻王五次遭擒 제팔십구회 무향후사번용계 남만왕오차조금. 삼국연의 제 89회 무향후인 제갈공명은 4번 계책을 쓰고 남만왕인 맹획은 5차례 사로잡히게 된다. 却說孔明自駕小車,引數百騎前來探路。 각설공명자가소거 인수백기전래탐로. 각설하고 제갈공명은 스스로 작은 수레를 타고 수백기병을 인솔하고 길을 탐색하러 갔다. 前有一河,名曰西 #27953 河西 #27953 (하남성에서 발원하는 강 이름 이 #12116 -총9획 #283 r)河 운남성 大理市의 #27953 海 얼하이는 풍광이 아름다운 고원 담수호인데 옛 문헌에 엽유택(葉楡澤) · 곤미천(昆彌川) · 서이하(西 #27953 河) · 서이하(西二河)라고 기록되어있다. 해발 1972m의 얼하이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초승달 모양 ,水勢雖慢, #20006 無一隻 隻(새 한 마리 한 사람 척 #12203 -총10획 zh #299 ) 船筏。 전유일하 명왈서이하 수세수만 병무일척선벌. 앞에 한 강이 있는데 ‘서이하’라고 이름하여 물의 기세가 비록 완만하나 한 척의 배나 뗏목도 없었다. 孔明令伐木爲筏而渡,其木到水皆 #27785 。 공명령벌목위벌이도 기목도수개침. 제갈공명은 나무를 베어 뗏목을 만들어 건너려고 나무는 물에 이르러 모두 가라앉았다. 孔明遂問呂凱,凱曰:“聞西 #27953 河上流有一山,其山多竹,大者數圍。可令人伐之,於河上搭起 搭(탈 탑 #12095 -총13획 d #257 )起 세우다 쌓다 竹橋,以渡軍馬。” 공명수문여개 개왈 문서이하상유유일산 기산다죽 대자수위. 가령인벌지 어하상탑기죽교 이도군마. 제갈공명이 여개에게 묻자 여개가 말했다. “서이하의 상류에 한 산이 있는데 그 산에 대나무가 많아서 큰 것은 몇 둘레가 된다고 합니다. 사람을 시켜 베게 하면서 강위에 대나무다리를 만들어서 군인과 말을 건네게 합니다.” 孔明 #21363 調三萬人入山,伐竹數十萬根,順水放下,於河面狹處,搭起竹橋,闊十餘丈。 공명즉조삼만인입산 벌죽수십만근 순수방하 어하면협처 탑기죽교 활십여장. 제갈공명은 3만명을 시켜 산에 들어가게 하며 대나무 수십만 그루를 베게 하며 물에 따라서 놓아서 강의 수면의 좁은 곳에 대나무 다리를 세워보니 너비가 10여장이 되었다. 乃調大軍於河北岸一字兒下寨,便以河爲壕塹,以浮橋爲門,壘土爲城; 내조대군어하북안일자아하채 제갈공명은 대군을 조절해 하북언덕에 일[一]자로 영채를 세우게 하며 곧 강을 참호로 삼아서 부교로 문을 만들고 흙을 쌓아서 성을 만들었다. 過橋南岸,一字下三個大營,以待蠻兵。 과교남안 일자하삼개대영 이대만병. 다리의 남쪽 언덕을 건너서 1자 아래로 3개의 큰 군영이 있어서 남만 병사를 기다렸다. 却說孟獲引數十萬蠻兵,恨怒而來。 각설맹획인수십만만병 한노이래. 각설하고 맹획은 수십만의 남만병사를 인솔하고 한과 분노를 가지고 왔다. 將近西 #27953 河,孟獲引前部一萬刀牌 #29536 #29536 (밤 사냥 오랑캐 료{요} #12125 -총15획 liao) 丁,直 #25187 前寨 #25638 戰。 장근서이하 맹획인전부일만도패료정 직고전채닉전. 서이하 근처에서 맹획은 전부의 1만 칼과 방패를 쓰는 료족의 정병을 인솔하고 직접 앞 영채에 싸움을 돋우었다. 孔明頭戴綸巾윤건 푸른 실로 짠 두건(頭巾) ,身披鶴 #27653 #27653 (새털 창 #12113 -총16획 ch #462 ng) ,手執羽扇,乘駟馬車,左右衆將簇擁而出。 공명두대윤건 신피학창 수집우선 승사마거 좌우중장족옹이출. 제갈공명은 머리에 윤건을 쓰고 몸에 학창의를 입고 손에는 깃털로 마는 부채를 잡고 네 말의 수레를 타고 좌우의 여러 장수들이 옹위하며 나왔다. 孔明見孟獲身穿犀皮 犀(무소 서 #12124 -총12획 x #299 )皮 물소 혹은 코뿔소 가죽. 고대에 갑옷을 만드는 원료 甲,頭頂朱紅 #30420 ,左手挽牌,右手執刀,騎赤毛牛,口中辱罵; 공명견맹획신피서피갑 두정주홍회 좌수만패 우수집도 기적모우 구중욕매. 제갈공명은 맹획의 몸에 물소가죽갑옷을 입고 머리에는 주홍색 투구를 쓰고 좌측 손에 방패를 당기고 우측 손에 칼을 잡고 적색 털 소를 타고 입으로 욕을 함을 보았다. 手下萬餘洞丁,各舞刀牌,往來沖突。 수하만여동정 각무도패 왕래충돌. 수하의 만여명 동굴 병정은 각자 칼과 방패를 춤추며 왕래하며 충돌하였다. 孔明急令退回本寨,四面緊閉,不許出戰。 공명급령퇴회본채 사면긴폐 불허출전. 제갈공명이 급히 본영채를 물러나게 하며 사방을 단단히 막아 지키고 출전을 허락지 않았다. 蠻兵皆裸衣赤身,直到寨門前叫罵。 만병개나의적신 직도채문전규매. 남만병사는 모두 옷을 벗고 발가벗은 몸으로 지접 영채문에 이르러서 고함치며 욕을 하였다. 諸將大怒,皆來稟孔明曰:“某等情願 정원 진정(眞情)으로 바람 出寨決一死戰!” 제장대노 개래품공명왈 모등정원출채결일사전! 여러 장수가 크게 분노하여 모두 공명에게 말했다. “저희들은 진정으로 원함이 영채를 나와 결사적으로 한번 싸우고자 합니다.” 孔明不許。 공명불허. 제갈공명은 허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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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87회 88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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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87회 88회 한문 및 한글번역 第八十七回 征南寇丞相大興師 抗天兵蠻王初受執 제팔십칠회 정남구승상대흥사 항천병만왕초수집. 제 87회 남쪽의 도적을 정벌하는 승상은 크게 군사를 일으키고 천병에 항거하는 남만왕은 초기에 잡히다. #21371 說諸葛丞相在於成都,事無大小,皆親自從公決斷。 각설제갈승상재어성도 사무대소 개친자종공결단. 각설하고 제갈량 승상이 성도에 있어서 일에 대소가 없으니 모두 친히 스스로 공으로 결단을 했다. 兩川之民, #24571 樂太平,夜不閉戶,路不拾遺。 양천[동천 서천]의 백성은 태평하여 야간에도 지게문을 닫지 않고 길에서도 물건을 줍지 않았다. 又幸連年大熟,老幼鼓腹謳歌,凡遇差 #24493 ,爭先早辦。 우행연년대숙 노유고복구가 범우차요 쟁선조판. 또 매해 크게 풍년이 되고 노인과 유년은 배를 두르리며 노래를 부르며 일찍 갖춤을 다투었다. 因此軍需器械應用之物,無不完備; 이 군수무기의 응용하는 물건으로 기인하여 완비되지 않음이 없었다. 米滿倉 #24274 ,財盈府庫。 쌀이 창고를 가득채워서 재물이 부고를 가득채웠다. 建興三年,益州飛報: 건흥 3년에 익주에 나는 듯이 보고가 왔다. 蠻王孟獲,大起蠻兵十萬,犯境侵掠。 만왕맹획 대기만병십만 범경침략. 남만왕인 맹획은 크게 남만왕 10만병사를 일으켜 국경에 범하여 침략하였다. 建寧太守雍 #38355 雍 #38355 169~ 촉(蜀)의 장수로 건영태수였다. 월정태수 고정(高定) 남만왕 맹획과 손을 잡고 촉에 대해 반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제갈량(諸葛亮)의 계책으로 고정과 사이가 나빠져 고정의 부하인 악환에게 죽음을 당하고 반란은 평정된다. 한의 십방후 옹치의 후손 ,乃漢朝什 #37025 什(열 사람 십 #12040 -총4획 shi shen) #37025 (고을 이름 방 #12194 -총7획 f #257 ng) 侯雍齒雍齒封侯 《사기(史記》 유후세가(留侯世家)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어느 날 한(漢)고조가 낙양의 남궁(南宮)에서 밖을 내다보니 넓은 뜰 여기저기에서 장수들이 무리지어 수군거리고 있었다. “대체 무슨 일들이냐?” 고조의 말에 장량(張良)이 대답했다. “모반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왕이 놀라 무슨 까닭인지를 물었다. “폐하께서는 소하나 조삼 등 측근들만을 제후로 봉하시고 평소에 폐하와 가깝지 않았던 자들은 죄를 물어 처벌하셨습니다. 지금 저들 사이에서는 각각의 공적을 논하고 있습니다만 공을 세운 자에게 상을 주려면 천하를 다 주고도 모자랍니다. 그래서 저들 생각에 자신이 상을 받기는커녕 죄를 물어 처벌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두려워서 차라리 모반을 꾀할까 하고 수근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고조가 더욱더 놀라 물었다. “그럼 어찌하면 좋겠소?” “모두들 폐하가 가장 싫어하는 자라고 생각하는 자가 누구입니까?” “그건 옹치(雍齒)요.” “그럼 서둘러 옹치를 후로 봉하십시오. 여러 신하들이 ‘저 옹치까지 후에 봉해졌으니’ 하고 안심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고조가 장량의 말대로 하자 과연 여러 신하들은 안심하고 잠잠해졌다. 之後,今結連 결련 ①서로 맺어 한데 연속(連續)함 ②마주 대어 맺어서 연속(連續)되게 함 孟獲造反。 건녕태수옹개 내한조십방후고옹지후 금결연맹획조반. 건녕태수 옹개는 한나라 조정의 제후인 옹치의 후손으로 지금 맹획과 결연하여 반란을 했다. #29250 #29249 郡太守朱褒 朱褒 장가군 태수로 있던 중 맹획(猛獲)이 반란을 일으키자 항복하였다. 후에 고정(高定)의 장수에게 죽음을 당한다. 、越雋郡太守高定,二人獻了城。 장가군태수주포 월준군태수고정 이인헌료성. 장가군 태수인 주포 월준군 태수인 고정은 두 사람은 성을 바쳤다. 止有永昌太守王伉 王伉 176~촉의 영창군 태수로 운남을 여개(呂凱)와 함께 지킨다. 옹개와 고정이 반란을 일으킬 때 유일하게 반란한 이들에게 항복하지않은 인물로 옹개의 공격을 여개와 함께 막아 제갈양의 촉군 본대가 도착할 때까지 성을 계속 지켰다. 不肯反。 지유영창태수왕항불긍반. 단지 영창태수인 왕항은 반란을 긍정치 않았다. 現今雍 #38355 、朱褒、高定三人部下人馬,皆與孟獲爲向導官,攻打永昌郡。 현금옹개 주포 고정삼인부하인마 개여맹획위향도관 공타영창군. 현재지금 옹개 주포 고정 3명 사람의 부하의 인마는 모두 맹획과 향도관이 되니 영창군을 공격하게 했다. 今王伉與功曹呂凱,會集百姓,死守此城,其勢甚急。 금왕항여공조여개 회집백성 사수차성 기세심급. 지금 왕항이 공조인 여개와 백성을 모아서 이 성을 죽음오로써 지키니 기세가 매우 급하였다. 孔明乃入朝奏後主曰:“臣觀南蠻不服,實國家之大患也。臣當自領大軍,前去征討。” 공명내입조주후주왈 신관남만불복 실국가지대환야. 신당자령대군 전거정토. 제갈공명이 조정에 들어와 후주에 상주하여 말했다. “신이 남만이 복종하지 못함을 보고 실제 국가의 큰 근심이다. 신은 응당 스스로 대군을 다스리고 앞서 정벌 토벌하러 갔다.” 後主曰“東有孫權,北有曹丕,今相父棄朕而去, #20504 吳、魏來攻,如之奈何?” 후주왈 동유손권 북유조비 금상부기짐이거 당오 위협공 여지내하? 후주가 말하길 “동쪽에서는 손권이 있고 북쪽에는 조비가 있고 지금 상부[제갈량]가 짐을 버리고 가시면 혹시 오나라 위나라가 협공하면 어찌합니까?” 孔明曰:“東吳方與我國講和,料無異心;若有異心,李嚴在白帝城,此人可當陸遜也。曹丕新敗,銳氣已喪,未能遠圖;且有馬超守把漢中諸處關口,不必憂也。臣又留關興、張苞等分兩軍爲救應 구응 호응(呼應)하여 구원(救援)함 ,保陛下萬無一失 만무일실 ①실패(失敗)할 염려(念慮)가 조금도 없음 ②전혀 깔축이 없음 。今臣先去掃蕩蠻方,然後北伐,以圖中原,報先帝三顧之恩,託孤之重。” 공명왈 동오방여아국강화 료무이심. 약유이심 이엄재백제성 차인가당육손야. 조비신패 예기이상 미능원도. 차유마초수파한중제처관구 불필우야. 신우유관흥 장포등분양군위구응 보폐하만무일실. 금신선거소탕만방 연후북벌 이도중원 보선제삼고지은 탁고지중. 제갈공명이 말하길 “동오에서 바로 우리 나라와 강화를 함에 다른 마음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다른 마음이 있다면 이엄이 백제성에 있으니 이 사람이 육손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조비는 새롭게 패배하여 예기가 이미 잃고 아직 멀리 도모할 수 없습니다. 또 마초가 한중의 여러 곳의 관문입구를 지키니 반드시 근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신도 또한 관흥 장포등을 남겨두어 양쪽 군사로 구원에 반응하게 하며 폐하를 만에 하나라도 실수가 없이 보호합니다. 지금 신이 먼저 가서 남만지방을 소탕한 연후에 북벌을 하며 중원을 도모하여 선제께서 세번 저를 찾아주신 은혜와 후주를 의탁해주신 중임을 보답하려고 합니다.” 後主曰:“朕年幼無知,惟相父斟酌行之。” 후주왈 짐년유무지 유상부짐작행지. 후주가 말하길 “짐은 나이가 어리고 무지하니 오직 상부께서 짐작해서 시행해 주십시오.” 言未畢,班部內一人出曰:“不可!不可!” 언미필 반부내일인출왈 불가 불가. 말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반부안에서 한 사람이 나와서 말했다. “불가합니다. 불가해요.” 衆視之,乃南陽人也,姓王,名連 王連 문의(文儀) 남양군 태생 촉의 신하. 남만을 정벌하려는 제갈량에게 부당함을 간한다. ,字文儀,現爲諫議大夫。 중시지 내남양인야 성왕 명연 자문의 현위간의대부. 여럿이 그를 보니 남양 사람으로 성이 왕이며 이름은 연으로 자는 문의로 현재 간의대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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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85회 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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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85 86회 한문 및 한글번역 第八十五回 劉先主遺詔 유조 임금의 유언 托孤兒 諸葛亮安居平五路 제팔십오회 유선주유조탁고아 제갈량안거평오로. 삼국연의 제 85회 유비 선주는 조서로 유언해 고아가 될 아들[유선]을 맡기고 제갈량은 편안히 5로를 평정하다. #21371 說章武二年夏六月,東吳陸遜大破蜀兵於 #29447 亭 #29447 (범이 울부짖을 효 #12125 -총11획 xi #257 o)亭 후베이 성[湖北省] 이두[宜都] 북쪽 #24413 陵之地; 각설장무이년하유월 동오육손대파촉병어효정이릉지지. 각설하고 장무 2년 여름 6월에 동오 육손은 촉병을 효정과 이릉의 땅에서 대파하였다. 先主奔回白帝城,趙雲引兵據守。 선주분회백제성 조운인병거수. 선주는 돌아와 백제성에서 조운은 병사를 인솔하고 지키고 있었다. 忽馬良至,見大軍已敗,懊悔 懊悔[aohu #464 ]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다. 후회하다. 不及,將孔明之言,奏知先主。 홀마량지 견대군이패 오회불급 장공명지언 주지선주. 갑자기 마량이 이르러서 대군이 이미 패배함을 보고 후회 막급으로 제갈공명의 말을 선주에게 상주하여 알렸다. 先主嘆曰:“朕早聽丞相之言,不致今日之敗!今有何面目復回成都見群臣乎!” 선주탄왈 짐조청승상지언 불치금일지패! 금유하면목부회성도견군신호? 선주가 한탄하여 말하길 “짐이 일찍 제갈승상의 말을 들었다면 금일의 패배에 이르지 않았을 텐데. 지금 어떤 면목으로 성도에 돌아가서 여러 신하를 보겠는가?” 遂傳旨就白帝城駐 住(살 주 #12040 -총7획 zhu)의 원문은 駐(머무를 주 #12218 -총15획 zhu)이다. 紮,將館驛改爲永安宮。 수전지취백제성주찰 장관역개위영안궁. 선주는 어지를 전하여 백제성에 주둔해 머무르며 영안궁으로 관역을 명칭을 바꾸었다. 人報馮習、張南、傅 #24420 ,程畿、沙摩柯等皆歿 歿(죽을 몰 #12109 -총8획 mo) 於王事,先主傷感不已。 인보풍습 장남 부동 정기 사마가등개몰어왕사 선주상감불이. 사람이 풍습 장남 부동 정기 사마가등에게 보고하길 왕사를 위해 죽었다고 하니 선주는 상심이 그치지 않았다. 又近臣奏稱:“黃權引江北之兵,降魏去了。陛下可將彼家屬送有司問罪。” 우근신주칭 황권인강북지병 항위거료. 폐하가장피가속송유사문죄. 또 가까이 모시는 신하가 상주하길 “황권이 장강이북의 병사를 인솔하고 위나라에 항복해 갔습니다. 폐하께서는 가속은 관리에게 보내 죄를 물으십시오.” 先主曰:“黃權被吳兵隔斷 隔斷 사이를 막음 在江北岸,欲歸無路,不得已而降魏:是朕負權,非權負朕也,何必罪其家屬?” 선주왈 황권피오병격단재강북안 욕귀무로 부득이이항위. 시짐부권 비권부짐야 하필죄기가속? 선주가 말하길 “황권은 오나라 병사에게 막혀 강북연안이 끊이기 돌아갈 길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위나라에 항복하였다. 짐이 황권을 저버림이지 황권이 짐을 저버림이 아니니 하필 가속에 죄를 묻겠는가?” 仍給祿米以養之。 잉급록미이양지. 유비는 곧 녹미를 공급하여 황권의 가족을 기르게 했다. #21371 說黃權降魏,諸將引見曹丕,丕曰:“卿今降朕,欲追慕於陳、韓耶?” 각설황권항위 제장인견조비 비왈 경금항짐 욕추모어진 한야? 각설하고 황권은 위나라에 항복하여 여러 장수가 조비를 알현하게 하니 조비가 물었다. “경은 지금 짐에 항복하니 유방에 항복한 진평 한신에 추모하여 본받으려고 하시오?” 權泣而奏曰:“臣受蜀帝之恩,殊遇 수우 특별(特別)한 대우(待遇) 甚厚,令臣督諸軍於江北,被陸遜 #32085 斷。臣歸蜀無路,降吳不可,故來投陛下。敗軍之將,免死爲幸,安敢追慕於古人耶!” 권읍이주왈 신수촉제지은 수우심후 령신독제군어강북 피육손절단. 신귀촉무로 항오불가 고래투폐하. 패군지장 면사위행 안감추모어고인야? 황권이 울면서 상주하였다. “신은 촉나라 황제[유비]의 은혜를 받아서 매우 두터웠으나 신은 여러 군사를 장강이북에 감독하여 육손의 끊임을 당했습니다. 신은 촉나라에 돌아갈 길이 없어서 오나라에 항복이 불가하므로 폐하에게 항복했습니다. 패군의 장수는 죽음을 면하면 다행이지 어찌 감히 고대 사람에 추모를 받겠습니까?” 丕大喜,遂拜黃權爲鎭南將軍。 비대희 수배황권위진남장군. 조비가 크게 기뻐서 황권을 진남장군으로 삼았다. 權堅辭不受。 권견사불수. 황권은 단단히 사양하며 받지 않았다. 忽近臣奏曰:“有細作 細作 간첩. 비밀 수단을 써서 적의 정보를 탐지하여 자기 편에 알리는 사람. =간인(間人). 간자(間者). 人自蜀中來,說蜀主將黃權家屬盡皆誅戮。” 홀근신주왈 유세작인자촉중래 설촉주장황권가속진개주륙. 갑자기 근처 신하가 상주하길 “세작[간첩]이 촉나라에서 왔는데 촉이 황권의 가속을 모두 죽였다고 말합니다.” 權曰:“臣與蜀主,推誠相信,知臣本心,必不肯殺臣之家小也。” 권왈 신여촉주 추성상신 황권이 말하길 신과 촉나라 선주는 진실로 서로 믿으니 신의 본심을 알아서 반드시 신의 가속을 죽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丕然之。 비연지. 조비가 그렇게 여겼다. 後人有詩責黃權曰: 후인유시책황권왈 후대 사람이 시로 황권을 꾸짖어 말했다. “降吳不可 #21371 降曹,忠義安能事兩朝? 항오불가각항조 충의안능사양조? 오나라에 항복이 불가한데 조비에게 항복하니 충성과 의리로 어찌 두 조정을 섬기겠는가? 堪嘆黃權惜一死,紫陽書法 紫陽書法 송(宋)나라 때 학자 주희(朱熹)의 역사를 쓰는 법 독서당 이름이 紫陽書院 不輕饒。” 감탄황권석일사 자양서법불경요. 매우 황권이 한번 죽음을 아껴서 자양서법이 가볍지 않다. 曹丕問賈 #35425 曰:“朕欲一統天下,先取蜀乎?先取吳乎?” 조비문가후왈 짐욕일통천하 선취촉호? 선취오호? 조비가 가후에게 묻길 “짐은 천하를 통일하려는데 먼저 촉나라를 취해야 하오? 먼저 오나라를 취해야 하오?” #35425 曰:“劉備雄才 웅재 ①크고 뛰어난 재능(才能) ②또는 그 사람 ,更兼諸葛亮善能治國;東吳孫權,能識虛實,陸遜現屯兵於險要 험요 지세가 험하고 중요(重要)한 곳 ,隔江泛湖,皆難卒謀。以臣觀之,諸將之中,皆無孫權、劉備敵手。雖以陛下天威臨之,亦未見萬全之勢也。只可持守,以待二國之變。” 후왈 유비웅재 경겸제갈량선능치국. 동오손권 능식허실 육손현둔병어험요 격강범호 개난졸모. 이신관지 제장지중 개무손권 유비적수. 수이폐하천위임지 역미견만전지세야. 지가지수 이대이국지변. 가후가 말하길 “유비는 영웅이며 다시 제갈량이 잘 나라를 다스리고 있습니다. 동오의 손권은 허실을 알수 있고 육손은 현재 험요한 곳에 병사를 주둔하여 양자강 강호에 떨어져 매우 모도하기 어렵습니다. 신이 보건대 여러 장수중에 모두 손권 유비의 적수가 없습니다. 비록 폐하의 하늘같은 위엄이 임하나 또한 만전의 승리를 보이기 어렵습니다. 단지 단단히 지키고 두 나라의 변고를 기다리십시오.” 丕曰:“朕已遣三路大兵伐吳,安有不勝之理?” 비왈 짐이견삼로대병벌오 안유불승지리? 조비가 말하길 “짐이 이미 3길의 대병을 보내 오나라를 정벌하려고 하니 어찌 승리하지 못할 이유가 있겠는가?” #23578 書劉曄曰:“近東吳陸遜,新破蜀兵七十萬,上下齊心,更有江湖之阻,不可卒制,陸遜多謀,必有準備。” 상서유엽왈 근동오육손 신파촉병칠십만 상하제심 갱유강호지조 불가졸제 육손다모 필유준비. 상서인 유엽이 말하길 “근래 동오의 육손이 새롭게 촉나라 병사 70만을 격파하고 상하가 일제히 마음으로 다시 강호의 막음이 있어서 제어되지 못하니 육손은 꾀가 많으니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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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83회 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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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연의 83 84회 한문 및 한글번역 한자 중국어공부 가능 第八十三回 戰 #29447 亭 #29447 (범이 울부짖을 漢代 山東省의 縣 효 #12125 -총11획 xi #257 o) 亭 今湖北宜都北 先主得 #35726 人 守江口書生拜大將 제팔십삼회 전효정선주득수인 수강구서생배대장. 삼국연의 제 83회 효정에서 전쟁중인 선주인 유비는 원수를 얻고 강구를 지키는 서생인 육손이 대장이 되다. #21371 說章武二年 章武二年 222年 春正月,武威後將軍黃忠隨先主伐吳; 각설장무이년춘정월 무위후장군황충수선주벌오. 각설하고 장무 2년[222년] 봄 정월에 무위후장군인 황충은 선주를 따라 오나라를 정벌하였다. 忽聞先主言老將無用, #21363 提刀上馬,引親隨五六人,徑到 #24413 陵營中。 홀문선주언노장무용 즉제인상마 인친수오육인 경도이릉영중. 갑자기 선주는 노장수가 쓸모가 없다고 함을 듣고 칼을 들고 말에 올라서 친히 5 6명을 인솔하고 곧 이릉의 군영에 이르렀다. 吳班與張南、馮習接入,問曰:“老將軍此來,有何事故?” 오반여장남 풍습접입 문왈 노장군차래 유하사고“ 오반이 장남 풍습과 접하며 묻길 “노장군께서 이에 이르시니 어떤 이유가 있으십니까?” 忠曰:“吾自長沙 長沙 삼국시대 이후에 담성(潭城)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명나라때 다시 장사라는 이름을 갖게 됨 호남성의 성도 #36319 天子到今,多負勤勞。今雖七旬有餘, #23578 食肉十斤,臂開二石之弓,能乘千 里之馬,未足爲老。昨日主上言吾等老邁無用,故來此與東吳交鋒,看吾斬將,老也不老!” 충왈 오자장사근천자지금 황충이 말하길 “나는 장사에서부터 천자[유비]를 따라 이에 이르니 많이 힘써 노고를 하였소. 지금 비록 70여세이나 아직 고기 10근을 먹고 팔로 2석의 활을 당기며 천리마를 타며 아직 족히 늙었다고 할 수 없소. 어제 주상께서 우리들이 늙어서 무용하다고 하므로 이에 와서 동오와 함께 교전하여 내가 적 장수를 벰을 보면 늙어도 늙지 않음을 보시오. ” 正言間,忽報吳兵前部已到,哨馬臨營。 정언간 홀보오병전부이도 초마임영. 바로 말하는 사이에 갑자기 오나라 병사의 전부가 이미 이르렀다 보고가 와서 정찰하는 말이 군영에 임했다. 忠奮然而起,出帳上馬。 충분연이기 출장상마. 황충은 분연히 일어나 장막을 나와 말에 올랐다. 馮習等勸曰:“老將軍且休輕進。” 풍습등권왈 노장군차휴경진. 풍습등이 권하길 “노장군께서는 또 가벼이 전진하지 마십시오.” 忠不聽,縱馬而去。 충불청 종마이거. 황충이 듣지 않고 말을 달려 갔다. 吳班令馮習引兵助戰。 오반령풍습인병조전. 오반이 풍습을 시켜 병사를 인솔하여 싸움을 돋게 했다. 忠在吳軍陣前,勒馬橫刀,單 #25638 先鋒潘璋交戰。 충재오군진전 륵마횡도 단닉선봉반장교전. 황충은 오나라 군사의 진영앞에서 말을 멈추고 칼을 가로로 하며 단독으로 선봉인 반장과 교전하러 싸움을 돋우었다. 璋引部將史跡出馬。 장인부장사적출마. 반장은 부장인 사적을 인솔하고 말을 내었다. 跡欺忠年老,挺槍出戰; 적기충년로 정창출전. 사적이 황충의 나이가 늙음을 업신여겨 창을 잡고 싸우러 나갔다. #39724 不三合,被忠一刀斬於馬下。 투불삼합 피충일도참어마하. 싸움이 3합이 안되어 사적은 황충에게 한 칼에 말 아래로 베어져 떨어졌다. 潘璋大怒,揮關公使的 #38738 龍刀,來戰黃忠。 반장대노 휘관공사적청룡도 래전황충. 반장이 크게 분노하여 관공이 쓴 청룡도를 휘두르며 황충과 싸우러 왔다. 交馬數合,不分勝負。 교마수합 불분승부. 말을 교차한지 몇합에 승부가 나지 않았다. 忠奮力戀戰,璋料敵不過,撥馬便走。 충분력련전 장료적불과 발마변주. 황충이 힘을 다해 싸울 생각을 하니 반장이 적을 능가하지 못하다고 생각해 말을 돌려 곧 달아났다. 忠乘勢追殺,全勝而回。 충승세추살 전승이회. 황충이 기세를 몰아 추격하여 전승을 거두고 돌아왔다. 路逢關興、張苞。 로봉관흥 장포. 길에서 관흥 장포를 만났다. 興曰:“我等奉聖旨 성지 임금의 뜻 來助老將軍; #26082 已立了功,速請回營。” 흥왈 아등봉성지래조노장군. 기이립료공 속청회영. 관흥이 말하길 “저희들은 성지를 받들어 노장군을 도우러 왔습니다. 지금 이미 공로를 세우니 빨리 군영에 돌아오길 청합니다.” 忠不聽。 충불청. 황충은 듣지 않았다. 次日,潘璋又來 #25638 戰。 차일 반장우래닉전. 다음날에 반장은 또 싸움을 돋우러 왔다. 黃忠奮然上馬。 황충분연상마. 황충은 분연히 말에 올랐다. 興、苞二人要助戰,忠不從; 흥 포이인요조전 충부종. 관흥 장포 두 사람이 싸움을 도우려고 하나 황충이 따르지 않았다. 吳班要助戰,忠亦不從; 오반요조전 충역부종. 오반이 싸움을 도우려고 하나 황충이 또 따르지 않았다. 只自引五千軍出迎。 지자인오천군출영. 황충은 단지 스스로 5천의 군사를 인솔하고 맞이하러 나갔다. 戰不數合,璋拖刀 拖(끌 타 #12095 -총8획 tu #333 )刀 칼을 끌고 달아나다 뒤돌아서 벰 便走。 전불수합 장타도변주. 싸움이 몇합이 안되어 반장이 칼을 끄는 척 곧 달아났다. 忠縱馬追之, #21426 聲大叫曰:“賊將休走!吾今爲關公報仇!” 충종마추지 여성대규왈 적장휴주! 오금위관공보구! 황충이 말을 달려 추격하여 사나운 소리로 크게 소리쳐 말했다. “적장은 도망을 멈추라! 내가 지금 관우공을 위해 원수를 갚겠다!” 追至三十餘里,四面喊聲大震,伏兵齊出: 추지삼십여리 사면함성대진 복병제출. 황충의 추격이 30여리에 이르자 사방에서 함성이 크게 울리며 복병이 일제히 나왔다. 右邊周泰,左邊韓當,前有潘璋,後有凌統,把黃忠困在垓心 해심 벗어나기 어렵게 포위(包圍)된 한가운데 。 우변주태 좌변한당 전유반장 후유능통 파황충곤재해심. 우변에는 주태 좌변에는 한당 앞에는 반장 후부에는 능통이 있어서 황충은 포위된 한 가운에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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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81회 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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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81회 82회 한문 및 한글번역 중국어 한문 공부 第八十一回 急兄仇張飛遇害 雪弟恨先主興兵 제팔십일회 급형구장비우해 설제한선주흥병. 제 81회 급하게 형의 원수를 갚으려는 장비가 해를 당하며 아우의 원한을 풀려는 유비 선주가 병사를 일으키다. 却說先主欲起兵東征,趙雲諫曰:“國賊乃曹操,非孫權也。今曹丕 #31713 漢,神人共怒。陛下可早圖關中,屯兵渭河 渭河 Weihe 황하( #40644 河)의 가장 큰 지류이며 감숙성 위원현(渭源 #21439 )의 서산(鼠山)에서 발원하며 섬서성 동관(潼 #20851 )에서 황하와 합류되는 강으로 위하(渭河)의 전장은 818 km 上流,以討兇逆,則關東義士,必 #35065 糧 #35065 (쌀 과 #12176 -총14획 g #468 o)량 먼 길을 다닐 때에 양식(糧食)을 싸가지고 가거나 옴. 양식(糧食)을 쌈 策馬以迎王師;若舍魏以伐吳,兵勢一交,豈能驟解。願陛下察之。” 각설선주욕기병동정 조운간왈 국적내조조 비손권야. 금조비찬한 신인공노. 폐하가조도관중 둔병위하상류 이토흉역 즉관동의사 필과양책마이영왕사. 약사위이벌오 병세일교 기능취해. 원폐하찰지. 각설하고 선주가 병사를 일으켜서 강동을 정벌하는데 조운이 간언하여 말하길 “국가의 도적은 조조이지 손권이 아닙니다. 지금 조비가 한나라를 찬역하니 신과 인간이 함께 분노합니다. 폐하께서 일찍 관중을 도모하시고 병사를 위하의 상류에 주둔하여 흉역한 자를 토벌하면 강동의 의로운 선비가 반드시 식량을 싸들고 말을 채찍질해서 대왕의 군사를 맞이할 것입니다. 만약 위나라를 버리고 오나라를 정벌하면 병의 기세를 한번 교차하면 어찌 풀겠습니가? 원컨대 폐하께서 살펴주십시오.” 先主曰:“孫權害了朕弟;又兼傅士仁、 #31964 芳、潘璋、馬忠皆有切齒 절치 몹시 분하여 이를 갊 之仇:啖其肉而滅其族,方雪朕恨!卿何阻耶?” 선주왈 손권해료짐제. 우겸부사인 미방 번장 마충개유절치지구. 담기육이멸기족 방설짐한! 경하조야? 선주인 유비가 말하길 “손권이 짐의 아우[관우]를 피해를 주었다. 또 부사인 미방 번장 마충이 모두 절치의 원수이다. 고기를 먹고 일족을 멸망하게 하며 짐의 한을 씻어야 한다! 경은 어찌 막는가?” 雲曰:“漢賊之仇,公也;兄弟之仇,私也。願以天下爲重。” 운왈 한적지구 공야. 형제지구 사야. 원이천하위중. 조운이 말하길 “한나라를 찬탄한 도적[조비]을 치는 것이 공적인 일입니다. 형제의 원수는 사적입니다. 원컨대 천하를 위중하게 여기십시오.” 先主答曰:“朕不爲弟報 #35726 ,雖有萬里江山,何足爲貴?” 선주답왈 짐불위제보수 수유만리강산 하족위귀? 선주가 대답하길 “짐은 아우를 위해서 원수를 갚지 않으면 비록 만리강산이 있어도 어찌 족히 귀하겠는가?” 遂不聽趙雲之諫,下令起兵伐吳; 수불청조운지간 하령기병벌오. 유비는 곧 조운의 간언을 듣지 않고 명령을 내려 병사를 일으켜 오나라를 정벌하려고 했다. 且發使往五溪 五溪 지금의 호남성湖南省과 귀주성貴州省의 경계 ,借番兵五萬,共相策應 책응 쌍방(雙方)이 계책(計策)을 통(通)하여 서로 돕는 일 ; 차발사왕오계 차번병오만 공상책응. 또 사신을 오계에 보내서 번의 병사 5만을 빌어서 함께 계책에 응하게 했다. 一面差使往 #38316 中 #38316 中 四川 동한말에 파군으로부터 분리 ,遷張飛爲車騎將軍,領司 #38584 校尉,封西 #37129 侯,兼 #38316 中牧。 일면차사왕낭중 천장비위거기장군 령사예교위 봉서향후 겸낭중목. 유비는 한편으로 낭중에 사신을 보내서 장비를 옮겨서 거기장군으로 삼고 사예교위로 발령하여 서향후와 낭중목을 겸함에 봉하였다. 使命齎詔而去。 사신은 조서를 받들고 갔다. 却說張飛在 #38316 中,聞知關公被東吳所害,旦夕號泣,血濕衣襟。 각설장비재낭중 문지관공피동오소해 단석호읍 혈습의금. 각설하고 장비는 낭중에서 관우공이 동오에 피해를 당함을 듣고 알아서 조석으로 울며 피로 옷깃을 적셨다. 諸將以酒解勸,酒醉,怒氣愈加 愈加[yuji #257 ] 더욱. 한층 더. (주로 문어체에 쓰임) 。 제장이주해권 주취 노기유가. 여러 장수들이 술로 풀 것을 권하니 술에 취하면 분노기가 더욱 해졌다. 帳上帳下,但有犯者 #21363 鞭撻之; 장상장하 단유범자즉편달지. 장비는 장막 위[장수]와 장막 아래[사병]도 단지 잘못을 범하면 곧 채찍질로 쳤다. 多有鞭死者。 다유편사자. 많이 채찍으로 맞아 죽었다. 每日望南切齒 #30556 #30556 (싫어하는 눈빛 눈을 크게 뜨다 정 #12140 -총13획 zh #275 ng) 目怒恨,放聲痛哭不已。 매일망남절치정목노한 방성통곡불이. 장비는 매일 남쪽을 바라보며 이를 갈고 눈을 부릅뜨며 크게 소리를 지르며 통곡하길 그치지 않았다. 忽報使至,慌忙接入,開讀詔旨。 홀보사지 황망접입 개독조지. 갑자기 보고하는 사신이 이르러서 당황하여 접하며 장비는 조서의 어지를 펴서 읽었다. 飛受爵望北拜畢,設酒款待來使。 비수작망북배필 설주관대래사. 장비는 북쪽을 바라보고 절하길 마치니 술로 오는 사신을 환대하였다. 飛曰:“吾兄被害,仇深似海;廟堂之臣,何不早奏興兵?” 비왈 오형피해 구심사해. 묘당지신 하부조주흥병? 장비가 말하길 “내 형[관우]이 피해를 입어서 원수가 바다처럼 깊다. 묘당의 신하는 어찌 일찍 병사를 일으키길 상주하지 않는가?” 使者曰:“多有勸先滅魏而後伐吳者。” 사자왈 다유권선멸위이후벌오자. 사자가 말하길 “많이 먼저 위나라를 정벌하고 뒤에 오나라를 정벌하라고 권합니다.” 飛怒曰:“是何言也!昔我三人桃園結義,誓同生死;今不幸二兄半途而逝,吾安得獨享富貴耶!吾當面見天子,願爲前部先鋒,掛孝伐吳,生擒逆賊,祭告二兄,以踐前盟!” 비노왈 시하언야? 석아삼인도원결의 서동생사. 금불행이형반도이서 오안득독향부귀야? 오당면견천자 원위전부선봉 괘효벌오 생금역적 제고이형 이천전맹! 장비가 분노하여 말하길 “이 어떤 말인가? 예전에 우리 세 사람이 도원결의한 이래로 생사를 같이하기로 맹세하였다. 지금 불행히 둘째 형님[관우]이 도중에 돌아가시니 내가 어찌 홀로 부귀를 누린단 말인가? 내가 천자를 보고 원컨대 선봉에 서서 상복을 입고 오나라를 정벌하며 역적을 생포하며 두 형의 제사에 고하여 앞의 맹세를 실천하겠다.” 言訖,就同使命望成都而來。 언흘 취동사명망성도이래. 장비는 말을 마치고 사신과 함께 성도를 향해 왔다. 却說先主每日自下 #25945 場操演 操演[c #257 oy #462 n] (주로 군사·체육 방면에서) 훈련하다. 연습하다. 익히다. 軍馬,克日興師,御駕親征。 각설선주매일자하교장조연군마 각설하고 선주는 매일 스스로 교장에서 군마를 조련하고 곧 군사를 일으켜 어가를 인솔하고 친정하려고 했다. 於是公卿都至丞相府中見孔明,曰:“今天子初臨大位,親統軍伍,非所以重社稷也。丞相秉鈞衡之職,何不規諫규간 옳은 도리나 이치로써 웃어른이나 왕의 잘못을 고치도록 말함 ?” 어시공경도지승상부견공명 왈 금천자초임대위 친통군오 비소이중사직야. 승상병균형지직 하불규간? 이에 공경이 모두 승상부에 이르러서 제갈공명을 보고 말하길 “지금 천하에 조금 대위에 임하여 친히 군사를 인솔함은 사직을 소중히 여김이 아니오. 승상은 균형을 잡는 직책인데 어찌 간언하지 않으십니까?” 孔明曰:“吾苦諫數次,只是不聽。今日公等隨我入 #25945 場 敎場 ①가르치는 곳 ②일정(一定)한 교육(敎育) 시설(施設)을 해 놓은 장소(場所). 諫去。” 공명왈 오고간수차 지시불청. 금일공등수아입교장간거. 제갈공명이 말하길 “내가 고생하며 수차례 간언하나 단지 듣지 않으십니다. 금일 공들이 나를 따라서 교장에 간언하러 가십시다.” 當下孔明引百官來奏先主曰:“陛下初登寶位,若欲北討漢賊,以伸大義於天下,方可親統六師 육사 천자가 거느린 육군(六軍)이란 뜻이며 뒤에는 의미가 바뀌어 중국의 황제가 거느린 군대를 상징 ;若只欲伐吳,命一上將統軍伐之可也,何必親勞聖駕 성가 천자의 御駕 거가(車駕)를 높이어 이르는 말 ?” 당하공명인백관래주선주왈 폐하초등보위 약욕북토한적 이신대의어천하 방가친통육사. 약지욕벌오 명일상장통군벌지가야 하필친로성가? 곧 제갈공명은 백관과 선주[유비]에 상주하러 가서 말했다. “폐하께서 초기에 보위에 오르시니 만약 북쪽으로 한나라 도적을 토벌하여 대의를 천하에 펴심은 바로 친히 6사를 통솔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단지 오나라를 정벌하려고 한명의 상장군이 군사를 통솔하여 정벌함은 가능하나 하필 친히 수고롭게 어가로 가시렵니까? ” 先主見孔明苦諫,心中稍回。 선주견공명고간 심중초회. 선주는 공명의 고언과 간언을 보고 마음속이 조금 돌아섰다. 忽報張飛到來,先主急召入。 홀보장비도래 선주급소입. 갑자기 장비가 이르러서 선주 유비는 급히 불러 들였다. 飛至演武廳拜伏於地,抱先主足而哭。 비지연무청배복어지 포선주족이곡. 장비는 연무청에 땅에 엎드려 절하며 선주의 발을 싸고 통곡하였다. 先主亦哭。 선주역곡. 선주도 또한 통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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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의 삼국지연의 79회 80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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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七十九回 兄逼弟曹植賦詩 姪陷叔劉封伏法 복법 형벌(刑罰)을 받아 죽임을 당(當)함 삼국지 79 80회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각주 해석 제칠십구회 현핍제조식부시 질함숙유봉복법. 삼국연의 제 79회 형이 아우인 조식을 핍박해 시부를 짓게 하며 조카가 숙부인 관우를 죽게한 유봉을 법에 엎드리어 형벌을 받게 하다. #21371 說曹丕聞曹彰提兵而來,驚問衆官; 각설조비문조창제병이래 경문중관. 각설하고 조비는 조창이 병사를 일으키고 옴을 보고 놀라서 여러 관리에게 물었다. 一人挺身而出,願往折服 折服[zh eacute f uacute ] 1.내심 복종하다. 신복(信服)하다. 탄복하다. 2.설복하다. 설득하다. 납득시키다. 之。 일인정신이출 원왕절복지. 한 사람이 몸을 빼서 나오며 원하길 그를 절복하러 간다고 했다. 衆視其人,乃諫議大夫賈逵 賈逵(한길 규 #12193 -총12획 ku iacute ) 자는 양도(梁道) 174~228 하동 양릉 출신청렴한 인품으로 조조의 인정을 받아 예주자사(豫州刺史)가 되었다. 부하를 다스림에 엄격한 태도로 임하여 추호도 사(私)를 두지 않고 범법자는 가차없이 파면하였다. 남쪽의 오(吳)나라에 대한 방벽을 굳게 하고 관할지의 수리사업에 주력하였다. 가후거(賈侯渠)라는 운하는 그가 건설한 것이다. 也。 중시기인 내간의대부가규야. 여럿이 그 사람을 보니 간의대부인 가규였다. 曹丕大喜, #21363 命賈逵前往。 조비대희 즉명가규전왕. 조비가 크게 기뻐서 곧 가규를 앞서 가게 했다. 逵領命出城,迎見曹彰。 규령명출성 영견조창. 가규가 명령을 따라서 성을 나와서 조창을 맞이하여 보았다. 彰問曰:「先王璽綬 璽(도장 새 #12127 -총19획 x #464 )綬(인끈 수 #12151 -총14획 sho #768 u) 安在?」 창문왈 선생새수안재? 조창이 묻고 말하길 “선왕의 옥새와 인수는 어디에 있는가?” 逵正色而言曰:「家有長子,國有儲君 저군 ①왕세자(王世子) ②황태자(皇太子) ,先王璽綬,非君侯之所宜問也。」 규정색이언왈 가유장자 국유저군 선왕새수 비군후지소의문야. 가규가 정색하며 말하길 “집에는 장자가 있고 나라에 왕세자가 있으니 군후께서 물음이 의당치 않습니다.” 彰默然無語,乃與賈逵同入城。 창묵연무어 내여가규동입성. 조창이 침묵하여 말이 없으니 가규와 함께 성에 들어왔다. 至宮門前,逵問曰:「君侯此來,欲奔喪耶?欲爭位耶?」 지궁문전 규문왈 군후차래 욕분상야? 욕쟁위야? 궁문앞에 이르러서 가규가 말했다. “군후께서 이번에 옴은 상례를 치르려고 합니까? 왕위를 쟁취하기 위해서입니까?” 彰曰:「吾來奔喪,別無異心。」 창왈 오래분상 별무이심. 조창이 말하길 “내가 상례를 위해 오며 따로 다른 마음이 없소.” 逵曰:「 #26082 無異心,何故帶兵入城?」 규왈 기무이심 하고대병입성? 가규가 말하길 “이미 다른 마음이 없는데 어떤 이유로 병사를 데리고 성에 들어오십니까?” 彰 #21363 時叱退左右將士,隻身 隻身 홀몸. 배우자나 형제가 없는 사람 入內,拜見曹丕。 창즉시질퇴좌우장사 척신입내 배현조비. 조창은 즉시 좌우의 장사를 꾸짖어 물리고 홀몸으로 안에 들어가며 조비를 알현하였다. 兄弟二人,相抱大哭。 형제이인 상포대곡. 형제 두 사람은 서로 얼싸안고 크게 통곡하였다. 曹彰將本部軍馬盡交與曹丕。 조창장본부군마진교여조비. 조창의 본부 군마는 모두 조비에게 주었다. 丕令彰回 #37154 陵 #37154 陵[Y #257 nl iacute ng] 옌링. (허난(河南)성에 있는 지명) 自守,彰拜辭而去。 비령창회언릉자수 창배사이거. 조비는 조창을 언릉에 돌아가 스스로 지키게 하니 조창은 떠난다는 말을 하며 갔다. 於是曹丕安居王位,改建安二十五年爲延康元年。 어시조비안거왕위 개건안이십오년위연강원년. 이에 조비는 편안하게 왕위에 있으니 건안 25년을 연강 원년[220년]으로 바꾸었다. 封賈 #35425 爲太尉,華歆爲相國,王朗爲御史大夫。 봉가후위태위 화흠위상국 왕랑위어사대부. 조비는 가후를 태위로 봉하며 화흠을 상국으로 삼고 왕랑을 어사대부로 삼았다. 大小官僚,盡皆陞賞。 대소관료 진개승상. 대소의 관료들은 모두 승진과 상을 받았다. 諡曹操曰武王,葬於 #37172 郡高陵 高陵 사례주(司隷州) 좌풍익군(左馮翊郡)에 속하는 현(縣)의 명칭이다.성터는 원래 지금의 섬서성(陝西省) 고릉(古陵)에 위치해 있었다. #37172 郡 지금의 하북성 임장현(臨 #28467 縣) 서북 。 시조조왈무왕 장어업군고릉. 조조의 시호를 무왕으로 하며 업군의 고릉에 장례를 지냈다. 令于禁董治陵事。 령우금동치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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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의 삼국지연의 77회 78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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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77회 78회 한문 및 한글번역 第七十七回 玉泉山 玉泉山 현재의 호북성(湖北省) 당양(當陽) 서쪽에 위치했던 산의 명칭이다. 산기슭에 옥천사(玉泉寺)가 있는데 전하는 바에 의하면 동한(東漢) 건안(建安)에 건축됨 關公顯聖 현성 현귀(顯貴)한 사람이 죽은 후(後)에도 신령(神靈)이 되어 나타남 洛陽城曹操感神 제칠십칠회 옥천산관공현성 낙양성조조감신. 삼국연의 제 77회 옥천산의 관우공이 성인이 되며 낙양성이 조조가 귀신을 느끼다. #21371 說孫權求計於呂蒙。 각설손권구계어여몽. 각설하고 손권은 여몽에게 계책을 구하였다. 蒙曰:「吾料關某兵少,必不從大路而逃。麥城正北有險峻小路,必從此路而去。可令朱然引精兵五千,伏於麥城之北二十里。彼軍至,不可與敵,只可隨後掩殺。彼軍定無戰心,必奔臨沮 臨沮章鄕 지금의 호북성 안원현安遠縣 북쪽 。 #21371 令潘璋引精兵五百,伏於臨沮山僻 僻(후미질 벽 #12040 -총15획 p igrave ) 小路,關某可擒矣。今遣將士各門攻打,只空北門,待其出走。」 몽왈 오료관모병소 필부종대로이도. 맥성정북유험준소로 필종차로이거. 가령주연인정병오천 복어맥성지북이십리. 피군지 불가여적 지가수후엄살. 피군정무전심 필분임저. 각령반장인정병오백 복어임저산벽소로 관모가금의 금견장사각문공타 지공북문 대기출주. 여몽이 말하길 “저는 관우의 병사가 적으니 반드시 대로를 따라서 달아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맥성의 정북쪽에 험준한 소로가 있으니 반드시 이 길을 따라서 갑니다. 주연을 시켜 정병 5천을 인솔하고 맥성의 북쪽 20리에 잠복하게 합니다. 그들 군사가 이르면 대적하지 못하니 단지 뒤를 따라서 습격합니다. 저들 군사는 싸울 마음이 없으니 반드시 임저로 달아납니다. 반장을 시켜 정병 오백명을 인솔하고 임저의 산 비탈 좁은 길에 잠복하게 하면 관우를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지금 장사를 보내 각문을 공격하게 하며 단지 북문을 비워두면 탈출해서 달아남을 기다리십시오.” 權聞計,令呂範再卜之。 권문계 령여범재복지. 손권이 계책을 듣고 여범을 시켜 다시 점치게 했다. 卦成,範告曰:「此卦主敵人投西北而走。今夜亥時必然就擒。」 괘성 범고왈 차괘주적인투서북이주. 금야해시필연취금 괘가 완성되니 여범이 고하길 “이 괘는 적이 서북으로 달아남입니다. 오늘 밤 해시[밤 9시-11시]에 반드시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權大喜,遂令朱然、潘璋領兩枝精兵,各依軍令埋伏去訖。 권대희 수령주연 반장령양지정병 각의군령매복거흘. 손권이 크게 기뻐서 주연 반장을 시켜 양쪽으로 정병을 인솔하고 각자 군령에 의지하여 매복하러 가게 했다. 且說關公在麥城,計點馬步軍兵,止剩三百餘人; 차설관공재맥성 계점마보군병 지잉삼백여인. 또 관우공이 맥성에 있어서 마보군병사를 점검하니 단지 3백여명이 남았다. 糧草又盡。 양초우진. 식량과 풀이 또 다 하였다. 是夜城外吳兵招喚 초환 청해 불러옴 各軍姓名,越城而去者甚多。 시야성외오병초환각군성명 월성이거자심다. 이 밤에 성밖에서 오나라 병사가 각자 군사의 성명을 부르니 성을 넘어서 달아나는 자가 매우 많았다. 救兵又不見到。 구병우불견도. 구원병도 또한 도달함을 보지 못했다. 心中無計,謂王甫曰:「吾悔昔日不用公言!今日危急,將復如何?」 심중무계 위왕보왈 오회석일불용공언! 금일위급 장부여하? 관우가 마음속에 계책이 없어서 왕보에게 말하길 “나는 전에 공의 말을 사용치 않음이 후회되오! 금일에 위급한데 다시 어찌해야 하오?” 甫哭告曰:「今日之事,雖子牙復生,亦無計可施也。」 보곡고왈 금일지사 수자아부생 역무계가시야. 왕포가 통곡하며 고하길 “금일의 일은 비로 강자아[강태공]이 다시 살아도 또한 시행할 계책이 없습니다.” 趙累曰:「上庸救兵不至,乃劉封、孟達按兵不動之故。何不棄此孤城,奔入西川,再整兵來,以圖恢復?」 조루왈 상용구병부지 내유봉 맹달안병부동지고. 하불기차고성 분입서천 재정병래 이도회복? 조루가 말하길 “상용의 구원병이 오지 않음은 유봉 맹달이 병사를 막아 움직이지 않음입니다. 어찌 이 고립된 성을 버리고 서천으로 들어가서 다시 병사를 정비하고 와서 회복을 도모하지 않습니까?” 公曰:「吾亦欲如此。」 공왈 오역욕여차. 관우공이 말하길 “나도 또한 이와 같이 하려고 하오.” 遂上城觀之。 수상성관지. 관우는 곧 성에 올라서 봤다. 見北門外敵軍不多,因問本城居民:「此去往北,地勢若何?」 견북문외적군부다 인문본성거민. 차거왕북 지세약하? 북문밖에 적군이 많지 않고 본성의 거주민에게 물었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가는 지세가 어떠한가?” 答曰:「此去皆是山僻小路,可通西川。」 답왈 차거개시산벽소로 가통서천. 대답하길 “이곳에서 가면 모두 산 비탈의 좁은 길이 서천에 통합니다.” 公曰:「今夜可走此路。」 공왈 금야가거차로. 관우공이 말하길 “오늘 밤에 이 길로 달아나야겠다.” 王甫諫曰:「小路有埋伏,可走大路。」 왕보간왈 소로유매복 가주대로. 왕포가 간언하여 말하길 “좁은 길에 매복이 있으니 큰 길로 가십시오.” 公曰:「雖有埋伏,吾何懼哉!」 공왈 수유매복 오하구재? 관우공이 말하길 “비록 매복이 있어도 내가 어찌 두려울까?” #21363 下令:馬步官軍,嚴整裝束,準備出城。 즉하령 마보관군 엄정장속 준비출성. 관우는 명령을 내렸다. 마보관군은 엄정하게 싸매고 준비하여 성을 나왔다. 甫哭曰:「君侯於路,小心保重!某與部卒百餘人,死據此城;城雖破,身不降也!專望君侯速來救援!」 보곡왈 군후어로 소심보중! 모여부졸백여인 사거차성. 성수파 신불항야! 전망군후속래구원! 왕보가 곡하면서 말하길 “군후께서는 길에서 조심하고 보호하십시오! 저는 부하 백여명과 죽어 이 성을 근거하겠습니다. 성이 비록 포위되어도 몸은 항복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군후께서 빨리 구원병을 데려오십시오.” 公亦與泣別。 공역여읍별. 관우공도 또한 울면서 이별하였다. 遂留周倉與王甫同守麥城。 수류주창여왕보동수맥성. 관우는 곧 주창과 왕포를 남겨두고 맥성을 함께 지키게 하였다. 關公自與關平、趙累引殘卒二百餘人,突出北門。 관공자여관평 조루인잔졸이백여인 돌출북문. 관우공은 스스로 관평 조루와 함께 패잔병졸 이백여명과 함께 북문을 돌파하여 나왔다. 關公橫刀前進。 관공횡도전진. 관우공이 칼을 빗겨 전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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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의 삼국지연의 75회 76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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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七十五回 關雲長刮骨療毒 呂子明白衣 백의 흰옷. 벼슬이 없는 선비. 속인(俗人) 渡江 삼국지 75회 76회 한문 및 한글번역 용어해설 한문 중국어공부 가능 제칠십오회 관운장괄골료독 여자명백의도강. 삼국연의 75회 관우는 뼈를 긁어서 독을 치료하며 여자명[여몽]은 백의종군해 강을 건너다. #21371 說曹仁見關公落馬, #21363 引兵衝出城來; 각설조인견관공낙마 즉인병충출성래. 각설하고 조인은 관우가 낙마함을 보고 곧 병사를 인솔하고 성을 나왔다. 被關平一陣殺回,救關公歸寨,拔出臂箭。 피관평일진살회 구관공귀채 발출비전. 관평이 한 바탕 싸우고 돌아와서 관우공을 구출하여 영채로 돌아와서 팔뚝의 화살을 뽑아내었다. 原來箭頭有藥,毒已入骨,右臂 #38738 腫,不能運動。 원래전두유약 독이입골 우비청종 불능운동. 원래 화살 머리에 독약이 있고 독이 이미 뼈에 들어가서 우측 팔이 청색으로 부어서 운동할 수 없었다. 關平慌與衆將商議曰:「父親若損此臂,安能出敵?不如暫回荊州調理。」 관평황여중장상의왈 부친약손차비 안능출적? 불여잠회형주조리. 관평은 당황하여 여러 장수와 상의하였다. “부친께서 만약 이 팔을 손상하면 어찌 적을 맞이하겠는가? 잠시 혀주로 돌아가 조리함만 못하다.” 於是與衆將入帳見關公。 어시여중장입장견관공. 이에 여러 장수는 장막에 들어와 관우공을 보았다. 公問曰:「汝等來有何事?」 공문왈 여등래유하사? 관우공이 묻길 “너희들은 어떤 일로 왔는가?” 衆對曰:「某等因見君侯右臂損傷,恐臨敵致怒,衝突不便。衆議可暫班師回荊州調理。」 중대왈 모등인견군후우비손상 공임적치노 충돌불편 중의가잠반사회형주조리. 여럿이 대답하길 “저희들은 군후께서 우측 팔에 손상을 입으면 적을 임하여 분노하여 충돌함이 불편할까 두렵습니다. 여럿이 상의하길 잠시 군사를 형주로 돌려서 병을 조리함으로 논의를 했습니다. 公怒曰:「吾取樊城,只在目前;取了樊城, #21363 當長驅大進,逕到許都,剿 剿(노곤할 초 #12049 -총13획 jia #780 o cha #772 o cha #772 o)滅 도둑ㆍ악당(惡黨)의 무리를 무찔러 없앰. 초제(剿除) 滅操賊,以安漢室。豈可因小瘡而誤大事?汝等敢慢吾軍心耶!」 공노왈 오취번성 지재목전. 취료번성 즉당장구대진 경도허도 멸조적 관우공이 분노하여 말하길 “나는 번성을 취함이 단지 목전에 있다. 번성을 취하고 멀리 크게 진격하여 지름길에 허도에 이르면 조조 도적을 소멸하며 한나라 황실을 편안케 하겠다. 어찌 작은 창상으로 기인하여 큰 일을 그르치겠는가? 너희들은 감히 내 군사의 마음을 태만히 하는가?” 平等默然而退。 평등묵연이퇴. 관평등이 침묵하여 돌아갔다. 衆將見公不肯退兵,瘡又不 #30154 #30154 (병 나을 전 #12135 -총11획 qua #769 n) ,只得四方訪問名醫。 중장견공불긍퇴병 창우부전 지득사방방문명의. 여러 장수가 관우가 군사를 물림을 긍정치 않고 창도 또한 낫지 않으니 단지 사방으로 명의를 탐방하여 물었다. 忽一日,有人從江東駕小舟而來,直至寨前。 홀일일 유인종강동가소주이래 직지채전. 갑자기 하룻날에 한 사람이 강동에서 작은 배를 타고 오니 직접 영채 앞에 이르렀다. 小校引見關平。 소교인견관평. 소교[하급장교]는 관평에게 데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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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의 삼국지연의 73회 74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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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연의 제 73회 유현덕이 한중왕으로 올라가며 관운장은 양양군을 공격하다. 삼국지 73회 74회 한문 한글번역 각주 해설 중국어 한문 공부가능 却說曹操退兵至斜谷,孔明料他必棄漢中而走,故差馬超等諸將,分兵十數路,不時攻劫。 각설조조퇴병지사곡 고영료타필기한중이주 고차마초등제장 분병십수로 불시공겁. 각설하여 조조는 병사를 사곡에 이르게 물리며 제갈공명은 그가 한중을 버리고 감을 알고 마초등이 여러 장수를 시켜 병사를 십수길로 나누어 때가 없게 공격하게 했다. 因此操不能久住; 인차조불능구주. 이로 기인하여 조조는 오래 머물수 없었다. 又被魏延射了一箭,急急班師。 우피위연사료일전 급급반사. 또한 조조는 위연에게 한 화살을 쏘아 맞고 급하게 군사를 물렸다. 三軍銳氣墮盡。 삼군예기추진. 3군의 예기가 다 떨어졌다. 前隊 #32404 #32404 (겨우 재 #12151 -총23획 ca #769 i) 行,兩下火起,乃是馬超伏兵追 #36245 。 전부재행 양하화기 내시마초복병추간. 앞 부대에 겨우 가니 양쪽에 불이 일어나니 이는 마초의 복병이 추격함이다. 曹兵人人喪膽。 조병인인상담. 조조병사는 사람마다 담력을 잃었다. 操令軍士急行,曉夜奔走無停; 조령군사급행 효야분주무정. 조조는 군사를 급히 가게 하며 야간에 달아나며 쉬지 않게 했다. 直至京兆 경조 서울. 장안(長安) ,方始安心。 직지경조 방시안심. 조조는 직접 장안[경조]에 이르니 바로 마음이 편안하였다. 且說玄德命劉封、孟達、王平等,攻取上庸諸郡,申耽신탐 위(魏)의 장수. 조조가 견디지 못하여 한중(漢中)을 버리고 후퇴했을 때 상용관(上庸關)을 지키다가 유봉(劉封) 맹달(孟達)의 토벌군에게 항복하였다. 그랬다가 맹달이 위(魏)에 항복했을 때 아우 신의(申義)와 함께 내응이 되어 위로 돌아갔고 뒤에 맹달이 다시 촉한에 내응이 되려 하자 위를 위하여 그를 죽였다. 等聞操已棄漢中而走,遂皆投降,玄德安民已定,大賞三軍,人心大悅。 차설현덕명유봉 맹달 왕평등 공취상용제군 신탐등문조이기한중이주 수개투항 현덕안민이정 대상삼군 인심대열. 각설하고 유현덕은 유봉 맹달 왕평등에게 명령을 내리길 상용의 여러 군을 공격하여 취하게 하니 신탐등이 조조가 이미 한중으로 달아남을 듣고 모두 투항하니 유현덕은 백성을 편안하게 함을 이미 정하며 크게 3군에 상을 주니 사람의 마음이 모두 기뻐하였다. 於是衆將皆有推尊 추존 앙하여 존경(尊敬)함 玄德爲帝之心; 어시중장개유추존현덕위제지심. 이에 여러 장수가 모두 유현덕을 황제로 추대할 마음이 있었다. 未敢逕啓,却來稟告 품고 웃어른이나 또는 상사(上司)에게 아뢰어 여쭘 諸葛軍師,孔明曰:“吾意已有定奪 정탈 신하(臣下)들이 올린 몇 가지의 논의(論議)나 계책(計策) 중(中)에서 임금이 가부(可否)를 논(論)하여 그 어느 한 가지만을 택함 了。” 미감경계 각래품고제갈군사 공명왈 오의이유정탈료. 아직 감히 장계를 올리지 못하며 제갈량 군사에게 고하니 제갈공명이 말하길 “내 뜻도 이미 한가지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隨引法正等入見玄德,曰:“今曹操專權 전권 권력(權力)을 마음대로 휘두름 ,百姓無主;主公仁義著於天下,今已撫有兩川之地,可以應天順人, #21363 皇帝位,名正言順 名正言順 명분이 바르고 말이 순리를 따름 ,以討國賊。事不宜遲,便請擇吉。” 수인법정등입견현덕 왈 금조조전권 백성무주. 주공인의저어천하 금이무유양천지지 가이응천순인 즉황제위 명정언순 이토국적. 사불의지 변청택길. 법정등을 들어와서 유현덕을 알현하게 하며 말하길 “지금 조조가 권력을 마음대로 하여 백성이 주인이 없습니다. 주공은 인의로 천하에 드러났으니 지금 이미 양천의 땅을 어루만지니 하늘에 응하며 사람을 순종하게 하며 황제 지위에 올라서 명분을 바로잡고 말을 순조롭게 하며 나라의 도적을 토벌하십시오. 일은 늦을 수 없으니 곧 길일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玄德大驚曰:“軍師之言差矣。劉備雖然漢之宗室 종실 왕의 친족 ,乃臣子也;若爲此事,是反漢矣。” 현덕대경왈 군사지언차의. 유비수연한지종실 내신자야. 약위차사 시반한의. 유현덕이 크게 놀라서 말하길 “제갈군사의 말이 잘못이요. 나 유비가 비록 한나라 왕실의 종친이나 신하입니다. 만약 이 일을 하면 이는 한나라에 반역입니다.” 孔明曰:“非也。方今天下分崩,英雄 #20006 起,各 #38712 一方,四海才德之士,捨 舍(집 사 #12166 -총8획 she #768 she #780 )의 원문은 捨(버릴 사 #12095 -총11획 she #780 she #768 )이다. 捨死亡生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않음 死亡生而事其上者,皆欲攀龍附鳳 반룡부봉 세력가에게 붙음 훌륭한 임금을 좇아서 공명을 세움. 용과 봉은 임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建立功名也。今主公避嫌守義,恐失衆人之望。願主公熟思之。” 공명왈 비야 방금천하분붕 영웅병기 각패일방 사해재덕지사 사사망생이사기상자 개욕반룡부봉 건립공명야. 금주공피혐수의 공실중인지망 원주공숙사지. 제갈공명이 말하길 “아닙니다. 방금 천하가 나뉘어 무너지며 영웅이 함께 나오며 각자 한 지방을 패권을 잡아서 사해의 재주와 덕이 있는 선비는 생명을 버리고 위를 섬김이 모두 용을 잡고 오르며 봉황에 붙어서 공명을 건립하려고 합니다. 지금 주공께서 꺼려 피하며 의로움을 지키며 여러 사람의 명망을 잃을까 두렵습니다. 주공께서는 그것을 심사숙고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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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의 삼국지연의 71회 72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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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七十一回 占對山黃忠逸待勞 據漢水趙雲寡勝衆 제칠십일회 점대산황충일대로 거한수조운과승중. 삼국지연의 71회 72회 한문 원문 한글번역 각주 해설 한문 중국어 공부가능 삼국연의 제 71회 마주 대하는 산을 점거한 황충은 안일하여 수고로운 적을 대하며 한수에 근거한 조운은 적은 수로 대중을 이긴다. #21371 說孔明分付黃忠:「 #20320 #26082 要去,吾 #25945 法正助 #20320 。凡事計議而行。吾隨後撥人馬來接應。」 각설공명분부황충 니기요거 오교법정조니. 범사계의이행. 오수후발인마래접응. 각설하고 제갈공명이 황충에게 분부하길 “당신이 이미 가려고 하면 저는 법정을 시켜 당신을 돕게 하겠습니다. 모든 일을 의논하여 시행하십시오. 제가 뒤를 따라 인마를 출발하여 접응하게 하겠습니다.” 黃忠應允,和法正領本部兵去了。 황충응윤 화법정령본부병거료. 황충이 허락하고 법정과 함께 본부의 병사를 인솔하고 갔다. 孔明告玄德曰:「此老將不着言語激他,雖去不能成功。他今 #26082 去,須撥人馬前去接應。」 공명고현덕왈 차노장불착언어격타 수거불능성공. 타금기거 수발인마전거접응. 제갈공명이 유현덕에게 고하길 “이 노장[황충]은 말을 하여 그를 격동시키지 않으면 비록 가더라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가 지금 이미 가니 인마를 출발하여 접응케 하십시오.” 乃喚趙雲:「將一枝人馬,從小路出奇兵接應黃忠:若忠勝,不必出戰; #20504 忠有失, #21363 去救應。」 내환조운 장일지인마 종소로출기병접응황충 제갈공명은 이에 조운을 불러서 말하길 “일지군마를 데리고 좁은 길로 기병을 내어 황충과 접응하라. 만약 황충이 이기면 반드시 출전하지 말라. 만약 황충이 실수가 있다면 그를 구하러 가라.” 又遺劉封、孟達:「領三千兵放山中險要去處,多立旌旗,以壯我兵之聲勢 성세 명성(名聲)과 위세(威勢) ,令敵人驚疑。」 제갈공명은 또 유봉 맹달을 보내서 말하길 “3천명의 병사를 산속의 험한 중요한 곳에 보내고 많이 깃발을 세워서 우리 병사의 명성과 위세를 장려하며 적병이 놀라 의심케 하라.” 三人各領兵去了。 삼인각령병거료. 3사람이 각자 병사를 거느리고 갔다. 又差人往下辦,授計與馬超,令他如此而行。 우차인왕하판 수계여마초 령타여차이행. 제갈공명은 또 사람을 보내서 하판에 가게 하며 계책을 마초에게 주며 그가 이처럼 시행케 했다. 又差嚴 #38991 往巴西 #38316 中守隘,替張飛、魏延來同取漢中。 우차엄안왕파서낭중수애 체장비 위연래동취한중. 제갈공명은 또 엄안을 보내 파서낭중에 머물러 관애를 지키게 하며 장비 위연을 대체하여 한중에 함께 오며 취하게 했다. #21371 說張 #37059 與夏侯 #23578 來見夏侯淵,說:「天蕩山已失,折了夏侯德、韓浩。今聞劉備親自領兵來取漢中,可速奏魏王,早發精兵猛將,前來策應 策應 계책을 마련해 서로 도움 。」 각설장합여하후상래견하후연 설 천탕산이실 절료하후덕 한호. 금문유비친자령병래취한중 가속주위왕 조발정병맹장 전래책응. 각설하고 장합과 하후상은 하후연을 보고 말하길 “천탕산을 이미 잃어서 하후덕 한호가 꺽였습니다. 지금 유비가 친히 스스로 병사를 이끌고 한중에 오니 위왕[조조]께 빨리 상주하시고 일찍 정병과 용맹한 장수를 출발하여 대책을 세우게 하십시오.” 夏侯淵便差人報知曹洪。 하후연변차인보지조홍. 하후연은 곧 사람을 보내 조홍에게 보고해 알렸다. 洪星夜前到許昌,稟知曹操。 홍성야전도허창 품지조조. 조홍은 연달아 밤에도 허창에 도달하여 조조에게 알렸다. 操大驚,急聚文武,商議發兵救漢中。 조대경 급취문무 상의발병구한중. 조조가 크게 놀라서 문무의 관리를 급하게 모아서 병사를 출발하여 한중을 구함을 상의하였다. 長史劉曄進曰:「漢中若失,中原 중원 ①넓은 들의 가운데 ②중국(中國) 문화(文化)의 발원지인 황허(黃河) 강 중류(中流)의 남북(南北) 양안(兩岸)의 지역(地域) ③(변경(邊境)에 대(對)하여) 천하(天下)의 중앙(中央)을 이르는 말 ④(정권(政權) 따위를) 다투고 겨루는 곳 震動。大王休辭勞 辭勞 노력을 꺼리는 것 수고로움을 사양 ,必須親自征討。」 장사유엽진왈 한중약실 중원진동. 대왕휴사로 필수친자정토. 장사인 유엽이 진언하길 “한중을 만약 잃으면 중원이 진동합니다. 대왕께서 노고를 말씀하지 마시고 필수적으로 친히 스스로 원정을 가십시오.” 操自悔曰:「恨當時不用卿言,以致如此!」 조자회왈 한당시불용경언 이치여차! 조조가 스스로 후회하여 말하길 한탄하길 “당시에 경의 말을 사용하지 않아서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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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의 삼국지연의 69회 70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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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69 70회 한문원문 한글번역 각주 한문 중국어 공부 가능 예시문 第六十九回 卜周易管輅 管輅 공명(公明) 평원(平原)사람. 주역(周易)과 수학에 정통하고 관상술에 능하였다. 조조(曹操)가 태사로 봉하려했으나 사양한 적이 있다. 신출귀몰하게 앞날을 알아 맞추었는데 노숙(魯肅) 하후연(夏侯淵) 조상(曹爽)의 죽음과 허도의 대화재를 예언한게 유명하다. 知機 討漢賊五臣死節 제육십구회 복주역관로지기 토한적오신사절. 삼국연의 69회 주역점을 치는 관로가 기미를 알고 한나라 도적을 토벌하는 다섯 신하는 절개로 죽다. #21371 說當日曹操,見黑風中群屍首皆起,驚倒於地。 각설당일조조 견흑풍중군시수개기 경도어지. 각설하고 당일 조조는 흑색 바람이 불어 여러 시체의 머리가 모두 일어남을 보니 놀라 땅에 넘어졌다. 須臾風定,群屍皆不見。 수유풍정 군시개불현. 잠시 바람이 안정되어 여러 시체가 모두 보이지 않았다. 左右扶操回宮,驚而成疾。 좌우부조회궁 경이성질. 좌우에서 조조를 부축하고 궁궐에 돌아가서 놀라서 질병이 생겼다. 後人有詩讚左慈曰: 후인유시찬좌자왈 후대 사람이 시로써 좌자를 찬미하여 말했다. 飛步凌雲 능운 능운(陵雲). 구름을 헤칠 만큼 용기(勇氣)가 성(盛)함을 이름 遍九州,獨憑遁甲自 #36968 遊邀(맞을 요{료} #12193 -총17획 ya #772 o)의 원문은 #36968 (놀 오 #12193 -총15획 a #769 o)이다. 오유 재미있게 놀다 。 비보능운편구주 독빙둔갑자오유. 날고 널어 구름을 능가하여 구주를 두루 다니며 홀로 둔갑을 하여 스스로 돌아다니네. 等閒施設神仙術,點悟曹瞞不轉頭。 등한시설신선술 점오조만불전두. 좌자의 등한히 베푼 신선의 기술은 조조[조만]가 깨닫게 하나 머리를 돌리지 않네. 曹操染病,服藥無愈。 조조염병 복약무유. 조조는 병에 감염되어 약을 복용하여도 낫지 않았다. 適太史丞許芝 허지 위(魏)의 문신(文臣). 태사승(太史丞)으로 있으며 천무의 변조(變兆)를 들어 헌제(獻帝)를 핍박하여 조비(曹丕)에게 선위하도록 요구하였다. ,自許昌來見操。 적태사승허지 자허창래견조. 때 마침 태사승인 허지가 허창에서 조조를 보러 왔다. 操令芝卜易。 조령지복역. 조조는 허지를 주역점을 치게 했다. 芝曰:「大王曾聞神卜管輅否?」 지왈 대왕증문신복관로부? 허지가 말하길 “대왕께서는 일찍이 신복인 관로를 들어보셨습니까?” 操曰:「頗聞其名,未知其術。汝可詳言之。」 조왈 피문기명 미지기술. 여가상언지. 조조가 말하길 “자못 이름을 들었으나 기술을 알지 못하오. 당신이 자세히 말해보시오.” 芝曰:「管輅字公明,平原人也。容貌粗醜 조추 거칠고 추악함 곱지 않고 밉다 #40612 (거칠 추 #12229 -총33획 cu #772 )의 원문은 粗(거칠 조 #12150 -총11획 cu #772 )이다. ,好酒疎 #35307 (곱송그릴 속 #12179 -총14획 su #768 )의 원문은 疎(트일 소 #12134 -총12획 shu #772 )이다. 소광 정상적이 아닐 만큼 소탈함 狂。 지왈 관로자공명 평원인야. 용모추추 호주송광. 허지가 말하길 “관로는 자가 공명이며 평원 사람입니다. 용모가 추하여 술을 좋아하여 미쳤습니다.” 其父曾爲瑯 #29706 瑯(고을 이름 랑{낭} #12127 -총14획 la #769 ng) #29706 (땅 이름 야 #12127 -총11획 ye #769 ) 郡丘長。 기부증위낭야군구장. “관로의 부친이 일찍이 낭야의 구장이 되었습니다.” 輅自幼便喜仰視星辰,夜不能寐。 로자유변희앙시성신 야불능매. “관로는 어려서부터 곧 우러러 별자리를 보고 야간에도 잠자지 않았습니다.” 父母不能禁止。 부모불능금지. 부모가 금지하지 못했습니다. 常云:『家 #38622 野鵠 鵠(고니 희다 곡 #12227 -총18획 hu #769 gu #780 ) , #23578 有自知時,何況爲人在世乎?』 상운 가계야곡 상유자지시 하황위인재세호? “관로가 항상 말하길 ‘집이 닭과 들의 고니는 항상 스스로 때를 아는데 하물며 사람이 어찌 세상에 있어서 모르는가?’” 與 #37168 兒共 #25138 ,輒 #30059 地爲天文,分布日月星辰。 여린아공희 첩획지위천문 분포일월성신. “관로는 이웃 아이와 함께 놀 때 관로는 땅에 그림으로 천문을 삼고 해와 달 별자리들을 분포시켰습니다.” 及稍長, #21363 深明周易,仰觀風角 풍각 사방(四方)과 네 모퉁이의 바람을 궁(宮). 상(商). 각(角). 치(熾). 우(羽)의 오음(五音)으로 감별(鑑別)하여서 길흉(吉凶)을 점치는 방술(方術) ,數學通神,兼善相術。瑯 #29706 太守單子春聞其名,召輅相見。 급초장 즉심명주역 앙관풍각 수학통신 겸선상술. 낭야태수단자춘문기명 소로상견. “관로가 조금 자라서 깊이 주역을 밝히며 풍각을 보며 수학에 신통하여 잘 관상술을 했습니다. 낭아 태수 단자춘이 그의 명성을 듣고 관로를 불러 서로 보았습니다. 時有坐客百餘人,皆能言之士。 시유좌객백여인 개능언지사. 이 때 좌객 백여명이 모두 말을 잘하는 선비였습니다. 輅謂子春曰:『輅年少膽氣 담기 =담력(膽力) 겁이 없고 용감한 기운 未堅,先請美酒三升, #39154 而後言。』 로위자춘왈 로년소담기미견 선청미주삼승 음이후언. “관로는 단자춘에게 말하길 ‘제 나이가 젊어서 담기가 아직 단단하지 않으니 먼저 좋은 술 3되를 마시고 음주한 뒤에 말하겠습니다.’라고 했다.” 子春奇之,遂與酒三升。 자춘기지 수여주삼승. “단자춘이 관로를 기이하게 여기고 술 3되를 주었습니다.” #39154 畢,輅問子春:『今欲與輅爲對者,若府君 府君 ①한(漢)나라 때의 여러 관리들 또는 군수(郡守)의 높임말. 대개 남에 대한 높임말로 쓰였음. #41182 존부(尊府). 존부군(尊府君). ②귀신에 대한 높임말. 돌아간 자기 아비나 가까운 조상에 대한 높임말로도 四座之士耶?』 음필 로문자춘 금욕여로위대자 약부군사좌지사야? “술마시길 마치고 관로가 단자춘에게 말하길 ‘지금 저와 대화하는 사람은 부군의 4자리위의 선비입니까?’” 子春曰:『吾自與卿旗鼓 기고 ①싸움터에서 쓰는 기(旗)와 북. 군대(軍隊)를 지휘(指揮)하고 명령(命令)하는 데 씀 ②병력(兵力)이나 군세(軍勢). 기고상당 실력이 엇비슷함 실력을 겨룸 相當。』 자춘왈 오자여경기고상당. “단자춘이 말하길 ‘나는 스스로 경과 함께 실력을 겨루려 하오.’” 於是與輅講論易理。 어시여로강론역리. 두자춘은 이에 관로와 주역 이치의 강론을 하였다. 輅 #20153 #20153 #20153 (힘쓸 문채가 있는 모양 미 #12039 -총22획 me #769 n) #20153 (미미) 흐르는 달리는 진행하는 부지런히 힘쓰는 而談,言言精奧 精奧 우수하고 심오함. 뛰어나고 깊음 。 로미미이담 언언정오. “관로는 흐르는 듯이 말하니 말이 정밀하고 심오하였습니다.” 子春反覆辨難변난 1. 언론으로 반대하고 비난함. 2. 서로 말다툼을 함 ,輅對答如流。 자춘반복변난 로대답여류. “단자춘은 반복하여 어려움을 변별하면 관로는 대답이 물이 흐르듯 하였습니다.” 從曉至暮,酒食不行。 종효지모 주식불행. “새벽부터 저녁까지 술과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子春及衆賓客,無不歎服。 자춘급중빈객 무불탄복. “단자춘의 대중과 빈객이 경탄하고 탄복하지 않음이 없었습니다.” 於是天下號爲『神童』。 어시천하호위신동. “이에 천하는 그를 신동이라고 호칭하였습니다.” 後有居民郭恩者,兄弟三人,皆得 #36484 #36484 (앉은뱅이 절뚝발이 벽 #12188 -총20획 b igrave ) 疾,請輅卜之。 후유거민곽은자 형제삼인 개득폐질 청로복지. “뒤에 거주민인 곽은이란 사람이 형제가 3명이 있었는데 모두 발을 못쓰는 질병을 얻어서 관로에게 청하여 점치게 했습니다. 輅曰:「卦中有君家本墓中女鬼,非君伯母 #21363 叔父也。昔饑荒之年,謀數升之米之利,推之落井,以大石壓破其頭,孤魂痛苦,自訴於天,故君兄有此報。不可禳 禳(제사 이름 양 #12144 -총22획 ra #769 ng) 也。」 로왈 괘중유군가본묘중여귀 비군백모즉숙부야. 석기황지년 모수승지미지리 추지낙정 이대석압파기두 고혼통고 자소어천 고군형유차보. 불가양야. “관로가 말하길 ‘점괘중에 그대 집의 본래 무덤에 여자귀신이 있어서 그대의 백모가 아니면 숙부요. 예전에 굶어 흉년들 때 몇되의 쌀의 이익을 도모하여 밀어 우물에 떨어뜨려서 큰 돌로 그의 머리를 눌러 깨서 고독한 혼이 고통스러워서 자연 하늘에 하소연하므로 그대 형이 이런 과보가 있었소. 푸닥거리 기도하지 마시오.’라고 했다” 郭恩等涕泣伏罪。 곽은등체읍복죄. 곽은등은 눈물을 흘리며 죄를 복종하였다. 安平太守王基,知輅神卜,延輅至家。 안평태수왕기 지로신복 연로지가. “안평태수인 왕기는 관로가 귀신처럼 복을 함을 알고 관로를 초대해 집에 이르게 했습니다.” 適信都 信都 지금의 하북성 衡水市의 冀州 令妻,常患頭風 두풍 오래도록 낫지 않는 두통. [의림승묵(醫林繩墨)] 두통(頭痛) 에서 "병이 깊지 않고 발병한 지 얼마 안 된 것을 두통이라 하고 병이 깊고 오래된 것을 두풍이라 한다. 두통은 갑자기 오고 쉽게 낫지만 두풍은 발병과 멈춤이 일정치 않고 나은 후에도 찬 바람을 쐬면 도진다. ; 적신도령처 상환두풍. “때 마침 신도의 수령의 처가 항상 두풍을 앓고 있었습니다.” 其子又患心痛; 기자우환심통. “그의 아들도 또 심장통증을 앓았다.” 因請輅卜之。 인청로복지. “그로 기인해서 관로를 청하여 점치게 했다.” 輅曰:『此堂之西角有二死屍:一男持矛,一男持弓箭。頭在壁內, #33139 在壁外。持矛者主刺頭,故頭痛;持弓箭者主刺胸腹,故心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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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의 삼국지연의 67회 68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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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의 삼국지연의 67회 68회 한문 원문 한글번역 각주 한자 중국어 공부 第六十七回 曹操平定漢中地 張遼威震逍遙津안휘성 합비 시가지는 난페이강[南底河]의 곡류부에 위치하여 해자(垓字)에 둘러싸인 구시가에는 샤오야오진[逍遙津]공원 제육십칠회 조조평정한중지 장료위진소요진. 삼국연의 67회 조조는 한중의 땅을 평정하며 장료는 위엄이 소요진을 떨치다. #21371 說曹操興師西征,分兵三隊: 각설조조흥사서정 분병삼대. 각설하고 조조는 병사를 일으켜 서쪽을 정벌하며 병사를 3부대로 나누었다. 前部先鋒夏侯淵、張 #37059 ; 전부선봉하후연 장합. 전부의 선봉은 하후연과 장합이다. 操自領諸將居中; 조자령제장거중. 조조는 친히 여러 장수를 인솔하고 중군에 있었다. 後部曹仁、夏侯惇,押運 押運yayun (화물을) 호송하다. 糧草。 후부조인 하후돈 압운양초. 후부는 조인 하후돈이며 식량과 풀 운반을 하게 했다. 早有細作報入漢中來。 조유세작보입한중래. 일찍 간첩이 한중에 보고하러 들어갔다. 張魯與弟張衛,商議退敵之策。 장로여제장위 상의퇴적지책. 장로와 아우인 장위는 적을 물리칠 계책을 상의하였다. 衛曰:「漢中最險無如陽平關 陽平關 지금의 산시성陝西省 勉縣서쪽 。可於關之左右,依山傍林,下十餘個寨柵,迎敵曹兵。兄在漢寧,多撥糧草應付。」 위왈 한중최험무여양평관. 가어관지좌우 의산방림 하십여개채책 영적조병. 형재한녕 다발양초응부. 장위가 말하길 “한중은 가장 험함이 양평관만한 곳이 없으니 관의 좌우에서 산에 의지하며 숲의 주변에서 10여개의 영채울짱을 세우며 조조 병사를 맞이해야 합니다. 형은 한녕에 있어서 많이 식량과 풀을 운반하며 부응하십시오.” 張魯依言,遺大將楊 #26114 、楊任,與其弟 #21363 日起程。 장로의언 견대장양앙 양임 여기제즉일기정. 장로가 말을 의지하여 대장 양앙 양임을 파견하며 아우를 즉각 노정을 가게 했다. 軍馬到陽平關,下寨已定。 군마도양평관 하채이정. 군마가 양평관에 이르러 영채를 세움을 이미 정했다. 夏侯淵、張 #37059 前軍隨到; 하후연 장합전군수도. 하후연 장합의 앞선 군이 따라 도착하였다. 聞陽平關已有準備,離一十五里下寨。 문양평관이유준비 리일십오리하채. 양평관이 이미 준비됨을 듣고 15리를 떨어져서 영채를 세웠다. 是夜軍士疲困,各自歇息。 시야군사피곤 각자헐식. 이 밤에 군사가 피곤하여 각자 스스로 쉬려고 했다. 忽寨後一把火起,楊 #26114 楊昻(오를 앙 #12103 -총9획 ya #769 ng) 장로(張魯)의 장수로 조조(曹操)가 한중(漢中)을 침범했을 때 장로의 아우 장위와 함께 맞서 싸운 인물이다. 후에 싸움에 패하자 퇴각하다 장합(張合)의 칼에 죽음을 당하였다. 、楊任 楊任 장로(張魯)의 장수로 조조(曹操)가 한중(漢中)을 침범했을 때 맞서 싸운 인물이다. 싸움에 패하여 장로에게 죽을 뻔하나 한번 기회를 더 받고 싸우지만 거짓으로 패해 달아나는 것을 ?다가 하후연(夏侯淵)에게 죽는다. 兩路兵殺來劫寨。 홀채후일파화기 양앙 양임양로병살래겁채. 갑자기 영채 뒤에 한 불이 일어나니 양앙 양임이 양쪽 길에서 병사가 영채를 습격하였다. 夏侯淵、張 #37059 急得上馬,四下裏大兵擁入,曹兵大敗,退見曹操。 하후연 장합급득상마 사하리대병옹입 조병대패 퇴견조조. 하후연 장합이 급히 말에 올라서 사방 안에 대병으로 옹입하여 조조병사가 크게 패배하여 물러나 조조를 만났다. 曹操怒曰:「汝二人行軍許多年,豈不知『兵若遠行疲,困可防劫寨』? 如何不作準備?」 조조노왈 여이인행군허다년 기부지 병약원행피 곤가방겁채? 여하부작준비? 조조가 분노하여 말하길 “너희 두 사람은 행군을 허다한 해에 했는데 어찌 ‘병사가 만약 멀리 와서 피로하면 영채 습격을 방비해야 함’을 알지 못하는가? 어찌 준비하지 못하였는가?” 欲斬二人,以明軍法。 욕참이인 이명군법 조조는 두 사람을 베어 군법을 밝히려 했다. 衆宮告免。 중관고면. 여러 관리가 면함을 고했다. 操次日自引兵爲前隊; 조차일자인병위전대. 조조는 다음날 스스로 병사를 인솔하고 전대가 되었다. 見山勢險惡,林木叢雜,不知路逕 徑(지름길 경 #12091 -총10획 j igrave ng)의 원문은 逕(소로 경 #12193 -총11획 j igrave ng)이다. ,恐有伏兵, #21363 引軍回寨,謂許 #35098 、徐晃二將曰:「吾若知此處如此險惡,必不起兵來。」 견산세험악 임목총잡 부지로경 공유복병 즉인군회채 위허저 서황이장왈 오약지차처여차험악 필불기병래. 산세가 험악하며 숲의 나무가 무더기로 잡다함을 보고 지름길을 알지 못하며 복병이 있을까 두려워 군사를 인솔하고 영채로 돌아와 허저 서황 두 장군을 보고 말하길 “내가 만약 이 곳이 이처럼 험악함을 알면 반드시 병사를 일으켜 오지 않았다.” 許 #35098 曰:「兵已至此,主公不可憚勞 憚(꺼릴 탄 #12092 -총15획 da #772 n)勞 수고를 꺼림 。」 허저왈 병이지차 주공불가탄로. 허저가 말하길 “병사가 이미 이에 이르니 주공께서는 수고를 꺼리지 마십시오.” 次日操上馬,只帶許 #35098 、徐晃二人,來看張衛寨柵。 차일조상마 지대허저 서황이인 래간장위채책. 다음날에 조조는 말에 올라서 단지 허저 서황 두 사람을 데리고 장위의 영채울짱을 보았다. 三匹馬轉過山坡,早望見張衛寨柵。 삼필마전과산파 조망견장위채책. 3명의 필마가 산비탈을 둘러 지나가니 일찍 장위의 울짱을 보았다. 操揚鞭遙指,謂二將曰:「如此堅固,急切難下!」 조양편요지 위이장왈 여차견고 급절난하! 조조가 채찍을 들고 멀리 지칭하여 두 장수에게 말하길 “이처럼 견고하니 급하게 절대로 함락하기 어렵다!” 言未已,背後一聲喊起,箭如雨發,楊 #26114 、楊任分兩路殺來。 언미이 배후일성함기 전여우발 조앙 양임분양로살래. 말을 마치기 전에 배후에서 한 함성이 일어나니 화살이 비처럼 쏟아지며 양앙 양임이 양쪽 길로 습격하러 왔다. 操大驚。 조대경. 조조는 크게 놀랐다. 許 #35098 大呼曰:「吾當敵賊!徐公明善保主公!」 허저대호왈 오당적적! 서공명선보주공 허저가 크게 소리치길 “내가 응당 적을 대적하겠습니다. 서황[서공명]은 주공을 잘 보필하십시오!” 說罷,提刀縱馬向前,力敵二將。 설파 제도종마향전 력적이장. 말을 마치고 칼을 들고 말을 달려 앞을 향하여 힘주어 두 장수를 대적하였다. 楊 #26114 、楊任不能當許 #35098 之勇,回馬退去,其餘不敢向前。 양앙 양임불능당허저지용 회마퇴거 기여불감향전. 양앙 양임은 허저의 용맹을 당해내지 못하고 말을 돌려 물러나니 나머지는 감히 앞을 향하지 못했다. 徐晃保着曹操奔過山坡,前又一軍到; 서황보착조조분과산파 전우일군도. 서황은 조조를 보호하고 산비탈을 지나며 앞에 또 한 군사가 이르렀다. 看時, #21371 是夏侯淵、張 #37059 二將,聽得喊聲,故引軍殺來接應。 간시 각시하후연 장합이장 청득함성 고인군살래접응. 볼 때 하후연 장합 두 장수이니 함성을 듣고 그래서 군사를 인솔하고 접응하러 왔다. 於是殺退楊 #26114 、楊任,救得曹操回寨。 어시살퇴양앙 양임 구득조조회채. 이에 양앙 양임을 물러나게 하며 조조를 구하여 영채로 돌아왔다. 操重賞四將。 조중상사장. 조조는 네 장수에게 중상을 내렸다. 自此兩邊拒五十餘日,只不交戰。 자차양변거오십여일 지부교전. 이로부터 두 주변에 50여일을 막으니 단지 교전하지 않았다. 曹操傳令退軍。 조조전령퇴군. 조조는 명령을 전해 군사를 물리게 했다. 賈 #35425 曰:「賊勢未見 #24375 弱,主公何故自退耶?」 가후왈 적세미견강약 주공하고자퇴야? 가후가 말하길 “적의 세력이 아직 강약을 보지 못하였는데 주공께서 어떤 이유로 스스로 물러나십니까?” 操曰:「吾料賊兵每日 #38532 備 #38532 備 방어 방비 ,急難取勝。吾以退軍爲名,使賊懈而無備,然後分輕騎抄襲 抄襲chaoxi 1표절하다. 2답습하다. 其後,必勝賊矣。」 조왈 오료적병매일제비 급난취승. 오이퇴군위명 사적해이무비 연후분경기초습기후 필승적의. 조조가 말하길 “나는 적병이 매일 방비하여 급하게 승리를 취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소. 내가 퇴군을 명분삼아서 적이 나태하게 하여 방비가 없게 하여 연후에 경기병을 나누어 뒤를 습격하면 적에게 필승을 거둘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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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연의 65회 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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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六十五回 馬超大戰 #33901 萌關 劉備自領益州牧 제육십오회 마초대전가맹관 유비자령익주목. 삼국연의 제 65회 마초는 크게 가맹관에서 싸우며 유비는 익주목이 되다. #21371 說閻圃正勸張魯勿助劉璋,只見馬超挺身 정신 무슨 일에 앞장서서 나아감 出曰:「超感主公之恩,無可上報。願領一軍攻取 #33901 萌關,生擒劉備。務要劉璋割二十州奉還主公。」 각설염포정권장로물조유장 지견마초정신출왈 초감주공지은 무가상보 원령일군공취가맹관 생금유비. 무요유장할이십주봉환주공. 각설하고 염포가 정당하게 장로가 유장을 돕지 못하게 하며 단지 마초는 몸을 앞세워 나와 말하길 “저는 주공의 은혜에 감동하여 갚지 못했습니다. 원컨대 한 군사로 가명관을 공격하여 유비를 사로잡아 오겠습니다. 임무는 유장에게 20주를 나누어 주공께 받들어 보내주겠습니다. 張魯大喜,先遣黃權從小路而回,隨 #21363 點兵二萬與馬超。 장로대희 선견황권종소로이회 수즉점병이만여마초. 장로는 크게 기뻐서 먼저 황권을 보내 소로를 따라 돌아오게 하며 곧 병사 2만을 일으켜 마초에게 주었다. 此時龐德臥病不能行,留於漢中。 차시방덕와병불능행 유어한중. 이 때 방덕이 와병중으로 가지 못하고 한중에 머물러 있었다. 張魯令楊柏監軍。 장로영양백감군. 장로는 양백을 감군으로 시켰다. 超與弟馬岱選日起程。 초여제마대선일기정. 마초는 아우 마대와 날을 선택해 노정에 올랐다. #21371 說玄德軍馬在 #38610 城。 각설현덕군마재낙성. 각설하고 유현덕의 군사와 말은 낙성에 있었다. 法正差下書人回報說:「鄭度勸劉璋盡燒野穀 穀(곡식 곡 #12146 -총14획 gu #780 )의 원문은 谷(골 곡 #12181 -총7획 gu #780 yu #768 )이다. , #24182 各處倉 #24297 ,率巴西之民,避於 #28074 水西,深溝高壘而不戰。」 법정차하서인회보설 정도권유장진소야곡 병각처창름 솔파서지민 피어부수서 심구고루이부전. 법정이 수하 사람을 보내 편지로 보고하길 “정도가 유장에게 들의 곡식과 각 곳의 창고를 다 태우고 파서의 백성을 인솔하고 배수의 서쪽에 피난하여 깊이 도랑을 파고 높은 망루를 세워 싸우지 않습니다.” 玄德、孔明聞之,皆大驚曰:「若用此言,吾勢危矣!」 현덕 공명문지 개대경왈 약용차언 오세위의. 유현덕과 공명이 이 말을 듣고 모두 크게 놀라 말하길 “만약 이런 말을 사용하면다면 내 세력이 위태롭다!” 法正笑曰:「主公勿憂:此計雖毒,劉璋必不能用也。」 법정소왈 주공물우. 차계수독 유장필불능용야. 법정이 웃으면서 말하길 “주공께서 근심하지 마십시오. 이 계책이 비록 독하나 유장은 반드시 사용치 않을 것입니다.” 不一日,人傳劉璋不肯遷動百姓,不從鄭度之言。 불일일 인전유장불긍천동백성 부종정도지언. 하루가 안 되어 한 사람이 유장이 백성을 움직이지 않게 하며 정도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고 전했다. 玄德聞之,方始寬心 寬心 마음을 편히 가지다. 안심하다. 。 현덕문지 방시관심. 유현덕이 소문을 듣고 바로 비로소 마음을 편안히 했다. 孔明曰:「可速進兵取綿竹:如得此處,成都易取矣。」 공명왈 가속진병취면죽. 여득차처 성도이취의. 제갈공명이 말하길 “빨리 병사를 면죽에 진격하십시오. 만약 이 곳을 얻으면 성도는 쉽게 취할 수 있습니다.” 遂遣黃忠、魏延領兵前進。 수견황충 위연령병전진. 유현덕은 곧 황충 위연을 파견하여 병사를 인솔하고 전진케 했다. 費觀聽知玄德兵來,差李嚴出迎。 비관청지현덕병래 차이엄출영. 비관은 유현덕의 병사가 옴을 듣고 이엄을 보내 맞이하러 나가게 했다. 嚴領三千兵出,各布陣完。 엄령삼천병출 각포진완. 이엄은 3천병사를 내서 각자 포진을 끝냈다. 黃忠出馬,與李嚴戰四五十合,不分勝負。 황충출마 여이엄전사오십합 불분승부. 황충이 말을 내어서 이엄과 40-50합을 싸우나 승부가 나지 않았다. 孔明在帳中 #25945 鳴金收軍。 공명재장중교명금수군. 제갈공명은 장막에서 금을 울리게 하여 군사를 거두게 했다. 黃忠回陣,問曰:「正待要擒李嚴,軍師何故收兵?」 황충회진 문왈 정대요금이엄 군사하고수병? 황충이 진에 돌아와 묻길 “바로 이엄을 사로잡으려고 기대했는데 제갈군사께서는 어찌 병사를 거두게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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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연의 63회 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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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는 명나라 나관중이며 번역자는 한방 피부과 전문의로 서울 마포구 신촌에 있는 흉터 튼살을 치료하는 이미지한의원 www.imagediet.co.kr 02-336-7100 원장이며 한문 원문 한자 주석 해석 한글번역으로 중국어 한문 공부가능하다 第六十三回 諸葛亮痛哭龐統 張翼德義釋嚴 #38991 제육십삼회 제갈량통곡방통 장익덕의석엄안. 삼국연의 제 63회 제갈량은 방통의 죽음에 통곡하고 장익덕은 엄안을 의리로 풀어준다. 却說法正與那人相見,各撫掌而笑。 각설법정여나인상견 각무장이소. 각설하고 법정은 이 사람과 서로 보고 각자 손바닥을 치며 웃었다. 龐統問之。 방통문지. 방통은 그 이유를 물었다. 正曰:「此公乃廣漢人:姓彭,名 #32661 #32661 (강이 길 양 #12154 -총12획 ya #768 ng) ,字永言,蜀中豪傑也。因直言觸 #24548 劉璋,被璋 #39649 鉗 鉗(칼 칼을 씌우다 겸 #12198 -총13획 qia #769 n) #39649 (머리 깎을 곤 #12221 -총13획 ku #772 n) 爲徒 #38584 徒 #38584 (붙을 례{예} #12202 -총17획 l igrave ) 노역하는 죄수 ,因此短髮。」 정왈 차공내광한인 성팽 명양 자영언 자영언 촉중호걸야. 인직언촉오유장 피장곤겸위도예 인차단발. 법정이 말하길 “이 공은 광한 사람으로 성은 팽이며 이름이 양이며 자는 영언이며 촉의 호걸이오. 직언으로 유장의 거스름을 사서 유장이 머리를 깍이고 칼을 씌워서 노역하는 노예로 삼아서 이렇게 모발이 짧소.” 統乃以賓禮待之,問 #32661 從何而來。 통내이빈례대지 문양종하이래. 방통은 손님의 예우로 대접하며 팽양이 어찌 왔는지를 물었다. #32661 曰:「吾特來救汝數萬人性命-------見劉將軍方可說。」 양왈 오특래구여수만인성명 견유장군방가설. 팽양이 말하길 “저는 특별히 수만명의 생명을 구출하려고 왔습니다. 유비장군을 보면 곧 말하겠습니다.” 法正忙報玄德。 법정망보현덕. 법정은 바로 바삐 유현덕에게 보고하였다. 玄德親自謁見,請問其故。 현덕친자갈견 청문기고. 유현덕이 친히 스스로 알현하며 청해 그 이유를 물었다. #32661 曰:「將軍有多少軍馬在前寨 ?」 양왈 장군유다소군마재전채? 팽양이 말하길 “장군은 다소간의 군마가 앞의 영채에 있습니까?” 玄德實告:「有黃忠、魏延在彼。」 현덕실고 유황충 위연재피. 유현덕이 실제를 고하니 “황충 위연이 그곳에 있습니다.” #32661 曰:「爲將之道,豈可不知地理乎? 前寨 #38752 #28074 江,若決動江水,前後以兵塞之,一人無可逃也。」 양왈 위장지도 기가부지지리호? 전채고부강 약결동강수 전후이병색지 일인무가도야. 팽양이 말하길 “장군을 위해서 말을 하니 어찌 지리를 알지 못합니까? 앞의 영채는 부강을 의지하여 만약 강물을 터뜨려서 움직이면서 전후로 병사로 막으면 한 사람도 도망칠 수 없습니다.” 玄德大悟。 현덕대오. 유현덕이 크게 깨달았다. 彭 #32661 曰:「 #32609 #32609 (별 이름 강 #12153 -총10획 ga #772 ng) 星在西方,太白臨於此地,當有不吉之事,切宜 #24910 之。」 팽양왈 강성재서방 태백임어차지 당유불길지사 절의신지. 팽양이 말하길 “강성[북두성]이 서방에 있고 태백[금성]이 이 땅에 임하니 불길한 일이 있을 것이니 절대로 삼가셔야 합니다.” 玄德 #21363 拜彭 #32661 爲幕賓 幕賓 사사로운 고문 비서 ,使人密報魏延、黃忠, #25945 朝暮用心巡警,以防決水。 현덕즉배팽양위막빈 사인빌보위연 황충 교조모용심순경 유현덕은 곧 팽양을 막빈으로 삼고 비밀리에 위연과 황충에게 아침 저녁으로 마음을 써서 순찰과 경계를 하여 물을 터뜨림을 경계하게 했다. 黃忠、魏延商議:「二人各輪一日;如遇敵軍到來,互相通報。」 황충 위연상의 이인각륜일일. 여우적군도래 호상통보. 황충 위연이 상의하길 “두 사람이 각자 하루씩 돌아가면서 합니다. 만약 적군이 올 때는 상호간에 통보합니다.” 却說冷苞見當夜風雨大作,引了五千軍,逕循江邊而進,安排決江,只聽得後面喊聲亂起。 각설냉포견당야풍우대작 인료오천군 경순강변이진 안배결강 지청득후면함성란기. 각설하고 냉포는 야간에 바람과 비가 많이 불음을 보자 5천 군사를 인솔하고 강주변을 따라서 진격하며 강을 터뜨리게 안배하며 단지 후면의 함성이 어지러이 일으킴을 들었다. 冷苞知有準備,急急回軍。 냉포지유준비 급급회군. 냉포는 준비됨을 알고 급하게 군사를 돌렸다. 後面魏延引軍 #36245 來,川兵自相踐踏。 후면위연인군간래 천병자상천답. 뒷면에 위연이 군사를 인솔하고 추격하러 와서 서천 병사가 스스로 서로 밟았다. 冷苞正奔走間,撞着魏延。 냉포정분주간 당착위연. 냉포는 바로 달아나는 사이에 위연에게 충돌했다. 交馬不數合,被魏延活捉去了。 교마불수합 피위연활착거료. 말이 몇 합을 교전하지 않아서 위연에게 생포되었다. 比及吳蘭、雷同來接應時,又被黃忠一軍殺退。 비급오란 뇌동래접응시 우피황충일군살퇴. 이 때 오란 뇌동이 접응하러 오니 또한 황충의 한 군사가 물러나게 당했다. 魏延解冷苞到 #28074 關。 위연해냉포도부관. 위연은 냉포를 압송해 부관에 이르게 했다. 玄德責之曰:「吾以仁義相待,放汝回去,何敢背我! 今次難饒!」 현덕책지왈 오이인의상대 방여회거 하감배아? 금차난요! 유현덕은 그를 꾸짖어서 말하길 “내가 인의로 상대하여 너를 돌려 보냈는데 어찌 감히 나를 배신하는가? 지금 다시 너를 살려주기 어렵다!” 將冷苞推出斬之,重賞魏延。 장냉포추출참지 중상위연. 유현덕은 냉포를 끌어내어 베게 시키고 위연에게 중상을 내렸다. 玄德設宴管待彭 #32661 팽양 유장(劉璋)의 부하였으나 그의 노여움을 사 노비의 신분이 되었었다. 유비(劉備)가 서촉(西蜀)을 취할 때 법정(法正)의 친구로 등장하여 군사에 대하여 조언하고 방통(龐統)의 죽음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그러나 유비가 촉을 차지한 후에 후한 대접을 해주지 않자 이에 반심을 품고 술자리에서 마초에게 모반하겠다는 실언을 한다. 모반죄로 사형에 처해진다. 。 현덕설연관대팽양. 유현덕은 잔치를 열어 팽양을 환대했다. 忽報荊州諸葛亮軍師,特遣馬良奉書至此。 홀보형주제갈량군사 특견마량봉서지차. 갑자기 형주의 제갈량 군사에게 보고가 오니 특별히 마량을 보내 글을 받들어 이곳에 오게 했다. 玄德召入問之。 현덕소입문지. 유현덕이 그를 불러서 물었다. 馬良禮畢曰:「荊州平安,不勞主公憂念。」 마량예필왈 형주평안 불로주공우념. 마량이 예를 마치고 말하길 “형주는 평안하여 주공께서 염려하지 마십시오.” 遂呈上軍師書信。 수정상군사서신. 마량은 곧 제갈량 군사의 서신을 올렸다. 玄德 #25286 書觀之,略云:「亮夜算太乙數태을수(太乙數) 옛날 중국에서 전하는 참위를 바탕으로 한 점성술의 하나. 육임(六壬) 또는 태을식(太乙式)이라고도 함. ,今年歲次 세차 간지(干支)를 따라서 정(定)한 해의 순서(順序) 癸亥 巳(여섯째 지지 사 #12080 -총3획 s igrave )의 원문은 亥(돼지 해 #12039 -총6획 ha #768 i)이다. , #32609 星在西方;又觀乾象,太白臨於 #38610 城之分:主將帥身上多凶少吉。切宜謹 #24910 。」 현덕척서관지 략운 량야산태을수 금년세차계해 강성재서방 우관건상 태백임어낙성지분. 주장수신상다흉소길 절의근신. 현덕은 편지를 찢어서 보니 대략 다음과 같았다. ‘제가 야간에 태을수를 계산해보니 금년 해가 계해년으로 강성[북두성]이 서방에 있습니다. 또 하늘의 상을 보니 태백이 낙성 분야에 임합니다. 주된 장수의 몸에 많이 흉하며 길함이 적습니다. 절대 삼가십시오.’ 玄德看了書,便 #25945 馬良先回。 현덕간료서 변교마량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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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연의 59회 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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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는 명나라 나관중이며 번역자는 한방 피부과 전문의로 서울 마포구 신촌에 있는 흉터 튼살을 치료하는 이미지한의원 www.imagediet.co.kr 02-336-7100 원장 홍성민 한문 한자 독음 한글번역 각주가 존재하는 중국어 공부가 가능한 최초 번역입니다. 第五十九回 許 #35098 裸衣鬪馬超 曹操抹書間韓遂 제오십구회 허저나의투마초 조조말서간한수. 삼국연의 제59회 허저는 옷을 벗고 마초와 싸우며 조조는 편지를 조작하여 한수를 이간질하다. #21371 說當夜兩兵混戰,直到天明,各自收兵。 각설당야양병혼전 직지천명 각자수병. 각설하고 야간에 양쪽 병사가 혼전을 하며 직접 날이 밝아오니 각자 스스로 병사를 거두었다. 馬超屯兵渭口 위구 위수(渭水)가 황하(黃河)로 흘러 들어가는 지점을 가리킨다. 현재의 섬서성(陝西省) 동관현(潼關縣) 북쪽 산서성(山西省) 영제현(永濟縣) 풍릉(風陵) 나루터 입구 ,日夜分兵,前後攻擊。 마초둔병위구 일야분병 전후공격. 마초는 위구에 주둔하며 낮이나 밤에 군사를 나누어 전후로 공격하였다. 曹操在渭河內,將船筏鎖鍊 鎖(쇠사슬 쇄 #12198 -총18획 suo #780 )鍊(불릴 련{연} #12198 -총17획 lia #768 n) 쇠사슬 作浮橋三條,接連南岸。 조조재위하내 장선벌쇄련작부교삼조 접연남안. 조조는 위하내에 있어서 배와 뗏목으로 쇄사슬로 부교 3개를 만들어서 남쪽 언덕에 연접케 했다. 曹仁引軍夾河立寨,將糧草車輛穿連,以爲 #23631 障 병장 ①방어(防禦). 적의 침입(侵入)을 막는 것.②안팎을 가려 막는 물건(物件). 곧 담ㆍ장지ㆍ병풍(屛風) 따위 중국어로 병장은 [명사] (병풍처럼 둘러쳐진) 장벽. 보호벽. #36830 #32501 的群山是一道天然的 #23631 障。 끝없이 이어진 산들은 하나의 천연적인 장벽이다. 2.[동사][문어] (병풍처럼) 둘러싸다. 차단하다. 막다. #23631 障中原 중원을 둘러싸다. 。 조인인군협하립채 장양초거량천련 이위병장. 조인은 군사를 인솔하고 황하를 끼고 영채를 세우니 식량과 풀 수레를 뚫고 연결해 병풍처럼 장애로 삼았다. 馬超聞之, #25945 軍士各挾草一束,帶着火種,與韓遂引軍 #20341 力殺到寨前,堆積草把,放起烈火。 마초문지 교군사각협초일속 대착화종 여한수인군병력살도채전 퇴적초파 방기열화. 마초가 소문을 듣고 군사를 시켜 각자 풀 한다발을 가지고 화기[불씨]를 휴대해 가지고 한수는 군사를 인솔하여 힘을 합쳐서 영채앞에 이르러서 풀을 쌓아서 맹렬한 불을 일으켰다. 操兵抵敵不住,棄寨而走。 조병저적부주 기채이주. 조조병사가 적을 막지 못하고 영채를 버리고 달아났다. 車乘、浮橋,盡被燒 #27584 。 거승 부교 진피소훼. 수레와 부교는 모두 소각당해 훼손되었다. 西 #28092 兵大勝,截住渭河。 서량병대승 절주위하. 마초의 서량병이 큰 승리를 거두고 위하를 끊었다. 曹操立不起營寨,心中憂懼。 조조립불기영채 심중우구. 조조는 곧 영채를 일으키지 못하고 마음속에 근심과 두려움이 있었다. 荀攸曰:「可取渭河沙土築起土城,可以堅守。」 순유왈 가취위하사토축기토성 가이견수. 순유가 말하길 “위하의 모래흙을 취해서 토성을 만들면 단단히 지킬 수 있습니다.” 操撥三萬軍擔土築城。 조발삼만군담토축성. 조조가 3만명의 군사를 시켜 흙을 메고 성을 쌓게 했다. 馬超又差龐德、馬岱各引五百馬軍,往來衝突; 마초우차방덕 마대각인오백마군 왕래충돌. 마초가 또 방덕 마대를 보내 5백군마를 인솔하고 왕래하며 충돌했다. 更兼沙土不實,築起便倒,操無計可施。 갱겸사토부실 축기변도 조무계가시. 다시 모래흙이 부실하여 건축하면 곧 넘어지니 조조는 시행할 계책이 없었다. 時當九月盡,天氣暴冷, #24420 #24420 (붉을 동 #12090 -총7획 to #769 ng) 雲密布,連日不開。 시당구월진 천기폭랭 동운밀포 연일불개. 이 때는 음력 9월이 다하며 천기가 다시 차지며 빨간 구름이 빽빽하게 분포되니 연일 열지 못했다. 曹操在寨中納悶。 조조재채중납민. 조조는 영채 안에서 답답해 하였다. 忽人報曰:「有一老人來見丞相,欲陳說 陳說chenshuo 설명하다. |~利害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설명하다. 方略 방략 일을 해 나갈 방법(方法)과 계략(計略) 。」 홀인보왈 유일노인래견승상 욕진설방략. 갑자기 사람이 보고하길 “한 노인이 승상을 만나서 방법과 계략을 설명한다고 합니다.” 操請入。 조청입. 조조가 들어오길 청했다. 見其人鶴骨松姿鶴骨松姿 두루미 같은 골격과 소나무 같은 자태 ,形貌蒼古 창고 ①아주 먼 옛날 시대(時代) ②古色(고색)을 띠고 있어 예스러움 。 견기인학골송자 형모창고. 조조가 보기에 노인은 학의 골과 소나무같은 자태로 형체와 모습이 창고하였다. 問之,乃京兆 경조 서울. 장안(長安) 人也,隱居終南山 종남산 중국(中國) 섬서성(陝西省) 장안(長安)ㆍ성남(城南) 오십 지리(五十支里)의 종남(終南 秦嶺) 산맥(山脈) 중(中)의 한 봉우리 고찰(古刹)ㆍ명승(名勝)이 많음 남산(南山) 주남산(周南山) 진령(秦嶺) : 문지 내경조인 은거종남산. 조조가 물으니 경조 사람으로 종남산에 은거한다고 했다. 姓婁,字 名(이름 명 #12061 -총6획 m iacute ng)의 원문은 字(글자 자 #12070 -총6획 z igrave )이다. 누자백 조조가 동관(潼關)에서 마초(馬超)의 군대와 맞서 고전(苦戰)하던 중 찾아온 도사(道士). 본래 경조(京兆) 사람으로 도호를 몽매거사(夢梅居士)라 하며 종남산(終南山)에 숨어 산다는 노인으로서 조조에게 시절에 맞도록 토성에 물을 부어 얼리면 굳은 성이 될 것을 일러 주고 그곳을 떠났다. 子伯,道號『夢梅居士』。 성루 자자백 도호몽매거사. 성은 누씨이며 이름은 자백이며 도호는 ‘몽매거사’였다. 操以客禮待之,子伯曰:「丞相欲跨 跨(타넘을 건너가다 과 #12188 -총13획 kua #768 ) 渭安營久矣,今何不乘時築之 ?」 조이객례대지 자백왈 승상욕과위안영구의 금하불승시축지? 조조가 손님의 예우로 대우하니 누자백이 말하길 “승상께서는 위수에서 군영을 세우길 오랫동안 바라나 지금 어찌 이 때를 타서 건축하지 않으십니까?” 操曰:「沙土之地,築壘不成。隱士有何良策賜 #25945 ?」 조왈 사토지지 축루불성. 은사유하양책사교? 조조가 말하길 “모래흙의 땅에 망루를 건축하여도 이루지 못합니다. 도사님은 어떤 계책으로 가르침을 주십니까?” 子伯曰:「丞相用兵如神,豈不知天時乎? 連日陰雲布合,朔風一起,必大凍矣。風起之後,驅兵士運土潑 潑(뿌릴 물을 튀기다 발 #12116 -총15획 po #772 ) 水,比及天明,土城已就。」 자백왈 승상용병여신 기부지천시호? 연일음운포합 삭풍일기 필대동의. 풍기지후 구병사운토발수 비급천명 토성이취. 누자백이 말하길 “승상께서는 귀신처럼 용병을 하시는데 어찌 천시를 알지 못하십니까? 연일 어두운 구름이 깔릴때 삭풍이 한번 불면 반드시 크게 얼어붙습니다. 바람이 일어난 뒤에 때맞게 병사를 몰아 흙을 운반하고 물을 뿌리며 하늘이 밝아지면 토성이 이미 생깁니다.” 操大悟,厚賞 후상 두둑하게 주는 상 子伯,子伯不受而去。 조대오 후상자백 자백불수이거. 조조가 크게 깨닫고 두둑하게 자백에게 상을 주나 자백은 받지 않고 갔다. 是夜北風大作,操盡驅兵士擔士潑水; 시야북풍대작 조진구병사담토발수. 이 밤에 북쪽 바람이 크게 일어서 조조는 모두 병사를 몰아서 흙을 메고 물을 뿌렸다. 爲無盛水之具,作 #32273 #32273 (합사 비단 겸 #12151 -총16획 jia #772 n) 囊盛水 #28550 #28550 (물 댈 엷다 요 #12116 -총15획 jia #772 o) 之,隨築隨凍。 위무성수지구 작겸낭성수요지 수축수동. 물을 담을 도구가 없어서 물을 담고 물대니 건축한 대로 얼어붙었다. 比及天明,沙水凍緊,土城已築完。 비급천명 사수동긴 토성이축완. 날이 밝아서 모래와 물이 얼어 단단하여 토성이 이미 완성되었다. 細作報知馬超。 세작보지마초. 간첩이 마초에게 보고하였다. 超領兵觀之,大驚,疑有神助。 초령병관지 대경 의유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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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연의 57회 58회
도서정보 : 저자 나관중 역자 홍성민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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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는 명나라 나관중이며 번역자는 한방 피부과 전문의로 서울 마포구 신촌에 있는 흉터 튼살을 치료하는 이미지한의원 www.imagediet.co.kr 02-336-7100 원장이 번역한 57회 58회 한문 및 한글번역 第五十七回 柴桑口臥龍弔喪 #32786 #32786 (쟁기 뢰{뇌} #12158 -총6획 le #780 i le #768 i) #32786 陽 現在의 湖南省 #32786 陽市 陽縣鳳雛理事 제오십칠회 시상구와룡조상 뢰양현봉추리사. 삼국연의 제 57회 시상구에서 와룡[제갈공명]이 조상하며 뇌양현에서 봉추[방통]가 일을 처리하다. #21371 說周瑜怒氣塡胸,墜於馬下,左右急救歸船。 각설주유노기전흉 추어마하 좌우급구귀선. 각설하고 주유의 노기가 가슴을 채워서 말 아래로 떨어지니 좌우가 급하게 구출해서 배에 돌아가게 했다. 軍士傳說:「玄德、孔明在前山頂上 #39154 酒取樂。」 군사전설 현덕 공명재전산정상음주취라. 군사들이 전해서 말하길 “유현덕 제갈공명이 앞 산 정상에서 음주를 하며 즐거워합니다.” 瑜大怒,咬牙切齒:「 #20320 道我取不得西川,吾誓取之 !」 유대노 교아절치 니도아취부득서천 오서취지! 주유가 크게 분노하여 이를 갈며 말하길 “너희들이 내가 서천을 취하지 못한다고 말하 하니 내가 맹세코 그 땅을 취하겠다.” 正恨間,人報吳侯遣弟孫瑜到。 정한간 인보오후견제손유도. 주유가 바로 한탄하는 사이에 사람이 오후[손권]가 아우인 손유를 파견하여 이르렀다고 했다. 周瑜接入,具言其事。 주유접입 구언기사. 주유가 들어오게 하며 그 일을 말했다. 孫瑜曰:「吾奉兄命來助都督。」 손유왈 오봉형명래조도독. 손유가 말하길 “저는 형님[손권]의 명령을 받들어 도독을 도우러 왔습니다.” 遂令催軍前行。 수령최군전행. 주유는 곧 군사를 재촉하여 앞에 가게 했다. 行至巴丘 巴丘 현 호남성 악양시 ,人報上流有劉封、關平二人領軍截住水路。 행지파구 인보상류유유봉 관평이인령군절재수로. 행군이 파구에 이르러서 사람이 상류에서 유봉 관평의 두 사람이 군사를 시켜 수로를 끊게 했다고 보고했다. 周瑜愈怒。 주유유노. 주유는 더욱 분노하였다. 忽又報孔明遣人送書至。 홀우보공명견인송서지. 갑자기 또 제갈공명이 사람을 보낸 편지가 이르렀다. 周瑜 #25286 封視之。 주유척봉시지. 주유는 봉투를 찢어 편지를 봤다. 書曰:「漢軍師中 #37070 將諸葛亮,致書於東吳大都督公瑾先生麾下: 서왈 한군사중랑장제갈량 치서어동오대도독공근선생휘하. 글은 다음과 같다. ‘한나라 군사 중랑장인 제갈량은 편지를 동오의 대도독인 공근[주유]선생 휘하에 올립니다.’ 亮自柴桑一別,至今戀戀 연연 ①집착(執着)하여 미련을 둠 ②그리워서 애태움 不忘。 량자시상일별 지금연연불망. ‘저는 시상에서 한번 작별한 이후로 지금까지 그리워함을 잊지 않았습니다.’ 聞足下欲取西川,亮竊以爲不可。 문족하욕취서천 량절이위불가. ‘그대가 서천을 취하려 함을 듣고 저는 몰래 불가하다고 여겼습니다.’ 益州民 #24375 地險,劉璋雖闇弱 闇弱 유약하고 사리분별을 못함 ,足以自守; 익주민강지험 유장수암약 족이자수. ‘익주는 백성이 강하며 땅이 험준하며 유장이 비록 암약하나 족히 스스로 지킬 수 있습니다.’ 今勞師遠征,轉運萬里,欲收全功,雖吳起 오기 오자(吳子)로 통칭된다. 위(衛)나라 사람이며 증자(曾子)에게 배우고 노군(魯君)을 섬겼다. 제(齊)나라가 노나라를 침공하였을 때 노나라는 그를 장군으로 삼으려고 하였다. 그는 제나라 여자를 아내로 삼고 있었으므로 의심을 받는다고 아내를 죽여 충성을 나타낸 뒤 노나라 장군으로서 제나라 군대를 격파하였다. 그러나 노나라 사람들이 오기를 모질고 박정한 사람이라고 왕에 고하여 노나라를 떠나게 되었다. 위(魏)나라에 가 문후(文侯)를 섬겨 장군이 되고 진(秦)나라를 쳐서 5성(城)을 빼앗았다. 병사들을 사랑하여 생활을 같이 하였고 문후의 아들 무후(武侯)가 위나라 산천이 험한 것을 자랑하자 나라의 자랑은 군왕의 덕에 있다고 설파하여 문후를 감격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위나라 공주가 그를 싫어하였기 때문에 다시 위나라를 떠나 초(楚)나라에 가서 도왕(悼王)의 재상이 되어 법치적 개혁으로 초나라를 강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는 초나라 귀족들의 질시를 받아 도왕이 죽은 뒤 대신들이 일으킨 쿠데타로 피살되었다. 손무(孫武 孫子)와 병칭되는 병법가로서 《오자》라는 병법에 관한 책을 남겼다. 不能定其規,孫武孫子 《오자(吳子)》와 병칭(倂稱)되는 병법 칠서(七書) 중에서 가장 뛰어난 병서로 이 둘을 합쳐 흔히 손오병법(孫吳兵法) 이라고 부른다. 저자는 춘추시대 오나라 합려(闔閭)를 섬기던 명장 손무(孫武 BC 6세기경)이며 손자는 그를 높여 부르는 호칭이다. 예전에는 손무의 손자로 전국시대 진(晉)나라에서 활동한 손빈의 저서라고 추정하기도 하였으나 1972년 산둥성[山東省] 린이현[臨沂縣] 인췌산[銀雀山]에 있는 전한시대의 묘에서 《손자》와 《손빈병법》 2가지가 동시에 출토됨으로써 손빈이 지은 병법서는 별개의 책임이 확인되었다. 《사기(史記)》에는 손자 13편이라 하였으나 그 편목은 알 수 없으며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 에는 오손자병법 82편이라 하여 병서략(兵書略) 첫머리에 기재하고 주(注)에는 그림 9권이 있었다고 하였다. 현재 전해지는 것은 13편으로 이것은 당초의 것이 아니고 삼국시대 위(魏)의 조조(曹操)가 82편 중에서 번잡한 것은 삭제하고 정수(精粹)만을 추려 13편 2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不能善其後也。 금로군원정 전운만리 욕수전공 수오기불능정기규 손무불능선기후야. ‘지금 군사가 원정함을 위로함에 만리를 돌아 가나 전체 공로를 거두려 하면 비록 오기가 규정을 결정하지 못하며 손무라도 뒤를 좋게 할 수 없습니다.’ 曹操失利於赤壁,志豈須臾忘報 #35726 哉? 조조실리어적벽 지기수유망보수재? ‘조조는 적벽에서 이익을 잃어서 뜻이 어찌 잠시라도 원수를 갚음을 잊겠습니까?’ 今足下興兵遠征, #20504 操乘虛而至,江南粉矣。 금족하흥병원정 당조승허이지 강남분의. ‘지금 그대는 병사를 일으켜 원정을 가니 혹시 조조가 허한 틈을 타서 이르면 장강 남쪽은 가루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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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연의 55회 56회
도서정보 : 저자 나관중 역자 홍성민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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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는 명나라 나관중이며 번역자는 한방 피부과 전문의로 서울 마포구 신촌에 있는 흉터 튼살을 치료하는 이미지한의원 www.imagediet.co.kr 02-336-7100 원장이 번역한 원문 및 한글번역 第五十五回 玄德智激 淚(눈물 루{누} #12116 -총11획 le #768 i)의 원문은 激(물결 부딪쳐 흐를 격 #12116 -총16획 j #299 )이다. 孫夫人 孔明二氣周公瑾 제오십오회 현덕지격손부인 공명이기주공근. 삼국연의 제 55회 유현덕은 지혜로 손부인을 감격하게 하며 공명은 주공근을 두번째로 성나게 하다. #21371 說玄德見孫夫人房中兩邊槍刀森列 삼렬 촘촘히 늘어서 있음 빽빽이 배열하다〔늘어서다〕. 群峰森列 뭇 봉우리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侍婢皆佩劍,不覺失色。 각설현덕견손부인방중양변창도삼열 시비개패검 불각실색. 각설하고 유현덕은 손부인의 방안에 두 개의 창과 칼이 삼엄하게 벌어져 있고 시녀가 모두 칼을 차서 깨닫지 못하게 안색을 잃었다. 管家 관가 1. 집사(執事). 2. (단체를 위해 재무나 일상 생활을 관리하는) 살림꾼. 李會計是我們公司的好管家。 회계원 이씨는 우리 회사의 훌륭한 살림꾼이다. 婆進曰:「貴人休得驚懼。夫人自幼好觀武事,居常令侍婢擊劍爲樂,故爾如此。」 관가파진왈 귀인휴득경구. 부인자유호관무사 거상령시비격검위락 고이여차. 집을 관리하는 노파가 나와 말하길 “귀인은 놀라워하지 마십시오. 부인이 어릴때부터 무사를 좋아하여 계실때 항상 시녀가 검을 때림을 즐거움을 삼아서 그래서 이와 같을 뿐입니다.” 玄德曰:「非夫人所觀之事,吾甚心寒 심한 1.마음이 오싹하다〔서늘하다〕. 두려워하다. 무서워하다. 膽戰心寒 담이 떨리고 심장이 오싹하다. 간담이 서늘하다. 공포에 벌벌 떨다. 2.[형용사] 실망하여 마음이 아프다. 몹시 실망하다. 兒女不孝讓老人心寒。 자녀가 불효하여 노인을 실망시켰다. ,可命暫去。」 현덕왈 비부인소관지사 오심심한 가명잠거. 유현덕이 말하길 “부인이 보는 일이 아니어서 제가 매우 마음이 한심하여 곧 가자고 명령할뻔했습니다.” 管家婆稟覆孫夫人曰:「房中擺列兵器,嬌客 교객 상대편(相對便)을 높이어 그의 '사위'를 이르는 말 不安,今可 且(또 차 #12032 -총5획 qie #780 ju #772 )의 원문은 可(옳을 가 #12061 -총5획 ke #780 ke #768 )이다. 去之。」 관가파품복손부인왈 방중파열병기 교객불안 금가거지. 집을 관장하는 노파가 손부인에게 품복해 말하길 “방안에 나열된 병기는 손님께서 불안하시니 곧 제거하겠습니다. 孫夫人曰:「 #24285 殺半生, #23578 懼兵器乎!」 손부인왈 시살반생 상구병기호? 손부인이 말하길 “전쟁을 반평생하고 어찌 병기를 두려워하시오?” 命盡撤去,令侍婢解劍伏侍 복시 섬기다. 시중들다. 돌보다. 모시다. 보살피다. 。 명진철거 령시비해검복시. 다 철거하라고 명령하며 시녀를 시켜 검을 풀고 엎드리라고 했다. 當夜玄德與孫夫人成親,兩情歡洽환흡 즐겁고 흡족(洽足)함 。 당야현덕여손부인성친 양정환흡. 밤에 유현덕은 손부인과 혼례를 하니 양쪽 정이 즐겁고 흡족하였다. 玄德又將金帛散給侍婢,以買其心,先 #25945 孫乾回荊州報喜。 현덕우장금백산급시비 이매기심 선교손건회형주보희. 유현덕은 또한 금과 비단을 보내 시녀를 주고 마음을 사며 손건을 먼저 시켜 형주에 돌아가 기쁜 소식을 보고하게 했다. 自此連日 #39154 酒。 자차연일음주. 이로부터 유현덕은 연일 음주를 하였다. 國太十分愛敬。 국태십분애경. 국태부인은 유현덕을 십분 아끼고 공경하였다. #21371 說孫權差人來柴桑郡報周瑜,說:「我母親力主,己將吾妹嫁劉備。不想弄假 농가 속임수를 쓰다. 거짓으로 꾸미다. 그럴듯하게 꾸미다. 허위로 날조하다. 弄假行爲 속임수를 쓰는 행위. 成 #30495 。此事還復如何?」 각설손권차인래시상군보주유 설 아모친력주 이장오매귀유비. 불상롱가성진. 차사환부여하? 각설하고 손권은 사람을 시켜 시상군의 주유에게 보고하게 하길 “내 모친이 힘주어 주장하여 이미 내 누이를 유비에게 시집보냈네. 가짜로 장난이 진짜가 될지 상상도 못했네. 이 일은 다시 어찌할까?” 瑜聞大驚,行坐不安,乃思一計,修密書付來人持回見孫權。 유문대경 행좌불안 내사일계 수밀서부래인지회견손권. 주유는 듣고 크게 놀라서 다니거나 앉아도 좌불안석으로 한 계책을 생각해 내고 비밀편지를 꾸며서 온 사람을 시켜 돌아가 손권에게 보이게 했다. 權 #25286 書視。 권척서시. 손권이 편지를 찢어 보았다. 書曰:「瑜所謀之事,不想反覆如此。 #26082 已弄假成 #30495 ,又當就此用計。劉備以梟雄之姿,有關、張、趙雲之將,更兼諸葛用謀,必非久屈人下者。愚音莫如困之於吳中,威爲築宮室,以喪其心志;多送美色玩好,以娛其耳目;使分開關、張之情,隔遠諸葛之契 契(맺을 맞다 계 #12068 -총9획 xie #768 ) ,各置一方;然後以兵擊之,大事可定矣。今若縱之,恐蛟龍 교룡 뱀과 비슷한 몸에 비늘과 사지가 있고 머리에 흰 혹이 있는 전설상의 용. 물 속에 산다고 한다. 중국의 전국시대부터 한(漢)나라 때에 걸쳐서 그 모양이 청동기(靑銅器)에 사용되었다 得雲雨,終非池中物也:願明公熟思之。」 서왈 유소모지사 불상반복여차. 기이롱가성진 우당취차용계. 유비이효웅지자 유관 장 조운지장 경겸제갈용모 필비구굴인하자. 우의막여곤지어오중 위위축궁실 이상기심지. 다송미색완호 이오기이목. 사분개관 장지정 격원제갈지계 각치일방. 연후이병격지 대사가정의. 금약종지 공교룡득운우 종비지중물야. 원명공숙사지. 편지글은 다음과 같다. 제가 도모한 일은 반대로 이와 같이 뒤집힐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미 가짜로 장난하여 진짜가 되니 또한 이는 이로써 계책을 써야 합니다. 유비는 효웅의 자태로 관우 장비 조운의 장수가 있고 또한 제갈량의 꾀를 씀을 겸하니 반드시 다른 사람의 아래로 오랫동안 굽히게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오나라에 곤란함으로 위협으로 궁실을 짓는다고 하여 심지를 상하게 하십시오. 많이 미색을 보내 희롱하여 즐겁게 하며 귀와 눈을 좋게 합니다. 관우 장비의 정황을 끊어 놓고 제갈량의 계책을 멀리 간격으로 둠이 한가지 방법입니다. 연후에 병사로 공격하면 대사는 결정할 수 있습니다. 지금 만약 그를 놓아주면 교룡이 구름과 비를 만나며 못 속의 물건이 아닐 것입니다. 원컨대 명공께서는 심사숙고해주십시오. 孫權看畢,以書示張昭。 손권간필 이서시장소. 손권이 읽기를 마치고 편지를 장소에게 보여주었다. 昭曰:「公瑾之謀,正合愚意。劉備起身微末 微末 아주 작다. 중요하지 않다. ~之力 보잘것없는 힘. ,奔走天下,未嘗受享富貴。今若以華堂大廈 廈(처마 큰집 하 #12084 -총13획 sha #768 xia #768 ) ,子女金帛,令彼享用,自然疏遠孔明、關、張等,使彼各生怨望,然後荊州可圖也。主公可依公瑾之計而速行之。」 소왈 공근지모 정합우의. 유비기신미말 분주천하 미상수향부귀 금약이화당대하 자녀금백 령피향용 자연소원공명 관 장등 사피각생원망 연후형주가도야. 주공가의공근지계이속행지. 장소가 말하길 "주공근[주유]의 꾀가 바로 저의 뜻과 합치합니다. 유비는 몸의 출신이 미천하니 천하를 분주하여 아직 부귀를 받고 누리지 못하였습니다. 지금 화려한 집과 큰 집으로 자녀들이 금과 비단으로 누리게 하면 자연히 공명 관우 장비등과 소원해지며 각자 원망이 생기게 한 연후에 형주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주공께서는 주공근의 계책에 의지하여 빨리 하십시오. 權大喜, #21363 日修整東府,廣栽花木,盛設器用,請玄德與妹居住; 권대희 즉일수정동부 광재화목 성설기용 청현덕여매거주. 손권이 크게 기뻐서 즉시 동부를 수정하며 널리 꽃과 나무를 심어서 담을 그릇을 사용하며 유현덕에게 누이와 함께 살길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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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53회 54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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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53회 54회의 한문 및 한글번역 第五十三回 關雲長義釋黃漢升 孫仲謀大戰張文遠 제오십삼회 관운장의석황한승 손중모대전장문원. 삼국연의 제 53회 관운장이 의기로 황한승[황충]을 놓아주고 손중모[손권]는 크게 장문원[장료]과 싸우다. #21371 說孔明謂張飛曰:「前者子龍取桂陽 桂陽 형주(荊州)에 속하는 군(郡)의 명칭이다. 11개의 현(縣)을 관할하였다. 수부(首府)의 소재지는 침현(침縣)이며 지금의 호남성(湖南省) 침주(침州)에 있었다 郡時,責下軍令狀而去.今日翼德要取武陵 武陵 현 호남성 상덕시(常德市) .必須也責下軍令狀,方可領兵去.」 각설공명위장비왈 전자자룡취계양군시 책하군령장이거 금일익덕요취무릉 필수야책하군령장 방가령병거. 각설하고 공명이 장비에게 말하길 앞에서 조자룡이 계양군을 취할 때 군령장을 책임지고 갔습니다. 금일 저 익덕이 무릉을 취하겠습니다. 반드시 군령장에 대로 하면 바로 병사를 다스리고 가겠습니다. 張飛遂立軍令狀,欣然領三千軍,星夜武陵界上來. 장비수립군령장 흔연령삼천군 성야무릉계상래. 장비는 곧 군령장을 세우고 기쁘게 3천군사를 이끌고 밤에 잇달아 무릉경계로 갔다. 金旋聽得張飛引兵到,乃集將校,整點精兵器械,出城迎敵. 금선청득장비인병도 내집장교 정점정병기계 출성영적. 금선은 장비가 병사를 인솔하고 옴을 듣고 장교를 모아서 정병과 병기를 점검하며 성을 나와 적을 맞이하였다. 從事鞏志 鞏(묶을 공 #12208 -총15획 g #466 ng)志 158~ 무릉태수 금선(金旋)의 보좌관으로 있던 중 장비(張飛)가 쳐들어오자 금선에게 항복할 것을 진언하다 죽을 뻔하고 금선이 장비에게 패배해 도망쳐오자 화살로 쏘아 죽이고 목을 베어 유비에게 항복하여 성을 바친후 후임 무릉태수로 임명되었다. 諫曰:「劉玄德乃大漢皇叔,仁義布於天下;;加之張翼德驍勇非常.不可迎敵,不如納降爲上.」 종사공지간왈 유현덕내대한황숙 인의포어천하. 가지장익덕효용비상 불가영적 불여납항위상. 종사인 공지가 간언하길 “유현덕은 대한나라의 황숙이며 천하에 인의가 펴져 있습니다. 장익덕은 용맹이 보통이 아닙니다. 적을 맞이함이 불가하니 항복함이 상책입니다.” 金旋大怒曰:「汝欲與賊通連爲內變耶?」 금선대노왈 여욕여적통연위내변야? 금선이 크게 분노하여 말하길 “너는 적과 내통하여 연달아 내변을 일으키려고 하는가?” 喝令武士推出斬之. 갈령무사추출참지. 금선은 무사를 꾸짖어 끌어내 공지를 베게 했다. 衆官皆告曰:「先斬家人,於軍不利.」 중관개고왈 선참가인 어군불리. 여러 관리가 모두 고하길 “먼저 집안의 사람을 베면 군사에 불리합니다.” 金旋乃喝退鞏志,自率兵出. 금선내갈퇴공지 자솔병출. 금선은 공지를 물러나게 하며 스스로 병사를 인솔하고 나왔다. 離城二十里,正迎張飛. 리성이십리 정영장비. 금선은 성에 20리 거리를 떨어져서 바로 장비를 만났다. 飛挺矛立馬.大喝金旋. 비정모립마 대갈금선. 장비가 창을 잡고 말을 타고 크게 금선에게 소리쳤다. 旋問部將:「誰敢出戰?」 선문부장 수감출전? 금선은 부장에게 묻길 “누가 감히 출전하겠는가?” 衆皆畏懼,莫敢向前. 중개외구 막감향전. 여럿이 모두 두려워하여 감히 앞을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旋自驟馬舞刀迎之. 선자취마무도영지. 금선이 스스로 말을 달려 칼을 휘두르며 맞이하였다. 張飛大喝一聲,渾 渾(흐릴 물소리 혼 #12116 -총12획 hun) 如巨雷. 장비대갈일성 혼여거뢰. 장비가 크게 한 소리를 지르니 큰 우레소리와 같았다. 金旋失色,不敢交鋒,撥馬便走. 금선실색 불감교봉 발마변주. 금선이 대경실색하여 감히 교전하지 못하고 말을 곧 달아났다. 飛引衆隨後掩殺. 비인중수후엄살. 장비는 군중을 인솔하고 뒤를 따라 죽이려고 왔다. 金旋走至城邊,城上亂箭射下. 금선주지성변 성상란전사하. 금선은 성 주변에까지 달아나니 성위에 어지러이 화살이 내려왔다. 旋驚視之,見鞏志立於城上曰:「汝不順天時,自取敗亡,吾與百姓自降劉矣.」 선경시지 견공지립어성상왈 여불순천시 자취패망 오여백성자항유의. 금선이 놀라 보니 공지가 성위에서 서서 말함을 보았다. “너는 천시에 따르지 않아서 스스로 패망을 취한다. 내가 백성과 스스로 유비에게 항복하겠다.” 言未畢,二箭射中金旋面門,墜於馬下. 언미필 이전사중금선면문 추어마하. 말을 마치지 않아서 두 화살이 금선의 입[면문]을 관통하니 말아래로 떨어졌다. 軍士割頭獻張飛,鞏志出城納降 납항 항복(降伏)을 받아들임 . 군사할두헌장비 공지출성납항. 군사가 머리를 베어 장비에게 바치니 공지가 성을 나와 항복하였다. 飛就令鞏志齎印綬,往桂陽見玄德; 비취령공지재인수 왕계양현현덕. 장비는 공지를 시켜 인수를 가지고 계양에 가게 하여 유현덕을 뵙게 했다. 玄德大喜,遂令鞏志代金旋之職. 현덕대희 수령공지대금선지직. 유현덕이 크게 기뻐서 공지를 시켜 금선의 직책을 대신케 했다. 玄德親至武陵安民畢,馳書報雲長,言翼德、子龍各得一郡. 현덕친지무릉안민필 치서보운장 언익덕 자룡각득일군. 유현덕은 친히 무릉에 이르러서 백성을 위안하길 마치고 글을 써서 관운장에게 보고하며 익덕과 조자룡이 각자 한 군을 얻었다고 했다. 雲長乃回書上請曰:「聞長沙 #23578 未取,如兄長不以弟爲不才, #25945 關某幹這件功勞甚好.」 운장내회서상청왈 문장사상미취 여형장불이제위부재 교관모간저건공로심호. 관운장이 회신 편지에 청하였다. “저 관운장은 장사를 아직 취하지 못하였다고 들으니 만약 형님이 아우가 재주가 없다고 여기지 않으시면 저를 시켜 공로에 관여케 하면 매우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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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51회 52회
도서정보 : 명나라 나관중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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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는 명나라 나관중이며 번역자는 한방 피부과 전문의로 서울 마포구 신촌에 있는 흉터 튼살을 치료하는 이미지한의원 www.imagediet.co.kr 02-336-7100 원장이다. 第五十二回 諸葛亮智辭魯肅 趙子龍計取桂陽 제오십이회 제갈량지사노숙 조자룡계취계양. 삼국연의 제 52회 제갈량이 노숙으로 알고 조자룡은 계책으로 계양을 취하다. 却說周瑜見孔明襲了南郡,又聞他襲了荊襄,如何不氣? 각설주유견공명습료남군 우문타습료형양 여하불기? 각설하고 주유가 공명이 남군을 습격함을 보고 또한 그가 형양을 습격함을 들으니 어찌 기분이 좋겠는가? 氣傷箭瘡,半 #26188 반향 한나절. 한참 동안. 方甦. 기상전창 반향방소. 노기가 화살맞은 창을 손상하여 반나절에 바로 깨어났다. 衆將再三勸解. 중장재삼권해. 여러 장수들은 2 3번 해결을 권했다. 瑜曰:「若不殺諸葛村夫, #24590 息我心中怨氣?程德謀可助我攻打南郡,定要奪還東吳.」 유왈 약불살제갈촌부 즘식아심중원기? 정덕모가조아공타남군 정요탈환동오. 주유가 말하길 “만약 제갈량 촌부를 죽이지 않으면 어찌 내 마음속의 원통한 기를 없애겠는가? 정덕모가 나를 도아 남군을 깨고 바로 빼앗아서 동오로 돌아가자.” 正說問,魯肅至. 정설간 노숙지. 바로 말하는 사이에 노숙이 이르렀다. 瑜謂之曰:「吾欲起兵與劉備、諸葛亮共決雌雄,復奪城池.子敬 #25960 (펼 두 #12097 -총12획 t #466 u)의 원문은 敬(공경할 경 #12097 -총13획 jing)이다. 幸助我.」 주유가 말하길 “내가 병사를 일으켜 유비 제갈량을 모두 자웅을 겨루고 싶고 다시 성지를 빼앗으려고 합니다. 그대[노숙]는 나를 도와주시오.” 魯肅曰:「不可:方今與曹操相持, #23578 未分成敗;主公現攻合 #28125 不下;不爭自家互相 #21534 #20341 , #20504 曹 兵乘虛而來,其勢危矣.況劉玄德舊曾曹操相厚,若逼得緊急,獻了城池,一同攻打東吳,如之奈何?」 노숙왈 불가 방금여조조상지 상미분성패. 주공현공합비불하. 부쟁자가호상탄병 당조병승허이래 기세위의. 황유현덕구증조조상후 약핍득긴급 헌료성지 일동공타동오 여지내하? 노숙이 말하길 “불가합니다. 바로 지금 조조와 서로 대치하여 아직 성패가 구분되지 못했습니다. 주공께서 현재 합비를 공격하여도 함락하지 못했습니다. 자기 집끼리 서로 병합하려고 다투다가 혹시 조조병사가 틈을 타고 오면 세력이 위험합니다. 하물며 유현덕은 예전에 일찍이 조조와 서로 두터이 지냈습니다. 만약 긴급하게 핍박하여 성지를 바치면서 일동으로 동오를 공격하면 어찌하십니까?” 瑜曰:「吾等用計策,損兵馬,費錢糧,他去圖現成,豈不可恨!」 유왈 오등용계책 손병마 비전량 타거도견성 기불가한? 주유가 말하길 “우리가 계책을 사용하여 병사와 말을 손상하며 돈과 식량을 낭비하여 그가 가서 도모하여 현재 성공하니 어찌 한탄스럽지 않소?” 肅曰:「公瑾且耐.容某親見玄德,將理來說他.若說不通,那時動兵未遲.」 숙왈 공근차내 모용친견현덕 장리래설타 약설불통 나시동병미지. 노숙이 말하길 “주공근께서는 또 참으십시오. 제가 유현덕을 친히 보고 이치로 그를 설득하겠습니다. 만약 말이 통하지 않으면 그 때 병사를 이동해도 늦지 않습니다. ” 諸將曰:「子敬之言甚善.」 제장왈 자경지언심선. 여러 장수가 말하길 “자경[노숙]의 말이 매우 맞습니다.” 於是魯肅引從者逕投南郡來,到城下叫門. 어시노숙인종자경투남군래 도성하규문. 이에 노숙은 시종을 인솔하고 남군에 가서 성아래에 이르러서 문에 소리쳤다. 趙雲出問. 조운출문. 조운이 나와 물었다. 肅曰:「我要見劉玄德有話說.」 숙왈 아요견유현덕유화설. 노숙이 말하길 “나는 유현덕과 대화할 것이 있습니다.” 雲答曰:「吾主與軍師在荊州城中.」 운답왈 오주여군사재형주성중. 조운이 대답하길 “제 주인은 군사와 형주성에 계십니다.” 肅遂不入南郡,逕奔荊州. 숙수불입남군 경분형주. 노숙은 곧 남군에 들어가지 못하고 곧장 형주로 갔다. 見旌旗整列,軍容甚盛,肅暗羨 羨(부러워할 탐내다 선 #12154 -총13획 xian) 曰:「孔明眞非常人也!」 견정기정렬 군용심성 숙암선왈 공명진비상인야. 정기가 배열되고 군사의 용모가 매우 성대함을 보고 노숙이 몰래 선망하고 말하길 ‘제갈공명은 진실로 보통 사람이 아니다!’ 軍士報入城中,說魯子敬要見. 군사보입성중 설노자경요견. 군사가 성안에 보고를 하니 노자경이 뵐 것이 있다고 말했다. 孔明令大開城門,接肅入衙. 공명령대개성문 접숙입아. 제갈공명이 성문을 크게 열게 하며 노숙을 관아에 들어오게 했다. #21465 講(익힐 강 #12180 -총17획 ji #462 ng)의 원문은 #21465 (베풀 서 #12060 -총9획 xu)이다. 禮畢,分賓主而坐. 서례필 분빈주이좌. 예의를 ?내고 손님과 주인으로 구분하여 앉았다. 茶罷,肅曰:「吾主吳侯,與都督公瑾, #25945 某再三申意皇叔:前者,操引百萬之衆,名下江南,實欲來圖皇叔;幸得東吳殺退曹兵,救了皇叔,所有荊州九郡,合當歸於東吳.今皇叔用詭計,奪占荊襄,使江東空費錢糧軍馬,而皇叔安受其利,恐於理未順.」 다파 숙왈 오주오후 여도독공근 교모재삼신의황숙. 전자 조인백만지중 명하강남 실욕래도황숙. 행득동오살퇴조병 구료황숙 소유형주구군 합당귀어동오. 금황숙용궤계 탈점형양 사강동공비전량군마 이황숙안수기리 공어리미순. 차를 마시고 노숙이 말하길 “내 주군인 오나라 제후는 도독인 주공근과 함께 나에게 2 3번 황숙께 뜻을 전하게 하셨소. 전에 조조가 백만대군을 인솔하고 강남에 있어서 실제로 유황숙을 도모함이오. 다행히 동오가 조조 병사를 물리치고 유황숙을 구출하니 형주의 9군은 합당이 동오에 돌아가야 합니다. 지금 유황숙이 속임수를 사용하여 형양을 빼앗아 점유하고 강동의 헛되게 돈과 식량과 군사와 말을 허비하게 하며 황숙은 편안하게 이익을 받으니 이치에 순조롭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孔明曰:「子敬乃高明之士,何故亦出此言?常言道:『物必歸主.』荊襄九郡,非東吳之地,乃劉景升之基業.吾主固景升之弟也.景升雖亡,其子 #23578 在.以叔輔姪,而取荊州,有何不可?」 공명왈 자경내고명지사 하고역출차언? 상언도 물필귀주. 형양구군 비동오지지 내유경승지기업. 오주고경승지제야. 경승수망 기자상재 이숙보질 이취형주 유하불가? 공명이 말하길 “자경[노숙]은 고명한 선비로 어떤 이유로 이런 말을 하십니까? 보통 말하길 ‘만물은 반드시 주인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형양의 9군은 동오의 땅이 아니고 유경승[유표]의 터의 가업입니다. 제 주군은 진실로 유경승의 아우입니다. 유경승이 비록 죽어도 아들[유기]이 아직 있습니다. 유황숙은 조카를 보필하여 형주를 얻으니 어찌 불가하겠습니까?” 肅曰:「若果係公子劉琦占據, #23578 有可解;今公子在江夏,須不在這裏.」 숙왈 약과계공자유기점거 상유가해. 금공자재강하 수부재저리. 노숙이 말하길 “만약 공자 유기가 점거하면 오히려 해소할 수 있소. 지금 공자는 강하에 있는데 이런 뜻이 없지 않소?” 孔明曰:「子敬欲見公子乎?」 공명왈 자경욕견공자호? 공명이 말하길 “자경은 유기 공자를 보고 싶어 하시오?” 便命左右:「請公子出來.」 변명좌우 청공자출래. 곧 좌우에게 명령하였다. “공자를 나오게 청하라.” 只見兩從者從 #23631 風後扶出劉琦. 지견양종자종병풍후부출유기. 단지 두 시종이 병풍뒤에서 유기를 부축해 오게 함을 봤다. 琦謂肅曰:「病軀不能施禮,子敬勿罪.」 기위숙왈 병구불능시례 자경물죄. 유기가 노숙에게 말하길 “병든 몸으로 예를 갖추지 못하니 자경께서는 죄주지 마시오.” 魯肅吃了一驚,默然無語,良久,言曰:「公子若不在,便如何?」 노숙흘료일경 묵연무어 양구 언왈 공자약부재 변여하? 노숙이 한번 놀라고 침묵하여 말이 없다가 한참 뒤에 말했다. “공자가 만약 있지 않으면 곧 어찌할 것이오?” 孔明曰:「公子在一日,守一日;若不在,別有商議.」 공명왈 공자재일일 수일일 약부재 별유상의. 제갈공명이 말하길 “공자는 하루에 있고 하루를 지킵니다. 만약 있지 않으면 따로 상의가 있을 것입니다.” 肅曰:「若公子不在,須將城池還我東吳.」 숙왈 약공자부재 수장성지환아동오. 노숙이 말하길 “만약 공자가 부재하시면 반드시 장차 성지는 우리 동오에 돌려주셔야 합니다.” 孔明曰:「子敬之言是也.」 공명왈 자경지언시야. 공명이 말하길 “자경의 말이 옳습니다.” 遂設宴相待. 수설연상대. 제갈공명은 곧 잔치를 열어 서로 대우하였다. 宴罷,肅辭出城,連夜 연야 여러 날 밤을 계속(繼續)함 歸寨,具言前事. 연파 숙사출성 연야귀채 구어전사. 잔치가 끝나고 노숙은 성을 나온다고 말하며 연이어 밤에 영채에 돌아가서 앞의 일을 말하였다. 瑜曰:「劉琦正 #38738 春年少,如何便得他死?這 言(말씀 언 #12180 -총7획 yan)의 원문은 這(이 저 #12193 -총11획 zhe)이다. 荊州何日得還?」 유왈 유기정청춘년소 여하변득타사? 저형주하일득환? 주유가 말하길 “유기는 바로 청소년인데 어찌 곧 그가 죽는다고 하오? 이 형주는 어느 날에 돌려준다고 말합니까?” 肅曰:「都督放心:只在魯肅身上,務要討荊襄還東吳.」 숙왈 도독방심. 지재노숙신상 무요토형양환동오. 노숙이 말하길 “도독께선 마음을 놓으십시오. 단지 노숙의 신상에 형양을 토벌하여 동오에게 돌려줌만 있습니다.” 瑜曰:「子敬有何高見?」 유왈 자경유하고견? 주유가 말하길 “자경은 어떤 고견이 있소?” 肅曰:「吾觀劉琦過於酒色,病入膏 #32915 ,見今面色 #36111 瘦,氣喘嘔血;不過半年,其人必死.那時往取荊州,劉備須無得推故.」 숙왈 오관유기과어주색 병입고황 견금면색리수 기천구혈 불과반년 기인필사 나시왕취형주 유비수무득추고. 노숙이 말하길 “나는 유기가 주색을 과도하게 하여 병이 고황에 들어가서 지금 안색이 파리하고 말라서 숨이 차고 피를 구토함을 봤습니다. 반년이 지나지 않아서 그 사람이 반드시 죽을 것입니다. 이 때 형주에 가서 취하면 유비는 미룰 이유가 없습니다.” 周瑜猶自忿氣未消,忽孫權遺使至. 주유유자분기미소 홀손권유사지. 주유는 스스로 분노기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손권이 보낸 사신이 이르렀다고 했다. 瑜令請入. 유령청입. 주유는 사신을 들어오라고 청했다. 使曰:「主公圍合 #28125 ,累戰不捷.特令都督收回大軍,且撥兵赴合 #28125 相助.」 사왈 주공위합비 루전불첩. 특령도독수회대군 차발병부합비상조. 사신이 말하길 “주공께서 합비를 포위하여 여러번 싸워도 이기지 못합니다. 특별히 도독께서 대군을 거두어서 또 병사를 출발해 합비에 와서 서로 돕길 바랍니다.” 周瑜只得班師回柴桑養病,令程普部領戰船士卒,來合 #28125 聽孫權調用 조용 관리(官吏)를 골라서 등용(登用ㆍ登庸)함 . 주유지득반사회시상양병 령정보부령전선사졸 래합비청손권조용. 주유는 단지 군사를 물려서 시상으로 돌아와 병을 요양하며 정보를 시켜 전선의 사졸을 시켜 합비에 가서 손권에게 쓰이게 했다. 却說劉玄德自得荊州、南郡、襄陽,心中大喜,商議久遠 구원 遙遠。 永恒。 之計. 각설유현덕자득형주 남군 양양 심중대희 상의구원지계. 각설하고 유현덕은 스스로 형주 남군 양양을 얻고 마음속이 매우 기뻐서 오랫동안 있을 계책을 상의하였다. 忽見一人上廳獻策,視之,乃伊籍也. 홀견일인상청헌책 시지 내이적야. 갑자기 한 사람이 대청에 올라 대책을 바쳐서 보니 이적이었다. 玄德感其舊日之恩,十分相敬,坐而問之. 현덕감기구일지은 십분상경 좌이문지. 유현덕은 예전의 은혜에 감격하여 십분 서로 공경하며 앉아서 물었다. 籍曰:「要知荊州久遠之計,何不求賢士以問之?」 적왈 요지형주구원지계 하불구현사이문지? 이적이 말하길 “형주에서 오랫동안 머무를 계책을 알려 하는데 어찌 현명한 선비를 구하여 묻지 않으십니까?” 玄德曰:「賢士安在?」 현덕오라 현사안재? 현덕이 말하길 “현명한 선비는 어디에 있습니까?” 籍曰:「荊襄 馬氏兄弟五人, #20006 有才名:幼者名謖 謖(일어날 속 #12180 -총17획 su) ,字幼常;其最賢者,眉間有白毛,名良 馬良 계상(季常) 187~232 양양(襄陽) 의성 사람 백미(白眉)라고도 불리어진 수재로서 동생 마속(馬謖)과 함께 유비를 섬겼다. 동오(東吳)와 친선을 유지하고 남만을 회유하는데 공이 컸다. 유비(劉備)에게 형주사군(荊州四郡) 정벌을 제안하였으며 관우가 형주를 지킬 때 내정을 보좌했다. 오나라와의 전쟁때 유비에게 칠백리 걸친 촉군의 문제를 제기한 인물이며 제갈량(諸葛亮)의 남만(南蠻) 정벌 전에 요절하였다. 관직은 종사(從事)였다. ,字季常. #37129 里爲之諺 諺(상말 속어 언 #12180 -총16획 yan) 曰:『馬氏五常,白眉 白眉 백색의 눈썹을 의미하며 전(傳)하여 여러 사람 중에서 가장 뛰어남 最良.』公何不求此人而與之謀?」 적왈 형양 마씨형제오인 병유재명. 유자명속 자자상. 기최현자 미간유백모 명량 자계상 향리위지언왈 마씨오상 백미최량. 공하불구차인이여지모? 이적이 말하길 “형양의 마씨의 형제 5사람은 모두 재주와 명성이 있습니다. 어린사람은 마직이라 이름하는데 자가 유상이며 가장 현명하며 눈썹 사이에 백색 털이 있으며 마량은 자가 계상입니다. 고을 사람은 그를 속되게 말하길 마씨의 5상에 백미가 가장 낫다고 합니다. 공은 어찌 이 사람에게 구해 더불어 도모하지 않으십니까?” 玄德遂命請之. 현덕수명청지. 유현덕은 곧 그를 불러 청하였다. 馬良至,玄德優禮相待,請問保守荊襄之策. 마량지 현덕우례상대 청문보수형양지책. 마량이 와서 유현덕이 예우하여 서로 대우하며 형양을 지킬 대책을 물었다. 良曰:「荊襄四面受敵之地,恐不可久守;可令公子劉琦於此養病,招諭 초유 불러서 타이름 舊人 구인 전(前)부터 알고 지내는 사람. 구식 사람 以守之,就表奏公子爲荊州刺史,以安民心.然後南征武陵、長沙、桂陽、零陵四郡,積收錢糧,以爲根本:此久遠之計也.」 양왈 형양사면수적지지 공불가구수. 가령공자유기어차양병 초유구인이수지 취표주공자위형주자사 이안민심. 연후남정무릉 장사 계양 사군 적수전량 이위근본 차구원지계야. 마량이 말하길 “형양의 사면이 적을 받을 땅이며 오래 지킬 수 없을까 두렵습니다. 공자 유기를 이곳에서 병을 요양케 하며 예전 아는 사람을 불러서 꾀어서 지키게 하면 공자를 형주자사로 표를 올리시며 민심을 안정시키십시오. 연후에 남쪽으로 무릉 장사 계양 영릉의 4군을 정벌하여 돈과 식량을 쌓아 거두고 근본으로 삼으십시오. 이러면 오랫동안 지낼 계책입니다.” 玄德大喜,遂問:“四郡當先取何郡?” 현덕대희 수문 사군당선취하군? 유현덕이 크게 기뻐서 묻길 “4군은 응당 먼저 어느 군을 취해야 합니까?” 良曰:“湘江상강 중국(中國) 호남성(湖南省)에 있는 강. 남령에서 발원하여 북으로 흘러 호남성(湖南省)에 들어가 동정호(洞庭湖)에 이름. 상수(湘水) 길이 1천1백 50km 之西,零陵最近,可先取之;次取武陵。然後湘江之東取桂陽;長沙爲後。” 양왈 상강지서 영릉최근 가선취지. 차취무릉. 연후상강지동취계양. 장사위후. 마량이 말하길 “상강의 서쪽에서 영릉이 가장 가깝습니다. 먼저 취할만 합니다. 다음에 무릉을 취합니다. 연후에 상강이 동쪽에서 계양을 취합니다. 장사는 뒤에 취합니다.” 玄德遂用馬良爲從事,伊籍副之。 현덕수용마량위종사 이적부지. 유현덕은 곧 마량을 등용하여 종사로 삼고 이적을 부장으로 삼았다. 請孔明商議送劉琦回襄陽,替雲長回荊州。 청공명상의송유기회양양 체운장회형주. 유현덕은 공명을 청하여 유기를 양양에 돌려보내고 관운장을 대체하여 형주로 돌아가게 함을 상의하였다. 便調兵取零陵,差張飛爲先鋒,趙雲合後,孔明 玄德爲中軍,人馬一萬五千; 변조병취영릉 차장비위선봉 조운합후 공명 현덕위중군 인마일만오천. 곧 병사를 조련하여 영릉을 취하게 하며 장비를 보내 선봉으로 조운을 후군으로 합하게 하며 제갈공명 유현덕은 중군으로 인마 1만5천명이었다. 留雲長守荊州 류운장수형주. 관운장을 남겨두어 형주를 지키게 했다. #31964 竺、劉封守江陵。 미축 유봉수강릉. 미축과 유봉은 강릉을 지키게 했다. #21371 說零陵太守劉度 劉度 145~ 영릉(零陵)태수로 영릉을 지키다가 유비(劉備)가 쳐들어오자 아들 유현과 형도영을 출진시킨다. 유현이 싸움에 지자 항복하고 태수에 유임되었다. ,聞玄德軍馬到來,乃與其子劉賢 劉賢 170~ 영릉태수 유도(劉度)의 아들로 유비군과 싸우나 당할수 없어 장비에게 잡혔다. 아버지를 설득할 것을 조건으로 석방되자 그 약속을 달성하여 항복했고 유비(劉備)를 섬겼다. 商議。 각설영릉태수유도 문현덕군마도래 내여기자유현상의. 각설하고 영릉태수인 유도는 유현덕의 군마가 옴을 듣고 그의 아들인 유현과 상의하였다. 賢曰:“父親放心。他雖有張飛、趙雲之勇,我本州上將邢道榮 형도영 영릉군(零陵郡) 태수. 유도(劉度)의 부하 장수로 큰 도끼를 잘써서 용명이 있었다. 유비가 적벽 대전 후 형주(荊州)를 손에 넣고 이 군마저 병합하려 들자 자신의 용맹만을 믿고 항정하였다가 견디지 못하여 항복 일단 석방되어 주신을 귀순시킬 임무를 받았으나 야습으로 다시 항거하다가 조운(趙雲)의 창에 찔려서 죽었다. ,力敵萬人,可以抵對。” 현왈 부친방심 타수유장비 조운지용 아본주상장형도영 력적만인 가이저대. 유현이 말하길 “부친께서는 마음을 놓으십시오. 그가 비록 장비 조운의 용기가 있지만 저는 본주의 상장인 형도영은 힘이 만명을 대적하니 막아 대응할만합니다.” 劉度遂命劉賢與邢道榮引兵萬餘,離城三十里,依山 #38752 #38752 (기댈 고 #12206 -총15획 kao) 水下寨. 유도수명유현여형도영인병만여 리성삼십리 의산고수하채. 유도는 곧 유현을 명령하여 형도영과 함께 병사 만여명을 이끌고 성을 30리를 떠나서 산에 의지하여 물을 기대서 영채를 세우게 했다. 探馬報說:「孔明自引一軍到來.」 탐마보설 공명자인일군도래. 탐지한 기병이 보고하길 “제갈공명이 스스로 군사를 이끌고 도달했습니다.” 道榮便引軍出戰. 도영변인군출전. 형도영은 곧 군사를 인솔하고 출전하였다. 兩陣對圓,道榮出馬,手使開山大斧 開山大斧 산림(山林)을 개척할 때 사용하는 초승달 모양의 큰 도끼 , #21426 聲高叫:「反賊安敢侵我境界!」 양진대원 도영출마 수사개산대부 여성고규 반적안감침아경계? 양쪽 진이 둥글게 대적하며 형도영은 말을 내어서 손으로 산을 여는 개산의 큰 도끼를 쓰고 사나운 소리로 높게 말하길 “반란 도적이 어찌 감히 우리 경계를 침범했는가?” 只見對陣中,一簇 일족 한 떼. 또는 한 무리. 黃旗出. 지견대진중 일족황기출. 형도영은 단지 진을 대응하며 한 무리가 황색기를 옹위하며 나옴을 봤다. 門旗開處,推出一輛四輪車,車中端坐一人,頭戴綸巾,身披鶴 #27653 #27653 (새털 창 #12113 -총16획 ch #462 ng) ,手執羽扇,用扇招邢道榮曰:「吾乃南陽諸葛孔明.曹操引百萬之衆,被吾聊施小計,殺得片甲 편갑 갑옷 조각. 곧 싸움에 지고 난 군사(軍士)를 이르는 말 不回.汝等豈堪與我對敵?我今來招汝等,何不早降?」 문기개처 추출일량사륜거 거중단좌일인 두대윤건 신피학창 수집우선 용선초형도영왈 오내남양제갈공명야. 조조인백만지중 피오략시소계 살득편갑불회. 여등기가여아대적? 여금래초안여등 하불조항? 기가 열린 곳에서 한대의 4륜 수레가 나와서 수레에 단정하게 앉은 한 사람은 머리에 윤건을 쓰고 몸은 학창의를 입고 손으로 깃털 부채를 잡고 부채로 형도영을 부르며 말했다. “나는 남양의 제갈공명이다. 조조가 백만대중을 인솔하고도 내가 작은 계책을 내어서 싸움에 진 군사를 돌아가지 못하게 죽였다. 너희들은 어찌 감히 우리와 대적하는가? 내가 지금 너를 초안하려고 하니 어찌 일찍 항복하지 않는가?” 道榮大笑曰:「赤壁 #37846 #37846 (무찌를 오 #12198 -총19획 ao) 兵,乃周 #37070 之謀也,干汝同事,敢來 #35473 語!」 도영대소왈 적병오병 내주랑지모야 간여하사 감래광어? 형도영이 크게 웃으면서 말하길 “적벽에서 병사를 무찌름은 주랑[주유]의 꾀이다. 너와 일을 함께 함이 감히 말로 속이러 오다니?” 輪大斧竟奔孔明. 윤대부경분공명. 형도영은 큰 도끼를 휘두르며 제갈공명에게 다가왔다. 孔明便回車,望陣中走,陣門復閉. 공명변회거 망진중주 진문부폐. 제갈공명은 곧 수레를 돌리며 진속에 달리니 진문이 다시 닫혔다. 道榮直衝殺過來,陣勢急分兩下走. 도영직충살과래 진세급분양하주. 형도영이 직접 죽이러 가니 진의 세력이 급하게 양쪽으로 나누어 달렸다. 道榮遙望中央一簇黃旗,料是孔明,乃只望黃旗而 #36245 . 도영요망중앙일족황기 료시공명 내지망황기이간. 형도영은 멀리 중앙의 한 황기를 보니 제갈공명이라고 생각하며 단지 황색 기를 바라보고 추격하였다. 抹過山 #33139 ,黃旗箚 紮(감을 찰 #12151 -총11획 zha)의 원문은 箚(차자 찌르다 차 #12149 -총14획 zh #257 zha)이다. 住,忽地中央分開,不見四輪車,只見一將挺矛躍馬,大喝一聲,直取道榮 乃張翼德也. 말과산각 황기차주 홀지중앙분개 불견사륜거 지견일장정모약마 대갈일성 직취도영 내장익덕야. 형도영은 산 다리를 지나서 황색기가 찌른 곳에 갑자기 중앙이 열리며 사륜수레가 보이지 않고 단지 한 장수가 창을 끼고 말을 달려서 크게 소리치며 직접 형도영을 취한 사람을 보니 바로 장비였다. 道榮輪大斧來迎,戰不數合,氣力不加,撥馬便走. 도영윤대부래영 전불수합 기력불가 발마변주. 형도영은 큰 도끼를 휘두르며 맞이하러 와서 싸움이 몇 합이 안되어 기력이 더해지지 않아서 말을 박차고 달아났다. 翼德隨後 #36245 來,喊聲大震,兩下伏兵齊出. 익덕수후간래 함성대진 양하복병제출. 장비는 뒤를 다라 추격하며 함성을 크게 질러서 양쪽의 복병이 일제히 나왔다. 道榮捨死衝過,前面一員大將, #25876 住去路,大叫:「認得常山趙子龍否!」 도영사사충과 전면일원대장 란주거로 대규 인득상산조자룡부? 형도영은 죽을 힘을 다해 지나가서 앞에 한 대장이 있어서 길을 막고 크게 소리쳤다. “상산 조자룡을 알아보는가?” 道榮料敵不過,又無處奔走,只得下馬請降. 도영료적불과 우무처분주 지득하마청항. 형도영은 적을 이기지 못하며 또한 달아날 곳이 없음을 헤아리고 단지 말에 내려 항복을 청했다. 子龍縛來寨中見玄德、孔明. 자룡박래채중현현덕 공명. 조자룡은 그를 포박하여 유현덕 공명을 알현하러 갔다. 玄德喝 #25945 斬首. 현덕갈교참수. 유현덕은 참수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孔明急止之,問道榮曰:「汝若與我捉了劉賢,便准 #20320 投降.」 공명급지 문도영왈 여약여아착료유현 변준니투항. 제갈공명이 급하게 저지하여 말하길 형도영에게 묻길 “네가 만약 나와 유현을 잡으면 곧 투항을 인준하겠다.” 道榮連聲願往. 도영연성원왕. 형도영은 연달아 가길 원했다. 孔明曰:「 #20320 用何法捉他?」 공명왈 니용하법착지? 제갈공명이 말하길 “너는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 그를 붙잡겠는가?” 道榮曰:「軍師若肯放某回去,某自有巧說.今 #26202 軍師調兵劫寨,某爲內應,活捉劉賢,獻與軍師.劉賢 #26082 擒,劉度自降矣.」 도영왈 군사약긍방모회거 모자유교설. 금만군사조병겁채 모위내응 활착유현 헌여군사. 유현기금 유도자항의. 형도영이 말하길 “군사께서 만약 저를 돌아가길 긍정하시면 저는 스스로 꾀가 있습니다. 지금 저녁에 제갈 군사께서 병사를 조련하여 영채를 겁박하시면 제가 내응하면 유현을 잡고 군사에게 바치겠습니다. 유현은 이미 사로잡히면 유도도 스스로 항복할 것입니다.” 玄德不信其言. 현덕불신기언. 유현덕은 그의 말을 불신하였다. 孔明曰:「邢將軍非謬言 류언 말도 되지 않는 소리 也.」 공명왈 형장군비류언야. 제갈공명이 말하길 “형도영 장군은 오류의 말이 아닌 듯하오.” 遂放道榮歸. 수방도영귀. 제갈공명은 형도영을 놓아 돌아가게 했다. 道榮得放回寨,將前事實訴劉賢. 도영득방회채 장전사실소유현. 형도영은 추방되어 영채에 돌아가니 앞의 일을 실제로 유현에게 고하였다. 賢曰:「如之奈何?」 현왈 여지내하? 유현이 말하길 “어떻게 해야 하오?” 道榮曰:「可將計就計.今夜將兵伏於寨外.寨中虛立旗 #26075 ,待孔明來劫寨,就而擒之.」 도영왈 가장계취계. 금야장병복어채외 채중허립기번 대공명래겁채 취이금지. 형도영이 말하길 “그들의 계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밤에 병사를 영채 밖에 두십시오. 영채의 안에 헛되이 깃발을 세워서 공명이 영채를 겁박하길 기다려서 곧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劉賢依計. 유현의계. 유현은 그의 계책을 의지하였다. 當夜二更,果然有一彪軍到寨口,每人各帶草把,一齊放火. 당야이경 과연유일표군도채구 매인각대초파 일제방화. 2경[오후 9시-11시]에 이르러서 과연 한 표범과 같은 군사가 영채 입구에 이르러서 매번 사람이 각자 풀을 가지고 일제히 불을 놓았다. 劉賢、道榮兩下殺來,放火軍便退. 유현 도영양하살래 방화군변퇴. 유현과 형도영은 양쪽에 습격하니 방화를 하는 군사를 곧 물렸다. 劉賢、道榮兩軍乘勢追 #36245 , #36245 了十餘 幾(기미 기 #12083 -총12획 j #464 j #299 )의 원문은 餘(남을 여 #12215 -총16획 yu)이다. 里,軍皆不見. 유현 도영양군승세추간 간료십기리 군개불현. 유현 형도영의 양쪽 군사는 승세를 타고 추격하니 십여리를 추격하니 군사가 모두 보이지 않았다. 劉賢、道榮大驚,急回本寨. 유현 도영대경 급회본채. 유현 형도영은 크게 놀라서 급하게 본래 영채로 돌아왔다. 只見火光未滅,寨中突出一將,乃張翼德也. 지견화광미멸 채중돌출일장 내장익덕야. 단지 불빛이 아직 꺼지지 않음을 보니 영채에서 한 장군이 돌파하니 장익덕이었다. 劉賢叫道榮:「不可入寨, #21371 去劫孔明寨便了.」 유현규도영 불가입채 각거겁공명채변료. 유현은 형도영에게 말하길 “영채에 들어갈수 없고 제갈공명의 영채를 습격하러 가시오.” 於是復回軍. 어시부회군. 이에 다시 군사를 돌렸다. 走不十里,趙雲引一軍刺斜裏殺出,一槍刺道榮於馬下. 주불십리 조운인일군자사리살출 일창자도영어마하. 10리를 못가서 조운이 한 군사를 인솔하고 옆으로 나오며 한창으로 말 아래로 형도영을 찔렀다. 劉賢急撥馬奔走,背後張飛 #36245 來,活捉過馬. 유현급발마분주 배후장비간래 활착과마. 유현은 급하게 말을 출발하여 달아나니 배후에 장비가 추격하러 오고 산채로 붙잡혀 말을 지났다. #32129 #32129 (동여맬 방 #12151 -총13획 b #462 ng) 縛見孔明. 방박견공명. 유현은 묶여 제갈공명을 보았다. 賢告曰:「邢道榮 #25945 某如此,實非本心也.」 현고왈 형도영교모여차 실비본심야. 유현이 고하길 “형도영이 이처럼 저를 시키나 실제 본심이 아닙니다.” 孔明令釋其縛,與衣穿了,賜酒壓驚, #25945 人送入城說父投降; 공명령석기박 여의천료 사주압경 교인송입성설부투항. 공명이 포박을 풀게 하며 옷을 입히고 술을 내려 놀람을 진정시키며 사람을 시켜 성에 들어가 아버지에게 투항을 설득하게 했다. 如其不降,打破城池,滿門盡誅. 여기불항 타파성지 만문진주. 만약 항복하지 않으면 성지를 깨드리며 성문안을 모두 벌준다고 했다. 劉賢回零陵見父劉度,備述孔明之德,勸父投降. 유현회령릉견부유도 비술공명지덕 권부투항. 유현은 영릉에 돌아가 아버지 유도를 보니 자세히 공명의 덕을 서술하여 아버지가 투항하길 권했다. 度從之,遂於城下 #35918 起降旗,大開城門,齎捧印綬 印綬 (벼슬 자리에 임명(任命)될 때 임금에게서 받는)신분(身分)이나 벼슬의 등급(等級)을 나타내는 관인(官印) 出城,竟投玄德大寨納降. 도종지 수어성하수기항기 대개성문 재봉인수출성 경투현덕대채납항. 유도가 그의 말을 따라서 성아래에서 항복기를 열고 크게 성문을 열고 일제히 인수를 받들어 성을 나와서 마침내 유현덕에게 투항하여 항복하였다. 孔明 #25945 劉度仍爲郡守,其子劉賢赴荊州隨軍辦事. 공명교유도잉위군수 기자유현부형주수군판사. 공명은 유도를 군수로 삼고 아들 유현은 형주에 가서 군사를 따라 일을 처리하게 했다. 零陵一郡居民,盡皆喜悅. 영릉일군거민 지개희열. 영릉의 한 군의 거주민은 모두 기뻐하였다. 玄德入城安撫己畢,賞勞三軍. 현덕입성안무이필 상로삼군. 유현덕이 성에 들어가 안무하길 이미 끝내고 3군에 상으로 노고를 치하하였다. 乃問衆將曰:「零陵已取了,桂陽郡何了敢取?」 내문중장왈 령릉이취료 계양군하료감취? 유현덕이 여러 장수에게 묻길 “영릉이 이미 취하였으니 계양군은 어찌 취하지 않는가?” 趙雲應曰:「某願往.」 조운응왈 모원왕. 조운이 반응하여 말하길 “제가 가길 원합니다.” 張飛奮然出曰:「飛亦願往!」 장비분연출왈 비역원왕. 장비가 분연히 나와서 말하길 “저도 또한 가길 원합니다.” 二人相爭.孔明曰:「終是子龍先應,只 #25945 子龍去.」 이인상쟁 공명왈 종시자룡선응 지교자룡거. 두 사람이 서로 다투자 제갈공명이 말하길 “마침내 조자룡이 먼저 반응했으니 조자룡을 가게 하십시오.” 張飛不服,定要去取. 장비불복 정요거취. 장비는 복종치 않고 거취를 결정하게 요구했다. 孔明 #25945 拈 #39726 #39726 (제비 추첨 구 #12222 -총26획 gui) ,拈着的便去. 공명교념구 념착적변거. 공명은 추첨을 뽑게 시키며 제비를 뽑으면 곧 가게 했다. 又是子龍 軍(군사 군 #12190 -총9획 j #363 n)의 원문은 龍(용 룡{용} #12243 -총16획 long)이다. 拈着. 우시자룡념착. 또 조자룡이 제비에 뽑혔다. 張飛怒曰:「我 #20006 不要人相 #24171 #24171 (도울 방 #12081 -총17획 b #257 ng) ,只獨領三千軍去,穩取城池.」 장비노왈 아병불요인상방 지독령삼천군거 온취성지. 장비가 분노하여 말하길 “내가 다른 사람과 서로 도움이 필요치 않고 단지 3천군사만 데리고 은밀히 성지를 취하겠습니다. 趙雲曰:「某也只領三千軍去.如不得城,願受軍令.」 조운왈 모야지령삼천군거 여부득성 원수군령. 조운이 말하길 “저도 또한 3천 군사만 데리고 가겠습니다. 만약 성을 얻지 못하면 원컨대 군사의 법령을 받겠습니다.” 孔明大喜,責寫 了(마칠 료{요} #12037 -총2획 li #462 o l #279 liao)의 원문은 寫(베낄 사 #12071 -총15획 xi #283 )이다. 軍令狀,選三千精兵付趙雲去. 공명대희 책사군령장 선삼천정병부조운거. 제갈공명이 크게 기뻐서 책임을 군령장을 쓰고 3천명의 정병을 선발하여 조운에게 붙여주었다. 張飛不服,玄德喝退. 장비불복 현덕갈퇴. 장비가 복종치 못하니 유현덕이 물러가게 꾸짖었다. 趙雲領了三千人馬,逕往桂陽進發. 조운령료삼천인마 경왕계양진발. 조운은 삼천인마를 명령하여 곧장 계양에 진격하게 했다. 早有探馬報知桂陽太守趙範 趙範 158~계양(桂陽)태수로 유비(劉備)의 장수 조운(趙雲)이 쳐들어 왔을 때 항복한다. 후에 조운과 동년 동향이었던 관계로 의기투합해 형수와의 혼인을 권하다가 오해를 받았다. 형주(荊州)가 오(吳)로 돌아간 후 관리를 지냈다. . 조유탐마보지계양태수조범. 일찍 탐지하는 기마병이 계양태수인 조범에게 알렸다. 範急聚衆商議. 범급취중상의. 조범은 급하게 여럿을 모아서 상의하였다. 管軍校尉陳應 진응 계양(桂陽) 태수 조범(趙範)의 수하 장수들. 유비가 적벽 대전 후 위세를 떨치고 계양성을 손에 넣으려 할 때 조운(趙雲)을 막아 싸우다 붙잡혔다가 놓이고선 다시 꾀를 내어 항거하다 둘다 조운의 손에 죽었다. 、鮑龍 隆(클 륭{융} #12201 -총12획 long l #333 ng)의 원문은 龍(용 룡{용} #12243 -총16획 long)이다. 願兵出戰. 관군교위진응 포룡원병출전. 관군교위인 진응 포륭이 병사를 내어 출전하길 원했다. 原來二人都是桂陽嶺 嶺(재 령{영} #12077 -총17획 l #464 ng) 山 #37129 獵戶出身,陳應會使飛叉 飛叉 쇠사슬 끝에쇠뭉치를 단 무기 ,鮑龍曾射殺雙虎. 원래이인도시계양령산향렵호출신 진응회사비차 포룡증사살쌍호. 원래 두 사람은 모두 계양 영산향 사냥꾼 출신으로 진응은 비차를 잘 사용하며 포룡은 일찍이 화살로 두 마리 호랑이를 잡았다. 二人自恃勇力,乃對趙範曰:「劉備若來,某二人願爲前部.」 이인자시용력 내대조범왈 유비약래 모이인원위전부. 두 사람이 스스로 용력을 믿어서 조범에게 말하길 “유비가 만약 오면 저희 두 사람은 가서 선봉을 하겠습니다.” 趙範曰:「我聞劉玄德乃大漢皇叔;更兼孔明多謀,關、張極勇;令領兵來的趙子龍,在當陽長坂百萬軍中 如入無人之境.我桂陽能有多少人馬?不可迎敵,只可投降.」 조범왈 아문유현덕내대한황숙 갱겸공명다모 관 장 극용. 령영병래적조자룡 재당양장판백만군중 여입무인지경 아계양능유다소인마? 불가영적 지가투항. 조범이 말하길 “내가 듣기로 유현덕은 대한의 황숙이다. 다시 공명은 꾀가 많고 관우 장비는 지극히 용맹하다. 병사를 인솔하는 조자룡은 당양의 장판교에서 백만군중을 대응하길 마치 사람이 없는 곳에 들어가듯 하니 우리 계양에 다소의 군인과 말이 있는가? 적을 맞이하지 못하니 단지 투항하여야겠다.” 應曰:「某請出戰.若擒不得趙雲,那時任太守投降不遲.」 응왈 모청출전 약금부득조운 나시임태수항부지. 진응이 말하길 “제가 출전을 청합니다. 만약 조운을 사로잡지 못하면 이 때 태수께서 투항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趙範拗 拗(꺾을 비뚤다 요 #12095 -총8획 niu #462 o ao) 不過,只得應允. 조범요불과 지등응윤. 조범은 흔들려서 지나치지 못하고 단지 윤허하였다. 陳應領三千人馬出城迎敵,早望見趙雲領軍來到. 진응령삼천인마출성영적 조망견조운령군래도. 진응은 3천 군인과 말로 성을 나와 적을 맞이하니 일찍 조운의 군사를 맞이하여 보았다. 陳應列成陣勢,飛綽叉而出. 진응열성진세 비마작차이출. 진응은 진의 세력을 나열하며 나는 듯이 비차를 잡고 나왔다. 趙雲挺槍出馬,責罵陳應曰:「吾主劉玄德,乃劉景升之弟.今輔公子劉琦同領荊州,特來撫民.汝何敢迎敵?」 조운정창출마 책매진응왈 오주유현덕 내유경승지제 금보공자유기동령형주 특래무민. 여하감영적? 조운이 창을 잡고 말을 내어서 진응을 꾸짖으며 말하길 “내 주인은 유현덕께서는 유경승의 아우이다. 지금 공자 유기를 보호하여 형주를 다스리니 특별히 백성은 편안하게 하려고 한다. 너는 어찌 감히 적을 맞이하는가?” 陳應罵曰:「我等只服曹丞相,豈順劉備!」 진응매왈 아등지복조승상 기순유비? 진응이 욕하면서 말하길 “우리들은 단지 조조 승상에 복종하지 어찌 유비에 귀순하겠는가?” 趙雲大怒,挺槍驟馬,直取陳應. 조운대노 정창취마 직취진응. 조운이 크게 분노하여 창을 잡고 말을 달려서 직접 진응을 취하였다. 應撚 撚(비틀 년{연} #12095 -총15획 ni #462 n y #257 n) 叉來迎. 응년차래영. 진응은 비차를 잡고 맞이하였다. 兩馬相交,戰到四五合,陳應料敵不過,撥馬便走. 양마상교 전도사오합 진응료적불과 발마변주. 양쪽 말이 서로 교차하니 싸움이 4 5합되어서 진응은 대적하지 못한다고 상상하여 말을 박차고 곧 달아났다. 趙雲追 #36245 . 조운추간. 조운이 추격하였다. 陳應回顧趙雲馬來相近,用飛叉擲去,被趙雲接住,回擲陳應. 진응회고조운마래상근 용비차척거 피조운접주 회척진응. 진응은 조운의 말이 서로 근접함을 돌아보고 비차를 써서 던지니 조운이 접하면서 진응에게 다시 던졌다. 應急 #36530 #36530 (비킬 타 #12189 -총13획 du #466 ) 過,雲馬早到,將陳應活捉過馬,擲於地下,喝軍士 #32129 縛回寨. 응급타과 운마조도 장진응활착과마 척어지하 갈군사방박회채. 진응이 급하게 피하려다가 조운의 말이 일찍 도달하여 진응은 체포되어 땅에 던져지니 군사들이 묶어서 영채로 돌아왔다. 敗軍四散奔走. 패군사산분주. 패배한 군사들은 사방으로 흩어져 달아났다. 雲入寨叱陳應曰:「量汝安敢敵我!我今不殺汝,放汝回去;說與趙範,早來投降.」 운입채질진응왈 량여안감적아? 아금불살여 방여회거. 설여조범 조래투항. 조운은 영채에서 진응에게 꾸짖길 “너는 어찌 감히 나를 대적하는가? 나는 지금 너를 죽이지 않으니 너를 돌려보내겠다. 조범에게 말하여 일찍 투항하라고 하여라.” 陳應謝罪,抱頭鼠竄,回到城中,對趙範盡言其事. 진응사죄 포두서찬 회도성중 대조범진언기사. 진응이 사죄를 하며 머리를 감싸고 쥐처럼 달아나니 성안에 돌아와서 조범에게 그 일을 다 말했다. 範曰:「我本欲降,汝 #24375 要戰,以致如此.」 범왈 아본욕항 여강요전 이치여차. 조범이 말하길 “내가 본래 항복하려고 하였으나 너는 강제로 싸움을 요구하여 이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遂叱退陳應,齎捧印綬,引十數騎出城投大寨納降. 수질퇴진응 재봉인수 인십수기출성투대채납항. 조범은 곧 진응을 질책하여 물러나게 하며 인수를 받들어 가지고 십수명의 기병을 인솔하고 대영채에 가서 항복을 했다. 雲出寨迎接,待以賓禮,置酒共 #39154 ,納了印綬. 운출채영접 대이빈례 치주공음 납료인수. 조운의 영채에서 영접하며 손님의 예로 대응하여 술을 두고 함께 마시며 인수를 받았다. 酒至數巡,範曰:「將軍姓趙,某亦姓趙:五百年前,合是一家.將軍乃眞定 眞定 縣名也 今河北省正定縣 人,某亦眞定人:又是同 #37129 . #20504 得不棄,結爲兄弟,實爲萬幸.」 주지수순 범왈 장군성조 모역성조. 오백년전 합시일가. 장군내진정인 모역진정인 우시동향 당득불기 결위형제 실위만행. 술이 몇차례가 도니 조범이 말하길 “장군의 성이 조이며 저도 또한 성이 조씨입니다. 오백년전에는 합하여 한 집안일 것이니 장군은 진정 사람이며 저도 또한 진정 사람입니다. 또한 같은 고향입니다. 혹시 저버리지 않으시면 의형제를 결의하면 실제 천만다행일 것입니다.” 雲大喜,各 #25944 年庚 연경 사람이나 생물(生物)이 세상(世上)에 난 뒤에 살아온 햇수 . 운대희 각서년경. 조운이 크게 기뻐서 각자 나이를 말했다. 雲與範同年. 운여범동년. 조운과 조범은 나이가 같았다. 雲長範四個月,範遂拜雲爲兄. 운장범사개월 범수배운위형. 조운이 조범보다 4개월이 빨라서 조범은 조운을 형으로 삼았다. 二人同 #37129 ,同年,又同姓,十分相得. 이인동향 동년 우동성 십분상득. 두 사람은 같은 고향에 같은 나이에 또한 같은 성이라 십분 서로 맞았다. 至 #26202 席散,範辭回城. 지만석산 범사회성. 늦게 자리를 끝내고 조범은 성에 돌아간다고 말했다. 次日,範請雲入城安民. 차일 범청운입성안민. 다음날에 조범은 조운을 청하여 성에 들어와 백성을 편안하게 하라고 했다. 雲 #25945 軍士休動,只帶五十騎隨入城中. 운교군사휴동 지대오십기수입성중. 조운은 군사를 동요치 말라고 하며 단지 오십명의 기병을 시켜 성안에 들어가게 했다. 居民執香伏道而接. 거민집향복도이접. 거주민은 향을 잡고 길에 엎드려 영접하였다. 雲安民畢,趙範邀請入衙 #39154 宴. 운안민필 조범료청입아음연. 조운은 백성을 편안케 하길 마치니 조범이 관아에 들어와서 잔치를 하자고 청했다. 酒至半 #37219 ,範復邀雲入後堂深處,洗盞更酌. 주지반감 범부료운입후당심처 세잔갱작. 술이 반쯤 무르익어서 조범은 조운에게 후당의 깊숙한 곳에 들어가게 하며 잔을 씻고 또 잔을 돌렸다. 雲 #39154 微醉,範忽請一婦人,與雲把酒. 운음미취 범홀청일부인 여운파주. 조운이 마셔서 약간 취하니 조범이 갑자기 한 부인을 청하니 조운에게 술을 따르게 했다. 子龍見婦人身穿縞素,有傾國傾城之色,乃問範曰:「此何人也?」 자룡견부인신천호소 유경국경성지색 내문범왈 차하인야? 조자룡이 본 부인은 몸에 소복을 입고 경국이나 경성의 미색이어서 조범에게 물었다. “이 사람은 누구요?” 範曰:「家嫂樊氏也.」 범왈 가수번씨야. 조범이 말하길 “제 집안의 형수인 번씨입니다.” 子龍改容敬之. 자룡개용경지. 조자룡은 얼굴을 고쳐 그녀를 공경하였다. 樊氏把盞畢,範令就坐. 번씨파잔필 범령취좌. 번씨가 잔을 잡고 조범은 앉게 했다. 雲辭謝. 운사사. 조운은 사양한다고 말하였다. 樊氏辭歸後堂. 번씨사귀후당. 번씨는 후당에 돌아간다고 말했다. 雲曰:「賢弟何必煩令嫂 #33289 盃耶?」 운왈 현제하필번령수거배야? 조운이 말하길 “아우님은 하필 번거롭게 형수님을 시켜 술잔을 들게 합니까?” 範笑曰:「中間有個緣故,乞兄勿阻:先兄棄世已三載,家嫂寡居,終非了局,弟常勸甚改嫁.嫂曰:『若得三件事兼全之人,我方嫁之:第一要文武雙全,名聞天下;第二要相貌堂堂,威儀出衆;第三要與家兄同姓.』 #20320 道天下那得有這般湊巧 湊(모일 주 #12116 -총12획 cou)巧couqiao 공교롭다. E 마침.공교롭게 的?今尊兄堂堂儀表,名震四海,又與家兄同姓,正合家嫂所言。若不嫌家嫂貌陋,願備 陪(쌓아올릴 배 #12201 -총11획 pei)의 원문은 備(갖출 비 #12040 -총12획 bei)이다. 嫁資,與將軍爲妻,結累世之親,如何?” 범소왈 중간유개연고 걸형물조. 선형기세이삼재 가수과거 종비료국 제상권심개가 수왈 약득삼건사겸전지인 아방가지. 제일요문무쌍전 명문천하. 제이요상모당당 위의출중. 제삼요여가형동성. 니도천하나득유저반주교적? 금존형당당의표 명진사해 우여가형동성 정합가수소언. 약불혐가수모루 원비가재 여장군위처 결루세지친 여하? 조범이 웃으면서 말하길 “중간에 인연이 있어서 형님을 막지 못하게 했습니다. 돌아가신 저희 형이 세상을 떠난지 이미 3년으로 집의 형수가 과부로 살아서 마치게 할 수 없어서 아우가 항상 개가를 권했습니다. 형수가 말하길 ‘만약 3가지 일을 겸전한 사람은 내가 바로 시집가겠다. 첫째 문무를 양쪽을 겸하며 이름이 천하에 알려져야 한다. 둘째 모습이 당당하며 위풍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야 한다. 셋째는 형과 성이 같아야 한다. ‘당신이 말씀하시길 천하에 이런 사람이 공교롭게 있겠습니까? 지금 형님이 당당한 의표는 이름이 사해에 떨치고 있고 또 형과 같은 성이니 바로 집안 형수님의 말과 같습니다. 만약 형수님의 용모가 누추함을 꺼리지 않으신다면 원컨대 형수의 재산을 가지고 장군의 처로 삼아서 여러 세대동안 친함을 결속함이 어떠하십니까?” 雲聞言大怒而起, #21426 聲曰:「吾 #26082 與汝結爲兄弟,汝嫂 #21363 吾嫂也,豈可作此亂人倫之事乎!」 운문언대노이기 여성왈 오기여여결위형제 여수즉오수야 기가작차란인륜지사호? 조운이 말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일어나서 사나운 목소리로 말하길 “내가 이미 너와 의형제를 결의하였다면 네 형수가 내 형수이다. 어찌 이런 인륜을 어지럽히는 일을 하는가?” 趙範羞 #24922 滿面,答曰:「我好意相待,如何這般無禮!」 조범수참만면 답왈 아호의상대 여하저반무례? 조범이 부그러움이 얼굴 가득하여 대답하길 “제가 호의로 서로 대우하였는데 어찌 이렇게 무례하십니까?” 遂目視左右,有相害之意. 수목시좌우 유상해지의. 조범이 곧 눈으로 좌우를 보고 서로 해칠 뜻이 있었다. 雲已覺,一拳打倒趙範,逕出府門,上馬出城去了. 운이각 일권타도조범 경출부문 상마출성거료. 조운이 이미 깨닫고 한 주먹으로 조범을 치고 곧장 부의 문을 나와서 말에 올라 성을 나왔다. 範急喚陳應、鮑龍商議. 범급환진응 포룡상의. 조범은 급하게 진응 포룡을 불러 상의하였다. 應曰:「這人發怒去了,只索與他 #24285 殺.」 응왈 저인발노거료 지색여타시살. 진응이 말하길 “이 사람이 분노를 하고 가니 단지 그를 찾아서 죽여야 하겠습니다.” 範曰:「但恐 #36111 #36111 (이가 남을 승리 영 #12185 -총20획 ying) 他不得.」 범왈 단공타부득. 조범이 말하길 “단지 그를 이기지 못할까 두렵다.” 鮑龍曰:「我兩個詐降到他軍中,太守 #21371 引兵來 #25638 戰,我二人就陣上擒之.」 포룡왈 아양개사항도타군중 태수각인병래닉전 아이인취진상금지. 포룡이 말하길 “저희 둘이 거짓으로 항복하여 그의 군중에 있어서 태수는 병사를 이끌고 싸움을 돋우면 저희 두 사람이 진에서 바로 그를 사로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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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5회 46회
도서정보 : 저자 나관중 번역자 홍성민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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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5회 46회 한문 한글 주석까지 예시문 #21371 說周瑜聞諸葛瑾之言,轉恨孔明,存心欲謀殺之。 각설주유문제갈근지언 전한공명 존심욕모살지. 각설하고 주유는 제갈근의 말을 듣고 제갈공명을 한탄하며 마음이 그를 죽일 생각을 했다. 次日點齊軍將,入辭孫權。 차일점제군장 입사손권. 다음날에 일제히 군사와 장군을 점검하여 손권에게 말하였다. 權曰:“卿先行,孤 #21363 起兵繼後。” 권왈 경선행 고즉기병계후. 손권이 말하길 “경이 먼저 가시고 짐은 병사를 일으켜 뒤를 잇겠습니다.” 瑜辭出,與程普、魯肅領兵起行,便邀孔明同往。 유사출 여정보 노숙령병기행 변료공명동왕. 주유가 나간다고 말하고 정보 노숙과 함께 병사를 다스려서 갈려고 하며 곧 제갈공명을 불러 함께 갔다. 孔明欣然從之。 공명흔연종지. 제갈공명은 기쁘게 그들을 따랐다. 一同登舟,駕起 駕起 배를 띄우다 배를 타고 가다 帆檣 檣(돛대 장 #12106 -총17획 qiang) , #36836 #37008 #36836 (비스듬할 이 #12193 -총9획 y #464 yi) #37008 (이어질 리{이} #12193 -총23획 li) #36836 #37008 잇따라 나아감. (산기슭이나 길이) 길게 둘러 뻗어나감 望夏口而進。 일동등주 가기범장 이리망하구이진. 일동이 배에 올라서 수레를 오르고 범선이 돛대를 올리고 멀리 하구를 바라보고 비스듬히 이어져 진격했다. 離三江口五六十里,船依次第歇定。 리삼강구오육십리 선의차제헐정. 삼강입구를 50-60리를 떨어져서 배가 차례대로 의거하여 쉬었다. 周瑜在中央下寨,岸上依西山結營,周圍屯住。 주유재중앙하채 안상의서산결영 주위둔주. 주유는 중앙에서 영채를 세우고 있고 언덕위에 서산을 의지하여 영채를 결집하며 주위에 주둔하였다. 孔明只在一葉小舟內安身。 공명지재일엽소주내안신. 제갈공명은 단지 한 작은 배에 몸을 맡겼다. 周瑜分撥 분발 분배하다 나눠 갖다 분담하다 已定,使人請孔明議事。 주유분발이정 사인청공명의사. 주유가 이미 분배가 결정되며 사람을 시켜 제갈공명에게 일을 논의하길 청했다. 孔明至中軍帳, #25944 禮畢。 공명지중군장 서례필. 제갈공명이 군사 장막에 이르러서 예의를 갖추길 마쳤다. 瑜曰:“昔曹操兵少,袁紹兵多,而操反勝紹者,因用許攸之謀,先斷烏巢 烏巢 오소택(烏巢澤)이라고도 하는 호수의 명칭이다. 현재의 하남성(河南省) 연진현(延津縣) 남쪽과 봉구(封丘) 서쪽 之糧也。今操兵八十三萬,我兵只五六萬,安能拒之?亦必須先斷操之糧,然後可破。我已探知操軍糧草,俱屯於聚鐵山。先生久居漢上,熟知地理。敢煩先生與關、張、子龍輩──吾亦助兵千人──星夜 성야 별이 총총한 밤 往聚鐵山斷操糧道。彼此各爲主人之事,幸勿推調 推調 쌍방이 서로의 책임을 미루고 피함 。” 유왈 석조조병소 원소병다 이조반승소자 인용허유지모 선단오소지량야. 금조병팔십삼만 아병지오육만 안능거지? 역필수선단조지량 연후가파. 아이탐지조군양초 구둔어취철산. 선생구거한상 숙지지리. 감번선생여관 장 자룡배 오역조병천인 성야왕취철산단조양도. 피차각위주인지사 행물추조. 주유가 말하길 “예전에 조조병사가 적고 원소 병사가 많아도 조조가 반대로 원소를 이김은 허유의 꾀를 써서 이며 먼저 오소의 식량을 끊어서요. 지금 조조 병사가 83만으로 우리 병사는 겨우 5-6만으로 어찌 항거하겠소? 또 반드시 먼저 조조의 식량을 끊은 연후에 깰 수 있소. 내가 이미 조조의 양식과 풀을 탐지하여 모두 취철산에 주둔했소. 선생은 오래 한수에 계셔서 지를 숙지하실 것이오. 감히 선생께서 관우 장비 조자룡의 무리와 제가 또 병사 천명을 빌려줄 것이니 밤에 취철산에 가서 조조의 식량길을 끊어놓으시오. 피차 각자 주인을 위하는 일이니 다행히 책임을 피하지 마시오.” 孔明暗思:“此因說我不動,設計害我。我若推調,必爲所笑。不如應之,別有計議。” 공명암사 차인설아부동 설계해아. 아약추조 필위소소. 불여응지 별유계의. 제갈공명이 몰래 생각하길 ‘이는 우리가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우리를 피해를 줄 계책을 설치함이다. 내가 만약 미루면 반드시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반응하여 따로 계책을 상의함만 못하다.’ 乃欣然領諾。 내흔연령락. 제갈공명은 흔연히 허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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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1회 42회
도서정보 : 나관중 번역 튼살 흉터 이미한의원원장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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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1회 42회 한문 한글번역 각주 존재 예시문 관운장이 한탄하여 말하길 “전에 허전에서 사냥할 때 만약 제 뜻을 따르셨으면 지금 근심이 없을 것입니다.” 玄德曰:「我於此時亦「投鼠忌器」耳。」 현덕왈 아어차시역 투서기기이. 유현덕이 말하길 “내가 이때 또한 ‘쥐를 치는데 그릇이 깨짐’을 꺼렸을 뿐이다. 正說之間,忽見江南岸戰鼓大鳴,舟船如蟻,順風揚帆 揚帆 돛을 올림 而來。 정설지간 홀견강남안전고대명 주선여의 순풍양범이래. 바로 설명하는 사이에 갑자기 강남 언덕에서 싸우는 북이 크게 울리며 배의 선박이 개미와 같고 순풍에 따라 범선이 왔다. 玄德大驚。 현덕대경. 유현덕은 매우 놀랐다. 船來至近,只見一人白袍銀鎧 鎧(갑옷 개 #12198 -총18획 k #462 i) ,立於船頭上大呼曰:「叔父別來無恙!小姪得罪來遲!」 선래지근 지견일인백포은개 립어선두상대호왈 숙부별래무양? 소질득죄래지. 배가 근처로 와서 단지 한 사람이 백색 도포에 은색 갑옷을 입고 뱃머리에 서서 크게 소리쳤다. “숙부님은 별고 없으십니까? 제가 늦게 온 큰 죄를 지었습니다!” 玄德視之,乃劉琦也。 현덕시지 내유기야. 유현덕이 보니 유기였다. 琦過船哭拜曰:「聞叔父困於曹操,小姪特來接應。」 기과선곡배왈 문숙부곤어조조 소질특래접응. 유기가 배를 지나서 통곡하며 절하며 말하길 “숙부께서 조조에게 곤란을 겪었다고 들어서 제가 특별히 접응하러 왔습니다.” 玄德大喜,遂合兵一處,放舟 放舟[배를 띠우다]는 원문에는 없다. 而行。 현덕대희 수합병일처 방주이행. 유현덕은 크게 기뻐서 병사를 한 곳에 모으고 배를 놓고 갔다. 在船中正訴情由,江西南上戰船一字兒擺開,乘風忽哨 哨(망볼 초 #12061 -총10획 shao) 而至。 재선중정소정유 강서남상전선일자아파개 승풍홀초이지. 배안에서 바로 정황을 설명하며 강서남쪽의 전선을 (一)자로 열어 놓고 바람을 타고 갑자기 이르렀다. 劉琦驚曰:「江夏之兵,小姪已盡起至此矣。今有戰船 #25876 路,非曹操之軍, #21363 江東之軍也,如之奈何?」 유기경왈 강하지병 소질이진기지차의. 금유전선란로 비조조지군 즉강동지군야 여지내하? 유기가 놀라서 말하길 “강하의 병사는 제가 이미 다 이곳에 이르게 했습니다. 지금 전선이 길을 열고 조조의 군사가 아니면 강동의 손권의 군사이니 어찌하겠습니까?” 玄德出船頭視之,見一人綸巾 윤건 비단으로 만든 두건 道服,坐在船頭上,乃孔明也。 현덕출선두시지 견일인윤건도복 좌재선두상 내공명야. 유현덕이 뱃머리에서 보니 한 사람이 윤건과 도복을 입고 뱃머리위에 앉으니 제갈공명이었다. 背後立着孫乾。 배후립착손건. 배후에는 손건이 서 있었다. 玄德慌請過船,問其何故 #21371 在此。 현덕황청과선 문기하고각재차. 유현덕은 당황하여 배를 지나가게 청하며 이곳에 어떤 이유로 왔는지 물었다. 孔明曰:「亮自至江夏,先今雲長於漢津登陸地而接應。我料曹操必來追 #36245 ,主公必不從江陵來,必斜取漢津矣;故特請公子先來接應 接應은 원문에는 없다. ,我竟往夏口,盡起軍前來相助。」 공명왈 량자지강하 선금운장어한진등륙지이접응. 아료조조필래추간 주공필부종강릉래 필사취한진의. 고특청공자선래접응 아경왕하구 진기군전래상조. 제갈공명이 말하길 “저는 강하에서 이르고 먼저 관운장에게 한진에서 육지에 올라 접응케 했습니다. 저는 조조가 반드시 추격하러 온다고 생각하여 주공께서 반드시 강릉에서 오지 않으니 반드시 한진을 취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유기 공자께서 먼저 접응케 하시고 저는 마침내 하구에 가서 모두 군사를 일으켜 전후로 서로 돕게 했습니다. 玄德大悅,合爲一處,商議破曹之策。 현덕대열 합위일처 상의파조지책. 유비가 크게 기뻐서 한 곳에 합치고 조조를 깰 계책을 상의하였다. 孔明曰:「夏口城險,頗有錢糧,可以久守。請主公到夏口屯住。公子自回江夏,整頓戰船,收拾軍器,爲 #25486 角之勢,可以抵當曹操。若共歸江夏,則勢反孤矣。」 공명왈 하구성험 파유전량. 가이구수. 청주공도하구둔주. 공자자회강하 정돈전선 수습군기 위기각지세 가이저당조조. 약공귀강하 즉세반고의. 제갈공명이 말하길 “하구의 성이 험하여 자못 돈과 식량이 있으니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청컨대 주공께서는 하구에 도달해서 지키십시오. 공자께서 강하에서 돌아와서 전선을 정돈하고 군사와 무기를 수습하며 기각의 세력이 되면 조조를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함께 강하를 건너려고 하면 세력이 반대로 고립될 것입니다.” 劉琦曰:「軍師之言甚善。但愚意欲請叔父暫至江夏,整頓軍馬停當,再回夏口不遲。」 유기가 말하길 “군사의 말이 매우 좋습니다. 단지 제 어리석은 뜻으로는 숙부님께서 잠깐 강하에 머무르시고 군마를 정돈하고 다시 하구에 돌아와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玄德曰:「賢姪之言亦是。」 현덕왈 현질지언역시. 유현덕이 말하길 “조카님의 말이 또 맞습니다.” 遂留下雲長,引五千軍守夏口。 수류하운장 인오천군수하구. 관운장을 머물게 하며 5천 군사를 인솔하여 하구를 지키게 했다. 玄德、孔明、劉琦共投江夏。 현덕 공명 유기공투강하. 유현덕 공명 유기는 함께 강하에 투신하였다. #21371 說曹操見雲長在旱路引軍截出,疑有伏兵,不敢來追; 각설조조견운장재한로인군절출 의유복병 불감래추. 각설하고 조조가 관운장이 군사를 끊고 나옴을 보고 복병이 있을까 의심하여 감히 추격하지 못했다. 又恐水路先被玄德奪了江陵,便星夜提兵赴江陵來。 우공수로선피현덕탈료강릉 변성야제병부강릉래. 조조는 또 수로에서 먼저 현덕이 강릉을 빼앗길까 두려워서 곧 밤중에 병사를 데리고 강릉에 이르게 했다. 荊州治中鄧義 등의 유표(劉表) 수하의 장수. 유표가 죽은 뒤 채씨의 일당이 되어 치중(治中) 벼슬로 형주(荊州)를 지켰으나 유종(劉琮)이 항복하고 죽은 뒤 조조의 군대가 밀려 오자 당하지 못할 것을 알고 나와 항복하였다. 、別駕劉先,已備知襄陽之事,料不能抵敵曹操,遂引荊州軍民出郭投降。 형주치중등의 별가유선 이비지양양지사 료불능저적조조 수인형주군민출곽투항. 형주에 치중인 등의와 별가인 유선이 이미 양양의 일을 두루 알고 조조를 막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형주의 군민을 인솔하고 성곽을 나와 투항하였다. 曹操入城,安民已定,釋韓嵩之囚,加爲大鴻 #33242 。 조조입성 안민이정 석한숭지수 가위대홍로. 조조가 성에 들어가 백성을 안정하길 이미 하고 한숭의 죄수를 풀고 대홍려로 삼았다. 其餘衆官,各有封賞。 기여중관 각유봉상. 나머지 관리는 각자 상에 봉했다. 曹操與衆將議曰:「今劉備已投江夏,恐結連東吳,是滋蔓 자만 점점 늘어서 퍼짐 也。當用何計破之?」 조조여중장의왈 금유비이투강하 공결연동오 시자만야 당용하계파지? 조조가 여러 장수와 상의하길 “지금 유비가 이미 강하에 투항하고 동오와 연결하여 넝쿨이 자라날까 두렵소. 어떤 계책을 사용하여 적을 깨야 하오?” 荀攸曰:「我今大振兵威,遣使馳檄江東,請孫權會獵於江夏,共擒劉備,分荊州之地,永結盟好。孫權必驚疑而來降,則吾事濟矣。」 순유왈 아금대진병위 견사치격강동 청손권회렵어강하 공금유비 분형주지지 영결맹호. 손권필경의이래항 즉오사제의. 순유가 말하길 “지금 크게 병사의 위엄을 떨치며 강동에 격문을 이르게 하며 손권을 청하여 강하에서 사냥을 모으게 하며 함께 유비를 사로잡고 형주의 땅을 나누면 영원히 동맹을 결성하여 우호를 합니다. 손권은 반드시 놀랍고 의심하여 투항하러 오면 우리 일이 성공합니다.” 操從其計,一面發檄遣使赴東吳; 조종기계 일면발격유사부동오. 조조가 그 계책을 따라 한편으로 격문을 출발시켜서 동오에 이르게 했다. 一面計點馬步水軍共八十三萬,詐稱一百萬,水陸 #20006 進,船騎雙行,沿江而來。 일면계점마보수군공팔십삼만 사칭일백만 수륙병진 선기쌍행 연강이래. 조조는 한편으로는 마보수군 모두 83만을 점검하여 거짓으로 100만대군이라고 칭하며 물과 육지 함께 진격하며 배와 기병이 서로 가니 강을 따라서 왔다. 西連荊、陝 峽(골짜기 협 #12077 -총10획 xia)의 원문은 陝(고을 이름 섬 #12201 -총10획 sh #462 n)이다. ,東接 #34308 、黃,寨柵聯絡三百餘里。 서연형 섬 동접기 황 채책연락삼백여리. 서족으로는 형주 섬서 동쪽으로는 기주 황주니 영채는 300여리가 이어졌다. 話分兩頭: 화분양두. 말은 두갈래로 갈라진다. #21371 說江東孫權,屯兵柴桑郡,聞曹操大軍至襄陽,劉琮已降,今又星夜兼道 兼道 이틀길을 하루에 달려감 取江陵,乃集衆謀士商議禦守之策。 각설강동손권 둔병시상군 문조조대군지양양 유종이항 금우성야겸도취강릉 내집중모사상의수어지책. 각설하고 강동의 손권은 병사를 시상군에 주둔하며 조조의 대군이 양양에 이르렀으며 유종이 이미 항복하고 지금 밤에 길을 배로 빨리 가서 강릉을 취하러 오며 여러 모사를 모아서 막을 대책을 상의하였다. 魯肅曰:「荊州與國 #37168 接,江山險固,士民殷富 은부 풍성(豊盛)하고 넉넉함 。吾若據而有之,此帝王之資也。今劉表新亡,劉備新敗,肅請奉命往江夏弔喪,因說劉備使撫劉表衆將,同心一意,共破曹操;備若喜而從命,則大事可成矣。」 노숙왈 형주여국린접 강산험고 사민은부. 오약거이유지 차제왕지자야. 금유표신망 유비신패 숙청봉명왕강하조상 인설유비사무유표중장 동심일의 공파조조. 비약희이종명 즉대사가성의. 노숙이 말하길 “형주는 우리나라와 이웃으로 연접하며 강산이 험하고 견고하며 백성들이 부유합니다. 우리가 만약 근거하여 점유하면 이는 제왕의 바탕입니다. 지금 유표가 막 죽고 유비는 새롭게 패하며 제가 명령을 받아 강하로 조문하러 가서 유비를 설득하여 유표의 여러 장수를 달래서 한뜻으로 마음을 같이하면 함께 조조를 깰 수 있습니다. 유비가 만약 즐겁게 명령을 따르면 대사가 완성될 것입니다.” 權喜從其言, #21363 遣魯肅齎禮往江夏弔喪。 권희종기언 즉견노숙재예왕강하조상. 손권이 그의 말을 좋다고 따르니 노숙을 예물을 가지고 강하로 파견해 조문케 했다. #21371 說玄德至江夏,與孔明、劉琦共議良策。 각설현덕지강하 여공명 유기공의양책. 각설하고 현덕이 강하에 이르러 공명 유기와 함께 좋은 계책을 의논하였다. 孔明曰:「曹操勢大,急難抵敵,不如往投東吳孫權,以爲應援。使南北相持,吾等於中取利,有何不可?」 공명왈 조조세대 급난저적 불여왕투동오손권 이위응원. 사남북상지 오등어중취리 유하불가? 제갈공명이 말하길 “조조의 세력이 크며 급하게 적을 막기 어려우니 동오의 손권에게 투항하여 구원을 응함만 못합니다. 남북이 서로 지탱하면 우리는 중간에서 이익을 취한다면 어찌 불가하겠습니까?” 玄德曰:「江東人物極多,必有遠謀,安肯相容耶?」 현덕왈 강동인물극다 필유원모 안긍상용야? 유현덕이 말하길 “강동에 인물이 지극히 많으며 반드시 원대한 꾀가 있을 것인데 어찌 서로 용납하겠습니까?” 孔明笑曰:「今操引百萬之衆,虎踞江、漢,江東安得不使人來探聽虛實?」 공명소왈 금조인백만지중 호거 강 한 강동안득불사인래탐청허실? 공명이 웃으면서 말하길 “지금 조조가 백만대군을 인솔하고 호랑이처럼 강 한 강동을 웅크리니 강동에서 어찌 사람을 보내어 허실을 탐지하지 않겠습니까?” 「若有人到此,亮借一帆風,直至江東,憑三寸不爛之舌,說南北兩軍互相 #21534 #20341 。」 약유인도차 량차일범풍 직지강동 빙삼촌불란지설 설남북양군호상탄병. “만약 사람이 이에 도착하면 제가 범선을 빌려 직접 강동에 이르러서 3치의 혀를 빙지하여 남북의 양쪽 군대를 상호 병탄하게 설득하겠습니다.” 「若南軍勝,共誅曹操以取荊州之地;」 약남군승 공주조조이취형주지지. “만약 동오의 남쪽 군대가 만약 이기면 함께 조조를 베어서 형주땅을 취하겠습니다.” 「若北軍勝,則我乘勢以取江南,可也。」 “만약 조조의 북쪽 군이 승리하면 우리가 세력을 타고 강남을 취함이 가능합니다.” 玄德曰:「此論甚高。但如何得江東人到?」 현덕왈 차론심고. 단여하득강동인도? 유현덕이 말하길 “이 말은 지극히 고견이오. 단지 어떻게 강동 사람을 이르게 하오?” 正說間,人報江東孫權差魯肅來弔喪,船已傍岸。 정설간 인보강동손권차노숙래조상 선이방안. 바로 말하는 사이에 사람이 강동의 손권이 노숙을 보내 상례를 조문케 한다고 하니 배가 이미 강가곁에 이르렀다고 보고하였다. 孔明笑曰:「大事濟矣!」 공명소왈 대사제의. 제갈공명이 웃으면서 말하길 “큰일이 해결되었다!” 遂問劉琦曰:「往日孫策亡時,襄陽曾遣人去弔喪否?」 수문유기왈 왕일손책망시 양양증견인거조상비? 유기에게 묻길 “전에 강동의 손책이 죽을 때 양양에서 일찍이 사람을 보내 조문했습니까?” 琦曰:「江東與我家有殺父之 #35726 ,安得通慶弔之禮?」 기왈 강동여아가유살부지수 안득통경조지례? 유기가 말하기 “강동은 우리와 집안이 부친을 죽인 원수인데 어찌 경조사의 예를 통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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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7회 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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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7회 48회 한문 한글 각주 예시문 第四十七回 #38366 澤密獻詐降書 龐統巧授連環計 연환계 간첩(間諜)을 적에게 보내어 어떤 꾀를 내통(內通)하는 것처럼 말하게 하고 자기(自己)는 그 사이에서 승리(勝利)를 거두는 꾀. 중국(中國) 삼국(三國) 때에 오(吳)나라 주유가 위(魏)나라 조조(曹操)의 군사(軍士)를 불로 칠 적에 방 통을 보내서 조조(曹操)의 군함(軍艦)들을 쇠고리로 연결(連結)시킨 일에서 나온 말임 제사십칠회 감택밀헌사항서 방통교수연환계. 삼국연의 제 47회 감택은 비밀리에 조조에 항복글을 보내고 방통은 교묘하게 연환계를 주다. #21371 說 #38366 澤 감택 오(吳)의 선비. 관직은 태자태부(太子太傅)에 올랐고 후에 도향후(都鄕侯)에 책봉되었다. 말솜씨가 뛰어나 적벽대전(赤壁大戰)때 황개(黃蓋)의 고육지계(苦肉之計) 밀서를 조조에게 전달하여 계략을 성공시킨다. 또 유비(劉備)의 침공에 대비하여 육손(陸遜)을 대도독으로 천거하였다. 병사했다. 字德潤,會稽山陰人也。 각설감택자덕윤 회계산음인야. 각설하고 감택은 자가 덕윤이며 회계 산음사람이다. 家貧好學,與人傭工 與人 #20323 (구전 용 #12040 -총7획 yong y #333 ng)工은 원문에 없다. 傭(품팔이 용 #12040 -총13획 y #333 ng)工 고용인. 고용 노동자. ,嘗借人書來看。 가빈호학 여인용공 상차인서래간. 집안이 가난하여도 학문을 좋아하여 남과 더부살이를 하여도 일찍이 다른 사람의 책을 빌려 봤다. 看過一遍,更不遺忘 유망 망각. 잊음 。 간과일편 갱불유망. 한번 두루 보면 곧 잊지 않았다. 口才辯給 辯給 언변 변명하여 말하는 것 ,少有膽氣。 구재변급 소유담기. 감택은 말재주에 언변을 잘하여 조금 담력이 있었다. 孫權召爲參謀,與黃蓋最相善。 손권소위참모 여황개최상선. 손권이 그를 불러 참모로 삼고 황개와 가장 잘 친했다. 蓋知其能言有膽,故欲使獻詐降書。 개지기능언유담 고욕사헌사항서. 황개는 감택이 담력이 있고 말을 잘하므로 몰래 속이는 투항하는 편지를 조조에게 바치게 하려고 했다. 澤欣然應諾曰:“大丈夫處世,不能立功建業,不幾與草木同腐乎? 公 #26082 捐 捐(버릴 없애다 연 #12095 -총10획 ju #257 n) 軀報主,澤又何惜微生?” 택흔연응락왈 대장부처세 불능입공건업 불기여초목동부호? 공기연구보주 택우하석미생? 감택이 흔쾌히 허락하며 말하길 “대장부가 세상에 처해서 공을 세우고 업을 세우지 못하면 거의 초목과 함께 썩을 뿐입니다. 공이 이미 몸을 버리고 주인에게 보답하니 제가 또 어찌 약한 생명을 아끼겠습니까?” 黃蓋滾下床來,拜而謝之。 황개곤하상래 배이사지. 황개는 침상 아래로 곧장 내려와 절하고 감사하였다. 澤曰:“事不可緩, #21363 今便行。” 택왈 사불가완 즉금변행. 감택이 말하길 “일은 늦출 수 없고 지금 곧 해야 합니다.” 蓋曰:“書已修下了。” 개왈 서이수하료. 황개가 말하길 “글을 이미 꾸며 놓았소.” 澤領了書,只就當夜扮作漁翁,駕小舟,望北岸而行。 택령료서 지취당야분작어옹 가소주 망북안이행. 감택이 글을 받길 마치고 단지 야간에 어부로 분장하여 작은 배를 타고 북쪽 강가를 바라보고 갔다. 是夜寒星 한성 겨울〔추운 밤〕의 별. 滿天。 시야한성만천. 이날 추운 밤에 별이 하늘에 가득했다. 三更時分,早到曹軍水寨。 감택은 3경[밤 11시-오전 1시]시간에 일찍 조조의 수채에 도달했다. 巡江軍士拏住,連夜報知曹操。 순강군사나주 연야보지조조. 강주변의 군사가 그를 잡아서 야간에 조조에게 알림을 했다. 操曰:“莫非是奸細 #40637 ?” 조조가 말하길 “이는 간사한 간첩이 아니오?” 軍士曰:“只一漁翁,自稱是東吳參謀 #38366 澤,有機密事來見。” 군사오라 지일어옹 자칭시동오참모감택 유기밀사래현. 군사가 말하길 “단지 한 어부가 스스로 칭하길 동오의 참모인 감택이며 기밀의 일로 알현하고자 합니다.” 操便 #25945 引將入來。 조변교인장입래. 조조는 곧 장차 들어오라고 했다. 軍士引 #38366 澤至,只見帳上燈燭輝煌,曹操憑 #20960 危坐 위좌 정좌하다. 단정히 앉다. 바르게 앉다. ,問曰:“汝 #26082 是東吳參謀,來此何幹?” 군사인감택지 지견장상등촉휘황 조조빙궤위좌 문왈 여기시동오참모 래차하간? 군사가 감택이 이르게 인도하여 단지 장막 안의 등불이 휘황하며 조조는 안석에 바르게 기대서 앉아서 물었다. “너는 이미 동오의 참모인에 이에 무엇을 간여하러 왔는가?” 澤曰:“人言曹丞相求賢若渴,今觀此問,甚不相合.──黃公覆,汝又錯尋思了也!” 택왈 인언조승상구현약갈 금관차문 심불상합. 황공복 여우착심사료야!. 감택이 말하길 “사람들은 조조승상이 현인을 구하기가 갈증을 푸는 듯한다고 하는데 지금 이 질문을 보니 매우 서로 합당치 않소. 황공복[황개] 당신도 또 생각을 잘못했소!” 操曰:“吾與東吳旦夕交兵,汝私行到此,如何不問?” 조왈 오여동오단석교병 여사행도차 여하불문? 조조가 말하길 “나와 동오는 곧 싸우려는데 네가 사적으로 이에 이르니 어찌 묻지 않겠소?” 澤曰:“黃公覆乃東吳三世舊臣,今被周瑜於衆將之前,無端毒打 독타 심하게〔혹독하게〕 때리다. 흠씬 두들겨패다. ,不勝忿恨。因欲投降丞相,爲報 #35726 之計,特謀之於我。我與公覆,情同骨肉,徑 逕(소로 경 #12193 -총11획 jing)의 원문은 徑(지름길 곧 경 #12091 -총10획 jing)이다. 來爲獻密書。未知丞相肯容納否?” 감택이 말하길 “황공복이 동오의 3세대의 오래된 신하로 지금 주유의 여러 장수 앞에서 이유 없이 심한 매질을 당해서 분함을 이기지 못합니다. 승상께 투항하려고 하니 원수를 갚을 계책으로 특별히 저에게 도모하라고 하셨습니다. 저와 공복은 정이 골육[형제]과 같으니 곧장 비밀편지를 바치러 왔습니다. 승상이 용납할지 말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操曰:“書在何處?” 조왈 서재하처? 조조가 말하길 “편지는 어디에 있는가?” #38366 澤取書呈上。 감택취서정상. 감택은 편지를 취해 바쳤다. 操 #25286 書,就燈下觀看。 조척서 취등하관간. 조조가 편지를 찢고 등불아래에서 봤다. 書略曰: 서략왈 편지는 대략 다음과 같았다. 蓋受孫氏厚恩,本不當懷二心。 개수손씨후은 본부당회이심. ‘저는 손씨의 두터운 은혜를 입어서 본래 응당 두 마음을 품지 않았습니다.’ 然以今日事勢論之: 연이금일사세론지. ‘그러나 금일은 일의 세력을 논하겠습니다.’ 用江東六郡之卒,當中國百萬之師,衆寡不敵,海內所共見也。 용강동육군지졸 당중국백만지사 중과부적 해내소공견야. ‘강동 6군의 병졸을 사용하여 중국의 백만군사를 감당함은 중과부적이며 중국안에 함께 같은 견해입니다.’ 東吳將吏,無論智愚,皆知其不可。 동오장리 무론지우 개지기불가. ‘동오의 장군과 관리는 지혜롭고 어리석음을 막론하고 모두 불가함을 압니다.’ 周瑜小子,偏懷淺戇 戇(어리석을 당 #12092 -총28획 zhuang gang) ,自負其能,輒欲以卵敵石 #65108 주유소자 편회천당 자부기능 첩욕이란적석. ‘주유는 어린이로 치우치게 얕은 어리석음을 품고 스스로 능력을 자부하며 문득 계란으로 바위를 대적하려고 합니다.’ 兼之擅作威福 위복 위압(威壓)과 복덕(福德). 때로 위압(威壓)을 때로 복덕(福德)을 베풀어 사람을 복종(服從)시킴 ,無罪受刑,有功不賞。 겸지천작위복 무죄수형 유공불상. ‘주유는 겸하여 마음대로 위엄과 복을 행하며 죄가 없이 형벌을 받고 공로가 있어도 상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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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3회 44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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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 43 44회의 작자는 명나라 나관중이며 번역자는 한방 피부과 전문의로 서울 마포구 신촌에 있는 흉터 튼살을 치료하는 이미지한의원 www.imagediet.co.kr 02-336-7100 원장이다. 예시문 孔明曰:“劉豫州以數千仁義之師,安能敵百萬殘暴 잔포 =잔학(殘虐) 잔인하고 포학함. 之衆,退守夏口,所以待時也。今江東兵精糧足,且有長江之險,猶欲使其主屈膝降賊,不顧天下人恥笑 #65108 由此論之,劉豫州 #30495 不懼操賊者矣!” 공명왈 유예주이수천인의지사 안능적백만잔폭지중 퇴수하구 소이대시야. 금강동병정양족 차유장강지험 유욕사기주굴슬항적 불고천하인치소. 유차론지 유예주진불구조적자의. 제갈공명이 말하길 “유예주는 수천명의 인의로운 군사로 어찌 백만명의 잔옥한 군사를 대적하며 하구에서 물러나 지키며 시기를 기다리고 계시오. 지금 강동의 정병이 있고 식량이 충족되며 또 장강의 험함으로도 주군을 무릎울 굽혀 적을 항복하게 하니 천하 사람들의 부끄러움과 웃음을 돌아보지 않소? 이로 말하면 유예주는 진실로 조조 도적을 두려워하지 않소.” 虞 #32763 不能對。 우번불능대. 우번은 대답치 못했다. 座間又一人問曰:“孔明欲效儀 장의 종횡가(縱橫家)의 비조. 합종책(合從策)을 제창한 소진(蘇秦)과 더불어 귀곡선생(鬼谷先生)에게 사사하였다. 처음에 초(楚)나라에 가서 벽(璧 옥으로 만든 儀器)을 훔친 혐의를 받고 태형(苔刑)의 벌을 받은 뒤 추방되었으나 제후에 대한 유세(遊說)를 계속하였다. 소진의 주선으로 진(秦)나라에서 벼슬살이를 하게 되어 혜문왕(惠文王) 때 재상이 되었다. 연횡책(連衡策)을 주창하면서 위(魏)·조(趙)·한(韓)나라 등 동서[橫]로 잇닿은 6국을 설득 진(秦)나라를 중심으로 하는 동맹관계를 맺게 하였다. 혜왕이 죽은 뒤 실각 위나라로 피신하였으며 재상이 된 1년 만에 죽었다. 、秦 蘇秦( ~ 기원전 317년?)은 동주(東周)의 낙양(洛陽)에서 태어났고 자는 계자(季子)이며 귀곡자로부터 배워 종횡가가 되었다. 전국시대에 진(秦)에 맞서 6국을 연합하는 합종책을 유세하여 6국의 재상을 지내며 15년간 중원에 평화를 가져왔으나 동문인 장의가 진나라에서 연횡책을 써 합종이 깨지게 된다. 결국 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 기원전 317년 제나라에서 한 장수에게 암살당하고 만다. 之舌,游說江東耶?” 좌간우일인문왈 공명욕효의 진지설 유세강동야? 한 자리에서 또 한 사람이 묻길 “제갈공명은 장의와 소진의 말로 강동을 유세하려고 하오?” 孔明視之,乃步 #39469 也。 공명시지 내보즐야. 공명이 보니 보즐이었다. 孔明曰:“步子山以蘇秦、張儀爲辯士,不知蘇秦、張儀亦豪傑也:蘇秦佩六國相印,張儀兩次相秦,皆有匡扶人國之謀,非比畏 #24375 凌弱,懼刀避劍之人也。君等聞曹操虛發詐僞之詞,便畏懼請降,敢笑蘇秦、張儀乎?” 공명왈 보자산이소진 장의위변사 부지소진 장의역호걸야. 소진패육국상인 장의양차상진 개유광부인국지모 비비외강능약 구도피검지인야. 군등문조조허발사위지사 변외구청항 감소소진 장의호? 공명이 말하길 “보즐은 소진 장의를 변사로 여기며 소진 장의가 또 호걸임을 알지 못하시오? 소진은 6나라의 재상의 인을 차고 장의는 두 번 진나라에 재상으로 감은 모두 나라를 바로잡고 돕는 꾀가 있음이며 강함을 두려워하여 약함을 능력함과 칼을 두려워하고 험함을 피하는 사람이 아니오. 그대들은 조조가 헛되이 속이는 말을 듣고 곧 두려워하여 항복을 청하니 감히 소진 장의를 비웃소?” 步 #39469 默然無語。 보즐묵연무어. 보즐은 침묵하여 말이 없었다. 忽一人問曰:“孔明以曹操何如人也?” 홀일인문왈 공명이조조하여인야? 갑자기 한 사람이 묻길 “제갈공명은 조조를 어떤 사람으로 보시오?” 孔明視其人,乃薛綜也。 공명시기인 내설종야. 제갈공명이 그 사람을 보니 설종이었다. 孔明答曰:“曹操乃漢賊也,又何必問?” 공명답왈 조조내한적야 우하필문? 공명이 대답하길 “조조는 한나라의 도적인데 또 어찌 반드시 물으시오?” 綜曰:“公言差矣:漢歷傳至今,天數將終。今曹公已有天下三分之二,人皆歸心。劉豫州不識天時, #24375 欲與爭,正如以卵擊石,安得不敗乎?” 종왈 공언차의 한력전지금 천수장종. 금조공이유천하삼분지이 인개귀심. 유예주불식천시 강욕여쟁 정여이란격석 안득불패호? 설종이 말하길 “공의 말이 틀리오. 한나라는 전해져 지금에 이르러서 천수가 끝났소. 지금 조조공이 이미 천하의 2/3를 점유하며 사람들이 모두 귀순할 마음이 있소. 유예주는 천시를 알지 못하며 강제로 다투려고 하여 바로 계란으로 바위치기와 같은데 어찌 패배하지 않겠소?” 孔明 #21426 聲曰:“薛敬文安得出此無父無君之言乎!夫人生天地間,以忠孝爲立身之本。公 #26082 爲漢臣,則見有不臣之人,當誓共戮之,臣之道也。今曹操祖宗 #21480 #21480 (탐낼 도 #12061 -총5획 dao d #257 o t #257 o) 食漢祿,不思報效 보효 은덕에 보답함. 보은효력(報恩效力)의 약칭임 ,反懷 #31713 逆之心,天下之所共憤 #65108 公乃以天數歸之, #30495 無父無君之人也!不足與語!請勿復言!” 공명여성왈 설경문안득출차무부무군지언호? 부인생천지간 이충효위립신지본. 공기위한신 즉견유불신지인 당서공륙지 신지도야. 금조조조종도식한록 불사보효 반회찬역지심 천하지소공분. 공내이천수귀지 진무부무군지인야. 부족여어 청물부언. 제갈공명이 사나운 소리로 말하길 “설경문은 어찌 이런 아버지가 없고 군주가 없는 말씀을 하시오? 사람이 천지사이에 태어나며 충효는 사람 몸을 세우는 근본이오. 공이 이미 한나라의 신하로 신하가 아닌 사람을 보면 응당 함께 죽이길 맹세함이 신하의 도리오. 지금 조조가 한나라 녹봉을 탐내서 먹고 갚을 생각을 안하고 반대로 찬역할 마음을 품으니 천하가 함께 공분해야 하오. 공은 천수로 돌아가면 진실로 아버지가 없고 군주가 없는 사람이오? 더불어 말하기 부족하오! 청컨대 다시 말하지 마시오.” 薛綜滿面羞 #24922 ,不能對答。 설종만면수참 불능대답. 설종이 얼굴 가득히 부끄러워하며 대답치 못했다. 座上又一人應聲問道:“曹操雖挾天子以令諸侯,猶是相國曹參之後。劉豫州雖云中山靖王苗裔, #21371 無可稽考,眼見只是織席販履之夫耳,何足與曹操抗衡哉!” 좌상우일인응성문도 조조수협천자이령제후 유시상국조참지후 유예주수운중산정왕묘예 각무가계고 안견지시직석판리지부이 하족여조조항형재? 좌상에서 또 한사람이 물었다. “조조는 비록 천자를 끼고 제후를 호령하나 상국인 조참의 후예이오. 유예주는 비록 중산정왕의 후예이나 돌아봐 고찰할 수 없으니 눈에 단지 돗자리나 짜고 신발을 파는 남자일 뿐인데 어찌 족히 조조에 항거하려 하시오?” 孔明視之,乃陸績也。 공명시지 내육적야. 제갈공명이 보니 육적이었다. 孔明笑曰:“公非袁朮座間懷橘之陸 #37070 乎?請安坐,聽吾一言:曹操 #26082 爲曹相國之后,則世爲漢臣矣 #65108 今乃專權肆橫,欺凌君父,是不惟無君,亦且蔑祖 #65108 不惟漢室之亂臣,亦曹氏之賊子也。劉豫州堂堂帝 #20881 ,當今皇帝,按譜賜爵,何云無可稽考?且高祖起身亭長,而終有天下 #65108 織席販履,又何足爲辱乎?公小兒之見,不足與高士共語!” 공명소왈 공비원술좌간회귤지육랑호? 청안좌 청오일언. 조조기위조상국지후 즉세위한신의. 금내전권사횡 기능군부 시불유무군 역차멸조. 불유한실지난신 역조씨지적자야. 유예주당당제위 당금황제 안보사작 하운무가계고? 차고조기신정장 이종유천하. 직석판리 우하족위욕호? 공소아지견 부족여고사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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